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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야 하나 , 델꼬 있어야 하나..
그어느것도 해당이 안되거든요...
국가 혜택도 해당이 안되.., 부모 맞벌이 안하니.. 그것도 해당이 안되..
혼자 있으니.. 동생 때문에.. 힘들어도 어쩔수 없이.. 도 해당이 안돼...
엄마는 보내고 싶고.. 아빠는 중립이고.....(제가 계속 말하니.. 그럼 보내라 하는 정도)
주위에 물어봐도... 보내라 반... 4살도 어린데.. 3살을 왜 보내느냐,, 델꼬 있어라 반
계속.. 고민중입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발이 넓어 여기 저기 어울리면.. 이런 걱정이라도 안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니라... 거의 매일 집에 있거나... 가끔 문화센터 가는정도....
엄마, 아빠가 인복이 없어,,친구나..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도 좀 그러신 편이구요....
친척은 있는데... 왕래가 없으니... 친척이 없는 것이죠...
시누 하나 있는것 결혼안해... 시댁에도 우리 애 하나고,,
친정도... 형제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 사는 상태라 거의 왕래 없구요..
그래서 우리 애는 또래 애들이랑 어울릴 일이 거의 전무한 상태 입니다..
사촌들도 만나기 어려우니..
항상 엄마 아빠,, 아니면..할아버지..할머니만 만납니다..
여행등을 가도.. 항상 엄마, 아빠 랑만.. 다녀,,,
놀이터..심지어 키즈카페 , 공원등을 가도 엄마랑만 다니니
이러다 울 자녀 까지... 엄마 , 아빠 랑 비슷하게.. 인복없고.. 사회성 없이
자랄까 걱정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잘 아니깐요...
거기다.. 여러 이유들로 인해.. 동생없이.. 혼자 자라야 할 상황이니..
더 더욱 걱정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또래 애들이랑 어울리면.. 사회성 이 조금이라도 낫겠지...
엄마랑만.. 있는 것보단 하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국가 보조 혜택 전혀 못받을것 같으니... 또 주저가 되네요...
아빠 월급 350 인데... 보험떼고 적금떼고.. 또 이것 저것 떼다보면..
여유가 없어서요...
원비는 32만원 이라지만,, 애 밑으로 소소히 들어가는 비용치면..
적어도 한달 40은 생각해야 하는데..
아예돈이라도 확 많으면.. 걱정이라도 안하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한 사람은 그건 부모가 결정할 일이다... 라고 하고...
(국가 혜택 못 받으면.. 마 델꼬 있지..라는 말도 하고요)
한 사람은... 그런 상황에 보내면... 욕듣는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자리가 한군데.. 있어... 보내려면.. 당장 보낼수는 있는데...
심심한지.. 집안 벽지 뜯고 있는 아이 보자니..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1. 저랑
'09.6.15 2:07 PM (219.240.xxx.143)같은 고민이시네요. 울 아들 저 때문에 만나는 사람도 없고 엄마도 재미있게 놀아주지도 않고...
요즘따라 엄마만 더 찾는것이 하루 종일 둘이만 있어서 그런가 하기도 하고... 놀이터 가도 아이들도 거의 없고... 저두 고민이네요.2. ..
'09.6.15 2:08 PM (219.240.xxx.143)ebs 생방송 부모 60을 보면 그럴경우 놀이방을 보내라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돈도 많이드니 보내기 쉽지도 않고...
3. 애둘맘
'09.6.15 2:22 PM (121.129.xxx.165)아이들에게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시설에 보낸다는건 옳지 않은 일이래요.
아무 소용없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엄마랑 충분히 교감하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저는 큰애는 다섯살때부터 보내고
둘째는 두돌 전에 어쩔수없이 보내게 되었는데요
애들 적응시키느라 일주일 정도 따라다니면서 둘러보니까
다섯살 정도는 보내는게 확실히 좋다!! 생각이 되요.
자기 표현되니까 어린이집에서 누가 때린다든가.. 무서운일 있었다든가
집에오면 엄마랑 대화가 되요.
영어, 한문, 체육 수업하는데 무척 재밌어하고 집에와서 배운거 연습하고
자기가 알아서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급한 이유없으시면 조금만 더 키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동생 계획없으시면 다시 없을 육아기간이겠네요...
내년쯤은 괜찮지 않을까요...4. 문화센터
'09.6.15 2:24 PM (121.166.xxx.163)근처 문화선터에 데리고 다니세요.
외벌이에 아이 하나라면 도서관과 놀이터 문화센터 열심히 데리고 다니세요.
40만원이나 주고 어린이집 보내는것보다 엄마가 좀 힘들어도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시는게 경제적이고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어린이집은 36개월 지나서 보내세요. 원비가 훨씬 저렴해집니다.5. 근처에
'09.6.15 2:35 PM (125.189.xxx.19)구립어린이집 있으면 먼저 대기자등록해두시고 만3세에 보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올해 만3세는 191,000원이구요 만2세는 278,000원입니다
만3세부터는 거의 특별활동하기때문에 추가로 교육비 있구요
과목수에 따라 가격이 틀리지만 구립은 거의 5~8만원(여러과목이 이정도 가격이예요 ;
영어,가베,체육,음악 등등) 안팎으로 정해지더군요
그리고 매달 체험학습등 나가기때문에 소소하게 1~2만원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결국에 올해3월부터 보내긴 했는데 둘째라도 말이 좀 늦고 남자아이라 놀아주는
것도 힘에 부치고해서 ~ 적응 빨리했구요
만2세반으로 들어가서 (생일이 1.2일생) 원비는 좀 비싸지만 낮잠도 아직 자야하고
또래보다 말이 늦어서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요6. 위분
'09.6.15 4:12 PM (119.236.xxx.180)말에 절대 동감. 그 나이는 혼자놀기만 잘해도 오케이. 어린이집 가도 선생님말씀따라 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렇지 친구를 알고 친구를 좋아하고 친구를 사귀고 하진 않아요. 그냥 엄마가 놀아주세요. 1-2년은 더 데리고 있어도 사회성에 문제 생기지 않아요. 괜히 스트레스만 쌓여요.
7. 놀이방
'09.6.15 10:05 PM (116.127.xxx.186)울 아들도 24개월에 보냈어요.
핑계를 대자면 그때 이도 무척 안좋아서 치과치료 다니구
학교 명예교사도 맡은지라 이리저리 다닐 일도 많더라구요
게다가 실업급여도 받으러 다니구..
지금은 핑계거리 다 사라졌구요 그냥 보냅니다.
제가 보내는 곳은 3살 4살 아이들이 있는곳인데 엄마 편의에 따라서 요일과 보육료가 절충이 되요
그래서 월수금 9시~3시까지 15만원 드리고 있죠..
그정도면 아이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점심 먹고 그러고 오면 딱이거든요
저랑 끝나고 광장에서도 좀 놀고 아님 낮잠자구요...
혹 근처에 저처럼 절충 가능한데가 있다면 격일로 보내보세요..
아이도 즐거워하구
엄마도 여유가 있어서 좋답니다.
대신 살림은 좀 빡빡하게 하셔야겠죠...8. 세돌 넘어서
'09.6.16 12:32 AM (222.98.xxx.175)그맘때 아이들 다른 아이들과 사회성 이런거 관심없어요. 엄마가 안달을 할뿐이지...
직장맘도 아닌데 왜 세돌도 안된 아이를 보내려 하시나요?
세돌전에 아이를 보내지 말라는 책도 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스티브 비덜프 가 쓴책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