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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총장 “여기저기서 수없이 흔들었다”

힘내자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9-06-06 09:01:38
林총장 “여기저기서 수없이 흔들었다”
서울신문 | 입력 2009.06.06 03:02





[서울신문]임채진 검찰총장이 5일 퇴임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중에 법무부 등 외부의 간섭이 적지 않았음을 토로해 파장이 예상된다.

임 총장은 "1년6개월 동안 참 수없이 흔들렸다. 이쪽에서 흔들고 저쪽에서 흔들고 참 많이 그랬다."면서 "정권교체기의 총장은 어쩌면 치욕을 감내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위태로운 자리이기도 하다."라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그동안의 수사에서 법무부나 청와대의 압박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청와대와는 직거래는 안 하고, (법무부) 장관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사건관계에선 법무부와 검찰은 항상 긴장관계"라면서 "어떤 바보 같은 총장이 와도 '외부에서 개입하지 마라. 검찰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라고 발톱을 세운다."고 밝혔다. 그는 가급적 수사지휘권 발동 같은 얘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관련, "노코멘트"라면서도 "중수부가 가동되면 총장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나도 3시반, 4시에 자다가 땀이 흠뻑 나서 자리에서 일어날 때가 많았다."고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현재 정치권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중수부 폐지론에 대해서는 "중수부를 폐지해서 부패수사 기능을 약화시키면 우리나라는 부패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제도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의 문제이고, 사람의 능력과 의지의 문제"라며 폐지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공수처에 대해서도 "중수부보다 훨씬 자의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상설특검과 관련해서는 "미리 사람을 임명해서 두는 기구특검보다는 사안이 발생하면 이뤄지는 제도특검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임 총장은 사퇴의 변에서 '역부족'이라고 한 데 대해 "결과적으로 수사가 지금 잘 진행이 안 되고 있잖아요."라는 말로 27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603...
IP : 121.151.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자
    '09.6.6 9:01 AM (121.151.xxx.149)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603...

  • 2.
    '09.6.6 9:03 AM (121.139.xxx.220)

    진작 입 좀 떼보지 그러셨나..?

    오히려 입 다물고 있는 것보다 더 비겁해 보이는군.

    난 사퇴도 했으니, 그리고 이 정도로 힘들었으니, 내 죄는 사면이다..
    라고 스스로 떠벌리는 것 같아서..

    비열한 인간같으니라고.

  • 3. 흔들어 댄다고
    '09.6.6 9:32 AM (58.121.xxx.205)

    다 흔들릴꺼면 그 자리 왜 앉으셨나요?
    검찰총장정도면 엄청난 권력의 자리 아닌가요?
    그런 자리에 앉으신 분이 흔들어댄다고 약한소릴 하시다니...

    새삼스로 노통이 얼마나 강건하신 분이었는지 느껴집니다.

  • 4. 아꼬
    '09.6.6 9:34 AM (125.177.xxx.131)

    사퇴하고 일반인으로 돌아오면 돌맞을까바 살짝 고해성사하는 날렵함으로 보이네요.
    촛불판사님들은 생각이 없어 그런 결단 내리셨겠습니까. 비겁했음을 진즉에 인정햇어야지.

  • 5. 얼굴 생김새가
    '09.6.6 9:37 AM (116.39.xxx.156)

    호감이 안가게 생겼어요. 신뢰감이 안가는.... 언제 배신을 할 지 알 수 없는 전형적 기회주의자의 모습이랄까......

  • 6. 그래서 어쩌라고?
    '09.6.6 10:02 AM (125.187.xxx.180)

    그래서 어쩌라고? 나도 한 인간이다. 힘들었다. 측은하게 봐달라. 이거냐?
    그래도 넌 살아있쟌냐 이놈아!

  • 7. 원글
    '09.6.6 10:03 AM (121.151.xxx.149)

    욕하는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나가서도 아무말도 못하는 찌질한인간들도있어요
    그런인간들보다는 조금낫다고 생각해도 되지않을까요

  • 8. 바닷가
    '09.6.6 10:54 AM (203.206.xxx.248)

    저도 마지막에 양심선언 한거라 생각했는데..
    이 분 경력을 보니.. 삼성 김용철 변호사가 말한 일명 떡검..
    그 중에서도 이 분 이력이 화려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 2mb가 집권 시 세무, 국정, 검찰..또 하나 뭐더라 4개 중에 하나
    수장 자른다고 해서. 이 사람이 나서서 세무에서 한명 잘리게 했죠.
    제 생각에 토사구팽 당하고 화나서 하는 말 같아요.
    그래도 말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나.. 어쨌던 2mb에게 모두 등돌리고
    있을 때니 그렇게까지 "용감"하신거 같지는 않고요.
    결국.. 노통 죽음에 가장 많이 회자될 사람 2mb 다음으로 이 분 아니실까.

  • 9. 막가는양촌리
    '09.6.6 10:58 AM (110.13.xxx.102)

    부패공화국이 될거라구요? ㅎㅎㅎㅎㅎ 이미 부패공화국이인 사실에 대해서는 차고도 넘치지 않는가요? 이 정권에서 어떻게 더 부패공화국이 될까요?

  • 10. phua
    '09.6.6 10:59 AM (114.201.xxx.147)

    ""그래서 어쩌라고? 나도 한 인간이다. 힘들었다. 측은하게 봐달라. 이거냐?
    그래도 넌 살아있쟌냐 이놈아! ""

    제 말이 바로 이거예요.....

  • 11. 웃으면서
    '09.6.6 11:10 AM (123.99.xxx.121)

    나가던 모습... 영 맘에 안듭니다... 정말 양심에 가책을 느끼신분들은.. 그전에.. 옷 다 벗고 나가셨지요...

  • 12. 면죄부..
    '09.6.6 11:16 AM (211.244.xxx.235)

    2mb와 한 통속이면서 변명은..그렇지 똥같은 악취의 권력자라도 향기로 느꼈겠지~~
    그러나 저러나 김경한 법무장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역한 냄새가 진동하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아주 괴롭네요..
    임채진 검찰총장을 있는대로 흔들어 수사 개입의 선봉에 섰다잖아요? 특히 광고 불매때 광고주 입장을 최대한 옹호하면서...

    하여간 줄줄이 사탕입니다..

  • 13. 이제라도
    '09.6.6 12:12 PM (121.188.xxx.144)

    고까짓거라도 입떼줘서 고마와요.
    더더더하셔서 얼마안있어 오히려 우리가 존경할수있는 분이 되어주시고 하늘나라에서 보고계신 우리의 노대통령께서도 고개를 끄덕여주실 훌륭한 법조인으로 거듭 나아주세요.

  • 14. 김경한 이인규
    '09.6.6 1:32 PM (125.177.xxx.83)

    옷 벗길 정도로만 더 흔들어주면 용서할 의향은 있다만...

  • 15. ▦ Pianiste
    '09.6.6 2:22 PM (221.151.xxx.237)

    정말 그래서 어쩌라고????????

  • 16. 양심선언
    '09.6.6 6:47 PM (121.140.xxx.163)

    확 해버리지...

    경상도 사나이답게

  • 17. 에라이
    '09.6.8 3:09 AM (211.212.xxx.229)

    말도 많다. 못할짓 다한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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