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딸애 얘긴데요 지금 6학년이예요
평소에는 말을 참 잘해요 어휘력도 괜찮은 편이고 책도 좋아하는편이고요
덕분에 글짓기같은거 할때 막힘없이 걱정없이 술술 잘 쓰기도해요
그런데 말싸움은 유독 못하네요
어제는 저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듣다가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
자기는 한참 생각해서 말하는데
상대쪽에서는 그래서 그래서 어쩌라고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할말이 탁 막힌다고 어떡해야하냐고 하소연을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
어제는 울애가 네가 뭔데 이런말을 썼나봐요 그랬더니 상대아이가 나 사람이다 ㅋㅋㅋㅋ
그 말에 또 말문이 탁 막혀서 할말을 못했다고 하네요
사람이라고 하는데 너 사람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네가 뭐냐고 지가 말했으니 뭐라할수도 없고 난감했나봐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애들이 다들 막무가내라고
자기는 할말을 생각해서 겨우겨우 내뱉으면 애들은 1초도 안돼서 다다다다
자기가 말 할 시간이 없다고 울먹울먹 게
아놔 위로를 해주면서도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이거 참 어떻게 해야 말싸움을 잘 할 수 있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싸움 못하는 아이
제눈엔귀엽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9-06-10 13:55:34
IP : 110.9.xxx.10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