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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640만불..
100만불 - 차용증 쓰고 정연씨에게 송금했다..
40만불 - 100만불의 일부다..
혹시 잘못 기억하나 해서 보기도 싫은 서거 전 기사까지 찾아 봤네요.
다시 찾아보니.. 제대로 된 기사는 하나도 없고, 자극적인 제목에 의혹제기 뿐이네요.
증거도 내놓지 못하면서.
무슨 근거로, 무슨 권리로 '뇌물수수' 라고 단정지어서 결론내나요..
뇌물수수라고 하려면 현직에서 대가성이 있을 때 성립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다 억울한데.. 유족분들 오죽할까 싶습니다.
1. 휴~
'09.6.12 7:00 PM (89.117.xxx.122)돈 전달 시기는 모두 퇴임전입니다
500만불은 투자라고는 하지만 계약서에 서명 날인이 없는 거죠
그냥 종이일 뿐 입니다
10여개 그룹사 회장이 계약서 필요한걸 몰랐을까요?
이 돈중 일부가 박연차 -> 연철호(조카사위)->노건호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 (아들)->권기문 회사(권여사 동생)로 들어갔다 합니다
100만불은 차용증 없이 전달된거구요
40만불은 100만불에 포함된 건지 별도인지 모르겠네요
댓가성 돈은 사전에 또는 사후에도 줍니다
박연차는 농협회장에게 준 20억원도 댓가성 없이 준 돈이라고 했지요
친형, 부인, 아들, 처남 등이 관련이 있는데 중심에 있는 분을 조사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사하는 도중에, 권여사 검찰출두 예정일인 5월 23일에 자살하신거구요2. 지금다시
'09.6.12 7:11 PM (122.35.xxx.17)차용증은 작년 12월 대검에서 확보했다고 했습니다.. 그쪽에 확인해보심이..
40만불 포함여부는 별도의 돈이라고 검찰이 주장하나, 그 역시 증거가 없네요.
대가성이 있다면 밝히면 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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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은 "검찰은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책임회피와 자기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진실은 검찰이 누구의 지시로, 어떤 목적으로 왜 `정치적 기획수사', `짜맞추기 표적수사'를 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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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에 대해서 얘기할게 아니라면..
이런식의 발표는 또 다른 치욕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3. 휴~
'09.6.12 7:15 PM (89.117.xxx.122)그 차용증은 15억원 별도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사람은
'09.6.12 7:41 PM (124.28.xxx.146)그 중심됨을 보면 안다고하지 않습니까?
그 분이 사치하거나 호의 호식하시는 분이 아니지 않습니까?
또 1억짜리 시계로 봐도 오리 농사 짓고 손녀와 자전거 타시는 분이 그거 차겠습니까?
아님 팔아 치부할려고 받았겠습니까.5. 지금다시
'09.6.12 7:42 PM (122.35.xxx.17)네, 맞습니다.
신문 보는 것 같네요..6. 생각하는돼지
'09.6.12 7:43 PM (122.36.xxx.37)그놈들 목적은 달성한거죠. 대신 천벌을 받을 겁니다.
혐의 지우는 건 그놈들 맘이지만 앞으로 그 놈들 인생의 혐의는 지들 맘대로 안될겁니다.
멋도 모르는 애들이 받은건 받은거 아니냐 그러는데 말이 안되죠.
받은 사람 자체가 수사대상이 아니라면서 누구에게 혐의를 씌우는 겁니까?
그러니 판례 적용도 애매한 포괄적 뇌물죄라고 엮는겁니다.
핵심은 그렇게 3년 내내 끌면서 모욕주고 민주주의를 망각하게 만드는것이니까요.
대통령은 그 의도를 정면으로 깨부순거고요.7. 법배운 여자야
'09.6.12 9:24 PM (121.129.xxx.165)돈거래 하면 다 뇌물이 됩니까?
검찰은 그 금전의 댓가성을 밝혀주면 되는거고... 그게 뇌물이라면 수뢰자는 벌을 받으면 되죠.
죄형법정주의 국가에서 뭔 포괄적뇌물죄?
지들 맘대로 죄명을 만들어내는겁니까...
그분은 무죄입니다.
그러나... 나는 유죄입니다.
나의 게으름과 무지함으로... 나는 유죄입니다.
내가 사건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그저 나쁜놈들이 떠드는것만을 보고 들으면서
나도 그분을 욕했습니다.
도덕성을 강조하던 사람이 돈문제에 연루되는것 자체가 불쾌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보려하지 않았어요...
나는 오늘도 울었습니다.
서러워서 울고... 분해서 울었습니다.
내 판단으로 그분을 욕한게 아니고
내가 조종당했다는 생각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의 눈물도 그러할거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눈이 확 떠진 느낌이랄까요..
진실에 다가갈 수록 분노가 치밀지만
그렇게 다가가서 깨우쳐 가는 시간이 나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받은거 아니냐고 비아냥 거리지 마세요.
네... 그분도 인정했어요.. 부인이 받았다고... 돈을 받은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래요..
돈이 왔어요..
대가가 지불되었다면
그게 뭔지를 알려주세요.
검찰은 그걸 공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