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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하는 딸

도움절실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09-06-12 15:11:20
중1 여학생입니다

죽고싶다는 말을 달고 사네요

자살하고 싶지만 무서워 못하고

누가 자기를 죽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빨리 천국하고 싶다고 하네요..

엄마가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IP : 210.97.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2 3:13 PM (211.55.xxx.248)

    세상에...한참 예쁜 나이에 그 무슨 끔찍한 말이랍니까.
    혹시 친구들 사이에 왕따 같은거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대화는 해보셨나요?
    아이와의 대화가 가장 절실한것 같아요.

  • 2. ...
    '09.6.12 3:14 PM (221.140.xxx.152)

    아이가 제 입으로 저런 말을 한다는 건 그야말로 SOS를 치는 거예요.

    본인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니까 엄마에게 도와달라는 거네요.

    얼른 대화를 시도해 보시고... 어떻게든 잘 해결되길...

  • 3. 저는
    '09.6.12 3:16 PM (115.129.xxx.168)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때 그런생각을 매일같이 했던거 같애요.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건아닌데... 그 때 세상 살기가 힘들다, 외롭다 그런생각을했던거 같애요. 집안도 별 어려움 없었고 그랬는데도요. 그러다 이십대 되었을때는 딱 40까지만 살자.. 이런거요 지금은 41입니다. 요즘은 그런생각 안해봤어요. 지금와서 보면 도데체 어린게 왜 그런생각을 끊임없이 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고 가끔씩 자신한테 질문을 해봅니다.
    정확한건 제 자신도 모른다는거죠. 그냥 우울증 아니였을까요. 지금도 주의에 친구같은것도 없답니다. 그냥 조용한 생활하고 있고요.
    약간의 우울증있는거 같애요. 한번 상담받아보시는게 아이한테 더 좋을거 같아요.

  • 4. ..
    '09.6.12 3:17 PM (59.7.xxx.28)

    청소년정신과 상담을 빨리 받아보셔야 할듯해요.엄마에게 그런 이야기 할정도라면 급한건데...

  • 5. 낭만고양이
    '09.6.12 3:31 PM (211.200.xxx.54)

    청소년정신과 상담을 빨리 받아보셔야 할듯해요.엄마에게 그런 이야기 할정도라면 급한건데... 22

    아이가 외롭거나, 사랑을 못 느끼거나, 혹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거나... 아이때는 죽을만큼 괴로운 일일수 있으니 심각하게 대처하셔야 돼요.

  • 6. .
    '09.6.12 3:38 PM (125.128.xxx.239)

    제가 엄마라면..
    아이에게 학교를 그만 다니고
    엄마하고 여행을 다니자고 제안해보겠어요
    아니면 딸아이가 하고 싶은거를 해볼수 있게 엄마가 지원을 해주겠다고 해보겠어요
    아이도 엄마도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아도..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을거 같아요
    아이의 행복이 곧 엄마의 행복이라는것도 알려주시고요

  • 7. 왼손잡이
    '09.6.12 3:47 PM (59.2.xxx.212)

    윗님들 답변 다 맞습니다.
    다만, 우려스러운건 갑자기 안보이던 관심을 보이거나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려다가
    오히려 따님이 더 부담감을 가지고 맘의 문을 꽁꽁 닫아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점 주의하시고...
    모든 우울증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상처로 남아서 마음 안에서 정리되지 못한 채 따님의 마음을 점점 질곡속이 빠트리고 있는 거라 볼수도 있겠네요...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은 대화를 통해서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어떤 상처가 있는 건지 헤아려보시고...
    잘 정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신경정신과 상담도 괜찮지만
    무리한 약물 치료는 약물에 의지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고
    약을 복용함으로써 진짜로 내가 정신병가 된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에 빠져들수도 있으니
    주변에 미술치료라든지..상담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그곳이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8. 가볍게
    '09.6.12 7:03 PM (116.40.xxx.63)

    생각하지 마세요.
    입버릇처럼 그냥 하는 말일지라도 정말 힘들고 지쳐서 그런거에요.
    저도 아이 야단친날은 방문 꼭 열어놓고 재우고
    창문도 두번 점검한답니다.
    옛날 아이들 같지 않아요.
    순간 당할일 만들지 말도록 신경써주세요.

  • 9. 우울증
    '09.6.13 11:57 AM (121.132.xxx.133)

    자살충동의 가장큰 원인은 우울증입니다.
    영양불량이나 체력저하로(운동부족)
    우울증이 되기쉬운 환경입니다.
    무리한 약물치료 보다는
    영양관리나 식습관 관리를 먼저
    챙겨 보세요.

    건강방에서 우울증 관련글도 검색해 보세요.
    아주 심하면 일정기간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 10. .
    '09.6.13 12:55 PM (211.58.xxx.171)

    저같으면 얼른 정신과 상담(도움이 될수도 있거든요)이나 많은 대화를 나눌거같아요
    죽고싶다는거 말 못할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거 같거든요
    그러다가 충동적으로 일 낼수도 있잖아요
    얼른 서둘러서 상담이라도 받게 해보세요
    상담과 치료...

  • 11. ..
    '09.6.13 1:11 PM (59.10.xxx.78)

    무언가 견디기가 힘들어 도와달라는 싸인 입니다.
    아이의 행동이나 주변은 잘 관찰해 보세요. 만약에 정 깊은 대화가 가능하시다면 대화로 문제가 무엇인지 접근해 보시던지요.
    아이에 따라서는 상담으로 도움을 받자고 하면 거부하기도 할 것 입니다.
    혹시 주위에 아이의 말에 귀 귀울여 줄 수 있는 선배나 선생님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상담으오 접근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냥 넘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 12. 아이가
    '09.6.13 1:48 PM (59.21.xxx.25)

    사용하는 컴퓨터에 들어 가서 아이가 어느 싸이트에 들어 가는지
    그 싸이트들 성격에 대해 모두 꼼꼼히 조사해 보세요
    그리고 두번째는
    하루라도 빨리 전문 의사에게 데려가 세요
    엄마가 모르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반드시..
    경험자입니다

  • 13. 그런
    '09.6.13 2:05 PM (222.108.xxx.41)

    말을 아이를 통해 들으셨을 때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많이 당황스럽고 힘드실겁니다. 힘내시구요...

    중1 이면 주위의 친구들도 비슷한 말들을 자주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럴 때 있었거든요.
    전 그 때 아이와 한 동안 함께 자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했어요.

    맘속에 얘기들을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도와줘보세요.

    이 때는 엄마가 옆에서 신경을 다른 때 보다도 더 써 줘야 할 것 같더라구요.
    딸아이가 그러는데 주위 아이들도 그런 얘길 자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 같은 것은 주지 마시고요.

    전 제 딸에게 자주 쪽지도 받고 또 답장도 보냅니다.
    학교며 학원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늘 외롭다는 생각과 힘들다는 생각을 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맘속의 얘기 잘 들어주고 학교나 학원 다녀오면 꼭 껴안아 주는 일
    그리고 뽀뽀 해주는 거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함께 잘 때는
    이 세상에서 널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고
    네가 우리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 이런말 자주 해 주었어요.
    나름대로 자존감을 갖게 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아이가 고등학생이지만 전 아직도 아이들과 스킨쉽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이게 아이들과의 소통에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너무 당황해 하시지 마시고 따님께 편지를 써 보시던지
    아님 시간 따로 잡아서 밖에서 가보고 싶은 곳 있으면 함께 가자고 함 해 보심 어떠실까요?
    차분하게 왜 그런 맘이 들었는지 무엇때문인지 이 엄마가 알면 안되겠니?
    하시면서 맘을 열 수 있게 도와줘 보시면 어떠실까요!

    하루 빨리 따님의 맘이 좋아 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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