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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문제에 대해-비슷한 남편이..17년 동안 30번에 대해
이건. 인격, 성격과 무관한 겁니다.
아무리 인격, 성격이 좋아도... 이유없이 짜증스러운건..
우리 몸의 생리와 뇌의 작용때문입니다.
물론.
그런분도 있고. 아무리 마법에 걸려도 평상시와 같이 즐거운 분도있고 약간 귀찮은 분도 있고.
그런데
남자가 욕구 해소가 안되면,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겠지요
욕구 해소가 안되면..여성이 마법에 걸린 것과 같이
짜증스럽고, 신경이 날카로와 집니다.
특히 욕구가 일어났는데..끝내 해소를 못할 경우
짜증과 예민한 신경이 절정에 달합니다.
이건 급성 증상이고
계속 오랫동안 욕구 해소가 안되면...조금씩 조금씩
삶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건 여성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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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에 설명한 남자 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이해를 하지못합니다.
이런 남자의 생리를....
아니 남자를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욕구가 거의 없으니...다른 욕구가 있는 사람을 이해 못하는 건지 모릅니다.
미치지요.
미칩니다.
짜증납니다. 몇번이나 좋은 말로. 메일로. 다른 사람, 부부의 성생활에 대한 메일로
알려주기도 하고
나로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노력했습니다.
피곤해서 그럴꺼라고 생각해서.. 피곤하지 않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 다 했습니다.
이제 지쳤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 포기하게 되고
어떤 생각 드는가 하면...내 자신에 대한 회의까지 듭니다.
내가 무력해 보입니다. 허무해 집니다. 이 복잡한 심정.
어떤 노력을 해도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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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어떤지.
어쩌다 원하면 마지 못한 표정으로 응하기는 합니다
거절할때도 얼마나 찬 바람이 불면서 자존심을 짓밟으면서 하는지..
거절도....날카로운 목소리로 " 싫단 말이야"""
어쩌다 응해 주어도
가슴외에는 못만지게 합니다.
키스 안합니다. 얼굴 돌려 버립니다.
전희 하려고 해도..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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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목 자세입니다. 그대로..그대로...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빨리 끝내라고 합니다.
그 때 그 표정...귀찮아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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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안합니다.
하고 나서도 비참한 심정, 끔찍합니다.
강간한 기분입니다.
참고로, 강간은...변태나 하는 겁니다. 변태 아니면 절대로 즐겁지 않거든요.
몸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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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는 끊임없지만
이제는
하고 난뒤의 그 비참함이 너무 끔직해서
이제 나 스스로 참고 참습니다.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하다가..이제 근처에도 안갑니다.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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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제 곁에 가기가 나 스스로가 싫습니다.
몸에 손대기도 싫어 졌습니다.
가까이 가기도 싫습니다.
왜냐고요? 가까이 가면 욕구가 생기거든요
욕구가 해결되든 안되든....더 비참하고..더 기분이 더러워 지고
그래서 아예 가까이 가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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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제는 어떤지 아십니까?
이해가 안가실 겁니다만....
아내가 더러워져 보입니다.
끔직했던 기억들 때문에
이게 인간의 심리 입니다.
나도 압니다.. 내 스스로, 내 머리가 이렇게라고 합리화 하고.
아내를 더럽게 여기는 심리가 발동하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어렵게 되므로
이렇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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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달리 부부가 아닙니다.
일부일처제가 법적, 도덕적으로 정해진 사회에서
유일하게 법적, 도덕적으로 허용된 오직 두사람만이 할수 있는
부부관계를 거부할때, 이미 부부가 아닌겁니다.
부부만의 특권일수도 있고..의무일수도 있는데
이걸...거부한다면...실제적으로도..심리적으로도..
우리 인간의 생체 메카니즘 자체와..심리적으로
이런 방어기전까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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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내가 더럽게 생각된다고 하니.
이해가 안가실 겁니다만.
부부가 왜 부부인지....서로 부부관계에서 문제가 있는데도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이미 부부가 아닌 겁니다.
부부관계의 핵심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생각하면
누가 뭐래도 사실은 부부관계입니다.
부부관계가 없는 부부는 부부가 아니지요. 이미 서로가 남매일뿐입니다.
서로가 합의해서 없다면
굳이 필요가 없을 수도 물론 있지만.
부부관계 없는 부부는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어진 남매일 뿐입니다.
일방적인 거부라면
마침내 나와 같은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1. ...
'09.6.11 10:00 PM (218.156.xxx.229)....
2. 오늘따라
'09.6.11 10:04 PM (114.129.xxx.52)자게에 너무 가슴 아픈 사연이 많군요..
원글님. 얼마나 힘드시고 슬프셨으면 아내가 더러워보인다고 하실지..이해가 가네요.
제가 여자라서 혹 도움이 될지 모르니 여자 입장에서 말씀 드릴께요.
여자는..남편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기운이라고 해야되나..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랍니다.
남편의 말 한마디에 세상을 다 얻은거 같기도 하고 잃은거 같기도 하고..남자도 비슷하죠?
남편이 당신 김태희보다 더 예뻐~하면 내가 정말 그런가? 하고 바보같이 우쭐 거리기도
하는게 여자고 남편이 당신 요즘 살 좀 찐거 같애...하면 하루종일 우울해하는게 여자에요.
이건 20대 젊은 아내들도, 50대의 아내들도..모두 마찬가지에요.
여자는 나이 먹어도 여자라는 말이..왜 나왔겠어요.
혹시...그럴 일은 없으면 좋겠지만.......
원글님이 만에 하나라도 이런 아내의 감정을 제대로 캐치는 못하신건 아닌지..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여자는...관계가 하기 싫어도 상대방이 날 충분히 사랑한다..날 아껴준다..날 이뻐한다..는
확신만 있으면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남편이 본인을 그리 애틋하게 생각하면..아내도 남편이 애틋해지기
마련입니다.
여자는 맘이 열려야 몸도 열린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에요....
아주 사소한 것..작은것에 감동하는게 여자에요. 장미꽃 한 송이 사 들고 가서 당신
줄려고 사왔어. 멋적게 얘기해보세요...
수박이라도 한 통 사들고 당신 수박 좋아하잖아. 많이 먹어..해보세요.
남편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확신만 있으면...목석인 아내도 많이 달라지리라 봅니다.
만약 이렇게 해서도 안 나아진다면..아내분이 성관계를 회피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에요.
성고통이 있을 수도 있구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분일 수도 있고..
이런 문제는 좀 더 복잡해지지만요.
우선은 심리적인 안정을 좀 줬으면 좋겠어요.
참 인생 길죠? 괴롭게만 살아가기엔...........
힘내세요....3. ..
'09.6.11 10:07 PM (125.180.xxx.165)저도 부부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네요.. 남편한테 잘 해야겠어요... 가끔 내 생각만 할때가 있었는데.. 반성합니다...
4. 험님
'09.6.11 10:08 PM (121.144.xxx.108)저는 여자로서 님과 같은 처지에 있는지라...
여자도 다를 바 없어요.
남자인 님은 훨씬 더 힘드시겠지요.
님 글 읽고, 제가 불행해 하는 것이 사치가 아니라는 것에 위로를 삼습니다.
부부의 핵심은 부부 관계 맞습니다.
가족제도라는 것이 성을 근간으로 만들어지는 것 아닙니까.
성이 있으므로 해서 생명의 탄생도 있고 우리 삶이 계속 이어지는 거지요.
저는 그런 성의 중요성을...그저 내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위로하며 살아가곤 했는데
님 글을 읽고보니 저의 욕구 불만이 정당한 것임을 깨닫게 되네요.
이혼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마흔 줄이 넘었는데도요.5. 험
'09.6.11 10:10 PM (219.255.xxx.227)오늘따라님에게 내 노력이 모자랐는지 모르지요. 하지만 내가 할수 있는한 다 했습니다.
왜 내가 무력하기 느껴지는지 이해가 가시는지요. 해결을 못한다는 생각. 영원히 해결안되니.
무력하게 느껴지고, 비참해 지는 겁니다.
요새 젊은이들이 부럽습니다. 미리 함께 해보고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미리 알았더라면, 절대로 결혼 안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가 일이년이라면 말을 안하지요. 10년간 변함 없습니다.
문제는 그래도 인터넷에서 보면, 응해주지 못함에 미안해 하는 여성들도 많더군요
아내, 미안해 하기는 커녕, 자기가 문제 있음을 추호도 인정안합니다.
10년 동안 결혼 생활 내내 이렇게 살았으니.
아끼는 느낌 이런 것 있어야 즐겁게 응해 준다는 건..보통 여성들이겠지요.
욕구자체가 없는 아내와 사는 괴로움, 전희 자체를 거부하는 아내와 사는 괴로움.
휴. 결국 나도 밖으로 나돕니다.
괴로움을 잊기 위해 하나 둘 다른 일들에 관심을 돌리면서
나도 살기 위해..나날이 참기 위해..그냥 안간 힘을 살아가면서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게 살아가는데도
아내는 모릅니다. 이해를 못하지요.6. 험
'09.6.11 10:13 PM (219.255.xxx.227)미안해 하고 인정만 한다면..노력만 해준다면, 참고 살아갈만하지요.
없는 욕구..원래 그렇게 된거...어찌했든 결혼은 했으니..
문제는 인정도 안하고..인정을 안하니 노력조차 안하는 아내가
이제 더러워 보이고, 예...좀 심하게 말하면 괴물처럼 싫어집니다.
싫어지지 않으면 내가 죽어야 할 정도이니....싫어져야 할수 밖에 없는
인간의 마음.7. 힘내세요
'09.6.11 10:14 PM (222.238.xxx.152)윗글 오늘따라님글 공감해요.
험님,부인을 더럽다는 생각으로 귀착되게하지 마시고
새로운 관계개선을위해 다시한번 다 잡아요.
남편의 요구를 거부할때는 부인이 전혀 욕구를 못 느낄때도 있고,감정적으로 남편에게 가까이가는 그 어떤 뭔가가 가로막는것들이 있어요.
상당도 받아보시면 좋을것도 같네요.8. 저두
'09.6.11 10:15 PM (121.167.xxx.59)남매네요. 신랑과의 사이에 아이는 없고요.
결혼초에 생각보다 요구를 안한다 싶었는데 하자고 하자고 졸라도 마냥 가만히 잠만 자고요..
어쩌다 하면 혼자서 서비스(?)받듯 조용히 눈감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코까지 골기도하고요..
저 해달라고 하면 무작정 들이밀고요... 1년후에 알고보니 야동중독자더군요.--;;
저...결혼5년차입니다. 주변에서 불임이냐는 소리 수없이 들었고..역시나 요새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랑과는 딱 손만 잡고 잡니다..그나마 신랑 나아진게....손만 잡고 자다가
매일밤 스트레스를 날릴방법을 찾다가 맥주에 손대서 한병씩 마시다보니 늘어가는건 똥배며 몸무게의 산물로 포동포동한 뱃살을 갖게 해 주었죠. 덕분에 울 신랑 손길이 똥배에 까지 뻣더군요. 하지만 딱 거기까집니다. 그냥 저..여자로서의 삶은 포기하고 삽니다. 우린 애초부터 남매였으니... 아이갖겠다는 마음도 접었구요...
포기하니 마음은 가뿐합니다.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있고요...
맞벌이하고 살림하고 주말엔 공부하러 다니고..정신없지만 그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9. 험
'09.6.11 10:19 PM (219.255.xxx.227)상담을 포함해서, 일반적으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모든 노력 다 했습니다.
안해본 거 없지요. 직장에 발렌타인 데이, 아내 생일에 아이 데리고 가서..꽃다발과 선물까지.
가져다 주어서 다른 아내의 직장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다 받을 정도로..
내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것도아닙니다. 아내의 3배, 4배 소득입니다.
참고로 하시라고..그리고 솔직히...부부 중에 이런 부부관계에서 서로가 너무 맞지 않는 분들
일치감치..아이가 없다면 빨리 이혼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결혼 생활 지속할수록 더 깊은 지옥이 될뿐입니다.
이혼의 실제 이유의 50%가 사실은 부부관계 문제라는 거....나와 비슷한 분들은
다 이해 하실겁니다.10. 흠..
'09.6.11 10:22 PM (116.41.xxx.5)상대의 입장을 살피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은 항상 댓가를 가져다줍니다.
원글님께서 참 고마운 충고 남기셨네요.11. ...
'09.6.11 10:24 PM (218.156.xxx.229)소쿨한 애인을 만들라는 댓글을 달면 돌 맞을라나요... ㅡ,.ㅡ;;;;
12. 혹
'09.6.11 10:26 PM (124.254.xxx.89)본인은 자각못하지만 동성애자가 아닐까요..아니면 성추행내지는 성폭행을 당했다든가..
13. 힘드시겠지만
'09.6.11 10:54 PM (124.56.xxx.63)여자에 대해서 연구해 보세요.
여자의 성, 부부관계 이런거 말고
여자, 님의 아내의 정신세계에 대해서요.
그 마음에 대해서요.
다른 사람과 달리 독특한 면이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분명 길이 있을거예요.
아내 마음으로 들어갈수 있는 진입로를 찾으세요.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해 보세요.
부부관계는 의무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은 무의식에서라도 하지 마시구요.
여자의 가장 큰 성감대는 뇌입니다.
저녁식탁에서 인상 쓰고 말다툼한 밤에는 보통 여자의 경우 그럴 마음이 안열려요.
외투를 벗긴 바람과 햇님 이야기 아시지요?
억울하시겠지요.
그렇지 않은 여자도 많을텐데 싶어서요.
하지만 어쩝니까.
노력해 보세요.
님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됩니다.
제가 원글님 아내같은 사람이었는데
성생활 없어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땜에 참을수 있다면서
식물인척 노력하며 내 마음을 풀어주던 남편땜에 극복했어요.
남편이 그것 땜에 예민해지고 짜증낸다 느껴지니
더 극복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성생활 없어도 이사람은 날 사랑하는구나 확신이 드니
마음이 열리고 더 잘 느끼게되고
남편이 좋아하는거 나도 좋아해보고픈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게 되었구요.14. 돌맞겠지만
'09.6.11 11:10 PM (116.43.xxx.31)한번뿐인 인생
왜 그렇게 사시는지요?
어쩔 수 없고, 결혼의 약속을 지키고자함이란 것은 알겠지만
결혼의 약속에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부부생활에 충실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저라면 그렇게 살지 않을 겁니다.
아마 부인도... 밖에서 해결하라 하진 않던가요?
돌맞을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사랑을 찾으세요...15. 올리버
'09.6.11 11:40 PM (121.172.xxx.220)단도직입적으로 말해도 되나요!
죄송하지만 제가 두 분의 관계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얘기를 들어봐서는
부인께서 원글님한테 애정이 전혀 없는것 같네요.
정말 애정이 1%라도 있으면 그렇게까지 하지 못할것 같구요
아니면 (실례되는 말이지만)부인께서 애인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께서는 사랑과 감정이 이입되지 않는 남자와여자의 관계는 별로 즐겁지 않다고
생각들구요.
사실 요즘 보기드문 남자일수도 잇네요.
제가 이런 말 하는 이유는 성매수를 해서라도 아니면 바람을 피워서라도 남자들의 욕구는
뒤로 얼마든지 해결 할수 잇는 사회인데 원글님은 정말 그런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너무 바람직하고 원칙적인 그리고 정서가 아주 휼륭하진 분이라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술을 전혀 못하시는 분일수도 있단 생각이 들구요~
제가 사람심리를 너무 잘 알거든요.(물론 신처럼 아니면 점쟁이처럼 그런 수준이 아니구요)
어쨌든 본질적인 이유가 아주 중요한데
사실 아내분이 협조해주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원글님이 받아야 할 스트레는 앞으로도
엄청날것 같구요.(왜냐면 원글님은 할만큼 다 하신것 같네요)
사실 문제는 아내분에게만 잇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죽 심각하네요.
그 오랜시간 참아왓던게 대단하단 생각이 들 정도네요.
부부관계는 입으로 말로 하지 않는 몸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이세상의 두 사람만의 은밀한 대화자체가 단절된다면
부부대화자체도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원글님은 오랫동안 참앗던 성욕구보다는 오히려 감정적인 문제 해결점을 더 찾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괴롭기 싫어도 혼자만 비참해지기 싫어서 아내를 억지로 싫어할려고 하는 느낌이 들지만
보아하니 아내를 사랑하기에 자꾸만 반어법을 쓰는것 같습니다
말로는 아내가 더럽다 "라고 해도 마음이 사실 그렇지 않는것 같네요
그래서 더 괴로운듯....
한번 이런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바람피는것 같이 애인있는척을 해보세요~꼭이요.!!!
그렇게 해도 아내가 무반응이라면 부인은 정말 원글님을 사랑이 아니라 가까이오는것
조차도 싫어햇을수도 있네요,
그렇다면 두 분은 정말 가정의 지옥에서 생활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내분은 감정조절을 아주 잘하는 달인일수도 있구요.16. 잘 모르지만
'09.6.12 12:29 AM (211.244.xxx.220)아내를 정말로 사랑하시는것 같네요...
왠지 미인일것도 같고
부럽네요17. ㅡ.ㅡ
'09.6.12 1:56 AM (118.37.xxx.218)결혼하자마자 신혼초부터 부인이 그러셨는지요?
욕구가 전혀 없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어지간하면 연기라도 해서 대강은 맞춰주지요.
그렇게 모욕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거부하고
강간하는 기분이 들만큼 가만히 있는다는 것은
부인께서 원글님을 싫어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부인의 마음은 강하게 닫혀있는데
원글님은 이유도 모르시는 것 같으니
해결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일단 마음이 닫히면, 이벤트 선물 이런거 하나도 소용없더군요.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는 남편을 경멸 수준으로 싫어하고 부부관계도 할수있는데까지 피합니다.
행위 자체도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의 손이 닿기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살아온 세월을 통해서 완벽하게 남편을 체념하고 약간의 애정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기가 굉장히 좋은 남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폭력,도박,바람 같은거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최악의 남편이었는데 죽을 때까지 알아들을 것 같지 않고,
대화나 상담, 치료를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아이를 키우는 동업자로 같이 사는 거지요.
남편이 밖에서 딴 짓을 한다고 해도 전혀 말릴 생각 없습니다.
부인의 경우도
참고 사시거나, 헤어지시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부인을 변화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18. 같은 이유로
'09.6.12 2:55 AM (221.143.xxx.74)결혼까지 생각했었다가 밤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결국엔 헤어지게 되더군요. 님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미혼남녀분들 계시다면 꼭 명심하세요. 속궁합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꼭 속궁합 맞춰보시고 결혼 결정하세요. 여자들의 순결 저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보다더 소중한건 행복한 결혼생활임을 잊지마세요.
19. ohmy
'09.6.12 4:54 AM (122.45.xxx.24)10년이면 많이 참으신겁니다. 전 1년도 못참았는데요 뭘..
어떻게 위로를 드리기도 뭣하네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전에 얘기했던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자기 친구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합니다. 결국 애인 하나 만들어서 2년인가 그정도 지내니 욕구는 어지간히 다 해결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방법을 권해드리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있었던 케이스라 얘기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10년이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젠 어떤 선택을 해도 비난받지 않을 위치는 되신듯 싶습니다. 애정없는 관계.. 그것이 갖는 비참함을 저도 이해합니다.20. .
'09.6.12 5:54 AM (118.176.xxx.46)님의 외모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좀더 매력적으로 가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부인의 취향에
맞게요. 그리고 여자는 남자에게 마음이 열리면 몸도 열리는거 같아요. 그러니 부인과 좀더
재밌게 어떨때는 진지하게 성욕구를 먼저 생각하지마시고 남자친구처럼 대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연애할때의 그런 마음있잖아요. 그게 힘들겠지만 ...그리고 꼭 삽입을 하지 마시고 그냥
애무만으로도 부인을 절정에 다다르게 해보세요. 아무래도 아내분이 성교에서 좋은 느낌을
받지를 못한거 같아요. 여자는 삽입한다고 좋아하는거 아니거든요. 아무튼 이런 얘기드려서
죄송하네요...21. ...
'09.6.12 9:06 AM (222.109.xxx.107)저희 친정 부모님께서 서로가 각방쓴지 꽤 오래되었는데 칠순인데도 정신 못차리고 바깥으로
겉 돌고 있어요... 그 탓을 엄마한테 돌리고요.. 제 주변에도 성격차이로 애인들 다 하나씩두고
이혼하는 커플들 많이 봤어요... 저는 12년차인데 부부간의 성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무언으로 서로의 사랑을 하는거죠..부인이 애정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의무적으로 사는 정도로만 생각이 드네요..참고 살기엔 너무 인생이 힘들것 같네요..헤어지든 참고살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22. bb
'09.6.12 9:36 AM (211.224.xxx.168)참 우리 부부 이야기 인듯...정말,,신랑이 주기적으로 우울증+신경질+예민...이럴떄가 있습니다. 제가 그걸 모르고 8년을 ㅠㅠ
이러다 혹 남편 집나갈까봐 걱정되어..제가 의무방어로 시작 햇습니다.
근게 고거이. 자꾸 하다 보니 기술도 늘고..점점 즐겁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좋아하게 되구요...제가 며칠전에는 내가,,,불붙었다,,,조심해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저도 02년에 결혼해서 올해 드디어 득도 했습니다.
쪼금만 더 노력해 보세요...23. 아이들이
'09.6.12 12:40 PM (115.178.xxx.253)어느정도 컸고, 원글님 스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생각된다면
이혼하세요..
위에 올리버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부인이 원글님을 눈꼽만치라도 사랑한다면 그렇게 나올 수 없습니다.24. 대단하심
'09.6.12 12:54 PM (203.117.xxx.189)원글님 굉장히 좋으신 분 같아요.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도덕적으로도 결백하신!!
제가 조언드릴 처지는 아니고 덕분에 남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욕구가 없는 편인데 (아이 하나 낳고나니 없어지더라구요. 건들면 귀찮아요..ㅋㅋ) 다행인지 남편이 자주 요구하지도 않아서 거의 서너달에 한 번 인데 그런 감정 변화들이 주기적으로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 남편이 야근이 많은 직업이라 피곤해서 남편도 생각이 없나부다 했었는데 제가 싫어할까봐 꾸욱 참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고... 야튼 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님도 좋은 일 있으시길...25. 반성
'09.6.12 1:10 PM (59.14.xxx.197)어제 님 글을 읽고 많이 반성 했어요.
자는 남편깨워서 제가 처음으로 하자고 했더니 무지 좋아하더군요.
저도 부부관계 너무 싫어하는 편인데 님 글을 읽으니 저의 남편 심정을 읽는거 같아
혹 버림받을까 염려되어 저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구요.26. ###
'09.6.12 2:49 PM (124.54.xxx.176)아내분이 잘 모르셔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제가 좀 그런 편이었거든요. 왠지 그걸 좋아하면 안될것 같은... 항상 수동적이어야 남자들이 더 신비해 할 것 같은...^^;; 그게 저의 매력인듯...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남편한테 진지하게 듣고 결혼 8년이 지나서야 알았거든요.27. 저도 고민
'09.6.12 3:30 PM (122.46.xxx.75)누구한테도 말한적 없지만..
저도 님의 아내과에 속합니다.ㅜㅜ
거부하는 저도 괴로와요... 근데 몸이 안따라주는걸 어쩐답니까..
상담을 받아야하나... 서로 의지하고 믿고 사랑(?) 하는 건 맞는데 왜 그게 안되는지...
연애할땐 도둑질하듯 재미났었는데.. 허락된 지금은 재미도 없고 힘만 듭니다.
근데 이러니까 낙이 없다고 해야하나..
불쌍한 남편.... 불쌍한거 알면서도 못하는 불쌍한 나...28. 이혼하세요.
'09.6.12 3:46 PM (211.203.xxx.9)충분한 이혼사유가 됩니다.
저 아는 여자분도 그런경우였는데, 알고봤더니 따로 정을 통하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자기 아내는 절대 그런 여자가 아니라고 철썩같이 믿었는데 십년을 속고 살았음.
그리고
따로 만나는 남자가 없더라도 이혼하세요.
진지하게 한두번만 말하면 알아들어야지요
몇년동안이나 그러면 그건 대책없는겁니다.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원글님도 아내가 벌어다주는돈에 의지하면서 살아야하는 처지입니까?
그래서 이혼만은 절대 못하는겁니까?
마지못해서, 죽지못해서 살지는 마세요.
몸도 따라주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죠.
그깟 성관계 안해도 마음에 사랑은 있으니 상관없다 !! 는 분들이 있겠죠.
그렇다면 그분들은 남편이 딴여자랑 마음없이 몸으로만 섹스하는건 괜찮겠네요.29. 생각
'09.6.12 4:18 PM (124.0.xxx.202)전 이혼하라고 하기 보다는 충분히 알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인이 이렇게 나오도록 원글님의 언행은 그동안 어땠는지요?
부인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전 일단 부인이 성적인 문제가 아닌 부부간에 정신적인 일치감, 말하자면 매번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딱딱 맞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정 반대인 경우가 있죠. 사사건건 맞는게 없고 그러다보면 정이 멀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쪽에서만 계속 맞춰가다보면 어느 순간 감성이 예민한사람은 이건 정말 아니다란 생각이 들때가 오죠. 그런 사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는 속에서 남편은 근본 해결은 할 생각은 않하고 부부관계만 원하면 남편이 짐승으로 보이기만 하죠.부인이 술이라도 한잔 하실줄 아는 분이라면 조용히 털어놓고 애기해보심이 어떨지요. 남편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다면 원글님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각오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육체적인 노력만이 다가 아니랍니다. 여자에게 있어선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부부관계도 더러워 보입니다. 만약 부인이 남편에 대한 나쁜 감정이 전혀 없고 만족인데 부부관계만 싫다하면 그건 성적인 문제로 보고 치료해야겠죠. 어쨌든 어느 한가지 이유라도 치료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30. 우제승제가온
'09.6.12 4:23 PM (221.162.xxx.178)사랑없는 섹스는 무의미하고 섹스없는 사랑은 공허하다
31. 여자입장2
'09.6.12 4:38 PM (124.0.xxx.202)여자입장으로 댓글 다신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원글님에게 뭐라 하기 보다는...
어쩌면 원글님은 자기의 이기적인 생각으로만 똘똘 뭉친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인이 처음부터 그랬나요? 아마 그렇치 않았을거예요. 그리고 부인도 원글님처럼 사실은 속으로 마음 아파하고 있을거구요. 물론 원글님 앞에서는 내색을 하지 않겠죠.부인은 자존심이 강한 분일 것 같아요.남편이 제발 알아주기를 바랄 뿐일겁니다. 제가 볼 때는 사소한 감정이 너무나 쌓여 있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여자 마음으로는 그렇게 생각되네요.많이 노력하셔야 돼요. 몸은 그 다음입니다. 그 부분을 남편의 몸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고 싶은데 원글님이 그걸 못 맞추어 주는 것 같습니다. 부부라고 무조건 칼로 물베기라고 부인 입장 하나 헤아리지 못하고, 속상하게 하루 이틀 쌓아놓고 아무렇지 않게 부부관계면 다 풀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부인이 성격이 명랑한 분이라면 남편에게 맞추면서 털어버리겠지만 이 경우엔 내성적이고, 자존심이 있는 분으로 여겨지네요. 그런 성격이 남보다 오래 꾹꾹 눌러 참기도 하지만 한 번 틀어지면 어렵다고 봐요. 원글님이 대화해보시고 노력해보세요.32. 원글님
'09.6.12 4:57 PM (218.237.xxx.189)님의 글속에 절절한 사연이 있군요. 오죽 답답하면 이런 여자들 많은 곳에다가 글을 썼겠습니까만 와이프도 글 한번 써라고 하세요. 잠은 같이 못 자더라도 글은 한번 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게 본인을 방어하는 길이기도 하구요. 그래야지 양쪽의 입장차이를 알 것 같네요. 아직은 일방적인 주장 밖에 없어서 님의 아내가 매도 직전입니다.
33. 안타깝네요
'09.6.12 6:53 PM (222.108.xxx.41)원글님 우선 토닥토닥 위로 해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긴 날들을 인내하며 살아오시면서
많은 노력을 해보셨다고 하셨는데 혹여 그 노력하신 부분이
일방적인 원글님 자신의 입장에서의 노력은 아니셨는지요?
진정으로 아내의 입장에서서 아내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내되신 분이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님께 소소한 불만의 이야기들을 그냥 혼자 삼키며 참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요?
님에 대한 감정이며 또한 시댁관계에서의 문제는 어떠하며
그리고 집안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등...
이 모든 것들이 복합되어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서 그 감정들이 쌓여
아내 되신 분께 문제가 되어 지금의 상황까지 오진 않았는지요....
여자는 남편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이 있다면
남편이 한 순간 노력하는 행동에 의해 싫던 감정이 무 자르듯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일상의 많은 것들이 쭈우욱 연관지어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러니 더 나빠지는 상황이 되시기 전에
아내와 집안을 벗어나 오로지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떠실까요?
서로가 맘속에 있는 말들을 잘 들어주고 행여 맘속 깊은 곳에 서로 가라앉아 있는
앙금들이 있다면 풀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그냥 지나치기에 안타까워 긁적여 봤어요....34. ...
'09.6.12 7:05 PM (116.41.xxx.108)저는 결혼 1년 지나 남편이 불치병으로 인해 지금까지 남매로 지내고 있어요 큰아이 임신하고 7개월쯤에 병에 걸렸고 .... 뭐 여러가지 상황에 참 힘들었구요 의학에 힘으로 둘째 아이를 낳았어요 참 슬퍼요 좋은사람이고 아빠인데 저도 어느순간 여자라는게 느껴질땐 눈물도 나고 남편은 저에게 말은 하지않지만 미안해 할테이고 난 나대로 남편이 안쓰럽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부부사이에 의리를 지키자고했어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않겠다고 정말 인간사이에 문제점 이란게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피할수 없으니 받아들이고 서로 가여워 하는 맘으로 살아갑니다 그래도 마음 한켠은 늘 허전합니다 양심을 붙들고 의지합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이문제로 아픈 남편 더힘들게하지말자구요 원글님 마음이 좋은 분이시네요 그래도 함께하실거라면 어떤 반전이 있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35. 우울
'09.6.12 8:15 PM (218.236.xxx.252)정말 부부간에 마음도 몸도 잘 맞으면 최고의 복인것 같아요 저도 남편은 별로 욕구가 없고 평상시에도 전혀 스킨쉽 애정표현 없는 사람이라 정말 남편의 손길 다정한 말 을 갈구하며 사는데 매사가 슬프고 우울하고 기분이 나쁜 상태로 지냅니다 남편은 정말 어떤 호기심도 욕구도 없는 그런 사람인데 저는 열정도 있고 욕구도 큰데 부부관계가 원만치 않으니 보기싫고 미울대가 많아요 ...어쩔수 없이 꾹 참고 사는데 다정한 부부 보면 부러워 눈물이 날것 같아요 ... 잘 맞으신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
36. ...
'09.6.12 9:20 PM (124.50.xxx.163)이그 얼마나 괴로울까 생각하니 답답하군요
먼저 아내가 어떤 맘인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에게 다른 불만이나 뭐 그런거
여자는 예민해서 다른일이나 불만등이 있음
몸이 허락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부디 건강한 부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37. 험님.
'09.6.12 9:37 PM (58.225.xxx.248)제가 꼭 험님 아내 같습니다.
근데요.
성적인 것만 놓고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님의 아내같이 되버린되는 많은 사연과 싸움이 있지요.
신랑에 대한 실망감.시댁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차지하고,
상처 받은거.등등 제가 다치지 않기 위해 맘을 닫기 시작했고,
육체적인것도 받아들이기 싫어지게됐어요~
그래서 이렇게 되었지만,너무나 많은 맘에 상처가 있기에.
관계를 하면 내 스스로가 무너져 버릴까.전 외면해요 또 그렇게 되니.점점더 관계가 싫어지더군요.
여자란 동물은 남자처럼 딱 성적인 것만 놓고 하는 동물이 아니라.
감정적인 것 모든것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
아내가 처음부터 그랬을거라 안봐요.
한번 이유를 찬찬히 생각해보세요.그리고 무턱대로 성적인것에 촛점을 두어 다른부부는 이렇다 이것이 아니라.
아내분 머릿속엔 무슨생각이 들어있고,무슨 맘이 있으며.관심을 가져주세요.
그게 중요합니다.38. 원글님 힘내세요..
'09.6.12 9:54 PM (59.21.xxx.25)원글님 제 바로 옆에서 원글님 목소리로 호소하시는것 같을 정도로
와 닿는 글 입니다..
제 친한 친구가 있는데
자기는 손만 잡고 자는게 제일 좋답니다
부부 관계는 죽어도 싫답니다
4~5년에 한번 정도래요
처음 결혼 5년 지나서 친구가 제게 그런 말을 했을때
저는 그말을 들으며 친구 남편이 불만이 쌓여서 혹 바람 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어린 여자와 바람을 피고
어느날 친구에게 이혼해 달라고 빌더래요
친구는 자식 때문에 죽어도 이혼만은 안해 준다고 했고
현재 26년 결혼생활인데
친구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죠
가끔 시댁 가 듯이 거꾸로 자신 가정에 들어 오는 날이 몇 달에 한 번 정도
제가 아무리 말해도 친구는 단호해요
이혼은 절대 안해 줄거고 그렇다고 잠자리는 더욱 더 싫다네요
어찌 보면 이기적인거죠
왜 그토록 싫으냐니까
제가 보기엔 무감증 같아요
좋은걸 전혀 못 느낀데요
옛말에 석녀 라고 했죠
그래도
님은 대단하십니다
그런 치욕?을 당하시면 서도 바람 피지 않으시고 꿋꿋하게 잘 버티?시니..
저..실례인줄 알지만
님을 위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는데요
혹시 부인께서 님께 남자의 매력을 못 느끼는건 아닐까요(부인이 만족 못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아님 제 친구 같은 증상일 수도 있다는 추측..
물론 제 추측은 후자입니다 만..
참,친구도 자기네는 남매라고 늘 말합니다
휴..님의 심정이 너무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정말 아니라고 생각 드신다면
헤어지는 것도 아주 나쁜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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