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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 아이가 싫어 좋은 말이 안 나간 다는 말 읽고...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9-06-09 10:20:24
저는 초등 6학년 큰딸인데 밝고 명랑하고 늘 싹싹한데 자기 할일은 늘 말로만 앞세워하고 마무리 못짓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숙제도 저한테 다했다고 얘기하고 나중엔 선생님께서 안해왔다고 전화상으로

듣고요... 오늘 아침에 너무 화가나서 "엄마가 간섭 안할테니 너 마음대로 살아라" 우리애와 저와 오늘의

할일 규칙세워놓은것 다 갖다버렸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줄줄 나오네요..정말 속이 터집니다..

포기하고 싶을때가 한두번도 아니고 밑에 글보니 마음이 안 좋네요... 세상에 자식 키우는것 만큼 힘든건

없는것 같아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22.109.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09.6.9 10:28 AM (61.36.xxx.153)

    히유..이런글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 아직까지 물론 하고 있겠지만 이민정 선생님께서 서울교대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부모교육'이라는 강좌가 있거든요 . 청강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꼭 한번이라도 가서 들어보시기를.

    보통 아이키우는 엄마들 자식 밉다고 하는 사람들. 딱 자기가 자기자신 미워하는 만큼 자식 꼬투리 잡아 이잡듯이 잡더라고요. 자신의 모습은 못보고.
    엄마노릇도 정말이에요 공부가 필요해요

  • 2. 도닦는 마음
    '09.6.9 10:49 AM (218.50.xxx.164)

    이 진짜 부모에게 필요한 듯 해요.
    저희도 둘째가 고집이 세고 가끔 남편의 모습 중 내가 참을 수 없어하는 거랑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 평소에 그리 사랑스럽던 내 자식이 왜 그리 낯설게 느껴지는지.거리감을 두고 아이는 아이이고 어른인 나도 완벽하지 못한데 하고 참는답니다.

  • 3. ?
    '09.6.9 1:19 PM (86.96.xxx.88)

    속상하신 것은 알겠는데 아이말만 믿고 학교에서 전화가 와야 숙제안해간 걸 아는 원글님도 좀 잘못된것 같아요.
    성인이 사람들도 말만하고 또는 말한 만큼 다 못지키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원글님은 그런적이 없으신가요?
    6학년을 저학년 때처럼 옆에 끼고 하나 부터 열까지 다 가르칠 수도 없고 그것이 옳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최소한 그날 그날 아이가 한것을 한 15~20분 투자해서 체크도 안하시고 왜 아이탓만 하십니까?
    방심했거나 게으른 엄마 탓도 있지 않나요?

  • 4. 실천
    '09.6.9 1:34 PM (114.205.xxx.50)

    1. 아무런 기대를 하지 말자.
    2. 거리를 두자.
    3. 독립적이며 고독을 알고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4. 자식은 자식이다. 대용이 아니다
    5. 행등으로 보여주자.
    6. 내 뜻대로 안됨을 명심하자.
    7. 규버, 절약, 가치
    8. 주권을 양도하지 말자.
    9. 함부로 대하지 말자.
    10. 감사하자.

    책상앞에 붙여놓았지만 정작 실천하기란 참 쉽지안죠잉~?

  • 5. 고2남 엄마
    '09.6.9 1:44 PM (211.40.xxx.42)

    우리 아들을 보며 다짐합니다.
    어떤 절대자가 나한테 선물을 주었는데
    그 선물이 내 마음에 꼭 들지 않는다고 내가 불평해서야 되나

    거기다 이선물은 일정한 기간이 되면 세상에 돌려 줘야 하니
    사랑만 주면서 곱게 바르게 바라보자

    이것이 내가 겁없이 한 생명을 탄생시킨 책임질지니
    여기에 어떤 다른 욕심도 부리지 말자

    정작 실천하기란 참 쉽지않죠잉-?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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