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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바람에 휘청’ 오세훈의 고민

인과응보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09-06-10 01:25:24
‘노무현 바람에 휘청’ 오세훈의 고민
[데일리안] 2009년 06월 09일(화) 오전 11:41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민에 빠졌다.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친노(親盧)’후보들의 약진에 서울시장 재임 구상이 흔들리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문열기에 ‘현직 프리미엄’마저 녹아내리고 있는 것.

주간지 ‘시사IN’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지난 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친노 진영의 대표 주자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명숙 전 총리가 오 시장과의 서울시장 가상 대결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유 전 장과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 38.2%를 얻어, 유 전 장관(45.9%)에게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 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33.8%에 그쳐 43.8%를 얻은 한 전 총리에게 크게 지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3.1%포인트.

더욱이 내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5월 23일)와 지방선거 투표일(6월 2일)이 불과 열흘 차이에 불과해 유 전 장관 등 ‘친노’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오세훈 바람’으로 당선된 오 시장이 이번엔 ‘노풍’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계속되는 서울광장 개폐논란은 그를 옥죄고 있다.

이에 오 시장은 광장폐쇄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자 폭력집회, 정치적 목적의 서울광장 이용에는 단호하게 ‘폐쇄’를 선언했던 이전과는 변화된 대응책을 들고 나왔다.

그는 원칙대응을 천명하며 ‘한나라당 색깔’을 유지하는 한편, 시민단체의 서울광장 개방요구에는 유연한 대처를 강조했다.

그는 9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서울시는 비정치적인 집회의 경우에는 (광장 개방을) 허용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면서 “정치적인 용도로 광장이 사용되는 것은 최대한 자제되어야 된다는 서울시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조문정국) 당시 서울광장 개방을 요청을 했던 시민단체를 모셔서 이용목적을 확인을 한 바 있다. 정치적인 구호를 외치는 집회는 자제하겠다, 또 폭력적인 형태로 가는 일은 절대 없다는 두 가지 약속을 받고 행안부 장관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선을 했다”면서 “행안부장관에게 개방을 검토해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회시위의 자유 등 ‘기본권 침해 논란’에 대해서도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 없다면, 사전에 봉쇄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 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따라서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쪽에서는 조금 더 융통성을 가지고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결정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광장 개폐논란에 쏟아지는 비판의 화살을 행안부와 경찰측으로 돌린 셈이다.

그는 일부 진보단체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조례의 개폐 청구권’을 신청키로 한 것에 대해서도 “이런 조례의 개폐청구권은 지방자치법에서 인정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소중한 권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조례개폐청구를 하면 시의회에서 아마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추진될 것”이라고 논란에서 한발 물러섰다.

아울러 그는 “서울의 큰 변화를 모색하는 작업들은 한 번 정도 더 서울시장을 하면서 내가 시작한 변화를 마무리 짓고 싶다”고 ‘재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IP : 119.196.xxx.2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enia
    '09.6.10 1:27 AM (211.177.xxx.139)

    오세훈......끄잡아 내리자~

  • 2. 재임이라
    '09.6.10 1:28 AM (125.188.xxx.80)

    재임이라... 누구맘대로?

  • 3. ㅎㅎ
    '09.6.10 1:29 AM (211.192.xxx.27)

    오늘 조선일보 한건했어요,,오세훈 사진이 어찌나 김구라랑 똑같이 나왔는지 깜놀

  • 4. ○○○
    '09.6.10 1:43 AM (218.156.xxx.229)

    이쁜 세훈이...오래 보니 질리더라.

    얼굴값으로 밀고 나가면 안돼지.

    서울광장만 수호해 줬어도...쩝.

    필사즉생이라고 했건만...

    한나라에 잘 보여야 뭐해? 국민한테 잘 보이면 한나라가 아니라 두나라라도 모셔갈텐데...

  • 5. 그러면
    '09.6.10 1:50 AM (121.188.xxx.77)

    원칙대응을 천명하며 ‘한나라당 색깔’을 유지하는 한편, 시민단체의 서울광장 개방요구에는 유연한 대처를 강조했다. ...............뒤로는 한나라당 .............호박씨?

  • 6. 미녀와야수
    '09.6.10 1:57 AM (121.179.xxx.150) - 삭제된댓글

    어떻게보면 서울시장 자리도 어부지리로 꿀꺽하더니....재임까지 넘보신다...허허허...절대 안되지..누구맘대로..

  • 7. ;;
    '09.6.10 2:17 AM (211.204.xxx.172)

    민주당 이번엔 뽑힐 후보 내놓겠죠~

  • 8. ...
    '09.6.10 5:05 AM (121.139.xxx.10)

    [틈새논평] 2009년 5월 28일-오세훈의 승리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58&article_id...

  • 9. phua
    '09.6.10 6:54 AM (221.143.xxx.159)

    고민한다고 뭐~~ 별 묘수가 나오기나 하구????

  • 10.
    '09.6.10 7:07 AM (58.140.xxx.250)

    민노당. 민주당. ....한나라당은 읎다.
    요번에 왜 당이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다.
    강동구청내의 빈소마련과 그 대응책. 구청장 잘 뽑았다고 속으로 나혼자 자화자찬 했다. 흐믓~~~ 사실 한나라당원 뽑지 않으려 일부러 표 돌린거지만,,,,,

  • 11. 유인촌이 나오신다메
    '09.6.10 7:46 AM (211.212.xxx.73)

    궁금해진다.
    유인촌이 나오면 과연 푸른집사시는 분께서 누구손을 들어줄런지.

  • 12. 0000
    '09.6.10 8:01 AM (125.177.xxx.12)

    저번 시장선거에도 안뽑았지만 이번에도 별로...

  • 13. ...
    '09.6.10 8:42 AM (116.41.xxx.52)

    내년이면 드디어 오세훈 '전'시장이 되는건가..ㅎㅎ

  • 14. 서울시장
    '09.6.10 9:14 AM (210.108.xxx.165)

    출마엔 유**전 보건복지부장관. 대선엔 한** 전총리.. 내가 생각키엔 딱 좋은그림인데.^ㅂ^

  • 15. 정말
    '09.6.10 9:20 AM (61.254.xxx.34)

    요즘같아선 빨리 시간이 왔음 좋겠어요. 총선이든 지방선거든...대통령 선거는 내려삐고 새로 뽑는..그사이 박근혜양 조용히 사라져주시고...

  • 16. ▦고맙습니다.
    '09.6.10 10:22 AM (121.176.xxx.136)

    시울시장님 말처럼 어제밤에 그 꿈꾸며 잤어요~
    우리 같이 꾸자구요~~^^

  • 17. 세훈이..
    '09.6.10 10:41 AM (124.51.xxx.174)

    넌 아웃이야.

  • 18. 전략
    '09.6.10 11:08 AM (61.72.xxx.130)

    오세훈 끌어내리고
    유인촌을 차기 한나라당 시장 후보로 추대하게 한 후

    선거에서 패하게 한다...

  • 19. 오세훈
    '09.6.10 11:15 AM (121.188.xxx.186)

    그동안 운좋았다
    네가 과연 그자리에 올라갈만한 인물이었는지 자다가도 꿈결같겠구나
    이제 스스로 내려와 양심선언이라도 하면 말년은 조금 편해지려나 늙은 뒤의 양심선언은 우리가 안 받는다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잊지말아라

  • 20. 오씨
    '09.6.10 3:11 PM (211.244.xxx.220)

    빨리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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