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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박연차거짓진술에 관한 기사가 나왔나요?

불의의 검찰 조회수 : 416
작성일 : 2009-06-14 09:53:35
아래는 정말 특별한 뉴스입니다.
박연차가 뇌물을 주었다고 진술했지만
이광재와의 대질재판에서 박연차가 시인했네요.
이광재는 계속 거부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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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잡은 이(광재) 의원은 "2002년 대선 때 저한테 쓰라고 돈 주신 적 있죠?"라며 포문을 열었다. 박 전 회장은 시인했고, 이 의원의 질문으로 밝힌 돈의 액수는 2억원. 그러나 이 의원은 이를 거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이어 박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제안 받았으나 본인이 거절했던 내역들을 거침없이 질문해 나갔다. 이 의원은 검찰이 박 전 회장의 돈을 받았다고 주장한 2004년 미국 뉴욕 방문 이후를 질문하면서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04년 8월 뉴욕을 방문한 뒤 2달후 박 전 회장과 비서실장인 정승영 씨는 의원회관으로 이 의원을 찾아왔고, 단 둘이 마주보게 된 이 의원에게 박 전 회장은 두툼한 봉투를 꺼내들었다. 박 전 회장은 지갑에서 고액권 수표를 몇 장 더 꺼내 봉투에 넣은 뒤 "이건 내 월급에서 가져온 돈이니 (받아도) 괜찮다"며 이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 방 밖에서 수행원이 기다리는 것을 감안해 이 의원은 일단 돈을 받아들었고, 자신의 비서관으로 근무하던 박 전 회장의 딸을 통해 며칠 후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박 전 회장은 이후 "왜 돈을 돌려줬냐"고 전화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증인 신문에서 "당시 돈이 얼마였느냐"고 물었고 박 전 회장은 "1억8000만원인가 2억8000만원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서울 시내 모 호텔 바 등에서 계속된 박 전 회장의 구애(?)에 이 의원은 지쳐서 "정 필요하면 내가 말하겠으니 돈 줄 필요 없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부산의 한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박 회장이 건네려던 양주를 거절한 일까지 거론하며 "양주 박스에 돈이 들어있을까봐 주겠다는 양주까지 거절했다. 한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몇 번이나 거절해야 하느냐"고 울분을 토했고 "나한테 죄가 있다면 박 전 회장의 딸을 비서관으로 들인 죄밖에 없다"고까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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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달린 댓글중 하나입니다.



박연차 수사의 촛점은

노무현이었다는 단편적인 부정할 수 없는 증거이다.

처음부터 검찰은 인간 이광재가 목적이 아니었다

노무현의 가지치기 수순이었고

자기들의 가치기준으로 봐서

노무현 정권하에서 이광재정도면 100% 검은돈을 먹었다고 보았던 것이고

무조건 잡아들여 잡들이를 하면 나올줄로 알았으나

아뿔사! 정말 없어도 너무 없네...

그러면 다음타켓 안희정 이강철 정상문 유시민 이해찬....

1년여를 파고다녔으나 이것들도 마찬가지로 없어도 너무 없는거지...

결국은 박연차를 다그쳐서 나름대로 명분만 만들어 찌라시 언론을 통해

혐의만 가지고 핑퐁식 주고받기 언론플레이
IP : 116.43.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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