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무식한 아줌마입니다.
노대통령 탄핵되고 시민들이 촛불들고 일어섰잖아요.
다시 대통령 되셨고....그때 저도 기뻐했는데...
1년쯤후에도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드니까
그런생각이 나더군요.
그 때 탄핵되었을때 괜히 반대했나보다..라고요.
한번이지만, 그렇게 입밖에 내어 남편과 한 얘기들이 너무너무 후회 됩니다.
요즘 올라오는 여러 사진들만 봐도 그래요.
진정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어른이 누구신지 너무 늦게 알았네요.
조금 못살면 어떤가요,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고 차별받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그게 행복인거지요.
그래도 지금 사는건, 예전에 전기도 안들어오고 그랬던거 보다 낫지 않나요..
그런데 경제도 못살린 대통령이라고 뒷소리 했던거 반성합니다.
정말로...경제도 못살리는 주제에 사람들 마음까지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는 다른 어떤 누구누구 보다 훨씬 많이 좋은분이셨다는걸 이제 알았다는걸 반성합니다.
그리고, 출산과 육아라는 핑계로 투표도 안했는데..그것도 진심으로 통탄하고 반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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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모르는 주제에 노짱님 탄핵되었을때 했던 생각 반성합니다.
반성 조회수 : 195
작성일 : 2009-06-13 15:58:38
IP : 59.10.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이라도
'09.6.13 4:02 PM (125.178.xxx.192)느끼시면 님 댁이나 아이들에게 큰 수확입니다.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잖하요.
아니 알려고도 안하는 사람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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