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에 나치 수용소에 갇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으나
일흔 가까운 나이에 결국 자살을 선택한 프리모 레비는
괴물은 분명 있지만 위험할 정도로 숫자가 많지 않다고 했다.
정작 위험한 것은 의심도 품어보지 않고 믿고 행동하는 기계적 인간들이라고 했다.
서울대 교수들의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어버이’들이 보여주는 열성에 비해,
또 우리 집 초인종을 마구 두드리는 “함께 교회 가자”는 사람들이나
돈 줄 테니 “‘조중동’을 구독하라”는 사람들에 비해
우리는 얼마나 열의와 관심을 갖고 있을까.
지금 여기의 문제에 관해.
...
정치 글 읽기 싫다는 분들을 보다가, 홍세화 씨의 최근 글이 무척 와 닿더라구요.
원문 : http://www.hani.co.kr/arti/SERIES/114/3591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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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험한 사람들
녹차의 맛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06-10 13:39:19
IP : 203.229.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녹차의 맛
'09.6.10 1:40 PM (203.229.xxx.234)http://www.hani.co.kr/arti/SERIES/114/359150.html
무관심은 결코 중립이 될 수 없다니... 결국 그 분들이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인가요?2. ▦후유키
'09.6.10 1:46 PM (125.184.xxx.192)의심하고 의심해라..
선방 스님들 공부하시는 방법 중 하나..
뜻은 다를려나.. ^^;;;3. 녹차의 맛
'09.6.10 1:49 PM (203.229.xxx.234)스님들, 불교의 공부법과 크게 보면 같은 것이겠지요.
조고각하.4. 쩝
'09.6.10 2:23 PM (122.36.xxx.37)의심은 깨달음을 줄 수 있지만 믿음은 선악을 가를 뿐이죠.
문제는 잘못된 확신으로 자신도, 자녀도, 사회도 엉망이 된다는...
왜 불행을 집단적으로 선택하는지 화딱지 날 때 많습니다만
노대통령님 돌아가신 뒤론 점점 살 맛도 안나고 어떤 기대도 하지 않게 되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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