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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전업주부 됩니다.
전업주부로 돌아갑니다. 결혼후 1년동안 쉬어본적 있었지만,
세월아 내월아~~ 그냥 허무하게 시간만 보냈고...
이번엔 살림이면 살림, 운동이면 운동... 모든 똑소리나게 해가며 분주하게 쉴려고 합니다.
헌데 계획 세우는게 어렵네요~~ 그래서 도움을 여쭈려합니당.
하루 일과중 집안일(청소,빨래,반찬만들기)와 운동과 강아지산책외에 남는시간에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주부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최하수준부터 배울만한 좋은곳 없을까요?
저같이 맞벌이를 하다가 쉬는 주부님들 있으시면 좋은 어떻게 계획을 세우는게 좋을지~
아이디어좀 부탁드립니다...^^
1. morning
'09.6.11 2:42 PM (221.141.xxx.223)하루 일과중 집안 일, 운동, 강아지 산책 하고 남는 시간에 뭔가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는 시간에 이런 것들을 한다는 생각으로 이 시기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요리, 비누, 방과후 학습 지도사 등등, 자격증이나 수료증과 연관되는 강좌 등록을 하세요. 막연하게 시간 남을 때 영어 공부한다, 책을 읽는다, 이런 것보다 낫습니다.
영어 공부는 내 수준에 맞는 곳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EBS라디오 강좌 같은 것부터 시작하시길 권해드리고요.2. 내생각
'09.6.11 4:30 PM (59.25.xxx.132)저도 지금 임신해서 놀고 있는데요...ㅋㅋ
저도 님처럼 회사 그만두면 요가도 다니고, 태교도 똑소리나게 하고
영어도 배울라고 했는데...
회사 다닐때야 기본 생활 패턴이 있으니 꼭 그렇게 해야하는 거지만
노니까 막상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시간이 흘러 출산할때가 되었네요.
정말 계획 잘세우셔야할꺼에요~
그리고 아이 생기면 만사가 다 구찮아져요^^
늘어지고 먹고 싶은것만 많고....3. 저라면
'09.6.11 4:42 PM (203.234.xxx.81)회사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 조금은 답답합니다.
마치 일 하는 것처럼 하루 일과표를 짜서 움직이면 재밌습니다.
회사다니는 것 보다는 좀 덜 빡빡하게. 그리고 집안일에 너무 많이 매이면 안되구요.
오전 내내 두세시간 운동하시고(임신출산 목적이면 국선도나 요가가 좋아요~),
영어학원 하나 정도 다니시는게 어떨지. 회화 목적이면 SDA추천합니다.
나름 퀴즈도 많이보고 출결도 엄격하게 관리해서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집안일은 시간 딱 정해놓고(하루 두시간, 일주일 중 하루 대청소날 반나절),
그 시간에만 집안일 하시길. 그렇지 않으면 하루종일 집안일만 하게 된답니다.
아기 태어나면 2-3년은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아기를 기다리는 바로 지금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즐겁게 지내세요.4. nomad
'09.6.11 8:37 PM (220.72.xxx.100)^^ 저도 아이를 갖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물론 지금 28주인데요....처음에는 계획을 잔뜩 세웠어요. 웬지 집에 있는 내가 초라해보이고 기죽는 느낌이 들어서요.....그리고 태교라는 것도 맘처럼 멋지게 되지 않았고요.
그러나...82쿡..어느 님께서 제게 그러셨죠. 이 시간동안 먼저 자신을 돌아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고....ㅎㅎ 임신도 안정기가 된 후....요가도 배우고, 출산교실도 다니고 그리고 무엇보다 만나기 힘들었던 친구들, 사람들 만나러 다녀요. 회사생활 할 때는 힘들었거든요. 맨날 야근이라. 그리고 책도 많이 읽고 음악도 많이 듣고 그리고 많이 돌아다녀요.
가급적....집안일은...아침에 신랑 출근시키고 맘잡고 하면 금방 끝내기 때문에 온 하루가 내 시간이 되더군요. 임신을 생각중이시면 일단 너무 조바심 갖지 마시고 지금 이시간....내 생애 최고의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즐기세요. ㅎㅎ저는 요즘이 제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하거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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