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말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 어제 다녀왔습니다.
저는 그냥 조용히 노대통령님 추모하고 싶어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KTX와 환승되는 열차를 이용하니 3시간쯤 걸렸습니다.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는 택시(6000원)를 이용하니 10분정도 걸리더군요.
나올 때도 마을에 들어온 택시 타고 왔는데 콜 택시 운영되고 있으니 교통편은
좋더라구요.
정토원에는 줄을 길게 설 정도는 아니지만 참배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마치 시간 약속이라도 한 듯이 너무 붐비지도 않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니들도 많이 올라오시더라구요.
봉화산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많이 울고 왔습니다.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러더군요.
" 이렇게 작은 촌으로 와서 살겠다는데 그냥 좀 놔두지.."라고.
지난 번 게시판에서 먼저 다녀오신 분이 등산화 신으라고 하셔서 등산화 신었습니다.
거의 계단이고 킬힐 신고도 잘 들 올라가시지만..
흙이 고와서 신발이 많이 더럽혀지더라구요. 등산화와 더불어 등산바지 추천합니다.
예약 된 기차시간이 좀 남아서 진영역 근처를 둘러보았는데 시골 풍경이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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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새로운추억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09-06-10 12:57:24
IP : 59.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09.6.10 1:02 PM (112.148.xxx.150)혼자 조용히 다녀오셨네요
잘다녀오셨어요...
저도 한번 다녀와야하는데...ㅠㅠ2. airenia
'09.6.10 1:08 PM (211.177.xxx.139)아방궁은 어디에도 없죠....홍준표가 말했던.......그 아방궁.....
욕나오네요.
봉하마을 가시면........마음이 정화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잘하셨네요.3. mimi
'09.6.10 1:14 PM (61.253.xxx.27)노대통령 잘 계시죠~~ 그 허구헌날 입어대신 허연점퍼에 농부모자 차림으로 잘 지내고 계시죠? ㅠㅜ
4. 아마빌레
'09.6.10 1:14 PM (121.166.xxx.62)저두 ... 곧 가야하는데....
눈물이 쉼없이 날거 같아요....ㅠ.ㅠ
지금도 모니터에 모습만 뵈두 눈물이 납니다...5. 홍준표
'09.6.10 1:28 PM (221.146.xxx.1)작년 재산신고시 공시지가 15억인데, 시가로는 더 나가겠죠?
지네 집을 보고 아방궁이라 하지..참.6. 이번
'09.6.10 1:34 PM (222.99.xxx.3)여름휴가때 가볼생각이에요
다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다녀오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제 주위에도 엄청 바쁜데도 다녀오신분 있으신걸 보면요
마음만 그곳에 가 있네요.
대신 노짱 사진이 저희집 거실에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전 기독교지만 정말 좋은곳에 가셨길 기도해요..7. 노짱편안하시길
'09.6.10 4:19 PM (118.131.xxx.2)고생하셨습니다........
8. 저도
'09.6.10 4:25 PM (116.41.xxx.5)여름휴가 일찍 받아서 봉하 가려고했는데,
님 글 읽으니 하루라도 빨리 가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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