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너무 안 먹어요 ㅠㅠ
아기가 아토피가 있어서
이유식을 7개월 반에 시작했어요.
5개월쯤 아토피 치료를 시작해서 6개월쯤 되니까 상당부분 호전되었거든요.
의사선생님께서 일단 좀 안정기에 접어들면 이유식을 시작하자고 하셔서
이유식이 늦어지게 된거죠.
(이 부분은 저 역시 동의합니다. 아토피 치료가 더 급하다고 판단했으니까요)
7개월 반쯤 쌀미음으로 시작해서
브로콜리, 양배추 등 야채를 하나씩 늘리고
일주일 후부터는 닭가슴살과 소고기를 번갈아가면서 같이 넣어줬어요.
묽은 미음처럼 만들어서 먹이다가
3주째 될 때 아주 무른 덩어리가 들어가게 만들어 먹이구요.
아직 간은 안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냉큼 잘 먹더니만
이제는 정말 거의 안 먹다시피해요.
매번 만들어 먹이는 것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데
성의껏 만들었더니 안 먹는다는 안타까움보다도
이렇게 안 먹어도 괜찮을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될 수 있음 스트레스 안 주려고 애쓰는데
이유식 먹을 땐 우는데도 막 입에 넣어주게 되요.
어찌나 완강한지 손으로 쳐내고 입을 꾹 다물고 있는데도
그 와중에 우는 중간 입을 벌리면 한수저 넣어주고
기다리고 또 한수저 넣어주고 기다리고 하네요.
그래봤자 다섯숟가락이나 먹을까 말까에요.(아기 이유식 숟가락으로요..)
육아 게시판에서 어떤 분께서 양파를 푹 익혀서 먹으면 달달해서 좀 먹는다고 하셔서
오늘은 양파와 닭가슴살을 오래 익혀 절구에 찧어 먹였는데도
몇숟가락 먹고 마네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아토피 치료 때문에 유산균제를 먹이는데
이게 맛이 아주 달거든요..
그건 또 받아먹는 걸 보면 단 맛에 길들여졌나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아기 왜 이렇게 안 먹을까요?
이래도 괜찮은걸까요...
그렇지 않아도 이유식이 너무 늦어 걱정인데..
밤중수유를 끊으면 이유식을 좀 더 잘 먹는다고 하는데
그게 유일한 방법일까요?
스트레스가 되더라도 아기에게 억지로 먹여야 할까요.
아님 그냥 한숟가락만 먹더라도 아기가 싫어하면 먹이지 말아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선배 엄마들에게 조언 구합니다.
이유식 잘 먹이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속상한 제 맘도 좀 다독여주세요. ㅠㅠ
1. 울 아가도
'09.6.9 5:43 PM (124.49.xxx.197)아토피가 꽤 심해서
만 6개월 딱 채우고 시작했어요.
이제 3주 됐구요.
돌 가까이 까지는 모유나 분유 위주고
이유식은 밥먹는 연습이라 해서
안먹음 안먹는대로 그냥 두고 있어요.
이시기에 먹는 즐거움을 모르면 나중에도 잘 안먹는다고 해서요.
잘 안먹을때는 아기 숟가락으로 세숟가락도 먹고..
그만 먹음.. 그냥 접어요.. ㅜ.ㅜ
글구 컨디션 좋을때 먹이면 좀 잘 먹어요.
보통 이유식 책에 보면 오전 10시쯤 먹이라고 되어 있는데
울 아가는 오후에 컨디션이 더 좋아서
오후에 먹이니까 오전보다 훨 잘먹더라구요.
목욕후도 컨디션이 좋으니 목욕후에 먹여도 잘먹구요.
우선은 억지로 먹이지는 마시고
아기 컨디션 좋을때 시도해보세요.2. 간을
'09.6.9 6:01 PM (115.139.xxx.149)약하게 해서 주심 먹습니다.
첫째때는 진짜 간 하나도 안해서 줬는데 너무 안먹어서 애가 살이 너무 내렸었어요.
간 약하게(약하게요..) 주니 잘 먹는 걸 너무fm으로 하다..3. 어른도
'09.6.9 6:03 PM (116.123.xxx.121)맛없으면 안먹습니다.
먹을것 앞에두고, 설득과 대화를 필요로 하면서 타협하죠.4. 새우젓
'09.6.10 11:17 AM (222.98.xxx.175)아이 둘다 초우량아인 제가 한 이유식은요.
1.쇠고기 기름기 없는것(사태같은거) 한덩어리 삶아요.(한 100그람쯤) 이걸 꺼내서 쪽쪽 찢으면서 속안에 든 기름이랑 막을 제거하고 나서 다져요.
국물은 냉장고에 넣어서 면보나 체로 기름 걷어내요.
2.찹쌀이랑 멥쌀 반씩 한컵 가량 불려서 갈아요.(원글님은 이렇게 많이 하시면 안되요. 아직 잘 안먹는 아기니까 아주 조금만 하셔요.)
3.표고, 양파, 그외의 채소들(주로 감자, 당근, 브로콜리,기타등등) 다져서 다시마 한장(카드크기정도)넣고..
4.새우젓으로 간을 약하게 합니다.
아주 꿀떡 꿀떡 잘 받아 먹어서 저렇게 큰냄비로 반 넘게 죽을 쑤면 3일이면 다 먹었어요.
제 아이도 아토피가 살짝 있어서 여러가지 섞어 먹이는거 처음엔 신경 쓰였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기본 여섯가지를 섞어서 끓였습니다.
애들도 맛이 있어야 먹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26462 | 어제 삼성제일 병원 추천해주셨잖아요~ 20 | 엉엉 | 2006/11/29 | 1,526 |
| 326461 | 충치때문에 이가 너무 아프네요 5 | 치통 | 2006/11/29 | 443 |
| 326460 | 먹고 먹히는 세상. 눈뜨고 코 베일 세상. 2 | 흑 | 2006/11/29 | 984 |
| 326459 | 거울에 붙인 시트지를 빠르게 제거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5 | 급해요. | 2006/11/29 | 630 |
| 326458 | 내일부산에 가는데.. 7 | 날씨 | 2006/11/29 | 406 |
| 326457 | 대동벽지나 중앙벽지에서 도배 하신분 2 | 도배 | 2006/11/29 | 436 |
| 326456 | 흑염소 먹는거 수유중에도 상관이 없나요? 2 | 궁금 | 2006/11/29 | 184 |
| 326455 | 국간장 어디께 맛있을까요? 12 | 국간장.. | 2006/11/29 | 1,370 |
| 326454 | 과잉치 동네치과에서 뽑아주어도 될까요? 4 | 과잉치 | 2006/11/29 | 423 |
| 326453 | 7살 딸아이 영어 집에서 뭘해줄수 있을까요? 5 | 딸아이 | 2006/11/29 | 689 |
| 326452 | 어릴때 신경치료 안좋은가요? 4 | 치과 | 2006/11/29 | 626 |
| 326451 | 대전원어민회화아시는분~ 1 | 영어회화 | 2006/11/29 | 203 |
| 326450 | 봉나라님 귤 드셔보신분~ 달콤한가요? 2 | 귤 먹고시퍼.. | 2006/11/29 | 445 |
| 326449 | 아까 논술선생님 이야기 한거요~ 2 | 박현주 | 2006/11/29 | 639 |
| 326448 | 맹장염인거 어떻게 알죠? 3 | 임신부 | 2006/11/29 | 416 |
| 326447 | 결혼 2년차 저 벌써 이러면 어떡하죠? 2 | 벌써 | 2006/11/29 | 1,480 |
| 326446 | 아이가 손을 빨아요 1 | 희맘 | 2006/11/29 | 213 |
| 326445 | 검도 승급심사비 5 | 어쩌나 | 2006/11/29 | 1,494 |
| 326444 | 명품옷 대여 라도 해야할까요? 50 | 옷이없음 | 2006/11/29 | 3,921 |
| 326443 | 네이버 블러그가 해킹당했어요 3 | 블러그 | 2006/11/29 | 533 |
| 326442 | 사고 싶은 거 못 사서 짜증나신 적 있으세요?? 18 | 못됐다 | 2006/11/29 | 2,205 |
| 326441 | 40살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해요 6 | 걱정 | 2006/11/29 | 923 |
| 326440 | 우리나라 역사책 추천좀 해줘요. 6 | 4학년맘 | 2006/11/29 | 380 |
| 326439 | 요즘은 조기영어연수 필수인가요 3 | 냥냥 | 2006/11/29 | 662 |
| 326438 | 할아버지가 심각한 수술하시는데 신랑친구들 집들이 해야하나요 4 | 이럴땐.. | 2006/11/29 | 683 |
| 326437 | 어떻게 설득을2 7 | 진로 | 2006/11/29 | 814 |
| 326436 | 더마플라스트 떼어낸 자리.. 4 | 걱정.. | 2006/11/29 | 633 |
| 326435 | 모유수유..꼭해야하나요? 14 | 임산부 | 2006/11/29 | 1,612 |
| 326434 | 첫돐 선물 : 스웨이드 망또 6 | 궁금이 | 2006/11/29 | 483 |
| 326433 | 너무 춥네요.. | 날씨가 | 2006/11/29 | 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