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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는 기말고사 때문에 바쁘다네요

추억만이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09-06-09 11:55:39
모 이화여대 대외협력처장은 8일, 교수들의 시국선언 발표(동참) 여부에 관한 질문에 “들은 바 없다”면서 교수들이 “논문심사와 기말고사 채점 때문에 바빠서 (시국선언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 교수협의회실 담당조교는, 교수협의회장이 시국선언 관련 전화문의 등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고 전하라”고 지시했다면서 “내가 알고 있는 한 시국선언 계획이 없다. 교수(회장)님도 다른 언론사의 취재 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 학교의 학사일정표에 따르면 ‘교양과목’ 기말시험 기간은 6월11일~15일이다. 이에 교무처의 모 직원은 “전공과목 시험은 교수별”로 날짜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답하면서, 요즘에 8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논문심사가 한창인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여대는 작년 5월 김윤옥 여사에게 ‘자랑스러운 이화인’ 동문상을 수여한 바 있다.

미디어스 김연세 객원기자






이대만 기말 치는가봐요?
IP : 122.199.xxx.20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6.9 11:56 AM (125.131.xxx.175)

    아 이거 어제 제가 올렸었는데요.
    이대교수진 전체의 의견은 아니었던가봐요. 저도 그래서 지웠었습니다.

  • 2. 뭐하니
    '09.6.9 12:19 PM (211.212.xxx.229)

    이렇게 쇠락의 길로 서서히 접어드는군요..

  • 3. .
    '09.6.9 12:34 PM (124.3.xxx.2)

    마지막에 김윤옥 여사 언급한거 보니 정말 질낮은 기사군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조교한테 전화 달랑 한통 하고 이런 기사 막 써도 되나요? 교수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고 직원이 그렇다더라 하는 말도 듣고 책임감 없게 기사를 쓰다니..

  • 4. 졸업생
    '09.6.9 12:37 PM (218.236.xxx.163)

    오늘 학생문화관 앞에서 시국선언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5.
    '09.6.9 12:40 PM (221.191.xxx.103)

    서울대나 고대도 학교차원의 시국선언은 아니지않나요?
    학교 당국에 물어보고 이런 기사 쓰는 거나 기사 옮기는 거나 그저 이대까기네요.
    재밌어요?

  • 6. 안하는
    '09.6.9 12:42 PM (211.110.xxx.235)

    대학이 이대 뿐인가보죠?
    그게 아님 이대까기이고, 그만 좀 하시죠!

  • 7. .
    '09.6.9 12:45 PM (121.134.xxx.30)

    위에 124.3.156님, 전형적인 졸업생의 학교 감싸기군요.

    그리고 마지막 언급이 어째서 질 낮은건가요?
    글쎄요. 사람이 하나도 본인 스스로 한게 없는데, 대통령의 부인이라고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준다는 것은 좀 욕먹어도 싼 것 아닌가요. 이대생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시집 가기 좋은 학교' 라는 것에 본인들이 먼저 나서서 인증 도장 하나 더 찍어주는거잖아요.

    고대 졸업생들은 최소한 부끄러워하긴 하더군요.

  • 8. ...
    '09.6.9 12:48 PM (221.140.xxx.147)

    121.134.32님 이런 데서까지 학교 편가르기 하고 싶으신가요?

    작년에 이대 졸업생들이 한겨레와 경향에 낸 광고 못 보셨나요?

    학교에서 김윤옥에게 자랑스런 이화인상을 준 것을 성토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대 졸업생들은 부끄러워할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보였습니다.

    고대 졸업생들은요? 부끄러워하기만 하고 끝인가요?

  • 9. 이대졸업생
    '09.6.9 12:52 PM (124.138.xxx.3)

    전 정말 *팔리던데.. 작년 5월 김족발 다이아 여사.. 상받는것도 역겹던데..
    같은 대학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 팔립니다.

  • 10. .
    '09.6.9 12:55 PM (121.134.xxx.30)

    저는 고대 출신의 높으신 어른들을 본적은 없어요.
    하지만, 고대 출신의 평범한 사람들은 100이면 100. 되게 부끄러워하더군요. 안부끄러워하는 사람을 한명도 본적이 없어요. 속내로서는 당당할지라도, 이렇게 인터넷에서는 정말 부끄러워하는 척이라도 하세요. 척인지 진심인지는 제가 알수 없지만요.

    전 작년에 이대 졸업생들이 광고 낸것 몰랐는데요. 여기서 82쿡에서도 부끄러워하시는 이대출신분들 많겠죠.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124.3.156님은 부끄러워하시는 것 같지 않아요. 전 저분 한분에게만 부끄러워하라고 말한거에요. 제가 이대생들 전체로 뭐라 했나요, 저분한테만 했지. 저분은 안부끄러워하시는 것 같아서요. 최소한 부끄러운 척은 하세요.

  • 11. .
    '09.6.9 12:58 PM (124.3.xxx.2)

    121.134.32.xxx , 이봐요. 이대 출신이라고 왜 혼자서 판단하죠? 웃기군요.
    김윤옥 여사 언급하면서 이대만 시국선언 안한다고 기사 쓴 게 찌질하다는 겁니다.
    전형적인 이대 까대기 밖에 안 됩니다. 시국선언 안한 대학이 더 많습니다.
    누가 김윤옥한테 상 준 이대 잘했다고 했나요?

  • 12. ...
    '09.6.9 1:00 PM (221.140.xxx.147)

    저 분 댓글 몇 줄 보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거 같다라고 말하는 거 너무 속단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 분이 이대 졸업생인 거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나요?

    제가 볼 때 저 분은 기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거 같아
    비판한 거지 이대 무조건 잘 했다 이건 아닌 거 같거든요.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는 광고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지만
    그런 말 쓸 수도 있지 하고 감싸는 모든 사람이 다 고대 졸업생일까요?

    그리고 설령 저 분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한들 부끄러워해라 하고 말 할 자격은 없으시죠.
    이명박이 고대 출신이라고 함께 깨춤추는 동아일보는 뭔가요?

    그런 식으로 말하면 동아일보 앞에 가서 일인 시위라도 하셔야지요.
    동아일보는 이명박과 동문인 것을 부끄러워 해라 하구요...

  • 13. .
    '09.6.9 1:03 PM (124.3.xxx.2)

    121.134.32.xxx 님.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샘플 몇명만 보고 혼자서 다 안다고 그러지 마세요. 정말 부끄럽습니다.

  • 14. 이대졸업생....께
    '09.6.9 1:04 PM (222.235.xxx.89)

    김윤옥이도 자랑 스럽지 못하지만, 동문으로서 달랑 두줄에 두번씩이나 *팔린다는 표현쓰는
    댁이 더 창피합니다.

  • 15. 이대졸업생
    '09.6.9 1:06 PM (124.138.xxx.3)

    이대고 뭐고를 떠나서.. 김여사는 기자로 위장해서 해외여행떠나고.. 에르메스 켈리 들면서 건강보혐료 13000원 내고.. 돼지족발엔 다이아 끼고..
    뭐라 말하면 들을 생각안하고 무시해버려 무시해버려... 정말 국모감은 아니죠..

  • 16. 이대졸업생
    '09.6.9 1:08 PM (124.138.xxx.3)

    이대졸업생....께 ( 222.235.0.xxx , 2009-06-09 13:04:42 )

    김윤옥이도 자랑 스럽지 못하지만, 동문으로서 달랑 두줄에 두번씩이나 *팔린다는 표현쓰는
    댁이 더 창피합니다. ---->전 동문이라고 감싸고 도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우리나라 학연.지연 모두 타파해야 합니다..

  • 17. 이대졸업생...께
    '09.6.9 1:14 PM (222.235.xxx.89)

    네, 학연 지연 타파하시고. 멋지게 구국하세요.
    참고로, 저 이대 나왔고요.
    김윤옥과의 학연을 떠나서 댁의 말투에 졸업생으로 창피하단 말였습니다.
    어디가서 이대 운운하지 마세요. 창피한 학연에 굳이 연연하지 마시고 화제를 다른쪽으로 하세요

  • 18. 이대졸업생
    '09.6.9 1:17 PM (124.138.xxx.3)

    이대졸업생...께 ( 222.235.0.xxx , 2009-06-09 13:14:10 )

    네, 학연 지연 타파하시고. 멋지게 구국하세요.
    참고로, 저 이대 나왔고요.
    김윤옥과의 학연을 떠나서 댁의 말투에 졸업생으로 창피하단 말였습니다.
    어디가서 이대 운운하지 마세요. 창피한 학연에 굳이 연연하지 마시고 화제를 다른쪽으로 하세요 --------> 당신이 뭔데 운운해라 마라인가요?
    정말 웃기시네요.. 내가 *팔리다는 말투가 그렇게 역겨운가요?
    내가 내 감정 표현하는 것도 당신한테 허락받아야 하나요?
    참나..

  • 19. ...
    '09.6.9 1:47 PM (121.167.xxx.14)

    위에 이대 졸업생분들. 똘똘 뭉쳐서 뭐하는 겁니까.
    그래서 이대가 욕먹어요. 과잉자의식도 문제입니다.
    졸업생이 쪽팔린다고 달랑 두줄올리면 같은 동문으로서 뭐그리 쪽팔리나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 굳이 몰려들어 다굴(비속어 죄송) 하는게 더 이상해 보여요.

  • 20. .
    '09.6.9 2:09 PM (119.64.xxx.78)

    자의식 과잉....
    정말 적절한 표현 같아요.
    남들이 뭐라든 그냥 넘기지 못하고 끝까지 해보겠다는 식의
    반응들을 보면,
    어쩌면 자의식 과잉이라기보다 자존감의 부족 같기도 해요.
    이대가 우리나라에서 젤 들어가기 힘든 대학이었다면 그런 반응
    보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쟎아요.
    너무 잘나서 자기도 알고 남들도 다 인정하는 그런 사람들은
    타인의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는거....
    남들에게 듣기 싫은 소리 안들으려 하고,
    어떻게든 인정받으려 하는 그 태도 자체가 자존감 부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뭣 땜에 그리 전전긍긍하는지 가끔씩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리고, 이대가 여전히 상위권 대학에 속하긴 하지만,
    오래전, 그야말로 여자들은 여대를 주로 가던 시절의 선망을
    받기에는 세월이 너무 바뀌었네요.
    어쨌든,
    스스로 명문임을 자신한다면, 왜 여유를 갖지 못하고 아둥바둥하는지
    그런 모습 보는게 참 그렇네요.

  • 21. ...
    '09.6.9 2:38 PM (221.140.xxx.147)

    자의식 과잉이다 자존감 부족이다 라고 말하는 분들은
    아마도 누군가에 의해 계속해서 씹혀 본 경험이 없을 겁니다.
    그것도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출신대학으로 인해...

    그러니 다른 사람에 대해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주겠지요.

    다른 대학을 욕하는 글이 올라오면 성급하게 일반화시키지 말라고 바른 말 할 거면서
    이대 이야기만 나오면 신나게 욕해대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인가요?
    그런 사람들의 심리는 그럼 뭔가요?
    그런 사람들은 자존감 충만인가요?

  • 22. 과잉 자의식?
    '09.6.9 3:18 PM (222.235.xxx.89)

    근거없는 단어를 어따 붙이시는지.
    그럼, 댁같으면, 허구헌날, 남들보다 잘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단 매도 되는 내학교
    그냥, 가만 듣고만 있나요?
    이대가 김윤옥이 만든건가요?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좀 참신한걸로 까보세요.
    아직까지는 괜찮은 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학생들 이대 가느니 그 수준의 타학교 가고 싶다고 하지만, 막상 비슷한 수준의 다른 학교와 동시 합격했을때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등록금도 비싸도 이대를 택합니다.
    자존감 부족이요..?그래요, 소위 스카이대학들보다는 빠질수 있어요.
    그치만, 우리나라 수백개 대학중에 상당히 상위에 있다고 봅니다.
    자존감 부족이라는 말은 ..그렇게 보고 싶다는 얘기로 들리네요.
    자존감부족도, 학연도 아닌, 애교심이지요.
    전, 앞으로 더욱 이화여대를 사랑할랍니다.

  • 23.
    '09.6.9 3:24 PM (222.236.xxx.5)

    기사가 선정적인 것은 공감해요.
    그리고 어느 학교에나 상식적인 집단, 그렇지 못한 집단이 있다는 것도 모두 알죠.
    하지만 대중이 사안마다 냉철하게 판단해서 비난하지 않잖아요.
    '고려대 기말 고사때문에 시국선언 동참 안해' 라는 기사가 떴더라도
    같은 이유로 비난을 받았을 거에요. "고대가 그럼 그렇지~"하는 그닥 합리적이지 못한 야유도 보냈겠죠.
    하지만 한참 두들겨 맞고 있는 고대라 해서 동문들이 큰 상처를 받을것 같진 않은데요.
    만일 고대 동문들의 리액션이 '비싼밥 먹고 열폭하지 마셔들' 했다거나
    '상을 준 학교측의 입장을 이해한다' 다 였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어요.

    마초들의 이대비하도 몹시 경멸하지만
    이대가 '남들이 다 하길래 위장전입했다' 라는 동문에게 남편 출세시켰다는 이유로
    '자랑스런 이화인상'을 준것은 그런 몹쓸 시선에 힘을 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죠.
    이런 이유에서 이대 동문들의 작년 광고는 지극히 온당한 것이었고요.
    울컥한 심정. 이해는 하지만 이런 소소한 게시판에서까지 몇몇 졸업생들이 나서서
    '이대 까대기'로 치부하거나 모교라고 옹호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외려 선긋기, 편견만 고착화 시킬 뿐이죠.

    사안마다, 시국마다 어느 학교에나 있을 수 있는 대중의 비난이니 과하게 날세우지 마시고
    조금은 담담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는데요.

  • 24.
    '09.6.9 3:45 PM (221.191.xxx.103)

    윗님 고대가 뭐 내내 두들겨 맞았나요? 이명박 때문에 존심 좀 상했겠죠.
    이대는 수십년째 잘근잘근 씹히고 있네요. 학교가 대단하고 잘났는데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 속상한 게 아닙니다.
    평준화 고등학교여도 내가 다닌 학교가 내내 저렇게 씹혀대면 속상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서 누가 댓글로 비싼 밥 먹고 열폭하지 말라고 했나요?
    시국선언한 다른 학교들도 학교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꼴랑 전화 한통 넣어 저런 한심한 기사 써댄 기자나 이런 쓰레기 퍼오는 사람은 비난하면 안되나요?
    왜왜왜 이대만 무조건 덮어놓고 비난받아야하는지...이대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졸업생은 매번 창피해해야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이날 이때까지 82 게시판에서 이대를 뭐라 씹던 그냥 넘어갔는데 이게 뭐 씹을 거리나 되야 말이죠.
    다들 이대 뭐 잘난 거 있냐고 그러시는데 그 잘난 것도 없는 별 볼일 없는 학교에서 시국 선언하나 안하나 뭐하러 지켜보시는지 참...
    이게 이대까기가 아니면 뭐인지...

  • 25. 담비부인
    '09.6.9 3:48 PM (61.254.xxx.90)

    저도 동문이긴한데...
    뭐 어느 학교든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래도 여학생들만 다니는 학교다 보니 뭐 저럴려고 등록금 내고 학교다니냐
    싶은 얼라도 있고, 여자로서 한계를 극복해보자는 많은 담론속에 아주 씩씩한 여성으로
    변모하는 얼라도 있고 그렇슴다.

    맨 윗글 기사는 현명한 82쿡 회원분들에게는 어필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학교만 된통 까이는 상황이...오죽하면 '나 이대 나온 여자야'라는 영화대사가
    살짝 변형되서 CF까지 진출했겠습니까.

    그래도 전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이대 다니면서
    조선일보가 좋은 능력으로 얼마나 사회에 악기능을 끼치고 있는지도 교수님께 처음 듣고,
    시집 잘가서 남편 보고 팔자 고칠 생각말고 여성으로 자아를 가지고 인생 살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잔소리 하시는 교수님 강의도 듣고, 기댈 남학생 없이 여자들끼리 뭐든지 으쌰으쌰 해치우면서 여성들간의 연대의식도 (지금 82쿡 회원분들처럼요) 배울 수 있었답니다.

    김윤옥 여사가 메이퀸 출신이라죠.
    다들 그냥 그 시절 척박했던 여성들이 처한 교육환경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넘어가시자구요.
    그 당시 딸 이대 보내면서 '똑똑한 우리 딸 현모양처로 잘 크거라' 하면서 보낸분들이 '오냐 우리 딸 국가와 사회에 남자못지 않은 동량이 되거라' 하면서 보낸 부모보다 많지 않았겠습니까? 제 친구중에도 변호사 아버지에 위로 언니 셋둔 넷째 딸인데 그 아버지 딸은 남녀공학 못 보낸다고 언니들이 전교수석 하면서 펄펄 나는데 죄 이대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니들이 몽땅 영문과, 제 친구 서울대 가고 싶어 단식투쟁끝에 아버지와 타협 본게 오냐 서울대 OK 대신 가정관리학과로 가라고 해서 이년 다니다가 아빠 몰래 건축과 편입, 볼업한 애도 있는걸요.
    제 경험상 이대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학풍은 상당히 '여자로 당당히 살기'를 강조하기 때문에 되려 물정모르던 여학생이 사회문제에 팔 걷어부칠 똑똑한 여성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감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맨날 뒷자리에서 화장 고치고 미팅에만 관심 있는 골빈친구들과 너무 어울리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 26. ...
    '09.6.9 4:26 PM (121.166.xxx.48)

    메이퀸이였다고 자랑질 했다가 아닌거 밝혀지고 나서 그 얘기 쏙 들어간걸로 압니다..
    이대만 나오면 한때 자기가 메이퀸이였다고..김윤옥 전여옥 두 사람다 정말 부끄러운 인물들입니다..

  • 27. ...
    '09.6.9 5:11 PM (221.191.xxx.103)

    이화여대 교수 시국선언문 발표 "이 땅의 민주주의 퇴행 우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9144...

  • 28. 어쩐지
    '09.6.9 6:18 PM (58.226.xxx.212)

    오늘 이대앞 던킨 갔더니..학생들 전부 커피옆에 놓고 공부하고 있더군요..

  • 29. 이대생
    '09.6.9 7:58 PM (203.255.xxx.57)

    이대만 기말 치는가봐요?



    네, 지금 시험기간인 학교 이대밖에 없어요
    다른학교와 1,2주정도 빨라요
    1,2주가 무슨 대수냐 하실수도 있지만 학사일정 운영에는 엄청난 영향을 주거든요
    이대가 원래 학기가 짧아서 교수님들이 일정을 소화해내기 어려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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