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어린이집에서 아이가다쳐서 왔는데 선생님들이 몰라서 속상하다는 글을 올린사람입니다
주말이라 원장선생님과 연락을 못하구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야 통화했네여
당연히 사과하시고 병원다녀와서 결과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여
저희 아이는 분명 점심때부터 아파서 울었고 그래서 토했다고 하는데 선생님 이야기는
점심때 토하고 누워서 쉰다음에 오후간식도 오른손으로 먹고 율동도 했다고 하시는데
좀 혼란스럽네요
물론 아이가 정확하게 표현을 못할수도 있는것이겠지만 속상한 마음을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요
괜시리 전화해서 저희 아이가 앞으로 다니면서 선생님의 관심밖으로 물러날까 걱정도 되구여
저 너무 소심한가요
그리고 병원비 말인데요,, 첨에 어린이집에 입학할때 무슨 보험을 가입한다고 하더라구여
어린이집에서 다치거나하면 보상받는거...
어린이집에서 그걸로 처리해주나요? 왠지 물어보기가 머해서 안물어봤거든요
그냥 저희아이가 가입한 상해보험만 담당자와 통화했구여 제가 들어놓은 보험은 화재쪽이구여
병원비 100% 나온다고 했거든요
처리는 어찌해야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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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올린 원글입니다
어제 저녁에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가 왠일로 자고있었습니다
할머니말씀이 어린이집선생님이 아이 컨디션이 안좋다구 점심먹은것도 토했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체했나 아님 좀 더웠나보다 싶어 아이를 보니 땀을 흘리더라구여
그래서 티셔츠라도 벗고자라고 벗겼더니 잠에서 깨서 계속 울더군요
왜그러냐구 물어봐도 울기만하고...
그래서 시원하게 매실을 한잔 타주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양손으로받는데 왠일로 왼손으로 받더라구여
그래서 오른손을 만져보니 기겁을 하며 아프다고 울더라구여,,,
다쳤냐고 물어봐도 말도안하고 계속 울기만을 몇십분째...
답답한 마음에 어린이집 선생님께 전화해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제 아이반 선생님은 일이있어서 못나오셔서
다른반선생님이 돌봐주셨다고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더라구여
그래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공놀이를 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식사시간때부터 울기 시작하더랍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말하고싶지않다고 울기만 해서 더 물어보진 못했다고 하시면서 점심을 조금 먹었는데
다 토해서 물을 좀 먹이고 쉬게해주었다면서 공놀이때는 넘어지거나하진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여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병원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아이가 아픈곳은 오른쪽 손목,,,손목아 아파서그런지 팔을 전혀 들지못하고...
암튼 병원가서 한시간을 기다려 겨우 엑스레이 찍고 또 한시간을 기다려 정형외과선생님 겨우 만나고ㅠㅠ
아이랑 저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시더니 아이팔을 이리저리 만져보시고,,,
사진엔 아무것도 안나온다면서 혹시 탈골이 아닌가 싶어 좀 맞춰봤다고 좀 기다려보자해서 몇십분을
또 기다리다 어깨쪽사진도 다시 찍어보자해서 또 찍어봤는데 결론은,,,
아이라서 뼈가 자라는 시기라 엑스레이엔 까맣게만 나와서 정확히 진단이 어렵다면서 ct를 찍어도 마찬가지라며
다시 아이팔을 여기저기 만져주시고는 다시 맞춰봤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리고 조금더 기다리다 결국은 이정도 시간이 됐으면 안아파해야하는게 아이가 계속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니
화요일에 외래로 정형외과교수님께 진찰을 받으라고 부목을 대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여,,
결국 쬐만한 아이한테 반깁스를 하고 세시간만에 병원에서 탈출(?)했습니다
집에 오는도중에도 계속 아프다고하는데 자고일어나면 괜찮겠지 싶었습니다
근데 자면서도 계속 아프다고 칭얼거리며 몇번 깨고 아침에 일어나서 첫마디부터 손이 아프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속상해요~ㅠㅠ
제 생각엔 점심때정도부터 아팠던거 같은데 아이가 말을 안한다고 그냥 내버려둔걸까요?
그렇게 팔을 움직이지 못할정도였으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알지않았을까요
저희아이 종일반이라 다섯시반에서야 집에 옵니다
그럼 점심때부터 다섯시반까지 아이를 한번도 안봐준것일까요??
어젠 아이가 아프다고 계속 울어서 정신도 없었고 다칠수도 있겠지 싶어 그려려니했는데
오늘도 계속 아프다고하니까 점점 열받더라구여
내가 내돈내고 우리아이 공식적으로 맡기는 것인데 그렇게 안봐줘도 되는겁니까
그냥 살짝 생채기난것도 아니고 병원가서 반깁스까지 했습니다
제가 혹시 생각을 잘못한것일까요~
저는 다쳤다는것이 화가나는것이 아닙니다
여러 아이들과 공동생활하다보면 다칠수도 있고 감기나 장염같은 질병이 옮을수도 있겠지요
정말 화가나는것은 팔을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아파하는데 반나절동안 그것도 몰랐다는것이
그냥 하원길에 아이 컨디션이 안좋구 토했다는정도만 알려준다는 것이 전부라는것이 속상합니다
제가 너무 속상해서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마구 적어놔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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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다쳐서
아이엄마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9-06-08 11:08:21
IP : 124.61.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8 11:14 AM (123.213.xxx.74)어떻게 다친건데요? 병원에서 뭐라고 햇는데요??
2. 님이 든보험
'09.6.8 11:16 AM (221.139.xxx.72)에서 실비(병원비,약국의 약값) 나오는데, 이거 병원에서 준 서류 갖고 가야하니까
만원 미만 정도면 사실 청구하는게 손해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도 실비 나옵니다. 병원비+약값 이 정도요.
그때 어린이집 입학할때 보험 들어놨는데, 주위 엄마들이 그거 청구하면 된다고 하던데요? 이렇게 물어보심 될겁니다.3. 아나키
'09.6.8 12:49 PM (116.123.xxx.206)어린이집에서 다친건 어린이집 상해보험에 청구하면 보험비 나와요.
우리 아들도 다쳐서 응급실가서 CT찍었는데, 응급실비 다 받았어요.
다쳤는데도 몰랐다니..
정말 속상하시겠어요.4. 어린이집보험은
'09.6.9 1:06 PM (211.192.xxx.229)어린이집내에서 다쳤을때만 보상이 가능하지... 질병으로 아픈건 해당사항이 없어요.
글내용으로 봐선, 상해가 아니고 질병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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