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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바보탱이,,

덤식구 남동생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9-06-09 12:35:06
누나인  제가    일산쪽에   살고  있어서   지방에  있던   남동생이  직장  관계로  
결혼한    우리  집에  와서   살고있었거든요
근데   이  녀석이    직장을  관두고는    자기  계발을  하 겠다며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영어 공부도  하고   평소   직장다니느라  찌들어  못했던   체질 개선도  한다고   굶더니    한일주일  또
죽을  드셔야  겠다고   세끼  내내   죽을  끓여   바치는  중이예요
지난주   토욜 부터  시작햇는데  한  사흘  했음   그만  해도  될 법한데    
언제까지  먹을 거니?  하니   이번주  까진  먹어야겠다나?
나가  지도  않고    집에    딱    붙어   가지고    절   힘들게  하네요


아직   시어른  들은  모르시는데   사돈총각이   아들  월급축내 면서   백수 짓 하고 있다는거  안다믄

싫어하실거고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니는데  동네  아줌 마들  한테   울  삼촌  집에  논다고  
말할까   노심초사  하구   또   커피마시러   오라고  하지도  못하는  이런  비오는  날  침개라도  해서
나눠먹으면    좋겠구만    나가래두    나갈생각이  없네 요,,,,   누구  오냐면서,,,
아들   친구들  놀러  오라구도    못하구,,

그냥   친정으로  내려  가래도    안가고    저   힘들어요,,
IP : 211.214.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6.9 1:24 PM (147.46.xxx.64)

    편하게 ..여기시면 어떨까요 .. 그래봐야 장가가면 떙인 동생인데 있을때 누나가 얼마나
    좋은사람인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기회로... ㅎㅎ 남동생입장에서도 누나가 좋고 편하니까 그집에 있는거 같아요

  • 2. ..
    '09.6.9 2:22 PM (121.178.xxx.164)

    에구, 상전이 따로 없네요, 힘드시겠어요.

  • 3. 밥은
    '09.6.9 3:08 PM (125.187.xxx.238)

    네가 해먹으라고 넘기세요.
    그리고 없는 사람이겠거니 그냥 데리고 계시는게 속편하실지도.

  • 4. 글쎄...
    '09.6.9 8:45 PM (221.146.xxx.96)

    전 야박한가 봐요--;;

    식구인데
    처남이 밥 먹고 머무른다고 월급 축내면서
    이건 좀 너무하지만요

    집에 와 있으면 손님도 아니고
    연세 많은 어른도 아니고 환자도 아닌데
    나 좋자고 누나보고 매일 죽 끓여달라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저라면
    네가 끓이려므나 하겠어요
    더구나 집에 있으시다면 해도 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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