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가는 분께 드릴 만한 작은 선물 추천해주세요..

[유학]

음 친구는 아니구요..

영어회화 스터디 모임에서 만난 30대 초반 여자분이에요..

서로 잘 알고 그렇진 않네요..

그래도 워낙 영어 잘 하는 분 옆에서 같이 하면서 저도 많이 실력이 는 것 같아서 고마워서

조그마한 선물을 하고자 해요..

이분 곧 미국 으로 유학가거든요..

자그맣게 기념이 될 만한 선물로 뭐가 있을까요....?

가격은 에..1만원 안넘는 걸로요..

아참 편지는 당연히 써야겠죠? ㅎㅎㅎㅎ

아이 받는 사람도 좋겠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도 설레네요 ㅎㅎㅎ

[음]

저같은 경우에는 부피 큰거는 짐되어서 좀 부담스러웠구요..
고마웠던 거는 작은 자명종 시계..(누구 깨워줄 사람이 없으니...)
그리고 생리대와 면양말도 고마웠었어요...
아 그리고 약사하는 친구가 구급상자 줬는데 그것두 너무 유용했구요..
소화제랑 타이레놀 밴드 등등...
옷이나 화장품 등은 미국이 더 쌌던 거 같아서 선물로는 별로요..

[제 경우는]

액자가 좋았어요. 가족사진 넣어두게요.
음력이 표시된 우리나라 달력도 필요할 지 몰라요.
저도 자명종 시계 선물 받아서 유학 마친 후 21년이 지난 지금도 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나 문화를 영어로 설명한 책도 좋을 것 같네요.
참 가끔 땡길테니까 몸에는 안 좋아도 커피믹스요.

[구운몽]

열쇠고리어떨까요. 우리나라 전통문양이 새겨진. 한국다니러 갔을 때 선물로 사다주니 좋아하더군요.

[후..]

속옷이나 양말
USB 메모리스틱
상비약
예쁜 티셔츠 (한국것이 예쁩니다.)
손톱깎이+발톱깎이

[..]

윗님 댓글 읽다가...
맞아요, 손톱깎기... 처음에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아쉬웠답니다.
작지만 아주 필요한 선물이네요.
예쁜 수저 세트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