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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궁금증.. 현미 아들?

헤헤.. 조회수 : 5,522
작성일 : 2009-06-07 08:41:25
오랜만에 인터넷을 하다보니, 포털사이트 대문에 현미씨와 그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읽어봤어요..
읽다보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왜 이리 많은지..
남의 가정사가 뭐 그리 궁금하냐고 질책하실분도 많겠지만,, 갑자기 너무나 궁금해서요..
그리고.. 현미씨가 일부러 방송에 출연하셔서 제 궁금증을 유발시켰으니, 좀 용서해주시구요..

예전에 저희 엄마가 현미 아들이 판사라고 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럼, 판사 라는 아들은 현미 아들이 아니라 이봉조씨 아들인 거에요?

가끔씩 tv에 보면, 현미씨 자식들 모여서 파티하고 먹고노는 모습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원준희씨도 현미 며느리라고 하던데,, 그럼 고니라는 사람과 부부인건가요?
아들, 며느리, 거기에 노사연이랑 솔약국집에 나오는 셋째아들로 나오는 탤런트도 조카라던데..
모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왜 괜히 방송에 나와서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하고도 저렇게 떳떳한 태도를 보여주는지..  괜히 그 사람들까지 싫어지려고 하네요..

그 분 나름대로는 뭔가 목적이 있겠지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나저나 제 궁금증 풀어주실분 누구 안계신가요?
IP : 211.228.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9.6.7 8:55 AM (119.196.xxx.239)

    판사 아들은 현미 친아들이 아니고 본처 소생인 걸로 알고 있어요.
    어느 글에 보니 본부인이 끝까지 이혼 안해주고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 놨다고...

  • 2. 추억만이
    '09.6.7 8:59 AM (118.36.xxx.77)

    아들 곧 가수 데뷔한데요

    뜨게 만들어야하나봐요 -_-

  • 3. ..
    '09.6.7 9:02 AM (114.207.xxx.181)

    판사는 이봉조씨 본처 아들이고요.
    고니는 현미씨 큰아들 입니다. (이 영곤).
    원준희는 고니라는 분 제수씨 즉, 현미 둘째 아들 와이프 입니다.

  • 4. ,,,
    '09.6.7 10:42 AM (121.101.xxx.109)

    본처 아들은 이영대 변호사입니다. 현미 아들 영곤(고니)과 62년생 동갑입니다.
    이영대 변호사는 tv에도 자주 출연했었습니다.
    상당한 미남입니다.
    이봉조는 본처에게서 딸 셋인가? 넷 하고 아들 하나 두었고 현미에게서 아들 둘을 두었습니다.

  • 5.
    '09.6.7 11:07 AM (121.151.xxx.149)

    저는 첩들에게 말하고싶어요
    저렇게 양다리걸치는 인간하고 그러고싶은가
    온전히 내것이 아닌데 그러고싶냐 하고말이죠

    아니 본처아이랑 내아이랑 나이가 같다면
    나하고도자고 본처하고도 자고
    그게 무엇인지 ㅉㅉ

    현미가 참 불쌍하구만 왜저러고 사는지

  • 6. 안타까움
    '09.6.7 11:41 AM (114.207.xxx.105)

    에고............우리 할아버지 세대(현미씨보단 좀 윗연배)만 해도 저렇게 두집살림하는집 많았습니다. 당장 우리 외할아버지도 첩을 두셨었고 결국 그쪽을 택해서 가셨어요.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 외할아버지 본인에겐 그쪽이 더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예전 한국단편문학 이런데도 얼마나 많이 나오던가요.

    또 여자들도 나이먹으면 자기아들이 첩실을 거느리는걸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현상이 속출합니다.....대개의 시어머니들이 그렇죠(이건 현재까지 유효합니다)

    뭐 요즘 시각에서만봐도 저렇게 두집살림하는 남자꼴 보고산 부인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죠 뭐..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그 부인도 아마 혼자서 네 아이 거두고 살아가려니 하는수없이 본처라는 끈이라도 놓고싶지 않았을거고............
    현미씨는 경제력을 이용해서 뻔히 알면서도 또 그남자 붙들고 산거고.
    남자야 굳이 두여자 마다할 이유 없었을거고..

    따지고 보면 다 자기 실속대로 사는거죠 뭐.....

  • 7. 정말
    '09.6.7 12:28 PM (61.255.xxx.61)

    이영대변호사예요? 그분 너무 멋지던데.
    그런 집안사정이 있었군요. 뭐 옛날에야 저희 할아버지도 첩을 두었었고..그런데 그자식들은 제삿날에도 잘못와요. 부르지도 않고..한번씩 오면 참 서러워보여요.맘속에 상처를 안고살아가야하는게 첩자식의 운명아니겠어요? 그런거 생각하면 자식생각도 해야할듯하고..
    그리고 예전에는 여성들이 경제적능력이 없는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많은여자를 거두는것이 나라에서도 이익이되었다고..그래서 그런경우가 많았다고도하고.자연스레 그랬다고도하고..참 서글픈.

  • 8. ...
    '09.6.7 12:38 PM (122.43.xxx.9)

    옛날에 첩을 두었던 사람이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두 여자와 그 가족들이 고통스러웠던 건 지금 이상인거 같아요.

    어르신들이 세상 말세 어쩌고 하면 분노가 치미는 게
    요즘 사람들은 그래도 예전건 정리하고 시작합니다.

    이봉조씨는 아주 안정적인 양다리였더군요.

    전부인이 이혼 못해주는 것이나
    첩인 현미씨가 본인이 이봉조의 여자임을 주장하고 다니는거나

    일종의 본능적인 권력욕이겠지요.
    안방마님이 가진 권력을 가지려는 본능...

    주변에 이봉조같은 할아버지 있어요.
    한 사람 때문에 여러사람 복잡해지는 거 직접 보고 살았습니다.

  • 9. 뻘글
    '09.6.7 12:41 PM (58.235.xxx.103)

    근데 같은 아버지인데도 엄마에 따라 인물들이 많이 달라지는군요.

  • 10. ......
    '09.6.7 12:45 PM (59.187.xxx.105)

    윗님 두 여자라고 하셨나요?
    두 여자란 본처와 첩을 말씀 하시는 거겠죠?
    여자도 여자 나름... 내가 아는 한 첩
    입술에 빨간 칠하고 온갖 가족 행사엔 다 참석합니다.
    그 사람이 자기 상황에 고통스러웠을까요?
    아니요.
    오히려 본처 자식들보다 더 잘 차려입히고 먹이고
    지금은 며느리에게 대접도 잘 받고 살더군요.

  • 11. 가뜩이나
    '09.6.7 3:31 PM (124.51.xxx.174)

    비호감인데 현미 할머니는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 12. 안정적인
    '09.6.7 10:04 PM (221.146.xxx.99)

    양다리 아니었을 겁니다.

    현미씨 이후에도 여가수들과 꽤 스캔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빅 스캔들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 13. 그래도..
    '09.6.7 10:30 PM (125.177.xxx.13)

    예전엔 지금처럼 첩이 나쁜 역할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집도 할머니가 두 분이신데.. 한집에 같이 사셨더랬어요. 그옛날 일본여자와 결혼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외동아들이 상사병으로 죽게 되자 대를 잇기 위해서 첩을 얻었던 경우이구요..
    두 분이서 사이도 좋으셨다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작은할머님이 아들 낳으셔서 재산도 전부 아들 앞으로 상속받으셨네요...
    참... 옛날분들은 어떻게 사셨을까....

  • 14. 같은 아파트
    '09.6.7 10:35 PM (220.83.xxx.249)

    학생때 그 부인 되시는 분과 같은 아파트 옆 현관에 살았습니다.
    친정엄마 친구 따님이 이봉조씨 따님에게 피아노를 배웠구요.
    길거리에서 만났을 때 엄마가 이봉조씨 부인이시라고 인사하라고 해서 놀랐더랬죠.
    저도 그때까지 현미아줌마를 본부인으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나중에 엄마가 본부인이시라고 얼마나 참하고 고우신 분인지 모른다고 하셨더랬죠.
    한번도 남편 원망 현미아줌마 원망 하는거 보지 못했다고 자식들에게도 절대 남편분 흉을
    보지 않느다고요. 자식들고 너무 잘 키워서 똑똑하고 바르게 키우셨다고 부러워 하셨어요.
    알면 알수록 존경할만한 부인이시라고 하셨더랬죠.
    그래서인지 전 현미 이분이 이봉조를 추억하며 티비에 나오면 많이 불편하네요.

  • 15. 위에 같은 아파트
    '09.6.7 11:11 PM (121.133.xxx.50)

    윗님..
    아마 지금도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살고 있어요.
    이영대 변호사는 워낙에 유명하니 설명 더 필요없겠고
    따님들은 음악. 미술 전공했어요.
    음대 나온 따님은 몇년전 음대교수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이봉조씨의 본부인을 알고 있는 분들은 하나같이 모두 칭찬해요...
    다 보는 눈은 같나봐요..

  • 16. ^^
    '09.6.7 11:33 PM (110.11.xxx.35)

    본부인께서 참 대단하시네요.

    그러니까 자식들 잘 키우셨겠지요.

    현미씨는 그만 설치면 좋겠네요.

    가만 있으면 될것을 온나라에 나발을 부니....자기얼굴에 똥물끼얹기지..

  • 17. 뭔짓인지
    '09.6.7 11:57 PM (211.212.xxx.229)

    21세기 요즘 드라마에도 아주 자주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
    하나같이 남자의 지저분한 행적으로 인해 얽히고 설키고, 주변인들 고통받고..지겹습니다.
    현미씨도 정실부인이 내색않고 있는데 미안해서라도 좀 자중해야죠.
    방송에 나와서 내남편인양 떠들어대는거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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