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혜를 나눠주세요...
아이들은 초 4 여자아이랑 초2 남자아이구요.....아이만 키우다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직장은 처음이예요.
방학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할지 걱정이 되어서 잠도 안오네요...맘도 넘 아프구요..
지금 계획으로는 새벽에 밥해서 차려놓으면 아이들이 알아서 챙겨먹고 그릇은 개수대에 넣게 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사먹거나 밥솥에 밥 풔서 김이랑 반찬이랑 먹는건데...과일도 통에 미리 썰어놓고 나가면
먹고....근데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아파요...
개학하면 학교가니까 괜찮은데 방학동안 어린것들이 그렇게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넘 속상하네요.
맡길만한곳도 없고......맘을 다잡고 일에 전념해야 하는데 회사 나가도 아이들 걱정만 하다가 올것같아요.
강한 엄마가 되고싶은데 맘이 넘 흔들리네요....이겨낼수 있도록 힘을 좀 주시겠어요..?
1. ..
'09.6.8 4:09 PM (58.148.xxx.82)기운 내세요,
말씀하신 그 정도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엄마가 아이들을 믿는다고 말씀해주시구요,
아이들에게 잘 당부해두시면 우리 아이들 잘 할 수 있어요.2. 담비부인
'09.6.8 4:34 PM (61.254.xxx.90)저런...저도 방학때만 되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전 아이들이 좀 커서 엄마 없는 집에서
탱자탱자 놀까봐^^
뭐 아이들이 좀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 같은 거 있으면 활용하시라고 하고 싶구요
혹 직장에서 인터넷 가능하시면 집에 (저는 주방 식탁에 노트북으로 설치했습니다) 웹캠 설치하셔서 직장 PC에 메신저로 연결하시고 자주 자주 아이들 얼굴 보면서 이야기 하시면 좋습니다.
전 주로 감시용으로 활용한 경우지만 (너무 뭐라 하지 마시길,,,애들이 크다니깐요)
그래도 아이들이 집에서 뭐 하는지 보시고 가끔 말도 걸고 하시면 훨씬 마음이 놓이실텐데...3. 아직 시간이
'09.6.8 4:36 PM (115.178.xxx.253)있으니 차근차근 가르치시면 잘 합니다.
아침은 학교다닐때 처럼 같이 먹도록 하고, 점심은 말씀하신것처럼 챙겨먹게
하시면 됩니다. 아직 어린 나이긴 하지만 초4가 여자아이라고 하시니 남자아이보다는
보통 잘 챙깁니다. (남자아이들이 못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름이라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 냉장고 넣어두시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당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기세척기도 도움이 됩니다. (제경우) 개수대에 여름에 두면 아무래도 냄새나기 쉽고 해서 헹구어서 넣게 하면 그정도는 잘 합니다.4. 힘내세요..
'09.6.8 4:38 PM (220.85.xxx.61)학교에 방학동안 운영하는 프로그램 있을텐데요 ...
학교에서 점심먹구 공부두 하구 체헙학습두 가구요..규칙적인 생활두되구 점심만 먹구와도
훨씬 좋던데요...
4학년 누나가 있으니 잘챙길꺼예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하드라구요....
힘내시구요.......5. ㄴ
'09.6.8 4:57 PM (122.47.xxx.4)저번에 방문한 집인데 아이가 초1때 부터 직장을 나갔는데 초1아이가 동생을 씻기우고 밥 챙겨먹고 비데가 없는집인데 동생 -6세 의 응가후 닦아주기까지 하더군요,
엄마가 일을 다니면 아이들이 오히려 성숙해지고 책임감있어요.
사실 방학이 좀 신경쓰이겠지만 1주일만 적응시키면 괞찬아요.
그리고 그집아이들은 지금은 좀 컸는데 공부도 잘해서 제가 참 복이라고...
님은 큰아이가 초4면 얼마든지 밥을 챙겨 먹을수 있어요.
저도 그나이에 밥을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사실 아이들 너무 어릴때 일 다녀서 아이들이 아플때 시설에 맡기면 정말 눈물나요.
제가 그랬거든요,
열이 펄펄 나는애를 맡기고 나올때 생각하면 너무 슬펐어요.^*^6. 알바
'09.6.8 5:18 PM (211.237.xxx.154)방학동안만 주위에 아이들 점심 챙겨주는 알바 하실 분 찾으시면 안될까요?
7. 직장맘들..
'09.6.8 5:56 PM (221.133.xxx.186)다들 넘 감사합니다.....큰 힘이되네요.
지금부터 조금씩 가르치고 있습니다.....에고...잘하겠지요...?!8. 근처에
'09.6.9 9:08 AM (222.106.xxx.183)교회(요즘엔 좀... 그렇긴 하지만) 선교원이나 단체에서도 방과후 학교 하던데요
여긴 청소년수련관에도 방과후 학교있구요
방학동안은 그런데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찾아보시고 방문해보시고...
그리고, 힘내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6065 | 믿을만한 가사도우미업체 or 가사도우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 | 2006/11/27 | 935 |
326064 | 중고가스오븐..한번 봐주세요. 11 | 이사 | 2006/11/27 | 764 |
326063 | 결혼궁합 2 | 비레인 | 2006/11/27 | 534 |
326062 | 맬러뮤트에 대해 아시는분?? 11 | 행복한사람 | 2006/11/27 | 882 |
326061 | 보통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은 5 | 가방 | 2006/11/27 | 948 |
326060 | 가계부 쓸때요... 6 | ㅠㅠ | 2006/11/27 | 947 |
326059 | 아파트 매매후 계약금만 받은상태에서 집값이 올랐다면 어쩔까요? 5 | 에휴 | 2006/11/27 | 1,188 |
326058 | 넘 외롭네요 3 | 외로워라.... | 2006/11/27 | 1,046 |
326057 | 장터에 진혁아빠서리태 어떤가요?? 8 | 장터.. | 2006/11/27 | 1,160 |
326056 | 그대를 꼭 한번 만나고싶다 12 | 친절한人 | 2006/11/27 | 1,588 |
326055 | 깜짝 놀랐쟎아? 영어로^^ 4 | 영어pls | 2006/11/27 | 1,128 |
326054 | 시댁식구들이 미우면 남편도 밉나요? 2 | 미워여 | 2006/11/27 | 781 |
326053 | 엄마 미안해... 10 | 미안한딸 | 2006/11/27 | 1,586 |
326052 | 대전에서 떡강습 잘하시는 분 6 | 대전 | 2006/11/27 | 333 |
326051 | 오늘도 꽝.. 꼭 성치 않은 아이가 꿈에 보여서 괴로워요.. 3 | 불임이네요... | 2006/11/27 | 858 |
326050 | 왜 그럴까요??? 8 | 예비맘 | 2006/11/27 | 812 |
326049 | 아이 장난감 어떻게 정리하세요? 2 | 궁금해요 | 2006/11/27 | 406 |
326048 | 시어머니도 며느리잖아요... 7 | 며느리.. | 2006/11/27 | 1,168 |
326047 | 축하해주세요 집 팔았어요 8 | 드디어 | 2006/11/27 | 1,642 |
326046 | 장난감 어디서 사주세요?(인터넷에서 싸고 믿을만한 곳) | 고달픈맘 | 2006/11/27 | 91 |
326045 | 씽크대 안쪽이 왜 이렇게 더럽지요? 5 | 씽크대 | 2006/11/27 | 1,004 |
326044 | 으하하하~ 울고싶다. ㅠ.ㅠ 4 | 과거남 | 2006/11/27 | 1,382 |
326043 | 기독교중 '성결교회'는 원래 종교강요가 없는지 알고 싶어요 4 | 정말궁금 | 2006/11/27 | 523 |
326042 | 카세트 테잎 정리법 좀 알려 주세요.... 4 | 제발이요~~.. | 2006/11/27 | 315 |
326041 | 지난번 아들줄넘기때문에 걱정했던 엄마입니다 1 | 아싸 그리고.. | 2006/11/27 | 495 |
326040 | 문자 메시지 보내는 기능... | 네이트온 | 2006/11/27 | 257 |
326039 | 일산에서 전자제품 싸게 살 수 있는? 2 | 고고 | 2006/11/27 | 236 |
326038 | 옥션 거래시 실수로 3 | 실수 | 2006/11/27 | 532 |
326037 | 82쿡 쪽지 1 | 해말이 | 2006/11/27 | 267 |
326036 | 렉스토끼털 목도리.. 3 | 가격. | 2006/11/27 | 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