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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잘해야 되는 이유.

남자는 안바뀐다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09-06-12 21:13:06
남자는 안 바뀝니다.
세월이 지나 이가 빠지고 기력이 약해지면 조금 바뀌기는 하죠..
그러나 근본은 안바뀌니.
결혼할때 잘 살피고 결혼합시다.

흔히들 남자는 능력 이라고 하죠?

제 보기엔 남자는 능력보다,
그사람의 됨됨이 인품, 성격 등이 더 먼저입니다.
경제적인 능력은 평생 따라다니는게 아닐수 있으므로,

됨됨이를 보십시오.
평생을 같이 생활 해야 하는데 승질이 고약하면,
나뿐만 아니라, 자식들도 고생입니다.

술버릇은 없는지, 승질이 고약하지는 않은지
마마보이인지,
자기 밥그릇 정도는 자기가 치울만한 인물인지
앉아서 다 떠먹여 줘야 하는 사람은 아닌지
아이와 잘 놀아줄 수 있는 그런 남자인지.
마누라와 자식보다 친구와 술을 더 좋아할 인물인지.

사랑에 혹은 경제적인 조건 등에 눈이 멀어
남자를 선택하면,
평생 살면서 후회와 고생뿐이지요.

인품과 성격이 제대로 된 남자라면,
살면서 사랑도 더 커지게 되고,
그런 남자라면,
집에 돈이 없어도, (꼭 찌질이들이 집에 돈 없으면 마누라 괴롭힙니다)
가족들 맘고생은 많이 안시키고,
능력도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성실하고 성품이 바로 되있는 사람이면,
최소한 사업한다고 까불다가 다 말아먹지는 않죠.

나중에는 잘못되면 다 마누라탓 가족탓 하는 찌질이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좋을까요?
근본이 안된놈들은
자기가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람피고도 떳떳하고, 돈벌어온다고 엄청 유세부리겠지요..

그리고 진짜 결혼을 잘해야 되는 이유는.
연애는 잘못하면 당사자들만 피해가지만
결혼은 잘못하면,
나와 내 자식을 포함 여러사람들이 피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로 그 피해입는 자식 중 한 사람입니다.

아버지 덕분에 남자에 대한 경계와 결혼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으로
살았지만,
그 덕분에 남자 보는 눈이 틔여서 그런지 운이 좋았는지
다행히, 제 남편은 여러모로 아버지와 비교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니 아직 여러해 살지는 않았지만,
애도 낳고 그러면서 보니 정말 남편은 잘 만나야 한다는게 더 절감이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아버지때문에 시부모님한테도 좀 면목없고,
남편앞에서도 좀 부끄러운일들도 생기고,
저희 친정아버지 술한잔 안드시는 시아버님 만나면, 뭐 자랑할게 그리도 없는지
자기 술 잘마신다고 자랑하십니다. ㅡ.ㅡ

무엇보다 가끔 친정오면 결혼해서 따로 살면서도 아빠랑 부딪히면 엄청 짜증나는 일이 생기네요.
결국 내내~~ 여러사람 피곤하다 입니다.

나중에 자기 딸한테 이런 애기 듣지 않으실려면,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혹시 이 남자가 바뀌겠지 하고 계속 살아볼려는 분이 계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나중에 자식한테 원망들을수도 있슴다.

자식들이 어려서는 엄마 생각해주고 엄마 편 들어줄것 같죠?
아닙니다.
머리 크면, 엄마 탓합니다. 엄마가 이러니깐 아빠가 이랬지 합니다.
본인이 확 180도 바뀌어서 남자를 잡고 살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자식교육을 위해 이혼하는것도 바람직합니다.
암튼..  몸이 안좋아서 아이데리고 친정으로 조리좀 하러 왔다가,
사람 속 뒤집어 놓은 친정아버지 때문에,, , 스트레스만 더 받고 있네요.
IP : 219.251.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2 9:44 PM (211.211.xxx.251)

    옳은 말씀입니다. 남자의 인품과 성격.... 정말 중요한 문제더군요.


    모처럼 쉬려고 가신 친정에서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이 불편하신 것 같아 마음이 안쓰럽네요.
    토닥 토닥......

  • 2.
    '09.6.12 9:45 PM (122.36.xxx.37)

    제너럴한 진리입니다.^^

  • 3. ..
    '09.6.12 10:18 PM (211.229.xxx.98)

    근데 사람이속이려고 드니까 속더라구요.
    결혼전에는 정말정말 이런성향의 남자인줄 조금도 몰랐습니다.
    좋아하는여자 쫓아다닐때는
    자신을 포장할수도 있다는것
    특히나 좋아하는여성인상대가 조건이 좋은경우
    인내하면서 자기본성은 숨기고 아주 젠틀하고 순하고 착한척 할수도 있더라는것
    신혼초까지는 그 연기가 가능하더라는것
    애낳고 살다가 이제 니가 어쩔건데??싶으니까..슬슬 본성나오고
    생전듣도보도못하는 싸구려욕설에다 다른여자만나고 들어온걸 들켰으면서도
    완전 적반하장으로 남뒷조사하고다니냐고 성질내면서 재수없는년개같은년이라고하질않나..
    정말 애만없음 딱 이혼하고싶은데
    그래도 마음한쪽에는 그렇게 나쁜남자는 아닐꺼야..라고 생각하는제가한심스럽습니다.
    잘할때는잘하거든요.
    그럼 뭐합니까..맨날 처가에서 돈뜯어낼 생각만하는데.
    다른여자만나고 들킨날에도 처가에서 돈오천만 좀 가져오랍니다.
    재산분할 할것도 없는재산이면서..그냥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서
    먹고사는데 지장없는정도면서
    아..제가 잘벌때는 저에게 엄청 잘했습니다...그러다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고나자 막 신경질내긴했네요.
    아마 제가 다시 일을해서 돈을 잘 벌어오면 저한테 잘하겠지요?
    집에서 손가락하나 까닥안하고
    애도 나혼자서 다키웠고 정말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 4. 반은 맞습니다
    '09.6.12 10:22 PM (113.10.xxx.90)

    근데 더 크나큰 문제는....
    남편이 엉망이면 그 유전자를 받은 자녀도 50% 확률로 닮아 나옵니다
    사실은 그게 더 문제입니다
    내가 낳았어도 성질은 아빠를 닮은 자식....
    더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 5. 윗님말에동감
    '09.6.12 10:32 PM (59.19.xxx.48)

    맞아요 그게 더 심각한 문제 2세 으윽~~~~~~~~~`

  • 6. .
    '09.6.13 12:17 AM (121.135.xxx.208)

    문제는, 같이 살아보지 않고서는 잘 모른다는 거죠..
    연애때는 여자쪽이나 남자쪽이나 연애하느라 눈이 멀기도 하고,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나의 단점을 다 까발려 보여줄 용기는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말 정말 싫어하는데, 살아갈수록 공감하는 말이에요.. 그냥 자기 팔자인 거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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