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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편지 보낸 경상도 ..
난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고 한국인들에게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통이 전달되었다(모두 경상도에서 날아든 편지였다)"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처음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나라에서 반대를 표시하는 편지가 날아온것은. 그것이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그 지역의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고있는 평화상이 로비로 받아 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노벨상은 로비로 얻어낼 수 있는 상이 아니다.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다수의 한국인들이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해할수 없을 뿐이다."
노벨상을 받으려고 김대중이 로비를 한 것 아니냐며 집요하게 묻는 월간조선 기자의 질문에, 앞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동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관공서가 시켜서 한거겠죠.. ... 경상도에서 김대중씨가 그렇게까지 밉고 싫은 이유가 뭔가요?
1. ㅇ
'09.6.13 2:27 PM (125.186.xxx.150)그쪽 정치인들은 참 원색적인 정도가 그들이 싫어하는, 북한과 동급인듯.
신문을 봐도, 정치인들 유세를 봐도...정말 심하게 유치하고 원색적이더군요--;2. 겁이 납니다
'09.6.13 2:28 PM (125.178.xxx.192)요 며칠 김대중 대통령에 관한 글들로 도배가 되는것이..
몸도 불편하신 분.. 마음을 이리 들쑤셔놓는 작금의 상황이 두렵습니다.
그분께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지..
원글님께 드리는글 아닌거 아시죠.3. 설마
'09.6.13 2:29 PM (211.215.xxx.254)여기서 그쪽이란 어느쪽을 말하시나요?
4. 제발
'09.6.13 2:48 PM (121.88.xxx.149)김대중 대통령님 심신 강건하게 드시고
이 위기 잘 넘겼음 좋겠네요.5. 참
'09.6.13 3:04 PM (113.131.xxx.185)그리 크지도 않은 땅덩어린데 이지역 저지역 갈라서 어쩌자는건지
한나라당은 정만 딴나라 당 같아요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일은 절대 안하고 반대쪽으로만
정책을 세우니.. 정치에 관심 안갖고 될대로 되라 하고 살았던
날들이 후회스럽습니다.
생각해 보니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계셨던
10년이 얼마나 행복한 날들이 었는지 지금에야 깨닫습니다.6. ㅇ
'09.6.13 3:09 PM (125.186.xxx.150)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5052&yy=2009
이런식이라면 참...황당하지않나요? 적어도 신문이라고 하는게 저모양이니.쩝7. 쩝
'09.6.13 3:28 PM (121.151.xxx.233)대구의 대표꼴통이죠.
8. 쿨럭;;
'09.6.13 3:37 PM (116.45.xxx.49)제남편이 대표적인 TK라..
김대중이라면 이를 갈아요
이유는 그냥..북한에 퍼주고 잘해줘서..
노벨상도 퍼준 댓가라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박정희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는곳이라서
박정희에 대항한 댓가가 노벨평화상이라면 싫어하겠다 이해는 되지만..
힘들어요 ㅜ.ㅜ9. 설마
'09.6.13 3:49 PM (211.215.xxx.254)얼마전 기사에서 김대중씨가 민주주의에 대해 너도 잘살고(좋고) 나도 잘살고(좋고) 서로 모두에게 좋은 것이 민주주의다 라고 하셨더군요. 별 생각없이 읽었었는데 포괄적이고 함축적 의미라는 생각이 드네요.
10. ㅇ
'09.6.13 4:29 PM (125.186.xxx.150)확실한건 말이죠. 그렇게 DJ를 괴롭힌 박정희를 전라도에선 싫어하지 않는다는거예요. 5.18을 겪었음에도, 전두환 나쁜놈이라고만 했었죠. 경상도에 집착하고 살지 않았어요. 세뇌시키는 사람도 없었고...바뀌어도 한참 바뀌었죠? 가해자가 피해자에 집착하는 이유..도저히 평범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요. 인터넷 안하는 사람들은...어느정도의 집착인지, 경상도사람들이 어떤생각으로 투표를 하는지..아마 절대 상상도 못할걸요? 반성이라는걸 모르는것들에게, 똑같은 아픔을 겪게했어야 하는데. 왜 보복정치를 안했을까요? 직접적인 피해자들은 DJ가 원망스러울듯합니다.어쨌든, 요즘들어 성악설이 확실하다고 믿고있답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을 향하는 존재다..
11. 여기서 잠깐
'09.6.13 4:45 PM (211.215.xxx.254)경상도에서 충청도의 의미는 어떤 건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아군도 적군도 아닌 비무장지대쯤인가요?12. 지역주의 청산
'09.6.13 4:58 PM (123.99.xxx.232)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4&sn=off&...
녹차의 맛님이 적으신 글... 퍼왔습니다.. 저들이 바라는것은 결국 이건데.. 그래도 우리는 흔들리면 안되겠지요....13. 그래서
'09.6.13 8:31 PM (121.140.xxx.193)이제 우리나란 노벨상 못받는 나라가 됐죠,,ㅠㅜㅠ
14. 뒷골땡긴다
'09.6.14 12:50 AM (211.212.xxx.229)이건 뭐 정말.. 생각보다 심각하네요..갱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