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 착수…봉쇄시 전쟁 간주"
[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북한이 13일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한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과 우라늄 농축 작업 개시를 전격 선언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우라늄 농축 작업과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한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특히 국제사회가 이같은 움직임에 대한 봉쇄를 시도할 경우 전쟁으로 간주해 군사 대응하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날 새벽 대북 제재를 한층 강화한 '결의안 1874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안보리가 대북 제재를 골자로 한 의장 성명을 채택하자, 즉각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안보리가 사죄하지 않으면 자위적 조치로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zz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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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 착수…봉쇄시 전쟁 간주"
무셔워 조회수 : 190
작성일 : 2009-06-13 15:59:09
IP : 220.126.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라복이 최고
'09.6.13 4:03 PM (59.4.xxx.202)이럴수록 현정권의 퇴진만을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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