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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질문이지만, 아랫도리가 튀어나왔는데요

고민 조회수 : 10,108
작성일 : 2009-06-11 15:05:15
제가 아랫도리(여자)부분(여길 정확히 어디라고 칭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전면에서 보면 아랫배밑으로 뼈가 있잖아요?
그부분이 튀어나왔어요.
그래서, 제 남편은 저한테 남자라고 놀리기도 해요.
요가할때 요가복입고 누워서 하는 동작할 때도 볼록 튀어나온 그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동작에 집중도 안되고, 부끄럽고요.
수영장에서 수영복입을때나 평소 저지 같은 소재의 피트되는 바지나 치마를 입으면
그 부분이 튀어나와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에요.
게다가 거기가 튀어나온 여자는 색을 밝힌단 말도 몇번 들었어요.
저처럼 그부분이 나오신 분들 안계신가요?
IP : 221.139.xxx.1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11 3:07 PM (114.129.xxx.52)

    색을 밝히니 어쩌니 그런 말은 남자들이 만들어낸 말이구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냐능..
    대신 옷같은건 좀 신경써서 입으셔야 될거 같아요.
    요가복도 바지 입고 위에 짧은 스커트같은걸 덧입는 식으로..
    본인이 이미 많이 위축되고 신경 쓰이시잖아요..^^

  • 2. 행인
    '09.6.11 3:14 PM (116.123.xxx.103)

    게다가 치골이 튀어나온 여자는 색을 밝힌다는 말도 들었는데 ..........(원글 인용)

    본인이 색을 밝혀서 걱정이신건가요? 아니면 안밝혀서 걱정이신건가요?
    색을 밝히는 여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원글님이 남자가 없으면 남자라도 공급해준대요?
    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요가할때도 요가복이 꽉 조여서 그 부분이 두드러지게 보여서 창피하다고 느끼는건
    본인이 컴플렉스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것만큼 본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얼굴도 아니고 치골이라니..

  • 3. 저도
    '09.6.11 3:15 PM (118.33.xxx.161)

    그런데요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경우가 많아요 골반을 앞으로 내밀고 다닌다고 해야 하나..
    아뭏든 운동으로 자세가 잡히니 그게 많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참고 하시길

  • 4. ..
    '09.6.11 3:16 PM (125.179.xxx.197)

    저도 그런 타입인데.. 너는 왜 이렇게 이 부분이 튀어 나왔어? 이 부분만 살쪘어? 라고 하길래
    "왜? 다른 여자들은 안 튀어 나왔어? 그걸 어떻게 알아?????ㅡ_ㅡ++" 했더니
    "아니.. 나야 당신이 처음 이니까 모르지;;;" 하더군요 ㅡ.ㅡ;;;
    뭐..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근데 스커트 입으면 그 부분이 좀 볼록해서 고민될때가 있어요 ;;;;

  • 5. ...
    '09.6.11 3:35 PM (99.230.xxx.197)

    행인님,
    요가복이 꽉 조여서 그 부분이 두드러지게 보여서 창피하다고 느끼는건
    본인이 컴플렉스라고 느끼기 때문이 아니예요.
    실제로 꽉 끼는 바지를 입으면 두드러집니다.
    그럴 수 있어요.

  • 6. 저도
    '09.6.11 3:37 PM (118.217.xxx.69)

    그런데요.

    그런데 본인 콤플렉스만은 아니구요.
    옷을 입으면 태가 안나요.

    예를 들면 골반 바지를 못입어요.
    청바지든 뭐든 바지를 입으면요. Y자형으로 선이 생기죠
    안튀어나온 사람은 모를껄요.

    그 부분이 밋밋하게 떨어져야 하는데 선이 생기고 남자터럼 볼록해져요.
    치마도 A라인 쫙 붙는거 입으면 톡 도드라져보이죠.

    그런데 어쩔 수 없더라구요.
    뼈가 그래서리 ㅠ.ㅠ

    그냥 포기 하고 자신한테 맞는 옷 찾아서 입어야 해요 ^^
    힘내세요 ^^*

    참!! 저는 활 자세도 못해요.
    엎드려서 상체 드는것도 잘 못해요.
    거기가 아파서요.
    고등학생때 체육시간에 저만 아프데서 엄살이란 소리 많이 들었었죠 ^^;;;;

  • 7. 애기낳고
    '09.6.11 3:38 PM (122.37.xxx.197)

    골반 벌어지면서
    그 부분도 튀어나오고 살도 붙고 ...^^
    꽉 조이는 바지는 피하게 되죠..
    선천적으로 그런 분도 있고
    아이낳은 영향도 있는듯 하니
    옷 입을 대 조금 가리는게 나아 보여요..

  • 8. 저두요~
    '09.6.11 3:41 PM (222.106.xxx.23)

    저 처녀인데..
    워날 뼈대가 굵은편이고 관절도 굵은편이고..
    님처럼 거기도 튀어나와있어요..

    뼈가 큰것도 이유이고..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져서(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어요.
    수영이나..허리강화운동 해주시면 허리가 쭉 펴지고 골반도뒤쪽으로 돌아가서..힙쪽으로 더 나오더록 그렇게 교정이 좀 되더라구요..
    운동 그만두니 또 원래상태로 되구요.

    꾸준히 운동하시면 교정효과 좀있습니다.

  • 9. ......
    '09.6.11 3:51 PM (218.157.xxx.175)

    저도 좀 그래여...
    정장 치마 중에서 일자 치마 있잖아요. 그런거는 입기 좀 민망해요.
    옷은 좀 가려 입구요. 청바지는 약간 헐렁하게 입구요. 치마도 일자 치마는 안입어요.
    울 신랑은 요가복처럼 생긴 면트레이닝 바지....어디 밖에 입고 나가면 막 혼내요...

  • 10. ㅋㅋㅋ
    '09.6.11 3:59 PM (121.160.xxx.58)

    저도 불룩이인데 성적으로 별루인데요. 방해 되어요.
    바지 입었을때 Y자 너무 민망하지요.

  • 11. 유난히
    '09.6.11 5:09 PM (222.99.xxx.3)

    도드라져보이는 사람이 있기는 있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눈이 더 가는건 사실이더라구요.
    특히 요즘처럼 바지를 꽉끼게 입는 패션은 더더욱 눈에 띄던걸요.
    저같으면 웃도리를 좀길게 입거나 바지를 좀 여유있게 입거나 하겠어요.
    사실 보는사람도 민망하긴 하더라구요

  • 12. ㅎㅎ
    '09.6.11 5:59 PM (152.99.xxx.60)

    우선.. 웃어서 죄송해요..
    제가 ..그런 경우라...
    누워있을때.. 볼록 나온게 눈으로 보여서.. 민망하긴 해요..ㅎㅎ
    그냥.. 신경안쓰고.. 옷은 가려지는 옷으로 입어요^^
    저만 그런줄 알았네요..ㅎ

  • 13. 미국친구가
    '09.6.11 6:09 PM (219.241.xxx.90)

    제가 그런데...막 웃으며 카멜토우라 해서 저 무지 무안햇는데....

    의외로 저같이 고민하시는분 많구나...

    저도 요가하는데 탑 못입어요.

    항상 치렁치렁....

  • 14. 고민거리??
    '09.6.11 6:35 PM (125.176.xxx.138)

    그게 고민해야 하는 거 였군요.. 저도 나왔는데... 제 남편은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가려야 되고 창피한건줄 전혀 몰랐어요. 제 남편은 밋밋한 여자는 싫다고 하던데...매력 없다고....

  • 15. 거기..
    '09.6.11 11:30 PM (218.157.xxx.155)

    비너스의 언덕이라고 그런다던데요?
    나이들면 그 언덕이 없어진다고..
    젊음의 상징이라 여기세요 ^^

  • 16. 지나가다..
    '09.6.12 11:19 AM (116.33.xxx.167)

    예전 일밤에 대단한 도전인가 할때 탤런트 이화선이 요가복을 입고 나왔는데
    거기가 유독 볼록해서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저도 아이 둘을 낳았더니 심해졌어요

  • 17. 저도
    '09.6.12 11:55 AM (222.98.xxx.197)

    예전에 그랬는데

    똥배를 키웠더니 해결됬어요... ㅜㅜ

  • 18. 마찬가지
    '09.6.12 12:16 PM (118.223.xxx.165)

    같은 고민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구나하고 댓글읽다가
    마지막 댓글쓴 님때문에 박장대소했어요. 댓글님은 우울하신거 같은데... 죄송해요.

  • 19. 저도
    '09.6.12 12:19 PM (61.97.xxx.180)

    그랬었죠.
    전 잘 의식 못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사귀던 남자가 저보고 그부분이 그래서 섹시 하다고 너의 그부분을 볼때마다
    하고 싶어진다고 하는 이야길 해서 너무 충격받고 그때부터 무척 의식하며 살았어요.

    그런데 저도 윗분처럼 살찌니까 표 안나네요. 배가 더 나와서 그런가 흑흑

  • 20. T.T
    '09.6.12 1:25 PM (121.190.xxx.60)

    살찌면 해결된다.. 에 한표추가

    적어도 8KG 이상

  • 21. 저도님
    '09.6.12 1:35 PM (121.144.xxx.205)

    웃음이 멈추질 않아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똥배 키웠더니 해결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어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살집이 무지 도톰해서 일자바지나 붙는 바지 못 입구여(안 입는게 아니라 못입는거)
    요즘 바지가 거의 스키니 수준이라 요즘은 바지 못 사입구여,
    무조건 윗도리 긴 옷(요즘 다행이도 롱이 유행이라 다행이긴 한데 키가 겸손하다보니 가분수 같은 ㅠ.ㅠ)으로 가립니다.
    바지 입을때마다 좀 들어가라고 찰싹찰싹 때리면 진동만 ㅠ.ㅠ
    누워서 보면 더더욱 도드라져서 차암~~~~~
    문제는 울 딸도 거기만 살집이 ㅠ.ㅠ
    근데 살 찌면서 전체적으로 살들이 퍼지면서 거기도 안 빠지고 살을 채우네여 킁..............

  • 22. 저는
    '09.6.12 2:39 PM (121.168.xxx.70)

    밋밋해서 늘 고민인데 그런분들은 안계시나요?

  • 23. ^^
    '09.6.12 3:03 PM (211.196.xxx.134)

    저도 그래요. 뱃살도 거의 없는 편이라 꽤 튀어나와 보여요. 근데 특별히 의식 못하고 살아요.
    일자치마 입을 때나 좀 꺼림칙한데...평소에 워낙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다 보니 상관없고...
    거기 튀어나온 여자가 색을 밝힌대요? 저는 사실 좀 밝히는 편이긴 한데 그냥 우연이겠지요^^;;

  • 24. 아..
    '09.6.12 3:07 PM (211.243.xxx.199)

    그게 그런거였군요. 저도 요가바지나 좀 맞는 츄리닝을 입거나하면 볼록하고 주름이 잡혀서 신랑이 집에서 그런바지 못입게하는데...살이 쪄서 그런가..하고 있었어요. ㅜ.ㅜ
    그런데 똥배를 찌워도 똥배 아랫부분이라 어찌 커버가 안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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