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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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로 문열고 방문한 시어머니의 원글 며느립니다.
이렇게 민감한 사안일줄은....결혼 한지 삼개월 밖에 안된 사람이라
정말 몰랐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문제였는데 사실 오히려 가까운 사람에게는
조언을 구하기도 애매했거든요. 저와 가깝다면 제 편에서 제위주로 해석할꺼고...
저는 어찌 됐든 분명히 시어머니의 행동은 불쾌했는데... (이건 솔직한 심정이니
이해해 주세요...)
불쾌함을 표현하는 것보다 요령있게 남편을 설득 시키는데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방법으로 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는 계속 될거 같아서요.
다소 제 글을 보고 언짢으셨던 분들도 계셨던것 같은데...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누님네 계시는 이유는 결혼하기 한참전부터 누님네가 사업으로 바쁘셔서
살림을 해주고 계세요.
누님 내외분은 우리 어머님이 하루라도 안계시면 안돼요.
아이가 있기때문에 아이 밥도 챙기셔야 하고, 어머님이 전적으로 가사일 맡고 계시고...
누님의 남편분도 원래 예전부터 장모님 모시고 산다고
두고두고 말하셨던 분이었고,
저와 만나기 훨씬 전부터 어머님 당신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가신거래요. 그래서 그날도 서울 온김에 저희집 들르셨지만
바삐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얼굴 안보고 가신거고
...
어머님이 서울 오셨다길래 당연히 저도 전화해서
오신김에 저희집도 들르시라고 했더니 바쁘셔서 가셔야 된다고
하셨어요.
그럼 안오실려나부다 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열두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말없이 열쇠로 문따고 들어오셔서 대청소 하시고 가신거예요.
그것도 남편 통해서 들었죠. 남편한테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전 너무 놀라고 불쾌했지만 다시 전화해서 왜 일만하시다 가셨냐고
놀다 며칠지내고 가시지...했고...(이건 진심이라 할수 없죠...
불쾌한 기분 억누르며 한 전화니까요)
남편에게는 당황스럽다는 표현정도는 했어요.
조심스럽게 어필하다보니 어떡하냐고 나너무 부끄럽다고. 그정도?
(이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남편이 제 맘을 알리가 없죠, 남편은 그냥 웃으며 뭐어떠냐고
엄마가 쓰레기통 자세히 뒤져보며 비웠겠냐고
넌 휴지통 비울때 내용물 일일이 확인하고 비우냐고, 속터지는 소릴 했고.
더 심각하게 나가면 남편도 불쾌할거고 해서 더는 아무말 안했어요.
그리고 이주 뒤인 이번주에 시댁(누님 댁)에 다녀왔는데
아직 찜찜함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누님이 그랬어요.
"엄마가 가서 집안 치워줬대매? 하여간 우리엄마 완벽한 양반이라,,,
지나간 자리가 확실히 표나지? 아주 반짝반짝 하지?"
어머님에게 찬사를 보내는거죠.
게다가 시댁에서 우리어머님은 너무 과할 정도로 완벽한 살림에 대한
칭송의 대상입니다.
'우리엄마 끝내주는 음식''우리엄마 끝내주는 살림솜씨'
'우리엄마 기가 막히는 김치찜'...지나친 호들갑들에 어머님은 도취되시고...
전 오히려 친정엄마의 음식 친정엄마 손길묻은 빨래 그런게 갑자기
그리워지더군요.
그 땐 남편도 어쩐지 남같고 저한테 이음식 기가막힌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자꾸 그러는것도 싫던데요.
결국은 젊은주부인 형님도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 거였어요.
그래서, 더더욱 암울했고,
(저는 그래도 어머님이 그러신걸 시누가 알면 한마디 해서라도
일깨워드릴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주말 시댁 다녀와서는 오히려 더 심각해진거예요.
나름 사고방식이 다른 영역으로 내가 들어왔으니
내 주관 잘 지키고 살려면 뭔가 방법을 강구하긴 해야겠다.
서서히 남편에게도 내생각은 알리고 내영역은 내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ㅡ그래서 82에 조언을 좀 구하고...
제가 왜이런 구구절절한 변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질타를 받다보니 뭔가 상황을 자꾸 설명하게 되네요.
내가 나쁜며느리 냉정한 며느리인것만은 아닌데...
분명히 시어머니의 행동은 좋지 않고 싫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시댁에 다녀오니 더 혼란스러워지고 뭔지모르게 외로워지더군요.
어느 누구 하나도 제 입장에서 자연스레 이해하려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제가 시누라면 우리엄마가 주책부리셨지,,노인네라그래 올케가 좀 이해해
내가 막 뭐라고 했어 사생활 침해하면 안된다고...
정도의 말은 해줄 것 같은데ㅡ
그럼 저도 아니에요 어쩌고 저쩌고 했을텐데...
저의 부정적인 마음 이면엔 다 이런 상황적인 배경이 있어서 랍니다.
정말 어렵네요.
사람과의 관계도 어려운데,,, 시댁과의 관계...정말 어려워요.
아직 삼개월 밖에 안돼서 그런가요.
시댁가면 뭔지모르게 외롭고 그렇기도 하구요, 이것 저것 심난해지기도 하구요.
어느분의 말처럼 아직 덜된 상태라 그런 거겠죠.
차차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문제는 해결해 나가면서
살아갈께요, 종종 이곳에서 조언 구하면서요...
댓글들 감사했지만 싸우는 분들도 계셔서;;;
제가 좀 죄송 하더라구요.
싸우지들 마세요...
잘 해결보고 훗날이라도 후기 올릴께요.
그리고 물론 어머님께도 함께 안사는 대신 잘 해드릴 수 있는 방법도
나름 대로는 고민하고 있답니다.
뭐,
진심으로 하면 통하겠지 싶은 마음으로...
노력하다보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1. -
'09.6.12 4:50 AM (222.149.xxx.20)원글이 길어서 자세히 읽지는 않았습니다.
만, 이제 그만 하시죠.
벌써 같은 주제로 하룻동안 글을 세개나 올리시다니
님도 참 대단하십니다.
살다보면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고,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 할 경우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담아 놓는 연습도 하셔야 할 거에요.2. 차~암
'09.6.12 6:02 AM (219.251.xxx.18)원글님 글 길게 쓰시네요.
님이 그렇게 설명 안해도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어요.
님이 글을 자꾸 길게 쓸수록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앞으로 그런일이 안 일어나게 하면 되는 거지요.
이제 님글 읽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아요. 넘 끈질긴게 님 시어머니 행동이 싫은 것과 같은 같은 맘이네요.3. g
'09.6.12 6:05 AM (123.109.xxx.166)그러니까요.
시댁에도, 여기 게시판에도 어디에서도 나쁜 소린 듣기 싫으신거잖아요.
시어머니 되시는분 정말 식겁하시게 놀랍긴 했는데요.
구구절절 몇개 글 올리시는 님도 마찬가지 되갑니다.
남편에게 포인트 짚고 넘어가는것도 싫으시면서 말입니다.4. 새댁~
'09.6.12 6:18 AM (116.33.xxx.101)점 두개님 말에 동감이예요~ 원글님 3개월밖에 안됐잖아요..
그리고 여기 분들 글에 하나하나 대응하지마시고~ 원글님 편한대로 행동하세요!
각자 입장이 있는거예요 거기에 댓글에 상처 받으시면 힘들어요 여긴 그냥 털어놓고 끝~
이라는 생각으로 하세요 !!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였지만 어머님이 오픈마인드여서 다행히 ^^ ;; 잘 넘어갔어요..
시어머님과 며느리 사이는 참.. 서로 시행착오가 있을수있어요~ 여태 까지 살아온 방식이 다른데 처음에 어찌 다 자기 맘대로 되겠어요 ㅎㅎ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했지만 유연히 잘 대처하시고 서로 오해없게 어머님에게 표현하세요 ^^;;
저는 3년이 지나고 보니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초대하기전엔 안오세요.. 반찬이든 뭐든 다 아파트 입구에서 출발할때 미리 전화주시고 오세요 .. 시어머니가 쿨하게 대해주시니 그게 참 감사하네요5. dd
'09.6.12 7:03 AM (219.255.xxx.227)자유게시판에서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충설명글을 몇개나 올렸다고 비난 받을 일인지. 이해가 불가.
????6. **
'09.6.12 7:16 AM (222.234.xxx.146)이제 좀 그만 합시다....
다른 사람의 이해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어차피 딴 사람생각보다 본인의 마인드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글 여러 개 올린다고 모든 사람이 본인을 다 이해할수있는거 아니에요7. 어떤 이는
'09.6.12 7:18 AM (222.109.xxx.42)결혼 전에 꼭 시부모님 모시고 산다고 점수 따더니 결혼 3개월만에 죽어도 못 산다고 분가해 달라고 친정으로 가더군요.
시누남편이 모시고 살겠다고 했으니 당연한 것처럼 말하지만 님도 이렇게 싫어하는 시어머니인데 그 양반도 제 어머니가 아닌데 마냥 좋다고 모실까요?
남의 이해를 구하려 하지말고(어차피 자기 편한대로만 들을 거면서) 진정 가족으로서 한 번쯤 생각해보고 가족들간에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 잘 판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8. 저도
'09.6.12 7:34 AM (203.235.xxx.30)원글이 길어서 자세히 읽지는 않았습니다.
만, 이제 그만 하시죠. x 222229. 원글님의 질문은
'09.6.12 7:36 AM (88.109.xxx.58)처음에 이런일이 있었는데, "남편에게 어떻게 말할까요"에 관한 조언을 부탁하는 것이 었습니다. 사실 글 몇개 더 올렸다고 비난받을 일인지 저도 이해안갑니다.
왜 그만해야하는지 알수없는네요.
원글님이 비속어를 사용한것도 아니고, 남을 자극시키는 언사를 하지도않았는데,
그렇게 당당하게 그만하라고 명령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10. 세 편 다 읽고서.
'09.6.12 7:56 AM (124.5.xxx.14)좀 이상한 것은 시점입니다..
달을 봐야지 왜 가리키는 손가락 보냐고 하시겠지만..
달 가리키는 손가락이 너무 이상해서, 시선이 손가락으로 꽂힙니다..
처음 글 읽었을 때, 마치 어제 있었던 일 같이 흥분시켰고..
두번째 글 읽고서도 마치 어제 오늘처럼 흥분된 날이었는데..
지금 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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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주 뒤인 이번주에 시댁(누님 댁)에 다녀왔는데
아직 찜찜함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누님이 그랬어요.
"엄마가 가서 집안 치워줬대매? 하여간 우리엄마 완벽한 양반이라,,,
지나간 자리가 확실히 표나지? 아주 반짝반짝 하지?"
어머님에게 찬사를 보내는거죠.
게다가 시댁에서 우리어머님은 너무 과할 정도로 완벽한 살림에 대한
칭송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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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이주 뒤인 이번주에 다녀왔다라..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지난 주말에 다녀오셨다는건지?
지금 하룻동안에 세 편을 올렸는데.. 참으로 이상합니다..
아니면, 조중동 신문처럼 이번주말 얘기를 미리 작성해서 포함한건가요?
그냥, 원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하룻동안 베스트 두번까지 포함해서 충분히 읽어서 알겠구요.. 공분하시던 댓글과 여러 의견도 다 읽어서 알고 있구요..
저 한 명정도는 이상한거 궁금한거 물어도 될 듯합니다..11. 어렵군요
'09.6.12 7:57 AM (87.236.xxx.124)저는 이 글을 처음 읽었는데
세번째 글이라고 그만하라는 말들은 ..저도 놀랐네요
원글님 성격이 좀 여린 것 같아 안타까운데..
댓글이라도 따뜻하면
용기가 나지 않을까요
'고부'관계는 결혼과 동시에 우리 모두의 어려운 숙제잖아요..
어쨌거나 핵심은 '표현은 꼭,하고 넘어가세요' 입니다.12. 왜냐면,.
'09.6.12 8:01 AM (124.5.xxx.14)형님댁은 지방이고, 원글님은 서울에서 맞벌이 중이시니,
시어머니가 평일에 무단침입해서 창피한 부부침실 쓰레기통 뒤지고 가신게, 이주전..
그리고, 지난 주말에 형님댁 다녀 오시고.. 어제 목요일, 오늘 금요일..
그러면 삼주전 얘기인데, 어찌 그리 경악이니 '호러'니 하면서 급 흥분해서 올리셨는지..13. ..
'09.6.12 8:23 AM (99.226.xxx.161)우리 시어머니가 살림을 엄청 깔끔하게 하시고
우리집에만 오시면 너 외출좀 하고 와라 친구도만나고 친정에도 다녀와라 하시고는 뒷베란다 앞베란다 화장실변기 씽크대거름망. 장농안에있는 이불 다 꺼내서 말끔하게 수납정리까지 해주고 가시는 분이셨어요.
저도 처음엔 그게 참 싫었는데요..
나중엔 고맙고 좋던데.. ㅋㅋ 어쩜 저렇게 정리수납청소를 잘하시나... 감탄,,,
이렇게 해놓고 살아라 라고 무언의 압력이건 말건 신경을 안쓰는 타입이긴합니다 제성격이..
지금 외국사는데요.. 묵은때 볼때마다 우리 시엄니 생각이나네요
아.. 우리시엄니는 정말 이런거 반짝반짝 하게 닦아주시는데... 하고말이예요
힘들겠지만 편하게 생각하세요..
손하나 꼼짝 안하고 주는밥만 드시고 어지르는 어르신네보다 훨씬 낫지않나요..14. 베이직
'09.6.12 8:31 AM (116.37.xxx.75)원글님 첫째글만 읽고 이글 읽었는데요....그냥 리플 달아보아요.
결혼 13년차고 누구 도움없이 아이들 키운 맞벌이에요.
저도 원글님같은 일 겪어보고 기분 느꼈지요.
어쩌다 너무 대책이 없어 하루이틀 어머님께 아이 부탁했다가 매정하게 짤없이 거절한 경험 등등이 있어서 원글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나니.. 너무 경직되어 있었던거 아닌가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는 거부하고 있지만요.
결혼 몇개월이면 아직은 예민할때죠.
하지만 첫단추를 너무 예민하게 채우지는 마시고... 어머님이 어떤분인지 보셔요.
원글님집 청소해주고도 내색 않고 생색 안내시는 분이신지...
생색 있는대로 내고 어디 가서 살림이 어떻고 떠벌리시는 분이시면.. 또 떨벌리지 않더라도 뒷통수로 '니 살림을 그따우로..'이런 분이시면 처음부터 불편한 마음 확실히 표현하시고 그런 분 아니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서로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멀리까지 보면...
제 시어머님은 남의 집 구경 다녀오시면 그집 도면에 살림위치까지 떠벌리는 분이셨어요.
하물며 아이 키우느라 헤매는 제 살림살이... 만방에 널리 퍼트리셨죠.
저는 이런 저런 불편한 관계도 있었지만 그런 면때문에 애초에 차단했고.. 후회하진 않아요.
다만... 어머님이 그런 분이 아니셨다면.. 좀 달라졌거나 후회할거 같아요.
그러니... 일단 어머님이 어떤 분인지 잘 보시고 판단하세요.
세상에 어찌 나쁜 시어머님만 있겠어요..15. 어이없어요...
'09.6.12 8:36 AM (114.207.xxx.117)뭐 글 쓰시면 안되나요??? 왜 자꾸 그만하라 하시는지 저도 좀... 민망합니다. 글 쓰는 이 자유이지요.
일단... 님 말에 정말 동감하구요, 신혼아니고 아이 둘 생겨도.... 만일 우리집에 우리도 없는데
왔다갔다 하면...... 저 정말 기절할껍니다. 정말 화도 날꺼구요 !!!!!!!!!!!!!!!!!!!!!!
솔직히 첫글 댓글에 너무 원글님 질타하는 글 많아서... 정말 어이없고, 깜짝 놀라고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당연하죠... 독립한 아들집에.... 것도 며느리도 있는데... 와서 안방 쓰레기통까지 비우시다뇨.
푼수 아닙니까????????????? 일부러 그런거 아니시라면... 전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선을 그으세요~ 아무리 부모라 한들.... 독립시킨 아들 며느리 집에, 것도 아들 며느리도 없는 빈집에 문따고 들어오는게 정상이란말입니까???? 청소를 해주시든 감시를 해주시든 그건 그 후의 , 별개의 문제죠......
아니, 어머니니까 자식집에 그렇게 들어오는게 당연하다시는 분들..... 어디 다른 별에서 오셨답니까???????????????? 댁의 따님들 결혼하셔서 시어머니가 당연하게 척 문따고 들어오면 좋다 하실껍니까????????????????????????? 저 정말 경악했습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서운해하셔도... 청소 저희가 하니 필요없다.... 이렇게 말하세요~ 이게 왜 매정한 겁니까????? 저 정말 오늘은 82cook에 이질감 느끼네요. 말씀하세요. 전혀 잘못된거 없습니다.16. 원글님
'09.6.12 8:50 AM (220.75.xxx.180)몇달전에 글 올렸죠
그래서 뭐 낚시글이니 뭐니 말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몇달전에도 회원들이 충고 많이 했었는데요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 많은 이들이 결혼하고 난 뒤에도 시어머니와 남편과 문제땜에 분명히 글 올릴꺼라고 나중에는 이혼고민중이라고도 글 올라올거라고
처리잘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랬는데....
전 17년전에 경험자입니다.
앞으로 아이 낳고 지내보면 알지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전 서서히 서서히 불편한지 알았지만 집안의 행복을 위해 그냥 웃으면서 애교떨면서 지냈습니다. 그 많은 세월 지나고 나니 문득 제가 치료받고 있더이다.
댁의 시어머니는 아직 자식을 소유로 생각하시는군요.
여기에 글 올리지 마시고 상담센터 같은데서 사례들을 보고 상담받고 대처해 보십시오17. 다른건차지하고
'09.6.12 8:52 AM (222.238.xxx.176)시어머님 늙어 꼬부라지셔도 정말 시누네가 모실지........
제옆에 아는이들 집보니 젊어서는 딸네가서 힘써주시고 늙어 몸못쓰고 병드니 아들네 오는것 당연히여기시던데요.18. 원글님의
'09.6.12 8:55 AM (59.14.xxx.63)다른 글들은 안읽어서 모르겠지만, 글좀 몇개 올리면 어때요?
왜 그만올리라 마라 하는지 여러 님들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이 힘들어서, 자기 맘과는 상관없이 비난을 받으니 해명(?)차원에서 글좀 올리셨기로서니
그렇게 비난 받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충분히 기분 나쁘신 일인거 맞아요..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도 장성한 , 그것도 결혼한 아들네에
연락 한통 없이 와서 열쇠로 문따고 들어간거 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신혼 초에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원글님이 얼마나 불쾌하셨을지 그대로 느껴지네요..
전 바보같이 그때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하고, 애꿎은 남편만 몇날 며칠을 괴롭혔네요..
그후로도 8년 정도 바보같이 살았는데, 그게 절대 좋은게 아니예요..나하나 참으면 되지 하고
참았지만, 결과는 썩어문드러진 제 속만 남았네요..기분 나쁜거 충분히 표현하세요..
전 신혼 초에 열쇠 달라서 가져간 시어머니, 두번째 이사한 집부터는 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안줬어요...기분나빠하거나 말거나, 제 사생활은 보호받고 싶네요..친정엄마도 전화 한통 없이 문열고 들어오셨담 기분 별로였을거예요...
원글님, 힘내시고,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시집 식구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받지 마시고,
대범해지세요..그러지 못한 제가 제게 거는 주문이기도 하답니다...19. 글에
'09.6.12 9:00 AM (114.129.xxx.52)두 글 합쳐서 리플이 총 300개가 넘게 달렸는데..
원글님 오히려 거기에 리플달고 마음 써주시는 분들 생각해서 자꾸 글 올리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불만인 분들이 있군요.
오히려 리플 수백개 달렸는데 원글쓴 사람 잠수타고 나오지도 않으면..그게 더 얄밉지
않던가요?
그런 글 있음 리플 다시는 분들도 "근데 원글 쓴 사람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그러시면서......
글 세개 쓴게 그리 잘못인가요????20. 어쨌거나
'09.6.12 9:07 AM (58.233.xxx.65)매우 피곤한 성격
주위사람도 피곤하고 본인도 피곤하고 듣는 사람도 피곤하게 하는
참 피곤한 사람이군요21. 신혼 ^^
'09.6.12 9:13 AM (121.166.xxx.233)글을 계속 읽었지만, 댓글을 달았던 적이 없었는 데 이번에 적습니다.
신혼이시니까 하나하나에 마음이 걸리고 고민이 되실꺼예요.
님... 다른 사람들은 님의 글을 읽을 때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요. 그런데,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님에게 정확한 조언은 하기 힘들 겁니다.
저도 신혼 때는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넘어갈 수 있는 일로도 가슴이 쿵쾅쿵쾅해서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결혼 11년차인 지금 그 때의 나에게 되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차를 한 잔 부어놓고 실컷 수다를 떨어보라고 할 겁니다. 이런 저런 흉도 보고 등등등.... 어떤 분은 자기 집 일을 그렇게 남에게 흉보고 싫은 소리 듣게 해서 좋냐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저도 제 스트레스를 이겨나가는 방법이 있어야겠죠. 그렇게 실컷 수다를 떨고 나면, 왠지 혼자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 제 행동에 대해서 객관적으로도 보게 되어서 집에 와서는 좀더 잘 처신하게 되고요.
원글님... 글을 3개 올렸냐는 글엔 신경쓰지 마라고 하고 싶어요. 만약 오프라인공간이었다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1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을 텐데, 게시판이다 보니 띄엄띄엄 글을 적게 되는 것 뿐이예요. 앞으로도 마음이 진정안되고 하면 글도 올리고 하셔요. 그러다보면 시댁과의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 감도 오고, 현명하게 처신할 수 있게 되실 꺼예요.22. phua
'09.6.12 9:13 AM (218.52.xxx.115)신혼부터 82에 와서 마음을 풀고,지혜를 얻을 수 있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참고가 많이 되셨지요?
이왕 사는 인생, 자신에게 유리하게 살았음 하네요.
결혼 25년 주부가 말씀 드립니다.23. 저는
'09.6.12 9:19 AM (118.47.xxx.63)원글님 같은 성격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려고 무척 노력해도
마음은 원글님과 꼭 같아도 겉으로는 아무 표현도 못하고
어쩌면 시어머니께 청소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까지 하고 말 그런 성격이라(제가)
원글님 글 올리신 3건 다 읽었는데
원글님께 힘 보태고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시어머니 저희집에 오셔서 아침 곤히 자는 시간인데
새벽부터 일어 나셔서는 화장실 거울 더럽다고 씻고 있는 모습 보고 참 싫었습니다.24. ..
'09.6.12 9:25 AM (114.206.xxx.108)집요하게 글 자꾸 올리시네요 본인 인생인데 이제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지 않나요
원하는대로 이제 슬슬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25. 참 이상
'09.6.12 9:26 AM (121.130.xxx.113)참 이상합니다.
저도 안좋은 이야기 좀 했기는 했는 데
(전에 글 둘다... 말싸움도 하고.... 이 망할 오지랖)
원글님이 추가 설명을 쓰든 말든 왜 상관 들인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싫으면 안 읽으면 되지... 구지 클릭해 그만하라는 댓 글 다는 근성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차라리 그런 댓글이나 이제 그만 보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연예인 이야기 별로 안 좋아 하고 정치 이야기 별로 안 좋아 하지만
그런 글에 그만 쓰라는 댓글은 단 적이 없습니다.
읽고 싶으면 읽고 싫으면 넘어가고 댓글 달고 싶으면 달고 아니면 말고...
그러나 내 맘에 안든다고 쓰지말라는 식의 비매너 댓글은 안 답니다.
왜냐... 여기가 자유게시판이니까요...
정말 피곤한 성격의 사람들 많네요.26. 저도 한마디
'09.6.12 9:32 AM (125.189.xxx.46)원글님께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첫째 글 읽고 원글님이 좀 깍쟁이 시댁이라면 유난히 싫어하는 못된 며느리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둘째 세째 글쓸때의 원글님의 마음을 상상해보면 여린 분이 분명하며 시어머니에게도
잘하려고 노력할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아픈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꿈같이 아름다운 신혼이잖아요
슬기롭게 여우같이 어머니 배려하면서 잘못된 점은 고치고
알콩달콩 예쁘게 사세요27. 음
'09.6.12 9:44 AM (221.191.xxx.103)호러라며 호들갑 떨더니 반응이 의외로 본인편만 드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점점 글이 길어지네요.
댓글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자세한 상황은 이러이러하니(별로 보충설명되는 부분은 없네요. 시누가 말리지 않았다는 정도?)
나도 마냥 나쁜 며느리는 아니다...뭐 그런 자기변명이네요. 100% 자기편을 들어달라는 건지...
결혼 3개월만에 한번일로 호들갑떤다 싶었는데 당장 어제 일도 아니고 2-3주 된 일이네요.
할 말이 없어요. 그런 마음이면 결국 자기만 들볶고 맘 편히 지낼 날이 없겠죠.
자주 오시는 것도 아니고 와서 청소해주신 거 말고는 아주 별난 시어머니도 아니신가본데...
뭔가 시어머니 욕될만한 쓸만한 사건이 있었다면 벌써 쓰셨겠죠?28. 에휴
'09.6.12 9:46 AM (125.181.xxx.86)원글님 답답한 마음 백배 공감해요. 그래도 절대적으로 주의할 점은 속내를 있는 그대로 털어내면 안좋다는 것..치사할 정도로 둥글게둥글게 마음을 표현하시고..그러나 굽히지는 마세요. 제 생각도 지난 글의 '릴렉스~'님 의견과 같습니다.
29. 에휴
'09.6.12 9:50 AM (125.181.xxx.86)그리고 시어머니께 전화로 일단 그렇게 대처하신 건 아주 잘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시어른 앞에서는 하고 싶은 말(입바른 말) 절대 안해요. 남편이 대신 해주죠.ㅎㅎ 전 그렇게 참고 견디는 것 자체만으로 훌륭한 며느리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30. 참 이상
'09.6.12 9:55 AM (121.130.xxx.113)그리고 원글님 글 다 읽고 댓글 다 단 사람으로(저도 참 집요합니다....)
첫글이 너무 냉정하게만 읽어져서 안좋게만 봤는 데
다 읽고 난 느낌은 그냥 성격이 여린 새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3달은 참 짧네요. 그러나 상당히 민감할 수 있는 시절이죠.)
그런데 결혼 생활은 본인 당사자가 잘 선택하고 헤쳐나가야 됩니다. 주변 사람은 정말 조언자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 원글님 글로만 판단하니 어찌 다 알수 있겠습니까?
설혹 다 안다 하더라도 원글님보다 나은 선택을 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더구나 원글님이나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이나 다 같은 사람이라 자기에게는 유하고 남에게는 박하죠...
그러니 좋은 댓글이든 꾸짖는 댓글이든 참조만 하세요.
좋은 대처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31. 아이쿠.
'09.6.12 9:57 AM (211.225.xxx.16)맘 고생 하고 계시겠네요.
조언구하려 했다가, 나쁜 며느리 소리 듣고, 해명하느라 진땀 빼고...
너무 까칠한 댓글들에 저도 헉... 하며, 글도 함부로 못 올리겠네 싶어지네요.
답은 본인께서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생각하신대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세요...^^
응원을 보냅니다.32. 마음이 이해가는데
'09.6.12 10:13 AM (122.100.xxx.73)안타깝기만 하구만요..
한가지 일로 자기 입장 자꾸 올리는거 싫지 않아요.괜찮아요.
그리고 원글님 일은 아직 새댁이라 그리고 아이가 아직 없어
시어머니의 그 행동이 너무너무 싫을수 있어요.
저라도 싫을것 같구요.
그런데 나중에 아이 낳고 내가 지쳐 살림에 신경 못쓰는 그런 상황이 될때는
가끔씩 고맙게도 느껴지고 필요하게도 느껴지실 거예요.
지금 시누이 처럼요.
그런데 지금 당장 이렇게 싫은것이 문젠데..
감정적으로 말고 차분하게 님 마음을 말씀 드리세요.
어머님이 호내셔도 할수 없구요.33. 안전거래
'09.6.12 10:17 AM (220.76.xxx.51)후일 시어머니 모셔야 되면 잘 모실 수 있겠어요? 원글님은 사위가 시어머모님 모실 입장이라고 단정지었지만, 못모신다고, 부모님 모시는건 아들 책임이라고 하면 어떻겠어요?
만약 친정엄마가 올케네 집에가서 청소 해주고 음식해주고 왔는데, 올케가 친정엄마 오는거 음식해주는거 청소해주시는거 싫어한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34. 에구
'09.6.12 10:30 AM (121.88.xxx.149)전 첫번째 올리신 글만 읽었는데 거기에도 까칠한 댓글보고
상처받으실까 걱정이 되더만
이번 글에도 지겹다고 하시는 분 댓글보니 제가 다 민망하네요.
읽기 싫음 안읽으시면 되지 으메 무섭네요.
설명이 모자라서 혹시나 오해가 있을지 몰라 재차 설명한다고
그렇게 몰아세우시는 분 정말 그러시지 마세요.
혹시나 본인의 입장에서 그런 공격적인 댓글 보면 얼마나
속상할 지 한번 더 생각하시고 달아주시길...
원글님! 상처받지 마시길...전 결혼 22년차라도
민감한 성격이라 원글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라고 뾰족한 댓글 그냥 무시하세요.35. 화이팅
'09.6.12 10:50 AM (220.78.xxx.57)긴 글을 썼는데 다 날라가버렸네..ㅠㅠ
새댁이 첨부터 저간의 사정을 올렸으면 일부 오해들은 없었을거에요.
댓글들 많은사람들의 생각이니 신경쓰지 마시고요
상냥한 말투로 원글님의 속내를 솔직히 이야기하셔요..
첨엔 서운하시더래도 받아들이실거에요.
단 어머님께 요령껏..아시죠? ^^
다음은 해결되었습니다..라는 글 기대해요36. 조언...
'09.6.12 10:53 AM (115.139.xxx.11)마이클럽이나 82쿡 자게..이런 곳에 시어머니와 관련된 고민을 올리시고 조언을 구하시는 분들이 계시고..저도 그래봤지만, 최고의 답은 자게의 글에 있지 않고 시어머니와 직접 해결하는 것입니다.
모든 시어머니는 똑같은거 같지만 달라요. 다들 비슷한 삶을 살아오신것 같지만..다릅니다. 그리고 댓글이란게..읽어보시면 한쪽으로 휙 쏠리다가..반대편으로 휙 쏠리다가 그렇더군요.
저도 댓글 올려봤지만..너무 한쪽으로 휙 쏠려갈때는 반대글을 올리기가 뭣해서 망설이는데 어느 누군가가 용기있게(?) 반대글을 올리면..거기에 힘을 얻은 반대파(?)들이..또 좍~ 댓글을 달죠.
그러다보면 또 그쪽으로 갔다가 용기있는 반대파가 다시 글을 올리고 또 글이 반대편으로 쫙 흐르고.. 그러다가 댓글이 수십개씩 올라가는거 같아요.
아마 원글님은 그 댓글을 쭉 읽다보면, 뭐가 뭔지 잘 모를거에요.
누가 뭐라고 하든, 아무리 나쁜 며느리라고 욕하든 원글님이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쁜겁니다. 어쩌겠어요..기분이 나쁜대요. 그런데 원글님이 기분 나쁘다고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기분 나쁜걸 받아주지 않을수있어요. 그러면 원글님은 혼자서 기분나쁘다고 주장하시면 안됩니다. 일단은..짱을 보셔야지요.
저도 시누이지만 저같으면 울엄마가 올케네 가서 그렇게 싹 청소했다고하면..노발대발하면서 화를 내고, 다시는 엄마가 아들네 가서 청소하지 못하게 할겁니다. 그건 올케를 위해서가 아니라..해줘도 좋은 소리 못들을건데 청소를 해준 엄마가 불쌍해서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원글님의 시누이는..저와 다르네요. 자기 일하느라고 집안일을 몽땅 엄마에게 맡겨왔으니, 노인인 엄마가 며느리를 위해 청소해주는것도 별스럽지않게 생각하나 봅니다. 제대로된 딸이라면.. 엄마 불쌍해서 오히려 엄마에게 화를 내고 청소를 못하게 말려야한다고 전 생각해요.
이런 상황이라면, 원글님에게 여러모로 불리합니다. 시누이도 분위기 파악못하고 남편도 그렇고요. 그래도 시어머님이 원글님 생각해서 청소하시고 하셨으니 가급적 좋은 쪽으로 생각하셔야해요.
시어머니에게 마음 상한건, 아주 사소한거라도 정말 오래가요. 저는 7년되었는데 7년전에 기분 나빴던거 지금도 다 생각납니다. 제 친정엄마는 환갑이 훨씬 넘으셨는데 산후조리때 시어머니(제 할머니)에게 속상했던거..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저한테 종종 말씀하십니다.
현명하게 풀어가세요. 원글님에게 상처되는 댓글들은 잊으시고, 인생 선배로서 푸근하게 올려주신 댓글들은 잘 곱씹어 보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어머님의 행동을 시어머님 입장에서 먼저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접근하시고, 어떻게 시어머님에게 얘기를 해야 부작용없이 받아들이실지 찬찬히 생각하시고요. 시어머님 행동 하나하나에 파르르~하는거..안좋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에게는 시어머니에 대해서는 최대한..아주 최대한 좋게 말씀하셔야해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요. 입장 바꿔서..내 엄마를 남편이 나쁘게 말하면..기분 나쁜건 당연하잖아요. 내가 내남편 욕하는데 옆집 엄마가 맞짱구 쳐주면..그 엄마가 이뻐 보이지 않듯이요.37. ..
'09.6.12 10:56 AM (222.236.xxx.5)안전거래님 원글님 시어머님은 원글님이 결혼하기 전부터 시누네 살림해주기 위해 시누네 계신거래요. 그리고 원글님도 나중에 시어머니 모실 계획 가지고 있으시던데요?
친정엄마의 예를 드셨는데 당연하지요. 제 친정 엄마가 그러신다면 제가 나서서 말리겠어요.
내가 싫으면 다른사람도 싫은것이니까요.38. 그나저나..
'09.6.12 11:15 AM (122.34.xxx.11)그나마 남은 힘..딸네집 살림 끝내주게 다 해주시고 아이 돌봐주시는데 다 쏟아붇고..
기력 떨어지시면 어차피 원글님이 모시게 생겼네요.그거 하나만 봐도..원글님 ..이리저리
맘 여리게 신경 쓸 거 없겠어요.당당하게 하고 싶은 말 하고 사세요.99번 참고 100번째
말하나 처음부터 확실하게 의사표현하나..욕먹기는 마찬가지더군요.자기자신은 자기가
제일 잘 알잖아요.내가 이건 죽어도 아니고 싫다 ..싶은건..남편을 잡던..설득 하던..
달래던..내 의사를 확실히 관철 시키세요.근데 부부가 그런 소통이 안된다면..각자 인생
사는거구요.39. 왕 짜증
'09.6.12 1:06 PM (121.162.xxx.164)별 내용도 없는데 자꾸 보충 설명하듯 쓰는 원글님이 참 그렇네요.
자기 응원해주고 편 들어 주는 사람만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니까
그게 마음이 불편해서 자꾸 덧칠하듯 말을 하는군요.
또 어떤 전후 사정을 늘어 놓으며 추가 글을 올릴지 모르겠지만(원글님 성격보니 가능성 100%)
서울 온김에 아들 며느리집에 가서 청소 한번 해준 죄?로 이렇게 전국적으로 몇일 동안 계속 씹히는 원글님 시어머니가 정말 불쌍하시군요.
모시기 싫으면 모시지도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시며 잘 사세요.
왜 자꾸 변명을 하는지요.
참 피곤하고 지겨워 지는 스타일 같아요.40. 많은 댓글중에
'09.6.12 1:07 PM (112.72.xxx.77)방법론에 대한 댓글들이 있었어요.
이런 경우는 경험자의 경험담이 최고 좋구요.그런 댓글들을 찾아서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고 님이 맘이 약하고 여리신거 같은데,
그래서 남에게 상처주지 않을려고 하고 상처도 쉽게 받을거 같아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이렇게 부연설명까지 하면서 분란난것에 대한 미안함이나
오해의 소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아요..
그냥 자기 필요한 부분만 이해하고 말지요..
그런데 맘이 여리고 약한 사람은,쉽게 남의 의견에 따르거나 자기주도적인 행동을 못해요.
남의 눈치를 보다가(상처주지 않을려고)
끌려가는 상황이 되거든요..
지난 일이니까 그냥 시어머니가 그런분인가보다~하고 넘어가시고,나중에 그런일이 잇으면
그때는 시어머니께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님 의사를 표현하세요..
두번째도 첫번째 같은일처럼 해놓으셨는데,님이 의사표현을 하지 않으면,
며느리가 좋아하나보다 착각하기쉽고,그 다음은 세번이 쉽게 되겠죠..세번이 네번되고 네번이 열번되고 열번에 백번되죠..
그리고 사람은 각자 자기 입장,자기 상황에 따라서 생각하고 말을 하거든요?
여기 분들 댓글도 자기 경험이나 처지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듯이,
님 시누이도 자기상황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어요..
시누이는 시어머니가 자기 친정엄마인데다가 바쁜 상황에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딸이 자기 엄마 쵝오!!라고 하는건 당연해요..
시누이와 님은 포지션이 달라요..
님은 며느리
시누이는 딸..
그러니 이심전심을 바라지 말라는 소리예요..
시누이가 좀 더 폭넓게 보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딱 자기 상황에서 보기때문에
그냥 좋은 우리 엄마(나에게 필요한)는 내 올케에게도 좋은 시어머니인거죠..
그리고 저도 딸이지만 저도 그런 착각을 하고 살아요..그래서 시짜소리듣는 시누이인거고
딸이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거구요..
님은 세월이 필요해요..
내공이 쌓일려면...
그리고 신혼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시댁의 분위기에서 내가 왕따를 당하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어요.
누구도 며느리를 챙겨주는 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결혼하면 가족이 되는게 아니라,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스며드는건데 그걸 알고
미리 챙겨주는 시댁식구들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 님이 겉도는듯한 느낌을 이해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것또한 별것 아닌것이 되어버리죠..
기대와 실망이 지구 다섯바퀴를 돌고 나서야...
그냥 있는 그대로의 상대로 보기에 님도 시간이 필요하고,시댁도 마찬가지죠..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따라 나도 변하고 시댁도 변한다고 느긋하게 맘먹으세요.
아직 결혼3개월..
전 결혼 십년차이지만 아직도!!! 진행중이랍니다..
신혼때보다 맘이 느긋해지고 상대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게 변한거네요..(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큰 삶의 변화)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마음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을거에요..
멀리 긴 호흡으로 ~바라보세요..41. 며느리
'09.6.12 3:13 PM (211.173.xxx.24)윗님말씀에 절대 동감입니다
42. 짜증나면
'09.6.12 3:32 PM (119.149.xxx.239)읽지말고 패스하면 될것을
댓글까지 달면서 그만하라고까지야..
원글님 맘이 독하지 못한분 같은데 좀 더 산사람들이 감싸주면 안됩니까?
원글님 글 읽고 나라도 기분 안좋겠다 싶어도 댓글은 안달았는데
몇몇 댓글님들 댓글에 더 제가 속상하네요.
그런글 써줄거면 차라리 안써주는게 도움되는것을..43. 변명이 추합니다.
'09.6.12 3:57 PM (211.203.xxx.9)차라리 그냥 덮고 말면 됐을텐데..
시어머니가 딸네집에서 사는 이유를 구구절절 늘어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결혼전에 "어머니를 당분간 모시고 살자고 " 남편이 말했더니 이 결혼은 절대 못하겠다고
엎었다면서요..
그래서 없던일로 돼서 다시 딸네집에서 얹혀사시게 된건데,
이번글에선 왜 그 얘기는 쏙 빼나요?
점점 추해집니다.
그냥 알아서들 사세요...여기서 지원군 얻으려는 생각을 말고..
그리고 그 시어머니가 힘좋을때는 딸네집에서 살림해주고 애봐주느라 힘 다 쏟고
기력없을때 아들네집에서 산다고 타박하시는분들 계신데요.
그거 싫으면
지금 기력 팔팔한 시어머니 모셔와서 같이 살면 되겠네요.
같이 사는거 죽어도 싫으면서 착한척은........ㅉㅉㅉ44. 어지간하다
'09.6.12 4:23 PM (121.162.xxx.164)-------------------------------------------
그리고 이주 뒤인 이번주에 시댁(누님 댁)에 다녀왔는데
아직 찜찜함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누님이 그랬어요.
"엄마가 가서 집안 치워줬대매? 하여간 우리엄마 완벽한 양반이라,,,
지나간 자리가 확실히 표나지? 아주 반짝반짝 하지?"
어머님에게 찬사를 보내는거죠.
게다가 시댁에서 우리어머님은 너무 과할 정도로 완벽한 살림에 대한
칭송의 대상입니다.
'우리엄마 끝내주는 음식''우리엄마 끝내주는 살림솜씨'
'우리엄마 기가 막히는 김치찜'...지나친 호들갑들에 어머님은 도취되시고...
전 오히려 친정엄마의 음식 친정엄마 손길묻은 빨래 그런게 갑자기
그리워지더군요.
그 땐 남편도 어쩐지 남같고 저한테 이음식 기가막힌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자꾸 그러는것도 싫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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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은 시어머니가 음식이나 살림사는 솜씨를 남편이나 시누네가 칭찬해 드리며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는게 그렇게 싫습니까?
시어머니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아무리 봐도 알수가 없어요.
원글님이 쓴 이번 글까지 읽고나서 느낀 점은 님은 시어머니를 질투하고 미워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 집 남매가 자기들 입맛에 엄마 음식이 맞는것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별 걸 다가지고 시댁 흉보는 원글님 참 대단 하십니다.
자식들이 그렇게 호들갑떨며 말하는데 기뻐하시는 어머니가 그런 말에 도취된 꼴도 못봐 주겠지요?
나중에 원글님 같은 며느리 꼭 만나서 겪어보세요.
마음을 곱게 먹으세요!!!!45. zz
'09.6.12 4:41 PM (121.184.xxx.35)여기 자게는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다.......라는정도로만 이용하세요.
여자들은 그저 수다한판 떨고 나면 스트레스 풀리잖아요.
그냥 자게에 수다한판 풀었더니 스트레스다 풀리네...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댓글들 읽을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싹 잊는겁니다.
사람이 다 제각기더라구요.
내생각과 같은사람 하나도 없어요.
전 님 마음 백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많이 겪고 있기에....46. .
'09.6.12 4:45 PM (119.203.xxx.189)원글님 글 3개 올렸다고 그만하라는 분들 이해 안됩니다.
한 10년 살다가 이건 아니야 하고 냉정히 돌아서는 것보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현명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마음으로 응원해요.
너무 참지만 말고 조금씩 조금씩 소통하면서 결혼생활 하세요.47. @@
'09.6.12 5:03 PM (124.54.xxx.176)시어머님이 문 열고 청소하고 갔다는 것보다도...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엮이게 될까봐 두려운거죠...48. 지겨워
'09.6.12 6:36 PM (116.33.xxx.136)그냥 패쓰하면 되지만..그걸 못 참고 댓글 다는 나도 참...님~ 결론은 님은 시댁과 어떤 일로도 얽히는게 싫다는거 아닙니까?시어머니도 싫고... 그냥 시댁이 싫고 남편과만 알콩달콩 살고 싶다는거죠? 쉬운 얘길 참 길게도 늘어 지십니다 그려~
49. 원글안에답있네
'09.6.12 7:18 PM (203.147.xxx.39)------------------------------------------------------------------------------------
누님 내외분은 우리 어머님이 하루라도 안계시면 안돼요.
아이가 있기때문에 아이 밥도 챙기셔야 하고, 어머님이 전적으로 가사일 맡고 계시고...
누님의 남편분도 원래 예전부터 장모님 모시고 산다고
두고두고 말하셨던 분이었고,
그날도 서울 온김에 저희집 들르셨지만
바삐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얼굴 안보고 가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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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님은 지방 사는 누님 살림 봐주느라 메어있어 평소 아들 집에 다니러 오실 형편이 아니다
2. 마침 서울에 결혼식 있었다
3. 평소 칭송이 자자할 정도로 살림으로는 한솜씨한다
4. 결혼전부터 집열쇠는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어머님껜 그날이 장날이었네요.
이날이 아니면 언제 해줄 기회가 올지 모르는거고
그리고 그렇게 한살림 하는 분이
3개월이 지나도록 주말에라도 올라와서 살림 한번 휘젓지 않았다는 정황상
그리 엽기 부리실 어르신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루라도 안계시면 안돼요...
하루라도 안계시면 안돼요...
하루라도 안계시면 안돼요...
그러니 그 바쁜 어머님이 다시 원글님 부재중에 불쑥 찾아와 '호러행각'을 벌일 일이 없는거네요.
뭐가 걱정이신지??
그냥 속상했으니 편들어달라 그런건가요?
놀라고 기분 나쁘셨다는건 인정하고 이해해요 토닥토닥
하지만 어머님이 어떤 맘에 그러셨는지 이해하자면 못할 것도 아닌 정황이고
또 여건상 이런 일이 재발할 일 거의 없어보이네요.
잊으세요.50. 토닥토닥
'09.6.12 7:45 PM (218.153.xxx.26)원글님 겪으시는게 문화적 충돌이예여. 저도 네 집, 내 집 개념없으신 시어머니 덕에 고생 많이 하고 이런 시어머니(부지런, 정리정돈 완벽, 결벽증과 더불어 살림잘한다는 데에 대한 자부심. 저도 맞벌이치곤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늘 타박듣습니다.)로 인해 님이 어떤 일을 겪으실지 눈에 선해요. 저희 어머님은 처음엔 행주만 삶아주시더니, 제가 가만 있으니까 그 담에는 청소, 제가 장기간 출타했을때는 제게 말씀도 없이 집에 와계시더니 장이란 장은 다 만지시고 옷장까지 손대셔서 속옷까지 정리하시더라구요. 제가 정리안했으면 모르는데 저 나름대로 이름표, 지퍼백, 박스 이용해서 다 정리해놨었는데 어머님이 새로 정리하셔서 저는 마치 남의 집에서 살림하는 것처럼 다시 다 찾아야했어요. 부엌 그릇도 위치를 다 옮겨놓으셔서(어머님 입장에선 그게 합리적이지만 제 입장에선 제 방식이 합리적..) 제가 맘 많이 상했었어요. 어머님 입장에선 고생하셨지만 제 입장에선 제 살림에 손댄거거든요.
원글님께선 이번 일 자체만 가지고 그러시는게 아니라 앞으로의 일이 우려되셔서 미리 잡으시고 싶으신거쟎아요. 원글님 어머님은 저희 어머님과 다르시겠지만 일단은 남편에게 원글님 뜻을 잘 전하는게 중요하세요. 최고의 방식은 '어머님께서 집에 못오시게 하는 것'입니다. 어머님 입장에선 눈에 일이 보이면 할 수 밖에 없거든요.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희생적이고 자식을 위해서 뭐든 다 해주시는 한없는 시어머니시죠. 만약 님이 어머니 저 뭐 좀 해달라고 부탁하면 더 며느리를 예뻐하실거예요. 나의 살림능력을 알아주고 날 '가족'으로 생각해준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그게 어머님 존재의 이유니까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친절이나 배려를 강요하는 것도 또 하나의 폭력이 될 수 있다 생각해요. 남편을 먼저 변화시키고 다음 시어머님에게 말씀하세요. 남편마저 님 편이 아니라면 시어머님에게 말씀하셔서 서운해 하실때 님 편이 아무도 없어서 정말 힘들어집니다.51. 까칠한
'09.6.12 9:33 PM (120.142.xxx.191)댓글이 까칠하게 느껴지는 걸 볼 때면,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느낌이 옵니다. 원글님이 실정법이라도 어겼나요?
52. .
'09.6.12 10:18 PM (211.58.xxx.171)읽다보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전에 어떤글을 올렸었는지 어떻게 아시는거죠?53. 윗님
'09.6.13 1:24 AM (124.56.xxx.37)저도 궁금해서 검색창에 '열쇠' 라고 넣고 검색해서 읽었네요.
근데요.. 전 결혼 3년차. 임신과 동시에 전업주부된 사람인데요. 상황이 달라서 이해가 안 가는 건지.. 전 도통 그 시어머니가 뭘 잘 못 하신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앞글에 달린 댓글들 너무 많이 달려서 전부 읽지는 못했지만 저같은 사람 더 이해 안 간다는 분들도 많더군요.
물론 '침실 휴지통'까지 비우신건 원글님이 '당혹'스러우셨겠지만 어르신 생각에 말끔이 치우시고 싶은 생각밖에 더 있으셨겠어요?
저 시집와서 얼마 안 지나 시부모님 모두 집 비우고 타지에서 생활하실때 직장 쉬는 날엔 시집에 가서 청소 해드리고 왔어요. 혼자 열쇠 열고. 그거 이상한가요?
시댁, 친정 모두 10분 거리에 있는데 친정 엄마가 저희 집 열쇠번호를 알고 그냥 들어오세요. 아기 있는 집이다 보니 혹시 애 재울 때 초인종 누를까 싶어 항상 그냥 열고 들어오십니다. 저희 신랑이 낮에 집에 있는 사람인데 가끔 편하게 입고 있다가 문 여는 소리에 놀라 들어갈 때가 있어요. 친정 엄마한테 그냥 열고 들어오지 마시라는 소리가 차마 안 나와 그냥 지냅니다. 물론 신랑 많이 불편할텐데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지나가줘서 말하진 않았지만 많이 고맙구요.
친정 엄마 오셔서 그렇게 청소해 놓고 가셨대도 이렇게 예민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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