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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요~

저기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9-06-06 20:47:47
뇌졸중으로 왼쪽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께서 얼마 전 검사에서 혈당이 200이 넘게 나왔대요.
그동안 당뇨병은 없으셨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식구들은 말렸는데 사혈이 뇌졸중을 낫게한다고 6개월 넘게 하시고
또 그 엉터리 사혈쟁이한테 성분을 알 수 없는 한약도 받아다 드셨는데
그것도 당뇨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을까요?

평소에 가리는 것 없이 잘 드시고 단 음식도 즐겨하셨거든요.
앞으로 식이요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18.103.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09.6.6 8:54 PM (124.56.xxx.36)

    아이고....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에요.
    혈당 조절이 안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오는데 진짜 복잡해져요..ㅠ.ㅠ
    성분도 알 수 없는 한약 당장 끊으시라고 하시고 병원 정해서 정기적으로 꼭 다니셔야해요.
    당뇨가 야기하는 합병증이 너무 많아서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혈당 200넘게 나왔는데 병원에서 암말 안하던가요?
    뇌졸증 중이시라니 다니시는 병원이 있으실텐데...당뇨환자들은 꼭 주치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인슐린으로만 해결 할 수 없는 복합적인 증상이 수반되는 게 당뇨병이라서 반드시 전문가가 관리해야해요.

    꼭 약 끊으시고 좋은 병원 얼른 가 보세요.
    병원 다니시기 불편하셔서 가기 싫어하실수도 있지만...그래도 꼭 모시고 가세요.
    나중에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 2. 저희
    '09.6.6 9:21 PM (125.176.xxx.213)

    친정아버지도 혈당 280까지 나오셨었어요..작년 11월쯤에요...
    그때부터 병원 꾸준히 다니시고, 하루 세끼에 데친 브로콜리,양배추,버섯 필히 드시고, 밥은 무조건 현미잡곡밥만 드시고, 저칼로리 우유 드시면서 아침마다 꾸준히 혈당 체크하시고
    하셨는데, 지금은 110~130 왔다갔다 합니다. 물론, 걷기 운동 꾸준히 하시고, 아이처럼 사탕,과자 엄청 좋아하셨는데, 지금은 호두만 드시고 계시구요.
    병원에 가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실 거예요.

  • 3. 고민프리
    '09.6.6 9:49 PM (116.127.xxx.201)

    타히티섬 원주민들이 2천년동안 은행 보다 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열대과일 '노니'를 왜 먹었을까?
    그 의문이 풀리고 있습니다.
    그 과일로 만든 특허 받은 타히티안 노니주스를 추천합니다.
    특허보기: http://www.firstnoni.com/patent.jpg
    미국TV방송 : http://www.firstnoni.com/video3/nhr.asf

  • 4. 쪼다멍빡
    '09.6.7 12:12 AM (211.236.xxx.93)

    고민프리 말 믿지 마세요...공갈입니다.

  • 5. 고민프리
    '09.6.7 3:51 AM (116.127.xxx.201)

    공갈입니다? 어케 아시는지?

  • 6. ...
    '09.6.7 12:31 PM (118.176.xxx.150)

    당뇨는 칼로리관리가 우선이고요.
    심하신데...병원부터 가셔야해요.ㅠㅠ
    단순당 식품은 피하세요. 감자보다 고구마, 백미보다 현미, 볶음,튀김요리보단 찜,무침,조림...
    과일도 한번에 반개 이상은 드시면 안좋아요.
    생고구마나, 통밀빵 한쪽, 사과 반개, 저지방우유 한컵 정도 간식으로 좋고
    가장 좋은것은 식사 후에 30분 정도 걷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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