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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며느리....
참...................
어쩜 저렇게 어른말씀하시는데 깐족깐족..앵앵(정말 딱 이표현..)
20대 초중반 어린사람도 아닌 39이나 된사람이..
눈살이 찌푸려지더만요..
1. ....
'09.6.10 8:22 PM (222.238.xxx.68)저두 동감...
하지만 시부모님들이 모두 예쁘다 하시니 남인 제 생각이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2. ..
'09.6.10 8:24 PM (58.233.xxx.203)목소리가 일단 너무 이상해요. 앵앵 표현 정말 딱인 듯...
전 며느리는 오늘 처음 봤는데 좀 모자라나 할 정도로
말 하는 것 이상하고,종가집 며느리는 정말 아니더군요.
39살이나 된 줄 정말 몰랐네요. 어린가보다 했는데...
반면 그 젊은 제자 정말 예뻐할 수 밖에 없게 행동하더군요.3. 글쎄요
'09.6.10 8:26 PM (116.123.xxx.122)물론 20대 나이도 아니고 39에 그런 앵앵소리 좀 그렇긴 하지만
원래 성격일 수도 있죠.
아니면 터득한 방법일 수도 있고요.
결혼 늦게 한건지 아이가 아직 없으니 신혼기분 일수도 있고.
여튼 듣기에 좀 그렇지만 원래 그런 성격일 수도 있는데 뭐 그런것 까지..
저는 그 어머니도 좀 그렇던데요.
며느리가 아들 옆에 두는 걸 그리 못마땅해 하고 얼굴에 티내고 ..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 그정도면 뭐.
게다가 말끝마다 옛날이랑 비교하고 좀 그렇더군요.4. ^^
'09.6.10 8:28 PM (118.220.xxx.241)어머나 39살이나 됐어요. 저도 며느리가 거슬리던데...
시어머니도 보통분이 아니신데 많이 참고 사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5. 저는 이뻐보이던데
'09.6.10 8:44 PM (211.215.xxx.107)시어머님이 며느리한테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면서 꾸중하시는것도 그렇고
며느리가 말대답하는것은 이쁘지는 않으나, 그래도 말 안하고 뚱하니 있는
며느리보다는 고부사이가 정겹게 느껴지던데요.....
또 시아버님이 며느리 챙기시는것도 좋아보였어요?
시어머님이 말씀하시는 게 본인의 원래 스타일인것 같아, 며느리 혼만 내는것 같지 않고
정도 뭍어나는것 같아요.
저도 그분한테 요리 배우고 싶단 생각 들었어요. 정 많으신 분 같아요....6. 말대답짱
'09.6.10 9:01 PM (110.9.xxx.106)어찌나 따박따박 말대답을 잘하던지 40먹은 제 눈에는 안 이뻐 보이더군요
한마디도 안 지던데요 시어머니가 아들 부려먹는거 곱게 안 본다고 해도싫어하는 티를 내도
전혀 개의치도 않고 시키더라고요 게다가 어른 어려운줄도 모르는것 같고요
전 우리 시어머니도 그러시지만 그 시대 어른들 살아온 얘기 들어오면 가여워서라도 아들한테 자식들한테 그렇게 엎어지시는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 어머니 종부로 건설업하는 남편이랑 살았다는거 어찌 살았을지 짐작이 가서 안쓰러웠어요
우리 시어머니를 보는것도 같앴고요
남편도 너무 밉상이었어요 집에있는거 다 퍼줘야하고 그거 만들려면 돈도 돈이지만 공이 얼만데 당연하다는듯 내가고 ..... 으휴 속터집디다7. 구름에 달가듯
'09.6.10 9:18 PM (114.207.xxx.114)시어머니 제자 영미씨라는 사람 참 이쁘게 말하던데.........
저런 사람이 며느리면 좋겠다라고 혼자 생각해 봤네요.
시어머니 며느리는 철이 없는듯해도, 따박따박 말대꾸하는듯 해도 시아버지가 보시기에는 무척 예뻐 보이시니 뭐........ 다행인 거죠. 남이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그게 바로 궁합입니다8. 강순의선생
'09.6.10 9:57 PM (222.238.xxx.69)편 얘기신가봐요.
일단 며느리의 인상은 저도 동감인데
시어머니도 좀...
어떻게 말을 하든 맘에 안들어하실것같던데요..
칭찬하면 비꼰다고 생각하는 성격인가봐요
시아버지도 강순의선생두고 직접 얘기하던데...9. ...
'09.6.11 1:04 AM (211.208.xxx.163)전 그제인가 볼때 피디가 뭐 물어보는데 턱 괸채로 대답하는거 보구...
방송인데 사$지없다 생각했어요10. 철없음
'09.6.11 10:45 AM (121.146.xxx.99)그며느리 처음에는 싹싹하다 생각했는데 몇회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너무 철없어 보이더라고요.
나이도 사십이 다 되었더니만.11. 딱 한 번
'09.6.11 10:56 AM (118.47.xxx.63)그 방송 봤는데
강순의 선생님, 힘들다...하시면서 상 닦는데
평생을 그러고 사셨을 것 같아서
ebs 최고의 요리비결도 나오고 하시길래
요리 그 까이꺼 쉽게 잘 하시나 보다 했는데
마음이 짠 하더군요.
종가집 맏며느리 노릇 평생 하시고....
그 며느리는 제 눈엔,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인 것 같았어요....12. .
'09.6.11 10:56 AM (220.92.xxx.139)몇년전에 며느리될뻔한 아가씨가 집에 와보고는
그 많은 장독들보고 놀라서 아들과 헤어졌다고 강선생님이 방송에서 얘길하시더라구요.
장손집안의 큰아들이 나이가 많은데 늦게 장가간것만해도 강선생님부부는 고맙겠죠.
그렇지만 너무 대찬 며느리를 보신것같아서...
강선생님부부의 살아오신 연륜이 있으니까 현명하게 잘 가르치실 것 같아요.
강선생님남편분이 현명하시더만요.
내가 그집 며느리했으면하고 너무 부럽던데...13. 어림짐작
'09.6.11 11:17 AM (123.212.xxx.134)장독 보고 놀라서 헤어진 아가씨는 어쩌면 자기 주제 파악이 되는 사람이지요.
그냥 힘들다...일 많은 집 싫다..가 아니라 난 이런 그릇이 못 된다란 생각이 아닐까 하는..
남의 며느리 뭐랄 일이 아니지만 요령이 부족해 보여요.
집에서는 남편 시켜도 시댁 와서는 얼마든지 시부모님 맘 편하게 해드릴수 있는건데요.
일부러 더 시부모님까지 길들이려는 것으로 보였어요.
근데 정말 솜씨 좋은 며느리들이 계승했음 싶던데요.
장독대랑 장아찌 저장창고보고 기절했어요.
세상에 어쩜 솜시도 솜씨지만 저렇게 일을 많이 하시는지.
어시스턴트도 없이 혼자 병 나시겠다 싶더라고요.14. 옛집
'09.6.11 11:36 AM (58.230.xxx.188)장터에서 사온걸로 남편 몇마디에 뚝딱 술안주내는 강선생님...
툴툴거리시면서 어린제자 너스레에 함박웃음짓는것 보구 사람은 다 똑같구나 칭찬아닌 칭찬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하구 움직이게 하는건지 느꼈어요..
며느님은 뛰엄뛰엄봐서 잘 모르겠어요 함 다시봐야겠어요^^15. 좀...
'09.6.11 11:46 AM (211.226.xxx.139)거슬리는 점이 있긴 했지만 위의 댓글 어딘가에 나오는 말처럼
아들만 있는 집, 무뚝뚝하고 어려운 시어머니....거기서 적응하고 잘 해보려는
며느리 나름의 노력이지 싶은데요? 물론 애교가 넘치는 성격이기도 하겠지만
그 집안에는 어울리는 며느리 같아요.
근데....
아무리 방송으로 공개 되었다고 해도
남의 집안 일에 대해서 마치 드라마를 평하듯이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 거
그 분들이 보면 굉장히 맘 상하지 않겠어요?
드러나지 않은 신분으로 드러나 있는 신분의 보통 사람들을
얘기할 때는 좀 조심해서 말씀들 하셨으면 합니다.
남의 집 귀한 며느리 얘기 함부로 하시면서..
남들이 내 얘기 하는 건 참을 수 없지 않나요?16. 그며느리
'09.6.11 12:12 PM (211.110.xxx.156)참 힘들거예요. 평범한집에 시집와도 여자들 초장엔 다 힘들잖아요
종가집 종부...저희 친정엄마신데요. 옆에서 보면 뭔팔자가 저러냐..싶을정도에요
해보지않은 사람은 몰라요. 그 며느리 앞으로 그 종부역할을 어쨌든 해나가야하잖아요
게다가 시어머니가 요리전문가..완전 안습입니다.17. **
'09.6.11 12:12 PM (58.124.xxx.25)어차피 강선생님은 뭐든지 자기 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부지런한 성격이시고
며느리한테 막 시키시지는 않아보이는데 며느리가 시부모님 눈치 봐가면서 터득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름 강선생님이나 시아버지가 딸처럼 귀여워하시잖아요.
그런 집에는 또 그런 며느리가 잘 맞아 보여요.
전 영미씨라는 제자분 싹싹하고 배우려는 열의도 좋아보이고 외모도 고와서 둘째 며느리가 되면 금상첨화겠다고 계속 생각했었어요.
아니면 강선생님 어시스턴트로 자잘한거라도 도와드리면 잘 맞겠다 싶었고요.
방송에서 강선생님 자주 보긴 했었는데 1화 보면서 성격이 좀 강해 보여서 주위사람들이 좀 힘들겠다 생각했었는데요.
2, 3회 보다보니까 안스럽기도 하고 남편도 없이 시골에서 홀시어머니한테 아들입에 맞는 음식 배워야한다고 8년이나 혹독하게 시집살이 했다는 말 하시면서 눈시울 붉히시는 모습보고 짠했어요.
예전 시골집이 무섭다고까지 하시는 것 보니 와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시집살이였겠다는 생각에요.
매번 장갑 한번 안 끼시고 그 많은 맛있는 음식들 다 하시고 손수 다 치우시고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스러웠어요.18. 위험한 오지랖
'09.6.11 12:23 PM (123.212.xxx.134)젤 문제는 그집 며느리 흉보는게 아니라
제자 영미씨 뚜쟁이 하시려는건데요.ㅋㅋ
그 분 제 생각엔 유부녀실거 같은데요.19. ..
'09.6.11 12:37 PM (59.31.xxx.41)그집 딸로 태어나 요리 배웠으면 무척 좋겠습니다.
둘째나 세째 며느리는 요리하는 제자 중에서 골라
선생님의 손맛이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20. 저만
'09.6.11 1:00 PM (114.129.xxx.52)이상한가 봐요..
전 오늘 아침 방송이 참 많이 이해가 안 가고 화가 났던 사람입니다.
그 강선생님...제 눈엔 별로 좋지 않게 보이던걸요.
며느리랑 아들이 맞벌이인데..자기 아들 집안일 하는거 무지 싫어하시고
설거지 한번 했다고 역정 내시고...
오늘 말씀도 그리 하시던데요...그리고는 집에 가선 며느리에게 저번엔 앞치마 두개
(아들꺼, 며느리꺼) 있더니 오늘은 왜 하나냐고. 치웠냐고 몇번이나 말씀하시고
며느리는 저번부터 하나였다고 계속 그러고..
며느리가 시어머니 보고 귀엽다고 얘기하니 어른한테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며느리는 좋은 의미에서 말한거 같음) 그리고 며느리가 강선생님 블로그 관리해주니
강선생님이 니가 이런것도 안 하면 넌 죽지..그냥 우리집에서 아웃이야..하면서 말씀하시는데
농담인건 아는데요..본인 딸도 아닌데 이런 농담이 스스럼 없이 나올 수 있나요?
며느리는 좀 조심해야 되는 사이인데..너무 그런게 없으시더군요..
까다롭고 어려운 시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
물론 그 며느리도 말 참 잘하고 시어머니한테 말도 잘 붙이던데..보니까 시어머니가
너무 어렵고 또 좀 억울한 일도 있어서 일부러라도 그렇게 따지고 드는걸로 보였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 분 성격처럼 딱 그러십니다.
제가 좋은 뜻으로 무슨 말을 해도(저 말뽄새 나쁘거나 예의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런 말은 하는거 아니다! 라고 무섭게 딱 잘라 말씀하시거나...
제가 한적도 없는 일을 가지고 끝까지 우기시거나..그래, 니가 그 정도는 해야 내 며느리지..
하시는거 많이 겪어서 어찌 그 며느리 입장에 더 공감이 갑니다.
에휴 또 욕을 바가지로 먹겠군요..-_-;;;;;;;;;;;21. 윗분 저만...님
'09.6.11 2:26 PM (211.247.xxx.152)제가 보기엔 아직 님이 윗어른들의 말씀이나 생각을 다 이해하실
나이가 아니라서 그럴꺼라 생각되어져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 그릇도 다르듯이 아량도 다르구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든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똑같은 말이라도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다르구요.
제가 보기엔 강선생님이 며느리에게 스스럼없이 하는것이
솔직하고 좋던데요.
서로 조심하다보면 좋은것도 있지만 정은 잘 안들잖아요...
그정도면 좋은 시어머니시지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22. ..
'09.6.11 3:39 PM (58.233.xxx.203)처음엔 무섭고 혼내는 말투라 좀 그랬는데요
몇 번 보다보니 정이 깊은 분인것 같아요.
말로만 그러시지 참 따뜻해보이더군요.23. ......
'09.6.11 7:10 PM (124.51.xxx.174)저는 솜씨 좋은 시엄니 만나서 전수 받는게 소원인 츠자 였는데...
장독이 많은 것도 시엄니 솜씨가 빼어난 것도..
다 부럽네요. 세상에서 젤 멋진 시엄니를 가진 마샤 할머니의 한국인 며눌
보고 정말 정말 많이 부럽던데요.
강순의 며눌님도 전수 열심히 받으면 김치명인이 되겠죠.
선택된 자만이 갖는 타이틀이니 저라면 열심히 배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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