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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리워서 다들 울었습니다.
마흔 후반 오십된 엄마들 친목모임이죠.
화제는 당연히 쥐머시라 하는 그분 이야기부터 시작됐죠.
그리고 우리의 그분 이야기로 흘러갔죠.
서로서로 이야기 하면서 그분이 어떤 분이셨는지
객관적으로 다시 보이더군요.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세월을 어떻게 버텼을까.
재임 초기시절에 막강권력으로 확 쓸어버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결론은 내년 지자체, 후년 국회의원선거 잘하자.
삼성 불매운동하자.
자식 교육 잘시키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쥐머시라 하는분에 대한 기도)
우리 스스로 우리의 희망을 뭉개버렸다는 자책감에
그분을 잃은 상실감에
다같이 눈이 벌겋게 되도록 울었답니다.
1. 어제 mbc뉴스에
'09.6.13 8:41 AM (123.99.xxx.232)검찰 소환 당시..모습 나오시는데... 먹먹하더군요...
2. 삼성불매
'09.6.13 8:42 AM (123.215.xxx.134)국회위원 선거일이 너무 길어요.. ㅠㅠ
2012년 4월 9일 대통령은 12.19일이라는데..
끝까지 잊지않고 기억할거에요..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서요.3. 저도
'09.6.13 9:05 AM (70.79.xxx.229)다 말라버렸을 것 같은데...눈물이 자꾸 납니다. 캐나다에서 혼자 엉엉 웁니다. 밖은 찬란한 햇살이 뜨거운데...저에게도 이 슬픔을 함께 나눌 친구들이 있다면...좀 덜 아플까요? '진실이 최고의 품위'라고 하셨던 그분 말씀과 탄핵 당시 인터뷰에서 '명상을 하려고 눈을 감고 있으면 자꾸 기도가 됩니다'라던 말씀이 자꾸 생각납니다...
4. 같이
'09.6.13 9:21 AM (218.239.xxx.23)같은 동네 엄마 모임인데도 이리 틀릴까요
여기가 경상도라 그런지...
말이 통하는 모임을 가진 님이 부러워요5. ...
'09.6.13 9:34 AM (119.149.xxx.130)같은 슬픔을 나눌만한 동네엄마가 있어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말만 거내면 다른 말로 돌리는 주변사람들 때문에 늘 가슴이 답답하고 외로운 섬같습니다.6. 그 생각이나네요
'09.6.13 9:37 AM (121.167.xxx.239)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제사를
국상중에 지내도 되나요...하고 묻던.
참7. phua
'09.6.13 9:45 AM (218.237.xxx.106)저도 그 모임에 낑겨 주시면.....
샌드위치는 먹기 싫다고 하실 때까지 만들어 갈 수 있는데요, 네~~?8. 원글
'09.6.13 9:53 AM (125.140.xxx.41)청주라고 아실라나요?
저 행복한 사람인거 알고 살아요.
이리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랑 모임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지요...9. 초이
'09.6.13 9:55 AM (125.184.xxx.189)눈물님 부럽네요. 저도 주변에서 말통하는 사람 없어서 대학때 친구랑 전화로만 눈물바람..여기 82에서 위로받고 가네요.
10. phua
'09.6.13 10:01 AM (218.237.xxx.106)아~~~ 청주....
부천번개도 못 하고 있으면서 청주번개까지 생각하는 저는 ???
욕심쟁이... 후~후 ~훗....11. ㅠㅠ
'09.6.13 11:10 AM (125.142.xxx.55)눈물이 나네요...그런분들이랑 같이 있으면 참 행복할듯...
12. //
'09.6.13 11:25 AM (118.35.xxx.6)부럽습니다..
며칠전 지인과통화하면서..
당시에 너무 울어서 이젠 그만울고 싶은데
수시로 눈물이 나서 죽겠다...했더니.
웃으며 감정이 풍부한갑네..이럽니다..
어제 뉴스보며 또 억울해서 우울모드..13. 그동네
'09.6.13 12:30 PM (121.188.xxx.143)부럽습니다. 청주 어디신지요.
14. ..
'09.6.13 12:49 PM (211.212.xxx.229)노통이 훌륭한 지도자 맞나요?? 인간미있던 대통령에 불과했던게 아닌가..
요즘은 너무도 원망스럽습니다. 이 나라 꼴이 뭡니까.
국민이 준 그 대단한 권력 제대로 써서 이 형국은 맞게 하지 말았어야죠.15. caffreys
'09.6.13 2:15 PM (67.194.xxx.122)부럽네요...
친목모임을 해도 통하는 사람들과 해야지요...16. 저는
'09.6.13 2:41 PM (203.235.xxx.30)몰랐는데 주변인들이 대부분이 '말이 통하는'사람들이었습니다.
근데 친언니가...17. ..님
'09.6.13 3:51 PM (218.239.xxx.23)..님
노통의 인간미는 아주 작은 부분이고요
정말로 그분은 천재고 하늘이 내려준 완벽한 지도자이셨습니다.
국민이 준 대단한 권력을 아주 쬐끔만 쓰시고 나머지는 다 국민에게 돌려주셨습니다.
그거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엉망으로 보이지만 두고 보시면 아실 겁니다.18. ..
'09.6.14 1:09 AM (211.212.xxx.229)두고 보면 알거란 말에 한가닥 기대를 합니다. 조만간이길 바라며.
노통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이 나라에서 대통령 권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지금 보시면 잘 아실테죠.
잘못된 뭔가를 하나를 바꾸는데도 대통령이 하면 뚝딱 할일도
국민들이 하면 5천배 이상의 힘이 드는거 같습니다.
모든걸 국민에게 내맡기는게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 확신합니다.
국민들이 일일이 하기 힘든거 하라고 막강한 권력 줬으니 좋은데 썼어야 한단 말이에요.
조중동도 지지부진 자연사 하길 기다리지 말고 그들이 끼칠 폐해를 단축하기 위해
세무조사라도 해서 거꾸러뜨리지 않은 것에 불만입니다.
지도자라면 국민이 겪을 고통을 좀더 줄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렵게 도달한 민주주의 정권 계승시키지 못한 것은
노통의 최대 과오라 생각합니다.
과거로의 회귀 역사에 이젠 피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