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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投身)의 삶을 살다간 노무현 (펌)

AA 조회수 : 341
작성일 : 2009-06-15 14:11:05
 

투신(投身)의 삶을 살다 간 노무현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제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 주소서.  

투신(投身)의 삶을 살다 간 노무현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제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 주소서.
그들 입에는 진실이 없고
그들 속에는 흉계만이 들어 있으며
그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고
그들 혀는 아첨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그들이 죗값을 받게 하소서.
자기들의 음모에 빠지게 하소서.
그들의 죄악이 많으니 그들을 내치소서.
정녕 그들이 당신을 거역하였습니다.”(시편 5, 9-11)

 

노무현 당신은 바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민중의 승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2002년 12월 19일!
우리는 한순간도 TV에서 눈을 띌 수 없었고,
동시에 터져 나온 함성은 모두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시대에 투신한 당신이, 아니 당신을 선택한 우리가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실로 민중의 값진 승리, 그것을 온 몸으로 보여주신 분,
그분이 당신이었습니다.

 

민중은 노란 손수건을 흔들었고, 돼지 저금통으로,
지나온 부정과 불의와 부패에 항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작은 진정성 하나로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가슴 벅찬 현실을
우리에게 선물로 선사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도취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우리는 승리를 만끽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니 승리를 맛보고 살아보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해 보지만,
역사에 대한 미숙한 경험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유린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벌이는 교묘한 술책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논리가 아니었습니다.
앞뒤말 자르고 당신을 옥죄었습니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로 시작해서 ‘놈현스럽다’면서 당신을 밀어내었습니다.
당신은 말만 잘한다고 치부해 버렸습니다.
그 후론 당신이 무슨 말만하면 말로 뭉개버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음이 아픈 건, 나도 거기에 동조했었다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그들의 얄팍한 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당신을 벼랑으로 내몰았습니다.

 

당신은 언젠가 이런 추도사를 했습니다.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랬을 때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고, 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4.3사건 추도사 중에서)

 

당신은 역사의 상처를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중의 아픔을 알았습니다.
민중의 가슴 속에 묻어 있는 삶의 질곡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끌어안아 주었습니다.

 

당신은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언제나 내려오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통령스럽지' 못하다고 비난받았습니다.
그것이 당신과 민중을 분리시키려는 이들의 분열책동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철저히 분리시켰고, 우리는 멍청히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무지가 낳은 결과입니다.
그들이 당신만을 끌고 갈 때, 우리는 당신이 살아 돌아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당신은 영영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죽음은 삶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닙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진정성을 믿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시대의 아픔에 깊이 빠져 있다는 것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거대한 권력과 싸우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외면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죽여 버렸고, 그래서 상실했고,
진정 당신을 잃었습니다.

 

당신은 생전에 감명 깊게 본 영화로 ‘쉰들러 리스트’를 꼽았습니다.
그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 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한 생명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당신의 투신은 온 몸으로 당신에게 옥죄어 왔던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버리고자 했던 몸부림이었습니다.
그 죽음의 그림자, 지금 우리를 분노케 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죽음을 슬퍼합니다.
그 슬픔의 이유는 당신의 죽음을 방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안일은 4대강을 살리고 곤봉에 머리가 터지고 생명이 불에 타죽고
방송장악 음모에 노출되었습니다.
모든 권력이 당신으로 인해 얻었던 자유를 앗아가고 있습니다.
빼앗기고 보니 당신의 위대함이 새삼 크게 다가옵니다.
이것이 못난 당신의 민중입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을 예감이라도 했듯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낙향하였습니다.
촌부, 당신의 본래 고향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곳이 삶의 원천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듯이,
당신이 서슴없이 선택해 갈 곳이 거기뿐이었다는 것을 아는 당신,
당신은 진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을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 그 세상은 당신이 시대에 투신했던 세상이고,
이젠 역사에 투신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결국 당신은 세상에 투신을 하였고, 우린 그 의미를 이제사 깨닫습니다.
투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몸으로 말해주었던 것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몰려드는 저 인파들을 보며, 저들 마음속에 심어준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가 이미 던져져 있었음을 봅니다.
당신은 자신을 세상에 던짐으로써 세상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진보하렵니다.
결코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강한 열망을 얻었습니다.
하나씩 나아가면서 민주와 인권과 자유와 통일을 향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당신의 고귀한 뜻이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서.
당신은 한 점 부끄러움을, 자신의 온몸을 투신함으로써
마지막 남은 자신의 존엄을 지켰습니다.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편히 가십시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들 입에는 진실이 없고
그들 속에는 흉계만이 들어 있으며
그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고
그들 혀는 아첨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그들이 죗값을 받게 하소서.
자기들의 음모에 빠지게 하소서.
그들의 죄악이 많으니 그들을 내치소서.
정녕 그들이 당신을 거역하였습니다.”(시편 5, 9-11)

 

노무현 당신은 바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민중의 승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2002년 12월 19일!
우리는 한순간도 TV에서 눈을 띌 수 없었고,
동시에 터져 나온 함성은 모두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시대에 투신한 당신이, 아니 당신을 선택한 우리가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실로 민중의 값진 승리, 그것을 온 몸으로 보여주신 분,
그분이 당신이었습니다.

 

민중은 노란 손수건을 흔들었고, 돼지 저금통으로,
지나온 부정과 불의와 부패에 항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작은 진정성 하나로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가슴 벅찬 현실을
우리에게 선물로 선사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도취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우리는 승리를 만끽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니 승리를 맛보고 살아보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해 보지만,
역사에 대한 미숙한 경험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유린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벌이는 교묘한 술책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논리가 아니었습니다.
앞뒤말 자르고 당신을 옥죄었습니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로 시작해서 ‘놈현스럽다’면서 당신을 밀어내었습니다.
당신은 말만 잘한다고 치부해 버렸습니다.
그 후론 당신이 무슨 말만하면 말로 뭉개버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음이 아픈 건, 나도 거기에 동조했었다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그들의 얄팍한 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당신을 벼랑으로 내몰았습니다.

 

당신은 언젠가 이런 추도사를 했습니다.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랬을 때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고, 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4.3사건 추도사 중에서)

 

당신은 역사의 상처를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중의 아픔을 알았습니다.
민중의 가슴 속에 묻어 있는 삶의 질곡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끌어안아 주었습니다.

 

당신은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언제나 내려오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통령스럽지' 못하다고 비난받았습니다.
그것이 당신과 민중을 분리시키려는 이들의 분열책동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철저히 분리시켰고, 우리는 멍청히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무지가 낳은 결과입니다.
그들이 당신만을 끌고 갈 때, 우리는 당신이 살아 돌아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당신은 영영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죽음은 삶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닙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진정성을 믿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시대의 아픔에 깊이 빠져 있다는 것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거대한 권력과 싸우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외면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죽여 버렸고, 그래서 상실했고,
진정 당신을 잃었습니다.

 

당신은 생전에 감명 깊게 본 영화로 ‘쉰들러 리스트’를 꼽았습니다.
그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 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한 생명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당신의 투신은 온 몸으로 당신에게 옥죄어 왔던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버리고자 했던 몸부림이었습니다.
그 죽음의 그림자, 지금 우리를 분노케 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죽음을 슬퍼합니다.
그 슬픔의 이유는 당신의 죽음을 방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안일은 4대강을 살리고 곤봉에 머리가 터지고 생명이 불에 타죽고
방송장악 음모에 노출되었습니다.
모든 권력이 당신으로 인해 얻었던 자유를 앗아가고 있습니다.
빼앗기고 보니 당신의 위대함이 새삼 크게 다가옵니다.
이것이 못난 당신의 민중입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을 예감이라도 했듯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낙향하였습니다.
촌부, 당신의 본래 고향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곳이 삶의 원천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듯이,
당신이 서슴없이 선택해 갈 곳이 거기뿐이었다는 것을 아는 당신,
당신은 진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을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 그 세상은 당신이 시대에 투신했던 세상이고,
이젠 역사에 투신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결국 당신은 세상에 투신을 하였고, 우린 그 의미를 이제사 깨닫습니다.
투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몸으로 말해주었던 것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몰려드는 저 인파들을 보며, 저들 마음속에 심어준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가 이미 던져져 있었음을 봅니다.
당신은 자신을 세상에 던짐으로써 세상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진보하렵니다.
결코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강한 열망을 얻었습니다.
하나씩 나아가면서 민주와 인권과 자유와 통일을 향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당신의 고귀한 뜻이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서.
당신은 한 점 부끄러움을, 자신의 온몸을 투신함으로써
마지막 남은 자신의 존엄을 지켰습니다.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편히 가십시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IP : 122.128.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6.15 2:37 PM (211.109.xxx.18)

    그저 눈물만 납니다.
    하염없이,,,,

  • 2. ㅠ,,ㅠ
    '09.6.15 2:38 PM (211.109.xxx.18)

    당신의 정의가 이땅에서 살아숨쉬도록 남은 우리가 두 는을 더 크게 떠야겠지요,

  • 3. 아!
    '09.6.15 2:41 PM (121.164.xxx.236)

    굵고 짧게 사셨고
    님의 삶은
    많은 의미를 주셨습니다.
    나머지는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오늘도 가슴 쓰라린 글귀를 보면서
    님을 새깁니다...

  • 4. ....
    '09.6.15 3:58 PM (218.237.xxx.89)

    영원히, 당신의 뜻 잊지 않겠습니다..... ㅠㅠㅠㅠ
    편히 쉬소서....

  • 5. 촌아줌
    '09.6.15 4:13 PM (59.6.xxx.43)

    노공이산님
    편히 쉬소서.
    이제 당신을 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 6. 저도
    '09.6.15 4:14 PM (121.144.xxx.87)

    맑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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