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자기 몸 힘들고 귀찮아 하는 한 게으름 하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면서 하는일이 일.게임.잠자는거 딱 세가지입니다
물론 집청소고 대외적으로 보는 볼일(집계약,은행업무등등)들은 다 제 차지입니다
제가 힘들다고 해도 도와주는법 없습니다 귀찮기 때문이죠
저희 친정집도 이핑계 저핑계 되면서 안간지 1년 되었네요 전화도 안합니다
하지만 내가 자기일 안도와주고 자기제한에 거절하면 갖은 신경질 다 부립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기죽고 산 제가 한심하네요
방금 게임하는데 화장실간다고 잠시 해달라는거 안해줬습니다 남편한테 배워서
저도 좀 할줄아는데 해 주기 싫어서 안해줬습니다
저는 다른방에서 컴을 했구요 근데 어머님이 전화와서 시장봤는데 너무 무거워서
왕복 한시간거리인데 오라하더군요 남편은 갖은 핑계를 되었는데 어머님이라
안통했나봅니다 차도 상태안좋다고 버스타고 오라는데 신경질이 당연히 낫겠지요
그런데 저한테 화를 내네요 소리지르면서 겜안해줬다고 화를 내길래 같이 소리
질렀습니다 결과는 아파트 안방 그 두꺼운 유리창문이 박살났네요
며칠전엔 선풍기를 깨부시더니...
지금 난감하네요 같은공간에 있기싫은데 집나가기는 싫고 제가 더 달려들면
집 살림 안남아날거 같은데 그걸 다 감수하고 싸워야할까요 더 봐주면 안되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결혼 13년차인데 요즘 부쩍 더 많이 싸우네요
진짜 같이 살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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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그렇네요
그렇네요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9-06-06 18:23:41
IP : 115.136.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남편
'09.6.7 8:31 AM (125.237.xxx.78)제 주변 사람들은 다들 유순한 짝을 만났는지..
물흐르듯 잘 사는 것 같은데..
제 남편만 원글님 남편 같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맞춰주면서 살았어요..
그러다 남편이 욕하면 저도 같이 하고 남편이 부수면 전 더 큰것 부셨지요..
그런데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관계도 더 서먹해지고 남편은 남편대로 전 저대로 서로에 대한 미움만 쌓이고
아이들은 상처받고...
이렇땐 서로 떨어져 있는 게 좋은데..
별거가 쉽지 않잖아요...
님 혼자 남편을 마음속에서 별거시키세요...
바라는 게 없으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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