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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칼 - 쇳가루

...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9-06-14 19:30:14
    오늘 마트의 정육 코너에서 보니 ,

    직원이 고기를 썰다가  칼이 잘 안 드는지 긴 막대 모양의 줄에

    칼을 위 아래로 한참  문질러 갈더니...


    칼을 물에 씻거나  헹주로 닦는 것 없이 바로 고기를 싹싹  썰어요.

    칼을 줄이나 숫돌에 간다는 것은 무디어진 (즉, 두꺼워진 ) 칼날을 얇게

    갈아내어 날을 서게 만든다는 것인데 ,


    칼이 갈리며 얇아지면서 떨어져 나가는 쇳조각이 일부는 바닥에 떨어지겠지만

    일부 쇳조각은 칼날에 붙어 있다가 썰리는 고기에 다 묻어 날 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과민한가요?
    
IP : 122.46.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봤음
    '09.6.14 8:53 PM (218.233.xxx.184)

    과민하신거 아니예요~
    칼갈이에 문지르고 나면 가루 많이 묻어나오구요, 분명 닦아내고 썰어야해요,,,
    그 직원분께 지적을 좀 해드려야겠는데요~ 어떤 방향으로든...

  • 2.
    '09.6.14 9:53 PM (211.203.xxx.65)

    개념을 상실한...

  • 3. mimi
    '09.6.14 10:28 PM (61.253.xxx.27)

    근대 그러고보니 다 그렇게 하지않나요? 두개막 문지르고 바로 썰지 그걸 어디다 털거나 닦고 써는거 한번도 못본거같아요

  • 4. 동감
    '09.6.14 11:13 PM (121.162.xxx.9)

    절때 과민하신거 아녜요. 저도 그거 볼 때마다 진짜 찝찝해요. 집에서 칼갈이로 몇 번 갈아도 칼에 가루 묻어 있잖아요.

    불만 표시해도 장사하는 사람들 속으로 욕할까봐 속만 끓이죠.
    맘 같아선 그 칼 물에 싹싹 헹궈내고 싶은데.... 헹주같은데 쓱싹 닦으면 어차피 헹주에 이미 붙어있던 쇳가루들이 다시 달라붙을 것이고... 깨끗하게 헹궈내는 수밖에 없는데 바쁘게 일하시니 그런 생각까진 안 하시겠죠. 쩝.

  • 5. 여느
    '09.6.14 11:46 PM (203.132.xxx.67)

    정육점 거의 다 그럴걸요
    그래서 전 아예 덩어리로 구입해서 제가 직접 썰어서 조리했어요
    불고기,샤브샤브감 빼고....

  • 6. .
    '09.6.15 8:22 AM (61.106.xxx.78)

    족발 집 에서도 그렇게 하길래 엄청 찝찝 했던 기억이나네요.

  • 7. 엇!
    '09.6.15 3:33 PM (114.204.xxx.251)

    저와 같은 경험한분이 있으시네요. 전 제가 까탈스러운 줄 알고 핀잔들을까봐 용기가 없어 말못하고 걍 가져왔는데.. 집에서도 칼갈아보니까 주방티슈에 회색가루 묻더라구요. 앞으론 당당하게 말할래요. 칼 닦고 썰어주세요라고,,, 근데 그 정육점 행주는 믿어도 될지 또 그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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