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아이들 더울까봐 순수한 마음에 아이스크림 돌리는거 아니잖아요

원글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09-06-15 13:16:58
아래에 아이들 반에 아이스크림 돌리는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올린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음식앞에 극성을 떠는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처럼 공기맑고 운동많이하고 군것질거리래봐야
고구마 옥수수가 주였던 그런 시절이 아닌만큼 먹거리라도 신경써주자 하는 맘입니다
유치원때까진 어느정도 엄마손 아래에서 컨트롤이 됬지만 학교에 보내놓고 나니
그게 힘들더군요. 사탕먹지마라 문방구에서 파는 군것질거리 사먹지마라 해봐야
주위에서 극성엄마소리 듣거나 친구들과 몰래 사먹고 오더라구요
24시간 지킬것도 아닌데 어느정도는 포기해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간식 돌리는 분들..정말 아이들 생각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하시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전 생일이라고 아이들 간식이라고 콜팝 돌리는 엄마들 정말 싫거든요
치과에서 아이 치아가 약하다는 소리에 평생 콜라는 바깥에 나갔다 한두번 먹인게 다인데
학교가더니 열흘에 한번꼴로 그놈의 콜팝을 먹고 옵니다...
콜라에 팝콘치킨...정말 먹이고 싶지 않습니다.
정체불명의 햄버거...욕나오더군요...
게다가 싸구려 사탕을 봉지에 담아 돌리는 엄마들...정말 좋은소리 안나옵니다
먹지말고 가져와라 했지만 그게 아이 스스로 컨트롤이 잘 안되나봅니다.
꼭 그런거 돌리는 엄마들....눈에 띄지않는 다른 자원봉사 활동은 안하면서 선생님께 눈도장은
정말 열심히 찍더군요..
어느님 댓글처럼 아이들 목마를까 염려되면 생수 얼린거나 좀 좋은 쥬스 얼린거라도
돌려주심 안될까요? 그럼 정말 고마울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 학교는 물을 다 싸가지고 가기때문에 목마를일은 없는대 말이죠..
아침먹고 점심시간까지 간식 안먹는다고 큰일나지 않습니다.
저희아이 예전에 설레임 너무 먹고 싶어해서 한번 사줬더니 오후내내 설사를 해서
절대 사주지 않아요.아이마다 아토피도있고 체질상 못먹는 음식이 많은아이도 있는데
전혀 고려하지않고 불량식품 돌려대는 엄마들 정말 자제해주세요..
진심으로 아이를 위한다면 숙제 열심히 도와주시고 준비물 잘 챙겨주시는것만으로도
선생님은 고마와 할것입니다.
IP : 121.144.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15 1:24 PM (121.160.xxx.58)

    아이스크림 돌리지 말라는 의견 개진하시려고 그 글 올리셨군요.
    저는 아이스크림 애들 보내 주려고 그러신줄 알았네요.

    '애들이 좋아한다' 웃는 얼굴 모습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 담임 눈도장 그런거 아니고요.
    이 잠깐 시리고 애들 마음 활짝 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2. ㄱsel;
    '09.6.15 1:27 PM (220.126.xxx.186)

    그 글 못봤지만
    아이가 아이스크림만 먹었다하면 설사를 하면 아이도 알아서 안 먹으려고 할텐데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밖에서 먹었겠어요?
    저는 아이들 먹고싶은데 그거 집에서 못 먹게 해서 참게 하는게 더 안 좋아보여요
    사실 어릴적부터 그런 맛 못 느낀다면 안 먹게 되는데 먹어봤으니 계속 찾게 되는거고

    어린 아이 입맛 나이든 중년의 입맛이 다 틀리거든요.

    저는 아이가 먹고싶은데 집에서 못 먹게 해서 밖에서 몰래 사 먹는 아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특별히 알레르기나 아토피질환이 없다면 나쁘지 않아요.

  • 3. 저도
    '09.6.15 1:32 PM (124.50.xxx.132)

    반전체 아이들 먹을거리 돌리시는 엄마님들께 부탁드림다.
    이왕 사주시려면 불량과자 불량음료는 돌리지좀 마세요.
    정체불량 음식들 다들 싫어라해요.
    본인만 만족하면 되는거 아니잖아요.
    아예 주지를 말던가요.

  • 4. 반대
    '09.6.15 1:33 PM (121.150.xxx.147)

    전 반대입니다.솔직히..
    그리고 저도 아이스크림 제 애들 사줍니다만...
    사줄 돈도 있고..제 애들 물도 싸주면 되지..싶습니다.
    그리고 운동회때도..티맞추는 것도..저 싫습니다.
    저 일단 별로 학교왔다갔다하는 것도..그런 학부모도 별로라 생각합니다.
    침튀며..이야기했더니..

    남편왈..
    둬라..그래도 돈있어 쓰고 파 하는 엄마들 덕에..
    정말..못먹는 아이스크림 티 얻어입는 애들도 있는거 아니냐?
    진짜 못살아서..아이스크림..못먹게 하는 엄마둔덕에...등등의 이유로..기부 안하는 것들이 이리라도 해야지..합니다.

    근데 남편은 무슨 50대년대처럼 정말 못사는 집안 출신이거든요...

    음..저도 어느게 정답인지 몰라요.

  • 5. 저도
    '09.6.15 1:33 PM (121.55.xxx.65)

    주변에 툭하면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넣자고 하는엄마들 많은데..그런엄마들 도저히 이해안가요.

    본인아이들한테나 사먹일일이지 ..
    음료스 빙과류를 포함해서 콜팝? 햄버거?정말 노땡큐거든요.
    요즘 이런간식넣어주는 엄마들 속으론 욕나오죠.
    제발 그 싸구려 간식좀 주지말라구요.(금액이 싼게아니라 질적으로 싸구려라는 뜻입니다.)
    왜 자꾸 넣어주려는건지 모르겠어요.
    얼린 음료수(물)는 다 가지고 다니고 간식은 집에와서 먹어도 충분한데..오바입니다.

  • 6. 원글
    '09.6.15 1:34 PM (121.144.xxx.39)

    음님 애들이 웃는게 좋아보여서 돌리는건 더더군다나 아닌거 같은데요
    아이들은 하물며 100원짜리 쫄쫄이를 돌려도 좋아합니다.
    굳이 간식을 보내야겠다면 불량식품말고 좀더 나은 걸 돌리려주십사는
    의미입니다.
    ㄱsel님 특별히 알레르기나 아토피질환이 있는 아이들 요즘에 의외로
    많습니다. 글인지라 전체를 설명하긴 어렵지만 아이가 엄마몰래 밖에서
    사먹을만큼 아이스크림을 절대 못사먹게 하진 않아요
    글에 쓰인건 다른집들 보면 그런경우있더라였는데 의미가 잘못 전달 되었군요
    설레임만 유독 먹었다하면 설사를 하길래 못먹게 하는 것일 뿐이구요
    반에 간식넣은거 순수해보이지않는다는 글이 아이스크림으로 점점 산으로 가네요...ㅜㅜ

  • 7. 저도..
    '09.6.15 1:34 PM (121.150.xxx.147)

    교정중인데..사탕은 정말 반대입니다.

  • 8. 개념
    '09.6.15 1:37 PM (70.170.xxx.169)

    요즘 생각있는 엄마들은 떡을 예쁘게 포장해서 돌리기도 하더라구요.

    콜라, 사탕, 햄버거(미국산 쇠고기)는 피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그런걸 왜 넣는지...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이런 불량식품은 본인 아이들이나 먹일 것이지...

  • 9. 원글
    '09.6.15 1:44 PM (121.144.xxx.39)

    다리님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에 맘이 많이 쓰인답니다
    중학생정도 되면 밖에서 사먹고 다니는 음식 집에서 컨트롤이
    거의 안된다더군요..초등저학년 특히 1학년 아이반에 간식 수시로 돌리는거
    전 순수하게 보이지 않던데요..특히나 저희 아이학교는 물은 집에서
    싸가야하기때문에 요즘은 얼린물을 보내줘서 물마시는게 더 낫습니다.
    값이 싸구려라는게 아니구요.저렴해도 몸에는 덜해로운 먹거리들 많습니다

  • 10. 정말
    '09.6.15 1:44 PM (210.117.xxx.2)

    불량식품은... 내 자식도 먹는 건데...
    패스트 푸드도 불량식품이라 생각해요
    애들이 집에 오면서 사먹고 오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엄마들이 돌리는건 좀 자제를....

  • 11. 음...
    '09.6.15 1:46 PM (211.202.xxx.74)

    다리님마음은 이해갑니다만
    그럼 어느선까지 엄마가 아이들을 챙겨줘야할까싶습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더워도 견딜줄도 알아야하고 학교에 물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다리님같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면 소신있게 지키는 엄마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엄마나 조손가정등..그런 집의 아이들은 눈치보면서 학교다녀야할까요.
    함께 사는 사회이고 82만 분위기가 그런다하지마시고 우리부터도 이게 아니다 싶은건 안하면 그게 점차로 파문이 번지듯 그런분위기가 되지않을까요?

  • 12. 또야
    '09.6.15 1:47 PM (211.58.xxx.171)

    전에 저희반 임원 엄마들이 어린이날 선물로 반아이들에게 과자를 돌린다길래
    과자 대신에 그냥 작은 문구같은게 어떻냐고 의견 내놓으면서
    우리 아이같은 경우에도 아토피가 있어서 잘 안먹이고 요즘 과자 많이 안먹는거 같던데...
    이렇게 말 한마디 했다가 임원 엄마들끼리 말이 돌고 돌다가...
    운동회날에(어린이날 연휴전에 운동회행사가 있었거든요)
    교실복도에서 임원엄마들 내옆에서 빙~둘러서서 저 들으란듯이
    "누구야? 누가 과자 안먹인댔어? 내놓으라고 그래..." 이러는겁니다
    저 말 한마디 했다가 완전 새됐습니다
    물이라도 보냈냐고 하시는분도 계시는데요
    제 맘도 차라리 콜라 그런거 받는거보다 안받아오는게 더 낫겠어요

  • 13. 우리교장선생님만세
    '09.6.15 1:47 PM (141.223.xxx.132)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고맙습니다~~ 외치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 교장선생님, 쌤~~ 복받으실겁니다.

    저희는 (초등)
    뭐든 절대 반입금지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도
    여전히 뭔가를 돌리시는 학부형님이 계시다면
    저분은 극성학부모다!
    제 머리속에 입력해두겠습니다!!" 하시더군요.

    반마다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 나오는데
    따로 챙길 이유, 없더군요.
    체육시간이 있는 날이면 물을 얼려서 가지고 오는 아이들도 간혹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교실에서 시원한 물 먹으면 되는데?"합니다.

  • 14. ...
    '09.6.15 1:48 PM (221.140.xxx.174)

    목마를 때 청량음료 마시고 쭈쭈바 먹으면 더 목마른 거 모르나요?

    차라리 냉수마시는 게 백만매 낫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음료 보내구서 생색낼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 15. 저도..
    '09.6.15 1:59 PM (115.86.xxx.61)

    저도 일학년 학부모인데..정말 싫습니다..
    특히 던킨도넛,콜팝,,,머 이런거요...
    더우면 비치되어있는 정수기물 먹으면될꺼고...
    아님 좀 참아도 되고....
    제발 간식 넣어주려면 제대로 된거...가 아닐바에 그냥 두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 16. ^^
    '09.6.15 2:03 PM (211.200.xxx.18)

    선생님이나 학부모님이 뭔가 자리를 잡으심이 가장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저희 애들 자꾸만 반친구 엄마들이 뭘 사들고 오니
    저더러 어찌나 볶던지...
    결국 못이겨 애들 반에 한박스씩 넣어줄려고 두박스를 샀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의견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둘째 담임샘한테 먼저 어쭈었더니 안그래도 난감하다구
    안물어보시고 들고 오시나 안받을수도 없고 감사하다 말을 했지만
    안들고 오는 다른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수도 있고 또다른 일이 발생할수
    있으니 이런 건 안했으면 좋겠다고 선생님께서 닥 잘라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역시 저희 애들이 다른 엄마들 사오는게 부러워서 한달내내 보챘던 거구해서
    잘됐다 싶었죠...
    선생님의 생각 역시도 참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두박스 그냥 냉동실행~~~~~ㅎㅎㅎㅎ
    두달 넘었는데 아직 있습니다.
    애들한테 너희들 같이 먹고 싶은 친구 데리고와서 먹으라 했죠..

    어머님생각도 그렇지만 첫째로 선생님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가져오지 말것을 당부하게 된다면 이런 일도 없을듯해요.

  • 17.
    '09.6.15 2:05 PM (121.55.xxx.65)

    위에 다리님 본인아이만 챙기세요.
    다른집아이들도 엄마 다 있답니다.
    요즘 집에서 자기먹을물 안갖고 다닌애들이 있나요? 있다면 그 아이들은 지 사정이구요.대부분 아이들 다 요즘같으면 얼린물 갖고 다닙니다.
    갈증날땐 물이 최곱니다.사멕이는 음료수나 쭈쭈바가가 뭐가 좋은가요?정~사정이 여의치 않을때 음료수 사먹는건 어쩔수없는거지만 툭하면 넣어주는 음료수 쭈쭈바? 하나도 안반갑습니다.
    차라리 아이반에 물이나 음료수도 하나 챙겨다니지 못하는 사정이있는 아이가 있나 살피셔서 다리님이 그아이것을 챙겨주신다면 훨씬 좋은일을 하시는겁니다.

    "그렇게 딴지 거시는 분들 그럼 집에서 깨끗이 얼린 물이라도 보내보셨어요? "
    다리님의 이런질문 어이없습니다.
    엄마들 거의 대부분 얼린물은 다 챙겨보내거든요.

  • 18. 말해뭐해
    '09.6.15 2:17 PM (114.205.xxx.72)

    좋지도 않은 간식 '넣'는 엄마들 유심히 보셨어요?
    생각하는거 후진 엄마들이 대부분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왜 쭈쭈바를 나눠주죠?
    정말 작은 채소나 과일 자른것들 조그만 팩에 넣어서 물휴지라도 함께 돌리거나
    생수나 주스 정도만 되도
    이런 소리까진 안 나오죠.

  • 19. ..
    '09.6.15 2:24 PM (222.236.xxx.5)

    요즘 과자, 청량음료, 햄버거 가급적 안먹이는 집들 많은데
    자기 기분 좋자고 덜컥 돌리는거 보면 참 용감하다 싶어요.
    그거 먹고 남의 아이 발진이라도 올라왔다면 제조사에 항의하시려나 ㅡㅡ;;
    정 아이들 걱정되면 시간, 정성들여 돌리기라도 하던지
    기껏해야 푼돈주고 간편하게 배달시키는 첨가제, 색소만땅의 정크푸드들.

    이런일로 낯 내는데 내 아이가 정크푸드 먹어가며 들러리 선다는 거..그리 유쾌하지 않죠.

  • 20. 그러니까요
    '09.6.15 2:24 PM (218.38.xxx.130)

    저 위에 또야님.. 안되셨습니다 무개념 임원 엄마들 짜증나네요
    저같으면 완전 더 대차게 나가면서 무안줬을 텐데.. 잘난 과자 댁의 애들이나 먹이라고
    그런 아줌마들 아침에 콘프레이크 점심에 햄버거 저녁에 라면 끓여주는 집 같애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왜 엄마들이 사비 들여서 애들 간식을 "대줘야" 하는지 절대로 이해할 수 없어요.

  • 21. ```
    '09.6.15 2:53 PM (203.234.xxx.203)

    떡도 싫어요.
    시중에 파는 떡의 재료는 원산지도 불분명하고 굳지 말라고 유화제도 넣고......
    믿을 수 없습니다.

    엄마들이 잘 보이려고 하면야 선생님께 직접 선물하거나 아이 앞세워 돌리겠지만
    대부분은 선생님 손을 거쳐서 하는 것이니
    아이들 좋으라고 돌리는 마음은 이해 됩니다만 싸구려는 돌리지 말아주세요.

  • 22. mimi
    '09.6.15 3:14 PM (61.253.xxx.27)

    케익도 왠만하면 일반 단케익 안보내고 안먹었으면 좋겠어요....애들 한달에 몇명은 생일인대 그때마다 맨날 초코니 딸기니 단케익 맨날 먹으니....차라리 떡케익보내는게 좋을꺼같아요~ 유치원에서도 떡보내라고 하더라구요....근대 애한테 물어보면 떡케익보낸애는 한명도 없었다고 지도 초코케익보내달라고 에쁜걸로...ㅡㅡ;;
    그러나 전 떡케익 다음달에 보내려고해요

  • 23. ..
    '09.6.15 3:16 PM (121.131.xxx.166)

    그러니까요. 뽀로로 음료수나 카프리선 쮸쮸바 같은건 그냥 안돌리시면 안될까요? 꼭 그런걸 돌려서라도 눈도장을 찍고싶으신지..안보이는 곳에서 엄마들 사이에 눈도끼 찍힙니다.
    정말이지 생수나 쥬스가 제일 좋아요.

  • 24. 옳소
    '09.6.15 3:27 PM (116.126.xxx.118)

    저두 정말 콜팝, 치토*, 고래*, 쭈쭈바...심지어 더위사*까지 1학년 아이들에게 간식 주는거 너무 싫어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하게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 25. 음식이
    '09.6.15 4:26 PM (222.99.xxx.3)

    좋은 음식 나쁜음식 떠나서 아이들학교에 엄마가 들락날락하며 뭘 넣어준다는것자체가 싫네요.
    왜 그래야 하죠
    학교는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공간이에요.
    더우면 참을줄도알고 추우면 참을줄도 알고 인내하는것도 배우며 배려하며 지내는 공간 아닌가요
    선생님들도 엄마들 불러서 이것 저것 시키는것 정말 이해안되고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엄마들도 제발 학교 들락날락하며 치마바람 (?) 일으키는 행동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 맘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리고 자식들의 자립심을 생각한다면요.

  • 26. .
    '09.6.15 8:26 PM (121.88.xxx.247)

    우리 아이는 토요일마다 햄버거 비슷한(?) 걸 먹고 와서 점심을 거릅니다.
    참으로 그거 격주(놀토 빼고) 보내주는 엄마의 주머니 사정도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갈수록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공개수업 갔더니 여지없지 그날도 먹는걸 돌리더군요.
    그러면서 처음 본 엄마들에게 눈인사를 하려는데 저 못 본 척 아이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 대표엄마 아이가 똘똘하고 활발해서 굳이 주마다 그런식으로 간식 안 갖다줘도 든든하겠던데 왜그런지 짜증이 납니다.

    별 상관 안하면 그만이지만 뭘 먹고 왔다고 아이가 전할때 마다 한심한 생각이 드네요.

  • 27. ..........
    '09.6.15 8:57 PM (114.203.xxx.26)

    대표는 담임하고 간식상담하라고..이럴때 선생님하고 통화하고 좋잖아~~ .
    좋음..당신이 간식넣던지..
    당췌...지돈은 아깝고 울돈은 땅파면 나오는지..
    제발..던킨...안넣었음 좋겠네요
    울담임 좋다고 받구..우린 학토마다 넣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38 딸자식 관심없던 울엄마 4 불효녀 2006/12/11 1,292
328437 워릭 영어유치원 어떤가요? 2 영어 2006/12/11 538
328436 미국제 디오도란트 저렴히 살수있는 곳 알려주세요~ 1 ... 2006/12/11 164
328435 발도로프 교육 어떤가요? 6 궁금 2006/12/11 380
328434 일본 온천 추천해주세 3 여행가요^^.. 2006/12/11 333
328433 마인드맵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마인드맵 2006/12/11 187
328432 필리핀 놀러갑니다... 6 겨울휴가 2006/12/11 669
328431 1가구2주택 중과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 2 궁금해요 2006/12/11 455
328430 김치냉장고 210L? 234L? 11 고민고민 2006/12/11 801
328429 임신중 시작한 기침이 아기 낳고도 낫질 않아요 3 콜록 2006/12/11 198
328428 지금 전입해도 괜찮은가요?(꼭 답변해 주세요~) 4 예비초등 2006/12/11 533
328427 바이올린 레슨비.... 7 바이올린 2006/12/11 907
328426 영어동화책 추천좀 해주세요~~~~~*^^* 4 궁금맘^^ 2006/12/11 507
328425 고속도로 운전연수? 3 고속도로 2006/12/11 606
328424 중국 하이난 어떤가요? 6 저기 2006/12/11 873
328423 유자 스킨 3 2006/12/11 378
328422 좋은 교회 추천해주세요. 7 교회 2006/12/11 637
328421 밥 벌레 같아요 4 한심이 2006/12/11 826
328420 본안소송이란게 뭔가요? 4 ..... 2006/12/11 326
328419 유치원에대한 문의..... 5 궁금 2006/12/11 379
328418 이븐플로 카시트.. 1 예비맘 2006/12/11 201
328417 적립신 펀드 최소 가입금이 어느 정도인가요? 4 펀드 2006/12/11 538
328416 4촌 언니가 재개발하는 지역 집을 샀어요 3 명의를 빌려.. 2006/12/11 1,237
328415 아이 소변에 핏방울이.. 2 .. 2006/12/11 393
328414 울 아들꺼 펀드요 2006/12/11 250
328413 도담도담 자연관찰과 과학동화 어떤가요? 전집 2006/12/11 99
328412 김장은 모두 어떻게 해결하세요 ? 16 김장 2006/12/11 1,387
328411 김장김치가 넘치는데요.. 7 김치 2006/12/11 1,453
328410 쌀 인터넷으로 구매해보셨나요 6 우끄릴리 2006/12/11 433
328409 1년이상 만난 다른 아이가 계속 우리 아들을 물고 때린다면 5 순댕이 아들.. 2006/12/11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