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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 섭해서..

부엉맘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9-06-05 22:23:12
아들에게 필요할것들, 옷이나가방등 을 사줬는데
좋아하지않고 다신 사지말라고 하네요.
자기가 필요할때 사달라고하면 그때 사달라고하면서
기분안좋게 얘기가 되서 속상한 마음을 적어봅니다.
남자대학생인데 몇년간 같이 지내지못해서
제가 맘에 드는것을 보면 사주는데 좋아하지않네요.
좋아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주면 기쁠텐데 말이죠.
여러분들의 아들들은 안그러는지 궁금하네요.
IP : 121.134.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5 10:24 PM (211.187.xxx.9)

    저는 남편두 그러구 다섯살짜리 아들까지 그래요.
    그래서 남자는 다 그런지 알았는데..

  • 2. 부엉맘
    '09.6.5 10:54 PM (121.134.xxx.82)

    아,그렇군요.
    제생각엔 사주면 좋아하고 고맙게받아야하는거라 생각해서요.
    남편은 좋아하지만 잘안사주고 아들것을 사게되서.
    이젠 안사줄거예욧!

  • 3. 딸도
    '09.6.5 10:54 PM (58.224.xxx.227)

    자기 것 자기가 사요.
    제 마음대로 못 사줘요.
    지 마음에 들어야 하기 땜에...
    마음을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고 해야 합니다.

  • 4. 오늘
    '09.6.5 11:31 PM (124.56.xxx.37)

    20개월된 딸내미가 제가 입히려는 옷 안 입고 옷장 열어 제 옷 꺼내왔습니다.
    마음 비우는 연습을 시작 해야겠지요..

  • 5.
    '09.6.5 11:39 PM (219.250.xxx.222)

    전 딸인데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감사하게 받았는데, 옷장 안에 쌓아놓고 안입게 돼요. 옷장에 자리가 없는데 부모님이 주신 거라 버리기도 뭣하고...그래서 요새는 어머니가 뭐 사오셨는데 마음에 안들면 교환하게 영수증도 달라고 하든지 카드결제 취소하시라고 다시 드리고 그래요.

  • 6. ...
    '09.6.5 11:42 PM (211.243.xxx.231)

    어휴 애들이 다 그래요.
    간혹 안그런 애들..걔네들이 진짜 기특한거구요.
    근데 이왕이면 지가 쓸 물건 지맘에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준 정성 생각해서 고맙다고 하고 좋아하는 모습 보이더라도
    결국 자기 취향이 아니면 안입고, 안 쓰게 될텐데요.

  • 7. 부엉맘
    '09.6.5 11:59 PM (121.134.xxx.82)

    물론 돈주고 맘에 드는걸로 사도록하는편이지만
    가끔 값이 싸면서 맘에들면 사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한참있다가 아들이 미안했던지 다시 크로스가방을 갖겠다면서
    달라고해서 아니라고 그냥 엄마가 갖고있을테니 필요하면 얘기하라고 했지요.
    사실 밖에 다닐때 크로스가방을 갖고다녔음해서 사줬던건데 필요없어하니 제가 써야죠.^^

  • 8. 저도요..
    '09.6.6 12:24 AM (99.191.xxx.215)

    아들놈이 크니
    이제 보는 눈이 달라져서...일명 코드가 다르다네요.

    아무리 좋아보여도 아이들 눈에는 아닌가봐요.
    차라리
    현찰을 주세요.

    얼마전 면세점서 비싼 스와치 최신형 아이들이 좋아할만것을 추천받아 사 줬더만...
    반품할 수 없냐고 그러더군요.

    아들놈이나 딸이나 둘다 그러니... 절망, 좌절감..분노, 등등 ㅡ.ㅡ.면세점꺼라 반품할 수도 없어 그냥 제가 쓰던가 선물하려고요. 에고, 나쁜 녀석들~

  • 9. 다그래요
    '09.6.6 6:08 AM (211.213.xxx.65)

    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은 다 그래요 ^^
    제 시어머님도 제가 사드린 선물 안좋아하시던데요 ㅎㅎㅎ 나름 머리 굴려서 산 핸드백이었는데 ^^
    제딸도 그렇고 아들도 그렇고 저혼자 사면 안되요
    그랬다간 퇴짜 맞을 확률 백프롭돠! -_-;
    뭐 사실려건 아드님께 물건을 보여주고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파는 물건일경우) 맘에 드냐고 물으셔야 하죠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성별에 전혀 관계없는거랍니다 ^^
    각 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주세요 ^^ (치사하고 더럽지만 ^^;;;)
    여섯살된 아들놈도 두세살부터 지가 입고 싶은 옷만 입더이다.-_-

  • 10. ..
    '09.6.6 11:34 AM (221.138.xxx.88)

    EBS에서 <아이의 사생활>인가 다큐를 방영했었죠.
    아이들 네다섯만 되어도 상대를 배려하는 사회성을 배운다고 합니다.
    실험에서 큰 상자를 선물이라고 하며 어린이에게 줍니다.
    누가 보아도 뭔가 좋은 것이 들어있으리라 기대할 만한 그런 상자입니다.
    그런데 막상 열면 연필 하나 지우개 하나 이런 게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 표정이 어땠을까요?
    실망하는 표정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남이 나에게 선물이라고 주었는데 실망한 마음 그대로를 내비치면 상대가 기분상하리란 것을 아는 나이니까요.
    심지어 누구에게 자랑해야지~ 이렇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아이도 있더군요.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는 것 당연하지요.
    하지만 그 이전에 상대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 먼저 배워야 하지 않나요?
    저런 경우, 얼마든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엄마 마음 상하지 않게.
    결국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게 부모 아닙니까?

  • 11. ..
    '09.6.6 1:45 PM (112.72.xxx.226)

    저는 아이와 같이고르던가 아이가 가서 사던가 합니다 고등학생인데요
    선물받아도 남에게 받는것은 어쩔수없고 주는것만이라도 고맙다고 생각하고
    또 맘에안들어도 표현은 언감생심 못한다고봐야죠
    하지만 내가족이 사주는것이면 이왕이면 나에게 물어보고 맘에드는것으로 사는것이 좋지
    돈써가면서 맘에하나도 안드는것을 사주면 짜증나지않을까요
    대학생이라면 분명히 좋아하는것이 있을것이고 그렇지않다면 아주자상한 아들이거나
    무딘아들일거라 생각해요 많은 아이들은 그렇게 나올것이고요
    내마음에 들어도 저는 내눈을 의심해요 아들에게 꼭 물어보는편이고요
    나이들어서 감 많이 떨어졌을까봐요 때로는 내가 선택하기도 하구요

  • 12. 아드님이
    '09.6.6 3:18 PM (221.162.xxx.50)

    합리적인 거죠... 필요할 때, 마음에 드는 걸로 사는 게 당연한거구요.
    필요하지도 않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냥 써야한다는 건
    우리 할머니 세대 스타일인 듯 합니다.
    대학생 어머님이시면 평범한 중년주부님이신 듯 한데 너무 서운해하지 마셔요.
    아드님이 경제적이고 야무진 거라 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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