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에 살고 계시는 분들!
지금 사는 곳에 가기 전에 나중에 외국에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저는 전혀 없거든요.
대학생들 다 방학 때마다 유럽 여행 다녀온다고 난리하고 무조건 유럽을 동경하고 여행 갔다 온 유럽 여행 사진 틈 날 때마다 꺼내보면서 추억하고;; 이런 친구들도 제 주위에 몇몇 있었는데
저는 전혀 외국 생활 혹은 여행에 대한 동경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제가 외국에 살고 있네요...
비행기 타고 떠나는 순간에도 아...? 정말 내가 가고 있는 건가...? 어쩌다 이 비행기까지 타게 됐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 와서 살고 있어요.
역시나 살고 있어도 큰 감흥은 없고 그냥 생활의 감각이랄까... 대신 매년 여름마다 친구들 및 엄마 친구 딸까지 방문객은 치루고 있네요. ㅎㅎ
외국 사시는 분들, 외국에 살게 될 거라고 생각이나 해 보셨어요?
1. 123
'09.6.14 2:55 AM (99.242.xxx.136)저도 뜬금없이 나와서 사는군요..;
2. ㅎㅎ
'09.6.14 3:06 AM (64.59.xxx.23)전 생각하면 이루어진다~ 꽈 랍니다
국민학교시절... 어깨동무,소년중앙이런것에 외국화보 나오면 항상 마음이 설레었죠.
"언젠가는 가볼꺼야.... " 언젠가는 가볼꺼야가 언젠가는 살게될꺼야 로 바뀐경우죠
현재5년째 살고있네요.3. ...
'09.6.14 5:17 AM (99.230.xxx.197)여권을 이민 갈 때 처음 만들었어요.^^
꿈에서도 외국 갈 거라고는 생각 안 해봤어요.4. 겨울아이
'09.6.14 8:33 AM (221.221.xxx.14)어쩌다 보니 외국에서 살더군요 ㅠ.ㅠ
5. 예전에
'09.6.14 9:25 AM (115.128.xxx.50)답답해서 사주를 봤는데 외국가서 산다하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는데 20년지난 지금 외국서 살고있네요
미래에 사는곳이 사주에 나와있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혹시 님들도 그런경험있으신지요 ^.^6. ..
'09.6.14 10:45 AM (121.227.xxx.10)남편이 역마살이 있다해서 혹시나 한적은 있지만 저도 외국나와 살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역마살이 있으니 이사는 참 지겹게 다닙니다.
아주 극과 극으로 달리거든요.^^7. ..
'09.6.14 11:35 AM (85.154.xxx.222)외국 살줄 정말 몰랐는데.. 남편회사에서 급작스럽게 발령을 내버리는 바람에..
근데 사람사는데는 다 똑 같은것 같아요.8. 전
'09.6.14 11:53 AM (121.88.xxx.149)그냥 쭈욱 외국서 살다 뼈를 묻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지 않게 다시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하는 말 앞으로 일어날 일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함...9. 저두
'09.6.14 1:27 PM (67.55.xxx.23)난 꼭 외국나가살꺼야. 살꺼야. 외국인 남편 만날꺼야 만날꺼야.
그러다가 그러고 있네요.
다 만족스러워요.
항상 새로운 목표를 앞에 두고 그거 꼭 할꺼야. 할꺼야.
이렇게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다이어트 빼고 ㅋㅋㅋ10. *
'09.6.14 3:23 PM (96.49.xxx.112)저도 별 생각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외국살이..
원래는 1년만 있다가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한국에 설치류들이 설친다는 소식에 남편이나 저나 돌아갈 마음을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에효...11. 에효
'09.6.15 1:00 AM (211.212.xxx.229)이런 시국이 될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들어오지 말고 거기 그냥 있을껄 합니다.
외국 취향이었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55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760 |
68255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317 |
68255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601 |
68255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047 |
68255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808 |
68255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561 |
682549 | 꼬꼬면 1 | /// | 2011/08/21 | 27,547 |
68254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775 |
68254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030 |
68254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912 |
68254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95 |
68254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340 |
68254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413 |
68254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554 |
68254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411 |
68254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820 |
68253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490 |
68253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624 |
68253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70 |
68253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455 |
68253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74 |
68253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700 |
68253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163 |
68253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659 |
68253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844 |
68253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916 |
68252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56 |
68252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83 |
68252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320 |
68252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