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분향소 반대한 한동대 총학, 탄핵 위기

[아싸]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95


분향소 설치 반대 성명서로 파문을 일으킨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 총학생회가 탄핵 위기에 처했다. 한동대 학생들은 6월 10일 학생총회를 열어 '총학생회 탄핵'을 놓고 학생총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성명서 작성과 유포에 관여한 <조선일보> 기자 출신 김미영 교수(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학부)는 지난 6월 8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내 조사위원회(조사위·위원장 김영섭)는 다음 주 초쯤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생략.....)



12일 그러니까 오늘 탄핵 투표 한답니다. 분위기 봐서는 탄핵 되것구만요.

소소하지만 좋은 일일세~

[아싸]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95

[아싸]

위 사이트는 개신교의 오마이 비슷한 곳인데
나름 개념있는 곳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그렇지]

못하면 대학생도 젊은이도 아니죠.

[해부려라!]

탄핵!

[세우실]

"반대했기 때문에" 탄핵되는 것이 아니라
"평의회등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성명을 낸데 대한 사과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학생들이 잘 처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싸]

아 물론이죠. 개인 의견(근데 조선일보 기자출신 교수에게 선동당한 ㅎㅎㅎ)을
학생 전체 입장처럼 표명했으니.

기사 제목은 그냥 짧게 요약하느라 "분향소 반대한" 요렇게 된 것이고요.

[세우실]

아 저도 태클은 아니고 그냥 댓글로 부연설명한겁니다. ㅎㅎ

[▦후유키]

오우 독단적으로 성명 냈네요.ㅋㅋ 사과도 안 하고..
그럼 탄핵해야 겠네요.
민주주의를 우주로 보냈나..

[궁금...]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학부" 이건 뭐 하자는 학과입니까?
언뜻보면 뭔가 거창한것 같기도 한데,, 무슨과인줄 도통 감이 안오네요..
그럴듯해보이는 영어를 그냥 모아놓은것 같아요..

[큰언니야]

저 성명서, 결국에는 미친갑제가 손 봐준걸로 알고 있어요...

사랑의 교회 목사는 주일설교때 인용하면서 가슴이 저린다고 했고요...

괴독들...

(죄송합니다만, 저도 기독교인이예요)

[..]

사랑의 교회 그나마 괜찮은 거 같아서 강남 이사간 동생 추천해줬는데..
왜 가슴이 저린다고 했나요? 궁금해요.

[airenia]

조선일보 물 먹으면 다 악마가 되는군요..

[..]

지금이라도 탄핵해서 다행이네요..
청기와에 있는 쥐##도 탄핵하고 싶어집니다..

[.]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님(아 님자 붙이기 싫지만 그래도 붙여보자 ㅠ)이
원래 철저한 한나라당 스탈입니다.
그래서 아닌척 하면서도 종종 표를 내요 표를.

요번에는 한동대 총학이라고 인용하면서, 분향소반대나 이승만박정희 운운하는 얘기는 쏙 빼고
갸들이 "회개하고 기도할 때" 라고 했다는 이유로 희망이 보인다고 극구 칭찬을.... ㅠ

전에 대운하가 민족의 맥을 뭐시기? 잊어버렸는데 암튼 그런 식으로 미화하는 신문칼럼도 썼구요.
노통 탄핵때는 잠잠히 기도할 때라고 했다가 욕 좀 자셨는데, 지금도 여전해요.....

근데 노골적으로 욕설 섞어가며 험하게 말하는 목사들과 달리
평소 설교 자체는 괜찮은 편이고, 저렇게 수구세력 편드는 얘기도
뭔가 신앙적인 것처럼 잘 꾸며서 설교에 섞기 때문에
현혹(?)되기 쉽다는 큰 문제가 있죠.

사랑의 교회 원래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옥한흠 목사님 계실 때는.
후계자는 영 아닙니다. (설교만 잘한다고 장땡이 아니지..)
교회 내부 구성원과 분위기도 꽤 바뀐 걸로 압니다.

[어휴]

사랑의 교회가 괜찮긴요.
작년 촛불때도 그 목사 엄한 소리해서 완전 속 뒤집어 놓더만.

[...]

한동대 이번 사태 잘 마무리 못하면 영원히 <개신교 탈레반 전사 양성학교> 란 오명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은혜와 진리교회도]

지지난 주 메세지에 북핵 문제 나왔을 때
"북한이 핵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하는데 핵을 만들도록 퍼준 세력들이 누구입니까?"
라고 하는 바람에 벌떡 일어나 뚜벅뚜벅 구둣발 소리내며 나와버렸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나온 것입니다.
은혜와 진리교회 순복음과 형제입니다. 대형교회입니다.
이명박 대선전에 와서 인사시키고..
당선된 뒤 광우병 파동중인 어버이날 주일엔 위대한 어머니 예를 여럿 들면서 그 중 이명박대통령을 키워낸 어머니도 예로 들었습니다. 그때 도무지 참지 못하여 처음으로 예배중에 뛰쳐나왔습니다.
기독교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정말 제대로된 교회 좀 알려주세요..
저 지난주 교회 안갔습니다..
낼 어디로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