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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열쇠 따고 들어오셨다는 글과 댓글들 보고 든 생각.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09-06-11 13:21:14
난 절대 아들 며느리에게 내 집을 내주면서까지 헌신하지 않겠다.
아들, 며느리 월세방 살든 고시원 살든 상관 않고
내 집 내가 지니고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지며 살겠다.
사위든 며느리든 욕할 것도 없다
내 자식 교육 내가 잘 시켜서 부모에게 최소한의 도리는 할 줄 아는 인간으로 만들겠다.
그게 안되면 자식교육 잘 못 시킨 내 복이 그것밖에 안되려니,,,생각하고
걍 체념해야지...
IP : 124.56.xxx.6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1 1:25 PM (114.207.xxx.181)

    그 글의 젊은 부부가 사는집은 순전히 그 남편이 벌어서 마련한 전세집이라던데요.
    어머니 집을 아들에게 비워주고 딸네집에 얹혀 사시는게 아니던데요.
    얘기가 좀 다른 듯,

  • 2. .
    '09.6.11 1:26 PM (125.128.xxx.239)

    딴 말인거 같은데요..
    근데 그게 생각처럼 잘 안돼서.. 그러는거 같아요ㅜㅜ

  • 3. 나이를 먹다보니
    '09.6.11 1:29 PM (211.106.xxx.76)

    "헉시어머니, 열쇠로 문따고...."
    이부분만 보고서 열쇠공 불러서 강재로 문따고 오셔서 난리쳐놓고 가셨나? 했더랬습니다.

    뭐 끝까지 보니까 .... 또 조금과한 댓글? 보니까 쩝~

    저도 지금까지도 그런과정을 겪고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까짓거 하고 대수롭지않게 여겨집니다.
    아침에 출근이 너무 급해서 설겆이 못할때가 어쩌다 한번 있는데 시어머니 빈집에 오셨다가 설겆이 해놓으십니다. 제대로 안씻겨서 다시할때도 있지만 예사로 여깁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합니다. 아마도 조금은 과한 댓글의 주인공들도 나이가 들고 자식이 장성해지면 또 마음이 조금씩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 4. 근데
    '09.6.11 1:30 PM (219.251.xxx.18)

    아들이 잘 벌수 있게 교육시킨 것은 말짱 헛것이 되는 거지요.
    그냥 자식이 잘 커서 나에게 기쁨을 준 것으로 아들 도리 다했으니 아들이 번것은 곧 며느리것이므로 또 결혼 했으므로 이제 관심은 노~` 라는.

  • 5.
    '09.6.11 1:32 PM (121.169.xxx.8)

    그런데 참 궁금한 게 결혼한 자식 집의 열쇠를 가지고 수시로 들락 거려야 대접 받는 건가요?

    부모라는 존재는 원래 자식을 위해 많든 적든 희생을 하는 건데 희생을 했다는 이유로

    결혼한 자식 집의 열쇠를 가져야 하나요?

    희생은 시부모만 한 게 아니고 처부모도 했을 텐데 그럼 양가 부모 4명이 열쇠 4개를 가지고

    각각 오고 싶을 때, 빈집이든 자식 부부가 있든 '치릭' 하고 열쇠를 문을 따고 들어가야

    부모 대접 받는 건가요?

    아침에 치릭 들어가서 애들 뭐 먹었나, 출근은 잘 했나 확인 하고

    집이 더러우면 욕도 좀 하고 주섬주섬 치워주고

    밤에도 치릭 문 따고 들어가 애들 잘 자나 들여다 보고 그래야 대접 받는 건가요?

    그러는 원글님은 희생하시며 키워준 양가 부모님들 4분에게 각각 열쇠 4개를 드리고 언제든지 치릭 따고 들어오시게 합니까? 자식이라면 마땅히 희생하신 부모를 위해 치릭 따고 들어올 열쇠를 드려야 제대로 자식 노릇 하는 건가요?

    각자의 공간을 인정해주고, 초인종 누르고 들어가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인정해주는 행복한 방문을 하면 큰일 나는 건가요?

  • 6. ..
    '09.6.11 1:32 PM (122.128.xxx.183)

    불쾌하죠.
    그렇게 들이닥치면 누군들 좋아하겠어요.
    게다가 시어머니신데.
    친정엄마가 그렇게 와도 불편하던데요.

  • 7. .....
    '09.6.11 1:34 PM (121.162.xxx.164)

    부모가 안 벌고 아들이 벌었으면 그 아들 어머니는 아들집도 며느리 허락받아야 갈수 있나요?
    그러면 그 아들은 자기 키워준 값, 공부 시켜준값, 다 부모에게 지불하고 자기 돈 벌어서 전세집 장만했다고 자기 엄마 누나집으로 보내버리고 홀가분하게 살아도 되나요?
    그 누나는 그 집 자기 남편이든 시댁에서건 구해줬다면 왜 그 집에 가서 살아야 하나요?

    딸이 있고 아들이 있는 부모가 자식들 뒷바라지 한다고 자기 이름으로 집한칸 마련 못하고 살다가 아들 결혼시킴과 동시에 아들이랑 살던 집에서 쫓겨나듯 딸네 집으로 가야 하는것은 무슨 경우인가요?

    그 딸이 사는 집은 친정에서 해준것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 어머니는 갈데가 없으니 죽어야 할까요?

  • 8.
    '09.6.11 1:35 PM (121.169.xxx.8)

    그리고 부모가 집을 사줬거나 돈을 보탰으면 당연히 열쇠를 부모가 가지고 '치릭' 문을 따고 자식 집을 무상으로 드나들어야 하나요?

    그럼 혼수를 해주신 처부모는 냉장고와 옷장, 티브이 등의 열쇠를 가지고 '치릭' 문을 따고 음료수를 꺼내 마시고 티브이를 보나요?

    친구들이 부조해서 사준 진열장 열쇠는 친구들이 갖나요?

    사줬기 때문에 희생했기 때문에 열쇠를 가지고 '치릭' 언제든지 그 공간에 무상 출입하게 해줘야 부모 대접 하는 건가요?

  • 9.
    '09.6.11 1:36 PM (219.250.xxx.114)

    아들 가지신 분들의 공통마음이 원글님 같은듯해요.
    전 딸만 있어서인지 시어머니 이해가 잘 안 가던데요.
    자식한테 적당히 해주고, 자신의 노후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듯합니다.

  • 10. ^^
    '09.6.11 1:36 PM (119.203.xxx.189)

    음님 댓글에 동감 100만표.
    사춘기 우리 아이도 지방 함부로 들어오고
    문열어 놓는거 싫어하는데
    독립된 성인들의 사생활 당연히 인정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시부모 집에 거꾸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해봐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내가 시어머니래도 그런 내살림 함부로 휘젓는
    며느리 싫을것 같은데..
    각가의 독립된 공간 인정해 주는게 그리 힘든건가요??

  • 11.
    '09.6.11 1:38 PM (121.169.xxx.8)

    원글님의 글은 좀 삐진 투인데, 희생은 사돈댁도 했을 텐데 사돈댁이 열쇠를 가지고 무상으로 '치릭'문을 따고 아들네집 출입을 하는 건 어떠세요? 님이 열쇠를 받을 권리가 당연히 있다면 그들도 있을 텐데..아들이 빤스만 입고 있다가 '치릭' 문을 따고 들어오는 안사돈(아들에겐 장모님)에게 불만을 말하면 어찌 할 건가요?

    희생한 장모님한테 그러지 말라고 너 나쁜 놈이라고 할 건가요?

  • 12.
    '09.6.11 1:39 PM (121.160.xxx.58)

    제 보기엔 결론 없는 이야기 같이 뱅뱅 맴도는데
    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같이 쓰고 또 쓰고 게속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같은말 게속 반복모드.

  • 13.
    '09.6.11 1:39 PM (114.129.xxx.52)

    아들을 키워준 값, 공부 시켜준 값이라..........

    그건 부모라서 자식에게 베푸는겁니다.
    희생하는거지요...
    값을 따져서 나중에 자식에게 갚아라~하는게 아니구요........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입니다. 부모의 역할은 이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돌봐주고
    사랑해주는 것..그게 다라고 생각하구요....)

    막말로 애들이 태어날때 "나 좀 태어나게 해주세요"하고 해서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저 결혼할때 지금까지 너 키워준 값 다 갚고 시집가라고 악다구니 받쳐서 소리 지르시던
    우리 친정엄마가 생각납니다.

    결혼 자금 한 푼도 안 보태주셨고 (물론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유년시절을 엄마 때문에 너무 어둡게 보내서
    차라리 이럴거면 낳지 말지. 왜 낳았어!!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시던 분이 그런 말 하니
    너무 어이 없더군요...

  • 14.
    '09.6.11 1:40 PM (121.169.xxx.8)

    저는 이래서 늙은 시부모들보다 이런 젊은 예비 시부모들이 너무 무섭고 위험하다고 봅니다..;;;;

    원글님의 의식만 봐도 가공할 수준이잖아요? 그 자신은 문제가 뭔지 감도 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 15. ..
    '09.6.11 1:43 PM (124.254.xxx.170)

    사생활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결혼전에 혼자 살적에 엄마가 종종 제집으로 오셨거든요. 물론 저 출근하고 없을때.. 엄마 오시기전에 꼭 제게 전화하셨어요. 간다고..그리고 거실이랑 주방이랑 치워두고, 냉장고에 반찬도 넣어두고 하셨지만 제 침실이랑 세탁물엔 손대지 않으셨고요. 그러면서 꼭 한마디 덧붙이더군요..침대위에 이불이랑 정리 좀 하고 싶었는데 니가 싫어할 것 같아서 손 안댔다고..
    저도 제집에-물론 이건 엄마 집이었습니다. 살기만 제가 살았지- 엄마라도 들어와서 침실정리까지 하고가면 좀 불편할 듯 싶어요.시어머니면 더 말할 나위도 없고..
    누구의 집의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이 까발려지는 느낌때문인 듯 싶은데..다른분들은 다르게 느끼시나봐요.

  • 16. 단지
    '09.6.11 1:44 PM (114.129.xxx.52)

    사적인 공간을 존중해줬으면 해서 올린 며느리의 글이 이런 왈가왈부를 낳는다는것 자체가
    매우 우스운 일입니다.

    사적인 공간을 존중해주는게 꼭 아들과의 단절을 의미하는건 아니거든요.

    가끔 82를 보면 좀 호들갑스러운 분들이 계세요.
    어린 유아들만 엄마와 분리불안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듯 하네요.
    이건 새로운 분리불안인가요?

  • 17. 말은
    '09.6.11 1:45 PM (221.165.xxx.164)

    '아'다르고 '어' 다르죠.
    무슨 말인줄은 알겠고 동감 하는데도 글이 좀 쎄다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나라 출산율 떨어진데요.며늘 노릇도 부모노릇도 힘들어요.

  • 18.
    '09.6.11 1:45 PM (121.169.xxx.8)

    이건 예비 시어머니의 미래 아들과의 분리불안입니다. 그것도 심각한;;; 그 자신은 그 심각성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더 깊은 병

  • 19. 자식있고 없음의차이
    '09.6.11 1:46 PM (112.72.xxx.77)

    드러날뿐만 아니라,개인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보호해줘야 하느냐가 제각각 다르다는걸
    여실이 보여줬어요..

    자식이 도리를 안하겠다는게 아닌데,서운하고 괘씸하면 곡해를 할수도 있겠군요..
    댓글을 보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그동안 키운공을 생각해서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배은망덕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것이고,
    며느리 눈치보여서 아들집에도 내맘대로 드나들지 못하니 괘심하고,
    그동안 자식한테 들인 공과 본전 생각들이 나는.

    그런데 부모가 되신 여러분들도,
    자식으로써 부모님이 원하는만큼 효도하고 사세요?
    부모의 딜레마라는건,
    내가 내 부모님에게 받은 정성과 사랑 돈을 내 부모에게 전부 다 갚을수 있는게 아니라(자식으로서 도리는 하되)
    내 자식에게 갚는거..그래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돌고 도는거..
    내리 사랑이라는거..
    이론은 이럴거 같은데,실제로 아들집에도 내맘대로 못가면 서운하고 괘씸하고
    여러 감정이 들긴하겠지만,
    하여튼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고부갈등은 영원할거 같아요..
    내가 자식에게 베푼걸 잊을수 없으니 말이예요..

  • 20. 근데.
    '09.6.11 1:47 PM (219.251.xxx.18)

    아랫글은 시어머니가 한번 오셔서 안방 쓰레기통을 버린것으로 읽었는데, 제가 나독증인가요?
    한 번 오신 것에 너무 예민하다 싶이 긴글을 쓰셔서 그것이 오히려 더 많은 댓글을 유도하고 남편이 있기까지의 배경은 생략하고 싶은 마음이 아닌가 해서 댓글을 달게 됩니다.
    불편한 일이 생길때 현명하게 해결방법 대처 방법을 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며느리가 아닐까하구요. 그리고 아들이 있어서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해 봅니다.

  • 21. ...
    '09.6.11 1:48 PM (121.168.xxx.229)

    저 아들만 둘인 엄마입니다.
    하지만 원글님 글에 동감 안가요.
    자식은 내가 낳고 싶어서 낳았잖아요?

    나도 자식이었고.. 이제 부모지만...
    헌신.. 희생.. 길러준 댓가..
    운운하는 거.. 별로 안좋아요.

    내가 여유 있어.. 자식들 결혼할 때 도와줄 능력되어 도와주면 좋을 것 같고..
    여유가 안되면.. 도와주지 못하는 대신.. 내 노후를 아이들 부담이 안가도록.. 하고 싶어요.

    내 부모될 도리만 생각하고 살다보면..
    아이들도.. 자식된 도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지 않을까요?

    왜들... 채무관계마냥.. 그런 걸 따지나요?

    어찌보면.. 그런 이해관계를 따지는 부모를 보던 자녀일수록..
    성인이 되면 그대로 그런 부모를 닮아가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 22. 위에 말은님
    '09.6.11 1:49 PM (203.247.xxx.172)

    동감입니다...

    맞는 말이라고 다 호감이 가는 건 아닙니다...

  • 23. ???
    '09.6.11 1:50 PM (58.120.xxx.134)

    사준집이면 들아가도 되고
    자식이 벌어서 산거면 못들어가고..그런문제 아닌것 같은데요 .
    어쨋거나 부모는자식을 못떼내고
    자식은 날라가고만 싶고
    영원한 숙제네요 .

  • 24. 에구
    '09.6.11 1:52 PM (116.41.xxx.5)

    댓글이 또 산으로 가네요.
    저도 시어머니와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사는 보통 며느리고,
    아들이 없어서 시어머니 후보도 아니지만 말예요,
    우리도 다 늙으면 자식에게 외사랑 바치며 눈물지을 세대인데
    왜 서로들 못 잡아 먹어서 이러시나요.

    자식에게 사랑과 희생이 당연하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처럼 유치원부터 사교육에 대학등록금에, 해외연수에
    결혼비용에 여력이 되면 집까지 사대면서 등골 다 빠지는 부모 노릇이 또 어디 있답니까.
    작작 좀 하고 자신도 돌보고 자식에게도 어느 정도 기대를 거두는게
    현명하다는 원글님 생각이 어디 크게 잘못되었습니까.

  • 25. 나도
    '09.6.11 1:55 PM (222.111.xxx.119)

    희생이란 단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내가 좋아 낳았지만 이문제에 대해 답은 없는듯 합니다 그러나 가끔 이런글 읽다보면 아들이 둘이라 우리부부 앞날이 걱정이 더 됩니다 효도는 고사하고 연금준비나 더 해야할듯,, 공부는 시키지만 그 이후는 남남처럼 살아야 며늘들이 좋아할듯 합니다 더불어 확실히 공부까지만이다 우리한테 기댈 생각 말아라 교육도 시키고 서양처럼 '기브 앤 테이크' 교육도 시켜야겠죠..

  • 26. 왠지...
    '09.6.11 2:03 PM (124.54.xxx.176)

    우리 친정 엄마도 맞벌이 새언니가 잠깐 아파서 입원했을때 집에 와서 청소 해줬어요. 깔끔한 오빠는 종종와서 청소 좀 해달라고 네스레를 떠는데.... 엄마는 힘들답니다.
    노인네들도 청소하기 싫어합니다. 자식을 위해서 해 주는 거구요. 그 방식이 신세대 주부들하고는 코드가 맞지 않을 지 몰라도... 다 자식을 생각해서 해주는 거지요.
    저 신혼때 시할머니가 저희 집에 오신 적이 있는데, 민망하지만 제가 벗어 논 팬티도 빨아 놓으셨고, 저 낮잠 자라고 꼬부랑 할머니가 증손자 업고 있으신 적도 있었어요. 다 사랑의 표현이시죠.
    근데 그런글 읽으면 자식 낳아 뭐하나 싶어요. 저도 저희 부모님께 불효자지만...

  • 27. 이상
    '09.6.11 2:05 PM (115.139.xxx.11)

    여기 댓글 올리는 분들이..대부분 며느리이실텐데, 왜 자꾸 시어머니의 마음으로 기우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사준 집이든..지가 벌어서 산 집이든.. 아들이 장가를 갔든 총각이든.. 아들이 사는 집이면..또 며느리와 사는 집이면 거기 갈때는 허락받고 가는게 정상이지요. 제 남동생..직장 때문에 혼자 산지 꽤 되지만..절대로 엄마에게 열쇠 안주고 엄마가 미리 전화로 통보하고 동생집에 갑니다.

    그게 정상아닐까요?

  • 28. ???
    '09.6.11 2:13 PM (58.120.xxx.134)

    전 어릴적 결혼전에도 엄마가 내방들어오셔서 책상 건들이고
    내물건 만지고 그런것 싫어햇어요
    그건 애정이나 신세갚음 그런차원이 아니라 서로 영역에 대한 인정아닌가요??
    아무리 업어서 키워주고 공부시켜주고 그랫다고 안방휴지통까지
    공개하며 살아야 하는건지??부부지간에도 결혼안한 미혼자식에게도
    이런 프라이버시는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갑자기 자식 힘들게 키워봤자 아무소용없다 이런걸로 가는지 ???
    부모자식간에 애정확인이나 감사함은 다른걸로도 얼마든지 받을수 있는데 ...

  • 29. ㅎㅎ
    '09.6.11 2:24 PM (220.86.xxx.45)

    다섯번째 댓글다신 "음"님 말씀에 동감 만표!!
    이글따라 음님이 너무 많다는..ㅋㅋ

  • 30.
    '09.6.11 2:44 PM (220.76.xxx.27)

    원글님은 자식교육의 기준이 나중에 장가보내고 난뒤에 열쇠 받느냐 못받느냐로 나뉠껀가요?
    정말 자식교육 잘 시키셨다면 장가가면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들이 될텐데..벌써부터 분리불안으로 난리시네요

  • 31. ..
    '09.6.11 2:50 PM (211.212.xxx.229)

    조용히 가서 청소해줘도 난리...
    그딴 대접 받을거 더럽고 치사해서 무자식이 상팔자...

  • 32. ..
    '09.6.11 2:54 PM (58.148.xxx.82)

    만약 내가 그 글 쓰셨던 며느리 분이랑
    같은 경우의 일을 당했더라도
    조용히 와서 청소해줘서 고맙다고 하실 수 있나요?
    아무리 부모 자식이라도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는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결혼까지 해서 독립한 성인인 걸요;;;

  • 33. ...
    '09.6.11 3:12 PM (121.168.xxx.229)

    말귀 어두우신 분 많아요.

    조용히 가서 청소해줘도 난리.. 라니..

    댓글 보니.. 왜 이렇게 갑갑한 분들이 많은지...

    청소해주는 거... 청소하기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내 살림.. 내식으로 치우고 내가 정리하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 그건 명백히..

    영역침해랍니다.

  • 34. ....
    '09.6.11 3:26 PM (58.122.xxx.229)

    침해받는게 불편은 하죠 .다만 그분은 까놓고 모시는거 싫다해서 남자가 힘들게 엄마가 아닌 여자 택한거라잖아요 .딸네집에 사시며 아들에게 대접도 못받으며 계속 짝사랑중이신 어른이 가엾다 싶을뿐

  • 35. 독립
    '09.6.11 3:30 PM (124.54.xxx.17)

    저도 아들 딸 다 있는데
    자식은 혼자 잘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잘 키워놓았다는게 부모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잘 키워놓으면,
    부모 눈치 봐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효도를 하겠지요.

    나날이 사는게 각박해지고 내리 사랑이니까
    부모가 보고 싶은 만큼 자주 보긴 어렵겠지만

    부모로서, 아이 키우면서 많이 웃고
    아이가 없었다면 겪지 않았을 갖은 구질구질한 일들,
    애간장 녹는 걱정 겪으며
    인간적으로 많이 성숙해졌어요.

    사실 이미 그걸로 서로 충분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부모 자식도 서로 기대없이 사랑해야지
    기대가 크면 상처받기 마련인 것 같아요.

  • 36. 체념이아니고
    '09.6.11 3:55 PM (222.238.xxx.176)

    동물도 자기자식이 새끼를 칠나이가되면 놓아주는데 왜 사람은 이다지도 자식을 붙들고 못 놓아버리는지....

    원글님 절대 체념이 아닙니다!!!

  • 37. 아들맘
    '09.6.11 4:48 PM (220.117.xxx.72)

    저도 원글읽고" 체념과는 개념이 다르지~!" 하는 생각으로
    댓글들 읽으며 내려왔더니
    바로 윗님께서도 저와같은 생각하셨네요..

    절대로 체념아닙니다~!222222

    저는 만약 아들이 열쇠주면 싫어할거같아요

    """보관하기 신경쓰이고 무겁고 너네 없을때 내가 갈 일이 뭐가 있겠니?
    주지마""

    할거같아요

  • 38. 에고...
    '09.6.11 4:49 PM (125.137.xxx.182)

    내 자식 장성해서 출가시켰으면 내 할 일 다 했다 생각하고 뿌듯해하시면서 이제부터 내 생활 즐기겠다며 나름의 인생을 사시면 될 것을...왜 그리 자식들 쳐다보며 해바라기 하실려고 합니까...
    세상에 할 일 늘렸으니 예비 시어머니들...제발 자기 인생 좀 개척하세요.

  • 39.
    '09.6.11 5:10 PM (114.204.xxx.223)

    그저 주민증만 나오면 독립해서 살아야(경제적 정신적)서로 마음이 편해요

  • 40.
    '09.6.12 12:23 AM (125.178.xxx.15)

    남동생은 미혼인데도
    혼자사는 곳에 엄마가 말도 없이 빈집에 오는거 싫어해요.

  • 41. ..
    '09.6.12 1:24 AM (118.34.xxx.141)

    깨끗하게 청소된집에 결백증 환자처럼 치워놓으셨다니 정말 소름돋습니다.다 자기스타일이 있는건데 특히 주방,옷장까지 그래 놓으셨다니..본인 집도 아닌데 본인 스타일에 맞춰 청소를 하면 되나요?
    저는 성격이 못되서 그런가 그 집을 탈출하고 싶네요.아니면 바로 전화해서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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