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분빌라 주차장은 요즘은 좀 평안하신지요.

추억을 더듬으며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9-06-08 16:45:17
어느분이 올려주신 예전 82쿡주소를 더듬으며 읽다가 그때에도 게시판이 지금과는 좀 다르게 아기자기한게
많긴했지만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오지랍(?)넓은 게시판이었음을 느끼네요.
거기서 찾은글중 하나인데 지금은 잘 마무리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
...퍼 왔습니다.
   이런 일은 여기저기서 좀 시끄럽게 굴어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실명으로 올려지는 게시판의 글이라서 이름만 지웠습니다.

******************************************************************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첨부파일 :  
등록자: ********  조회수: 209    
등록일: 2003-07-11 23:44:39  본문크기: 5641 bytes    
글제목  김영삼씨댁 이웃에 사는 게 죕니다.
글쓴이   ******** 날짜  2003-07-11 오전 10:39:13


저는 전직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댁 과 한집 건너에 있는 빌라에 삽니다.
이사온지 2달 조금 넘었고,  저희 빌라는 12세대중 현재 5세대가 입주해 있습니다.

어디서나 요즘 큰 문제가 주차문제인데, 저랑 김영삼씨네 경호실이랑 이 주차 때문에 계속 다툼이 있습니다.
2달전에는 저희집을 포함해서 2집이 입주한 상태였고, 주차장이 널널한 상태였기때문에 주차문제가 그리 심각하진 않았어요.
근데 자꾸 입주를 하기 시작했고, 주민중에서도 차가 여러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점점 주차가 문제가 되기 시작했어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 주차장을 채우는 차중에 반드시 김영삼씨(이후엔 *그집이라고 표현하겠음)댁에 온 차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처음엔 6월에 황장엽씨가 방문을 한 날이었는데, 그날은 동네에 기자며 경호실 사람이며 너무 많은 사람이 오갔어요.
오전 10시쯤 잠시 나갔다 10분쯤 후에 들어왔는데,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더군요.
제가 주차장으로 진입할때 바로 앞에서  주차하는 차가 있었는데, 저희 빌라 주민차가 아니었어요.
주차할 곳이라곤  안쪽의 좁은 자리 하나였고, 평소에 운전이 미숙한 전 그 자리에 절대 주차를 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당장 델 곳이 없어서 결국 그 안쪽자리에 주차를 하다가 차를 긁었어요.
무척 화가 나서 방금 주차하고 나간 사람을 따라 나가보니, *그집앞에 몰려 있는 기자를 헤치고 그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상황이 제가 따라가서 따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화가 나지만 돌아와서 주차장문을 닫았습니다.
30분쯤 후에 누군가 와서 벨을 누르더군요. 나가보니 "각하 비서실장" 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사람이 미안하지만 차를 빼야되니 주차장 문을 열어달라 더군요,
그래서 내가 이러저러해서 차까지 긁고 피해를 입었다, 어떻게 남의 집 주차장을 *그집에 온 사람들이 와서 차를 대고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냐? 고 한참을  따졌어요,
그때 그분은 미안하다고 이제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정말 교양있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른 경호실 분들이 와서 현재 3대가 주차되 있다. 이번 기자회견이 끝나면 바로 차를 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다고 말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일이 마무리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전직대통령을 경호하는 사람들이니, 그분 체면을 봐서라도 주민에게 불편을 줘서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킬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후에도 계속 주차는 계속 됬고, 차를 빼달라는 말을 하면 성질을 부리는 경호실 사람들이 와서 "좀 대면 어떠냐?"라고 하면서 화를 내면서 차를 빼더군요.
그런씩으로 3번을 경고를 줬는데도 그집에 온차들은 계속 차를 대더군요.(그걸 어덯게 아느냐고요? 그집 경호차들은 마크가 있어요, 그리고 처음 왔던 경호실 사람들이 어느 차가 경호실 차인지도 알려 줬었고요)

오늘 아침에 아이들을 유치원버스에 태우려고 나가서 서 있는데,항상 우리집에 주차해 있는 그 문제의 차들 중 하나가 또 골목으로 진입을 하더군요. 그때 시간이 오전 9시 10분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따라 올라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우리 주차장에 차를 대더군요.
그래서 남의 집 주차장이니 여기다 주차하지 마시라고 했더니, 들은 채도 안하고 그냥 주차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나와서 하는 말이 "비어있는 주차장에 주차 할 수도 있지 뭐 이렇게 난리냐?"며 오히려 저를 나무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댁의 주차장이 아니고 남의 주차장이니 여기 사는 주민이 빼라고 하면 빼 줘야 되는 거 아니냐?"며 빼 달라고 얘기 했어요. 그
랫더니 그 다음부터 아주 고자세로 나오더니 "나이도 젊은게 어디 어른에게 눈을 똑바로 뜨고 대드냐?? 댈수도 있지 뭔 말이 많으냐"며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아이들을 아래 골목에 세워 두고 와서 그 상황에서 전 다시 아이들을 차에 태우려고 나갔다가 2분쯤 후에 다시 올라왔어요.
그사이에 그 사람은 차를 뺏더군요. 이렇게 하고 끝내면 또 며칠 못가서 또 이런일이 벌어질 게 뻔한 상황이라서
*그집 앞으로 올라갔어요.
우리집에서 뺀 차를 델 곳이 없어서 한바퀴 돌고 와서 내리더군요. 다른 경호실 사람이 그차를 다른집 대문앞에다 주차를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차에서 내린 차의 주인인 사람의 말이 가관이었어요,
" 이 동네는 소방도로 확보도 안되고 주차대수도 모자라기 때문에 너희집 같은 빌라 들어서는게 위법이다.
이렇게 주차문제가 심각해서 거기다 좀 댔는데, 어디 젊은게 나이 많은 사람에게 큰 소리냐?"며 저한테 마구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전 집주인과 직접 얘기하겠다. 어떻게 잘못한 사람이 미안하단말 한번이 없이 더 큰소리냐? 이게 권력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냐?? 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집을 못 짖게 햇으면 됐지 다 지어진 남의 집에 주차하는게 당연하다는 거냐? 다른 빌라는 어떤지 몰라도 우리 빌라는 주차대수가 세대수랑 맞아서 이 도로에 아무 영향을 안 끼친다.
우리 집 주차문제는 *이집에 오는 차들이 우리집 주차장에 차를 대는게 문제다. 왜 남의 사유지를 당신들이
무단 점거하고, 차를 빼라는 주민에세 오히려 큰 소리냐? 나이가 어리면 나이많은 사람이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는 걸 무조건 참으란 말이냐?"고 따졌습니다. 말이 전혀 안 통하더군요.
그 분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 버렸습니다.
소나타 3를 몰고 다니시고 나이는 60대쯤 되는 경상도 말씨는 쓰는 분이었습니다.

오히려 큰 소리 치면서 저를 나무라는 그 분을 다른 경호실 사람들이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 버리더군요. 전 솔직히 이런 상황이 또 계속 되리라고 봅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라는 미영으로 권력을 맛본 사람들이 권력이 없는 시민에게 큰 소리 지르고, 오히려 더 당당하고 권력 없고 빽없는 니들이 참아야지 어쩔 거야?? 라는 이 상황이 너무나 싫습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소리 질러놔서 어쩌면 열받은 힘있는 저 사람들이 저를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릴지도 몰르는 일이고요. 그러고도 남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조만간에 다치거나 죽는일이 있으면 아마 *저집 사람들의 짓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누군가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권력있고 힘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우리집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도 *그집 경호실 사람들이 저에게 큰소리를 지르고 당연하다는 듯이 주차를 할 수 있겠냐는 겁니다.

저는 이글을 부정부패 게시판에도 올렸어요. 그렇지만 한군데 올려서 쉽게 시정이 될것 같지 않아서 여기도 올립니다. 저처럼 평범하게 살면서 내 작은 권리를 누리고 싶어하는 국민이 울어야 하는 이런 나라가 싫습니다.
제발 시정 좀 해 주세요    

***************************************************************


IP : 211.212.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8 4:59 PM (121.128.xxx.23)

    편안하실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38 축하해주세요 집 팔았어요 8 드디어 2006/11/27 1,650
326037 장난감 어디서 사주세요?(인터넷에서 싸고 믿을만한 곳) 고달픈맘 2006/11/27 97
326036 씽크대 안쪽이 왜 이렇게 더럽지요? 5 씽크대 2006/11/27 1,018
326035 으하하하~ 울고싶다. ㅠ.ㅠ 4 과거남 2006/11/27 1,397
326034 기독교중 '성결교회'는 원래 종교강요가 없는지 알고 싶어요 4 정말궁금 2006/11/27 529
326033 카세트 테잎 정리법 좀 알려 주세요.... 4 제발이요~~.. 2006/11/27 322
326032 지난번 아들줄넘기때문에 걱정했던 엄마입니다 1 아싸 그리고.. 2006/11/27 510
326031 문자 메시지 보내는 기능... 네이트온 2006/11/27 267
326030 일산에서 전자제품 싸게 살 수 있는? 2 고고 2006/11/27 240
326029 옥션 거래시 실수로 3 실수 2006/11/27 541
326028 82쿡 쪽지 1 해말이 2006/11/27 278
326027 렉스토끼털 목도리.. 3 가격. 2006/11/27 501
326026 코스트코에 거위털 이불 퀸사이즈 있을까요?? 1 .. 2006/11/27 413
326025 이틀을 위해 20만원.. 7 빗소리. 2006/11/27 1,750
326024 중국 광저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06/11/27 204
326023 늑막결핵으로 4 늑막결핵 2006/11/27 671
326022 왜 집전화는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실까.. 13 전화 2006/11/27 1,874
326021 전세만기전에 이사가야 하는 경우... 4 이사가고파 2006/11/27 373
326020 12월 중순쯤 중국여행 어떨까요? 3 여행 2006/11/27 404
326019 예전에 82cook 회원분들이 책 내셨다던... 2 못찾겠다 2006/11/27 744
326018 저요!~12월 1일 제왕절개 날잡앗어요 12 예비맘 2006/11/27 527
326017 익스큐즈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11 ^^ 2006/11/27 1,914
326016 호텔부페..워커힐?하얏트? 6 골라주세요 2006/11/27 869
326015 코스트코도 홍보전화를 하다니... 8 코스트코 2006/11/27 1,470
326014 시누이 돌잔치에 친정엄마도 가게됐거든요...ㅠㅠ 9 돌잔치 2006/11/27 1,203
326013 중3 예비고생인데요, 이것만은 꼭 준비하고 입학해라,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3 중3맘 2006/11/27 579
326012 옷값 121만원...ㅠㅠ 34 후회 2006/11/27 3,670
326011 급! 속 메슥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응급처치 2006/11/27 449
326010 지겨우실지 모르지만 6 라이드 2006/11/27 1,278
326009 레몬트리 청소기 사용법 문의드려용^^ 3 궁금 2006/11/27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