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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답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든 아님 저보다 훨씬 현명하신 여러분께 여쭤 봅니다.
글이 제 동생인 이상 어느 정도 팔이 안으로 굽는 다느 점 양해하시고 읽어주세요.
남동생은 올케와 1년 정도 사귄 후 지금의 조카를 여자 친구, 즉 지금의 올케가 임신을 하게 되어
결혼을 했습니다.
둘 사이는 좋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저희가 보기에 많이 싸우고 2-3년 전에는 이혼한다고 부모님들도 알게 되시고 했었습니다.
조카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 동생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올케는 전업주부입니다.
둘 사이의 애정이나 일 등은 정확히, 누나인 저도 부모도 알 수 없다지만
겉으로 각자의 문제는 남동생은 친구 좋아하고 빈도는 모르지만 술을 먹고 새벽에 들어와
올케와 자주 다퉜고
올케는 자기를 위해주지 않고 직장에만 바쁜 남동생이 불만이고 외롭고 사는 낙이 없다는게 둘의 문제고요.
남동생 입으로는 올케가 좋다, 싫다 들은 적은 없어 마음을 모르겠구요, 제가 볼때 올케는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고 많이 예민한 반면 운동으로 알게돤 언니들과 나이트를 자주 다니고 평소에는거의 말이 없는 편인데
제 남편이나 동생 친구등 남자들에게 필요이상으로 애교가 넘친다고 해야하나...
속된 말로 남자를 밝히고 색기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결정적으로 요번에 올케가 저희 사촌 올케, 즉 사촌 동서에게 자기는 이제 극에 달했다 각방 쓴지도 오래됬고
아이도 그리 좋아한 게 아니었는데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
그리고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를 보면 가슴떨리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조만간 터뜨릴까보다 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이제 즐기면서 살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형님도 애인하나 만드시라고, 자기 아는 언니들도 다 있다고 그랬답니다.
(이부분은 올케가 전한 대로 입니다.)
언니는 애를 봐서라도 살아야하지 않냐고 하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면 되지 자기는 이혼하면
애는 두고 나갈꺼라고 했답니다.
그 남자(미혼,초등학교동창)와 어느 정도 사이인지 육체적 관계는 사실 중요하다 생각지는 않고요.
그 남자랑 살겠다는 건지, 아님 혼자 살겠다는 건진 정확히는 모르지만
올케는 결혼을 다시 하거나 아이를 다시 낳는것은 분명히 싫어할꺼라 생각됩니다.
일단 글을 올리는 이유는 동생이 아 사실을 아느지도 모르겠고,모른다는 가정하에 어쩌면
이혼은 안하고 살 수 있을지, 자의로 태어난게 아닌 아이가 살아가면 받을 상처가 너무 무서워 이혼만은 안했으면 하는데...
제가 올케 입장은 아니고 남의 일이면 어찌했을지 모르지만...조카가 불쌍해서 어쩌나 싶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라고 남편과 늘 애틋한건 아니고 부부가 살다가 이혼생각 안하는건 아닌데
조카를 위해서 둘이 노력을 했으면 하는데...
저희 남편은 일단 남동생이 알고 자기가 판단을 문제라 하고
저는 일단 올케를 만나거나 사돈께 말려달라 하고 싶기도 합니다.
이혼을 하면 모르지만 살더라도 동생이 알아 평생 잊혀질까 싶고
올케를 바로 만난다면 이리 된것 바로 이혼 얘기 꺼낼까봐 무섭고요.
정말 남동생이 받을 충격 겁안나는건 아니지만...
일단 제일 큰 건 동생보다 양가 부모님과 조카가 받을 충격이 제일 무섭습니다.
저에게 말해준 사촌 올케는 남동생에게 다른 남자는 만나다는 말은 하지 말고 와이프에게 잘해라 해서 올케가
돌아오게 하라는데....
과연 그렇다고 스스로 그 남자랑 헤어지고 돌아올지도 모르겠고요.
동생이 살지 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써서 정확한 전달이 안되었겠지만...
일단 서로가 불만이 많고 그 사이에 올케가 다른 남자가 있고 이혼할 각오도 되어있는데
전 이혼만은 막고 싶다가 요지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1. 부부의 문제
'09.6.4 2:20 AM (82.23.xxx.15)두 사람의 문제고 두 사람이 결정할 일이지 않나요?
결혼도 이혼도 우리나라는 너무 지나치게 가족들이 다 덤벼서 흔드는 것 같아요.2. ...
'09.6.4 2:24 AM (118.217.xxx.45)전 이혼만은 막고 싶다가 요지네요.
--> 이혼이라는 걸 제3자가 나서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3. ●●●
'09.6.4 2:26 AM (218.156.xxx.229)원글님 글에서만 나타난...올케는 "좋은 말" 이랍시고 건드려봐야..덫만 날 사람 같습니다.
사돈이든, 원글님이든...나서면 상황만 더 안 좋아진다는 얘기지요.
가만 있어도 이혼 할 부부 같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야할 이유가 없죠. 두 사람 모두.
저도 누나 되는 입장입니다. 원글님이 1남2녀시라면 저와 똑같겠군요.
저라면 정말 눈이 뒤집히게!!! 열이 났을겁니다... ㅡ,.ㅡ;;;
저라면 말입니다. (현명한 조언 아닙니다.)
올케가 유책배우자인 증거를 모으겠습니다.그리고 조용히 있겠습니다. 모른척.
그러다 잠잠하게 잘 살면 그만이거구요. 저만 입 닫으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둘이 문제가 터졌을때 동생을 그저 돕겠습니다...
조카는 제가 맡을 생각이구요...
죄송합니다. 심하게 감저이입 되었습니다.
그렇게 애교 넘치고 색기 넘치고 놀기 좋아하는 여자...제가 호감있어 하는 형이 아니라..4. 윗님
'09.6.4 2:38 AM (123.215.xxx.93)저랑 생각이 똑같으십니다.
제가 이혼은 막겠다는게 아니라 안했으면 하는 이유는
조카때문이고요.
만일 하게 되면 조카를 키울 생각도 있습니다.
남동생이 키워도 여자인 고모가 돌봐야겠지요.
그렇지만 아무리 나빠도 지 엄마만 한 엄마가 있겠습니까?
언젠간 이러 날이 올껄 생각은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올케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치고 모든 남자가
자기가 말만 하면 온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녀서요.5. 원글
'09.6.4 2:42 AM (123.215.xxx.93)제남동생도 잘못한 일은 있지요.
잘못을 따지자면 올케입장에선 술먹고 늦게온다,
가정을 소홀히 한다 등등...
잘못은 같이 했는데...
이번에 남자가 생겨서 마음을 굳힌거 같습니다.
그 남자랑 살던 안 살던 이혼 하겠다고...6. ㅡ
'09.6.4 2:45 AM (122.36.xxx.40)부부사이의 일은 부부밖에 모르는겁니다. 부부사이의 일은 부부가 알아서 결정하게 지켜봐주고 따라주는것도 가족들이 배려해줘야할 일중 하나죠.나쁜일 막고싶으신 마음은 알지만 나설수록 일만 더 커집니다. 정말 이해안되는게 우리나라 결혼은 집안대 집안이란 이유로 너무 부부사이에 간섭이 많지요.제발 두사람 사이에 끼어들수없는 무언가가있다는걸 인정해주었으면하네요.
7. ...
'09.6.4 2:46 AM (218.156.xxx.229)어쨌든...원글님이 (그러니까 누나가) 먼저 나서봐야 해결 될 일도 없고, 모양새도 안 좋고,
잘못하면 시누 어쩐다고...욕이나 먹고 그러니 그냥..가만히 계세요.
일단은.
마음의 준비와 함께...훗날 준비나 하시구요. ㅡ,.ㅡ;;;
우리 남동생이라고 생각하면...쩝. 아주 억장이 무너져서??? (쫌 엄마같은 누나예요. 제가)
어쨌든 요즘 분위가 시누는 악의 축!!이니...그저 동생이나 돕겠어요..ㅠㅠ
조카 이쁘게 키워주구요...ㅠㅠ
하지만. 원글님 말따나..나빠도 친엄마가 최고고. 어쨌든 둘이 합의되면..살아야죠.
불륜을 했느니, 안했는니...도 어찌보면..다 결혼생활의 한 조각?? 아니겠습니까.
함께 자식 키우며 해로하는 것도 (그것이 행복하든, 불행하든) 가치가 있으니까요...8. 힘내세요
'09.6.4 3:02 AM (121.144.xxx.179)..미리 아는 체 했다간 말 그대로 왕~~ 바가지 쓸수도 있을듯 하니
- 일단은 모른척 덮어 두심이..나을듯 합니다.
훗날 밝혀져서 난리 부르스 나면 그때 ,,
사실이 밝혀지면 더 내놓고 올케 자기 권리 따지고 더 복잡해질수도 있고,,
지금은 모른척 그냥 두고 보시길...9. 일단은
'09.6.4 7:32 AM (59.0.xxx.43)지켜보시고 차분히 증거 모으시길..올케가 도저히 발뺌할수 없게. 나아가 이혼하더라도
위자료를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게.
물론 누나 입장에서 쓴 글이지만 글만 읽어봐서는 올케의 잘못이 훨씬 더 커 보입니다.
남동생이 올케를 외롭게 한 잘못보다 올케가 다른 남자와 바람피는 잘못이 더 크지요.
바람기 있는 사람은 멈출 수 없다고 하네요. 올케가 가정으로 돌아올 가능성 낮아보이구요.
더 시간이 흐르면 남동생도 알게 될 것이고 도저히 같이 살 수 없는 상황이 올 것 같네요.
헤어지더라도 바람핀 잘못에 대해서 확실히 위자료를 받고
엄연히 간통죄 있는 우리나라 법제도 아래에서
감옥살이 몇 달간이나마 시켜야지요.
바람핀 사람들은 처음에 잘 살 것 같지만 결국 다 끼리끼리더군요.
올케도 지금은 저 남자가 좋을 것 같아도 다 나중에는 오히려 그 남자에게서
버림받기 쉽상입니다.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감옥도 가고 또 불륜남에겐 버림받고
자식에게는 원망이나 듣고 바람핀 여자의 말로는 혹독합니다.10. 존심
'09.6.4 7:57 AM (211.236.xxx.93)술마시고 늦는것이 문제라면 아마 대부분의 가정이 이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전혀 상관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요...
소통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똑같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도 진정 나를 사랑한다고 느낀다면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피하기 위한 술자리가 계속되었다면(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간에)
아내는 신뢰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남편이 나서서 수습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아내는 가보지 않은길(임신을 안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에 대한
미련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은 약간 공주병의 성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맞춰주는 것도 같이 살아가는 지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11. ...
'09.6.4 8:31 AM (122.46.xxx.118)바람이라는 것은 본래 화냥끼가 있어야 생기는 것이죠.
즉 바람필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씀입니다.
남동생이 올케에게 아주 잘 해서 즉, 감동시킨다고 그 바람기가
잡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바람녀는 우리 남편은 아무것도 보르는구나하고 안심해서
더 터놓고 바람 피게 되지요.
앞날이 어떻게 될 줄 모르니 바람증거를 모으는 게 옳을 듯..12. 여자의 적은 여자
'09.6.4 8:37 AM (121.160.xxx.88)그 사촌올케가 일을 만드셨군요....
한쪽 이야기만 듣고, 증거를 모으라 말씀하시는분들 무섭게 느껴집니다.
남동생도 잘한거 없다고..그렇게 쉽게 말하지만...올케분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는..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실텐데..그리고 색기흐른다는 표현..아무리 그래도 올케에게는 쓰기에 과한 표현같습니다. 실제로 올케가 다른 남자와 어떤 사이인지..자세히 알지도 못하시면서..이렇게 글 올리시고 댓글 보고 올케 잡으면 그게 남동생 가정에 조금이라도 득이 될것같으신가요? 아예 남동생 가정을 남동생도 모르게 깨놓고 계신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이런데 글 올리시기 전에 올케가 남자와 바람이 났다면 남동생과 올케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하세요. 남자 보고 떨린다고 다 색기있는것 아닙니다. 객관적으로..원글님도 여자의 입장에서 올케의 입장에서도 많은 생각을 해 보시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13. ....
'09.6.4 8:40 AM (58.122.xxx.229)깨진 바가지같은데요 .남잔 이기적이어서 밖에서 할짓?다해도 가정은 지키지만
여잔 단순해서 그게 안되거든요 .
사돈한테 저런말을 할정도면 마음 떠난거 확실한거고
제형제를 봐도 옆에서 아무리 애쓰고 속태운다한들 지복대로 살더라구요 .
님이 할수있는일은 없지 싶습니다14. ..
'09.6.4 8:53 AM (211.59.xxx.106)다 큰 성인들.. 옆에서 이래자저래라 하지 마세요.
언제나 집안일은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지요.
증거를 모으든 현장을 잡든 그건 남편이 할일 아닌가요?
애만 불쌍하네요.15. ;;;
'09.6.4 8:56 AM (121.162.xxx.126)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오면 열받죠.
그것도 자주 그러면 외롭고 미워지고 해요.
하지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외의 다른 사람을 통해 위로받지는 않아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잘못을 시인하기 보다는 당위성을 찾는데 더 급급합니다.
남편이 아내가 나를 힘들게 해서 이렇게 된거다 이런거 너무 치사한 자기변명 아닌가요?
제 친언니 중 한명이 어찌나 남자를 밝히는지 저희 친정 아버지가 첫번째 남자랑 살때 바람핀거 아시고 차라리 죽여버리고 아버지도 죽겠다고 반죽여 놨는데도 또 바람나고 결국 이혼하더군요.
그당시 바람핀 이유는 남편이 무능력하고 어쩌구 저쩌구.... 전적으로 형부한테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됐다였어요. 그리고 두번째 남편이랑 살면서 또 바람나서 딴놈하고 이혼도 안하고 살림차리고 살던데요.
남사시러워서 어디가서 말하고 싶지도 않은 가족사이고 그 언니랑은 아예 인연 끊고 살아요.
자기 친가족들한테도 외면당하면서도 그 버릇 못버리고 사는거 보면 바람끼는 타고 나는거 맞습니다.
이혼을 하고 안하고는 부부간의 일이니 거들 말은 없구요 다른 님들처럼 증거를 잘 모아뒀다 만일의 사태는 대비할 필요는 있을거 같네요.16. 큰누나
'09.6.4 9:05 AM (218.38.xxx.130)제가 큰누나인데.......
집안 식구가 바람이 났는데 과연 모른척 할 수가 있을까요?
아니 설사 친언니가 바람이 나더라도 형부에게 알리겠다 으름짱 놓으며 말려야 하는 거 아닌지.
무조건 남의 비밀이면 덮어주고 보자는 게 전 그닥 와닿지 않네요.
올케가 사촌 동서-_- 같은 애매한 사람한테까지 그런 얘기를 떠들었다.....
저같으면 먼저 올케에게 확인해보겠어요.
남의 말 옮기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각하지만 일이 워낙 중차대하니 터놓고 물어본다.
이런 이야길 들었다. 출처인 사촌 동서도 솔직히 밝히구요.
내가 상관할 이야기는 아니나, 사돈지간에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자네의 결심이 짐작된다.
사실이냐 아니냐만 이야기해달라고. 더 이상은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하겠어요.
머 올케야 입을 꼭 다물든 얼굴이 새빨개져서 대들든 알아서 하겠죠....
실토할 수도 있구요.
제가 좀 지나치게 솔직한 것일 수도 있지만 덮어두고 쉬쉬한다고
두 부부 사이가 메워질지는 잘 모르겠어요.
누나의 역할은 거기까진 것 같네요. 올케에게 "사촌동서에게 그런 말을 한" 사실 확인.
엄마아빠한테도 얘긴 드려야겠죠. 남동생과도 의논할 수 있고요.
이혼 얘긴 빼고 그냥 요즘 지내기 괜찮냐고...
남동생이 평소 누나를 의지한다면 얘기할 수도 있구
자기도 어른이라고 자존심 상해하면 알아서 하겠다고 할거고, 그건 그후 일이구요.
아니 이런 걸 시댁 식구들이 모르면, 누가 알아야 하나요
동네 친구들은 다 알고, 모르는남편 모르는 시댁만 병신이죠.
암튼 전 본인한테 확인 안 하곤 못 배겨요.;
정공법이 좋을 때도 있으니까요.17. 원글
'09.6.4 9:06 AM (123.215.xxx.52)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시 깊이 생각 또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럼 제가 이혼은 애를 위해라도 말려보겠다 했지만
제 3자니 그건 부부에게 맏기고...
일단 동생에게 올케에게 남자가 있다는건 말해야겠지요?
올케는 어쩌자고 저런 말을 사촌올케에게 말했을까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생각했는지,
아님 그래서 누구 귀에 들어가길 바랬는지...
그런 바보는 없겠지요?18. .
'09.6.4 9:08 AM (122.32.xxx.3)제목이 왜이렇게 낚시글 같은가요?
아님 남자가 소설쓴글?
조회수 늘리려는거 아니면 제목좀 자중합시다19. ;;;
'09.6.4 9:12 AM (121.162.xxx.126)동생분한테 말씀하시는건 아직 보류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혹시 동생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 님이 말씀하시는게 부부간 분란이 표면화 되는 단초가 될수도 있겠다 싶어요.
바람피는 남편 고자질해준 친구가 바람핀 남편보다 더 밉더라는 자게글도 많이 봐서요.
님이 알리지 않아도 알건 알아지게 되는게 이치이니 가만히 계세요.
만에 하나 그들이 잘 살게 되면 님이 알았다는 사실만으로 불편한 존재가 될수도 있어요.20. d
'09.6.4 9:39 AM (116.38.xxx.246)일단은 사촌올케한테 이야기하세요. 사촌올케한테 들었다고 하면 괜히 말 옮기는 사람되기 쉬우니까. 사촌올케한테 일이 이렇게 중대차하니 이 얘기를 좀 본인과 얘기하고 싶다고 동의를 구하고나서 본인한테 이런 게 사실이냐고.. 알게 되었으니 얘기 안할 수 없다 하고 내가 제3자이니까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덮어 둘 테니 정리해라고 조용히 말하겠어요.
21. ..
'09.6.4 9:47 AM (202.30.xxx.243)let her go
이게 정답인거 같습니다22. ...
'09.6.4 9:47 AM (116.41.xxx.5)내 남편이 바람난 거, 울 언니가 뻔히 알고도
내게 모른 척 했다면 참 잘 했다 그러시겠어요?
부부의 일에 부모형제가 간섭하는게 아니라는 말 맞지만, 그것도 사안 나름이죠.
올케가 바람펴서 내 남동생이 졸지에 이혼당하고
조카가 엄마없이 자라게 생겼는데 몰랐다면 모를까 알면서 가만있을 수도 없는 노릇.
제가 원글님이면요, 동생분과 의논을 하겠어요.
가급적 자극하지 않게 헛소문일 가능성까지 제시하면요.
그리고, 먼저 바람피는 증거를 차분히 수집하라고 합니다.
증거가 충분히 모이고 확신이 서면, 동생분이 담판을 내야죠.
위자료 물고 이혼을 하던가, 가정으로 돌아오던가 하라구요.
위자료는 당연히 귀책 배우자인 올케가 내는 겁니다.
그리고 조카를 맡을 수 있다는 언질은 일절 하지마세요.
나중에 키워 줄 망정 지금은 남동생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매정히 자르세요.
누나에게 육아를 기댈 수 있는 걸 알면 남동생분도 손쉽게 이혼을 선택할 겁니다.23. 담비부인
'09.6.4 9:50 AM (61.254.xxx.90)원칙적으로 원글님이 나선다고 해결될 일이 절대 아닙니다.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면 동생부부가 이일을 잘 덮고 살기를 바라신다면
1. 동생분이 이일을 알게 해선 안되구요 (두고두고 후유증이 남으니 알게되면 차라리 이혼이 더
낫죠)
2. 올케가 맘이 돌아오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그 시간을 조금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원글께서 하시면 됩니다. 바람피는 여자들 속 편한 거 아니죠. 습관성 바람(남자들에 비해
여자들 바람이 심각한 건 습관성이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이 아니라면 막상 이혼한다
고 큰소리쳐도 속으로 갈등 많습니다. 그 와중에 터뜨리면 그냥 막 나가버리죠. 그래서 여자
가 한번 바람나면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들을 하는 겁니다.
그래도 가족이 좋구나, 누군가 나를 이해해주는 식구가 있구나, 내 새끼한테 못할 짓 하면
안되겠구나 싶은 맘이 들게 조카랑 같이 불러서 시침 뚝 떼시고 음식도 해먹자 하시고
여자들끼리 찜질방 가자고 하셔서 술도 한잔 사주시고 남편 흉도 좀 보시고 동생 흉도 좀 같
이 보시고 올케분 맘좀 도닥거려주세요. 절대 티내지 마시구요
쉽지 않은 일이죠.특히 시누이 입장에선, 그래도 무조건 동생편만 드시는 거 아닌거 보면
진중한 분이신 것 같으니 힘드시더라도 조카를 위해서 쇼한번 세게 해 주십시오.
막말로 댁의 동생분 결혼 후 한눈 한번 안팔고 살았다고 장담하기도 어려운 일이잖습니까.
힘 내시고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24. 비타민
'09.6.4 9:56 AM (61.105.xxx.61)누나로서 입 다물고 있기도 그렇고 끼어들기도 그렇네요.
이런 문제는 남동생과 올케, 둘의 성격과 관계에 따라 행동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정답이 1개가 아니라는 겁니다.
님이 아는 동생과 올케의 남편으로서의 동생은 다를 수 있어요.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아는 순간 머리채 휘어잡고 바로 이혼으로 갈 수도 있고,
절망하고 좌절해서 삶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어떨 거 같습니까?
현재의 부부생활이 최악인거 같아도 더 최악일 수도 있고
그나마 이 상태로 해로할 수도 있습니다.
이혼 안해도 서로 원수처럼 여기며 남동생은 마누라를 심심하면 패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고 그렇게 평생 살 수도 있습니다.
어떨 거 같습니까?
이혼해서 남동생이 다른 조신한 여자 만나 재혼해 맘 잡고 잘 살수도 있고
이혼해서 아이는 비뚤어지고 남동생은 방황하다 이상한 여자 만나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어떨 거 같습니까?
님이 현재 쓴 내용은 '사실'을 말한 것이고..
그 사실만 가지고는 님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말해주기 힘듭니다.
세 사람이 얽혔는데 셋과의 역학관계가 짐작이 안되거든요.
님이 주도권이 있고 동생과 올케를 휘어잡을 수 있는 누나인지,
그들에게 그 정도의 신뢰와 힘이 있는 존재인지,
동생이 아내에게 어떤 태도를 보일지,
올케가 들통났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일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사람은 '이게 더 좋은 방법이다'라고 알아도 그대로는 잘 안간다는 겁니다.
아내를 용서하는 게 좋다,
남편과 화해하는 게 좋다,
다 알지만 그대로는 안가지 않습니까?
그게 감정이라는 것이고,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의 크기에 따라 한계가 있는 거죠.
어느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고 감싸줄까요?
님이 말하는 즉시, 이혼으로 달려갈 겁니다.
이혼 안해도 언젠가는 이혼으로 가겠지요.
사람 관계를 조율하려면 바로 폭탄을 터뜨려선 안되고
그들의 역학관계를 고려해서 조금씩 당기고 밀어야합니다.
님은 지금 그냥 '터뜨리려고만'하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 빤한 길로 갑니다.
여지가 없는 거에요.25. 제 생각은
'09.6.4 10:37 AM (59.8.xxx.254)일단 동생의 마음을 들어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사실 관계를 말하기게 앞서서 동생이 이 결혼에 대해 아내에 대해 아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 보세요.
아내에게 충실했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 보세요.
물어보는 이유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 알기 위해서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또 동생도 바람을 피웠는지 안 피웠는지에 따라서 내 행동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26. 원글
'09.6.4 2:28 PM (110.12.xxx.215)여러 의견들 ,제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시간내셔서 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이 곡해되어질 수 있다는 생각은 충분히 이해하고 썼고...
잘못 이해되어서 질타를 받아도 맘 상하지는 않는데...
전달을 잘못한 탓이겠지요.
제목을 가지고 낚시글이니 아니니 하시는 분...
그럼 이 내용으로 알맞은 제목은 어떤게 정답인가요?
조회수 늘이려는 의도도 없었고 그거 늘이면, 대문에 걸리면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목에 어느 정도 내용이 있어야 많이 보시고 의견을 달아 주시겠지 생각은 하며 썼습니다만...
자기 마음에 제목이 맘에 안든다고 남자니...낚시글이니...
다른 글에서도 그런 댓글 보았지만...
당하고 나니 기분 나쁘네요.27. 동생
'09.6.4 4:23 PM (58.226.xxx.55)동생분이 학원을 운영한다는데 어떤 학원인지 궁금해요.
초등생 대상인지 대입준비 학원인지...
형부가 대입학원을 했었는데 언니가 많이 힘들어햇어요.
출퇴근 시간이 남들과 너무 다르잖아요.
오후 늦게 출근해서 새벽에 들어오니까...
아이들과 교류할 시간도 적고
언니가 다른 사람과 만날 기회도 넘 없었지요.
형부가 오전, 낮에 집에 있으니까
엄마나 제가 언니집에 갈 수도 없었고
형부가 집에 있으니까 낮에 약속도 잡을 수 없었구요.
각방 쓴지 오래라구요...
둘의 마음이 왜 이렇게 멀어졌는지 회복할 가능은 없는지...
그냥 넌지시 알아보세요.28. ...
'09.6.4 4:24 PM (222.237.xxx.154)한가지 궁금한건, 동생은 여자문제가 완전 깨끗한지 먼저 묻고 시작하세요
물론 올케가 다른남자 만나고 다니고, 그얘길 다른사람에게까지 했다니
그점에선 백번 올케가 잘못했지요
위에 몇몇님 말씀처럼 자주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가정에 소홀하고
그런걸로만 가지구 다른남자에게 맘을 줬다면 그건 100% 이유는 안되구요
다만, 주위에 보면....술 좋아하는 남자치고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 아닌 자주 , 새벽까지 술먹고 다니는 남자들
그냥 술만 마시고 오는경우는 잘없죠
접대상이든 친구들끼리건 술좋아하는 사람은 여자도 대부분 좋아합디다
다만, 그게 올케처럼 지속된 만남인지, 아님 노래방 도우미 등등의 단기성일진 모르나
남자 본인은 술먹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면서
올케의 남자만나는건 절대 안된다 이건 아니지 싶어서요
아무리 지속적 만남아니라고 해도, 만약 본인도 일회성으로든 어쨌든
여자랑 놀고다니고 했다면 남동생도 할말없다고 생각되네요
둘이 이혼을 하든, 다시 화해해서 잘살든 둘이 해결하겠지요29. 전 올케
'09.6.4 6:19 PM (59.21.xxx.25)심정 충분 이해갑니다
님 남동생분이 그렇게 만든 장본인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올케처럼 그렇게 되는것 또한 옳치 못한겁니다
대충 짐작컨데 님 남동생은 학원 경영은 잘하는지는 모르나
집안 경영은 영 못하신것 같습니다
올케가 그렇게 되기 까지는 1,2년이 아닌 꽤 오랜 세월을 견디다
한 순간에 무너진것 같아요
이혼만은 막고 싶다,라는 마음은 이해는 가나
님이 터치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님 남동생이 만든 일, 님 남동생 몫입니다30. 저두 동감
'09.6.4 8:16 PM (218.37.xxx.159)올케분이 가볍고 바람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원인제공은 남동생분이 하신 것 맞네요.
술 잘 먹고 친구 좋아하고
아내가 우울증이 걸릴 정도로
그 지경이 될때까지
가정에 신경쓰지 않은 책임이 큽니다.
남동생분 변하지 않으면
시누분이 올케맘 돌려놓으셔도 얼마 못 갑니다.31. 부부문제
'09.6.4 9:09 PM (116.41.xxx.61)그러나 사촌올케한테 그렇게 말하고 다닌건 문제가 있다고 보여요. 이 내용 남동생도 알긴 알아야 할거 같고 두 부부가 쇼부를 보고 양단간에 결정을 내렸음 좋겠네요. 적어도 남동생한테 마누라 간수 잘하고 이혼을 하던 말던 니가 똑바로 해라... 정도 혼쭐은 내야할거 같아요.
32. 글만
'09.6.4 9:54 PM (59.0.xxx.43)봐서는 올케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단순히 남편이 바쁜데 아내가 다른 남자 만나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잘못된 것
아닌가요? 남동생도 잘못이 있을 것이라고 섣불리 단정하신 분들
왠지 여자를 편들기에 급급한 것 같아요.33. ,,
'09.6.4 10:05 PM (211.203.xxx.234)모른척이 답입니다.
주위에서 간혹 나서서 덤테기 쓰는 경우 많이 봤어요
또 사안이 사안인지라,,
모른척!34. 참...
'09.6.4 10:59 PM (211.49.xxx.116)읽으면서 괜히 제가 착잡해지네요.
제 형제 중에도 50다되어 결혼한 사람이 있는지라..이런 일이 생기면 형제들이 모두 가슴아프고 신경 많이 쓰일 것 같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지금 상황에선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학원 운영하면서 자주 늦게 들어오는 동생분도 잘못했지 싶구요,
결혼전에도 별 생각없다가 아이생겨서 어쩔수없이 결혼한 올케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형제입장에서는 이혼안하기를 바라고, 어린 조카가 상처안받기를 바라는 심정이 충분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어쨓든 이혼은 두사람이 결정할 문제이지 싶습니다.
위의 어느분처럼 바람핀 증거자료를 모았다가 들이대는 그런 일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언제 어느때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올케나 남동생 너무 언짢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계시는 것이 원글님에게 더 어울리지 싶습니다.
어느 한쪽이든 사람을 너무 미워하거나 안타까워하면 나중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조카도 편하게 사랑해주기 어렵기때문입니다.
저도 원글님의 바램처럼 동생내외가 어려움을 딛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겠습니다^^35. ...
'09.6.4 11:55 PM (58.224.xxx.181)부부문제는 정말 한 이불 덮고 사는 두 부부말고는 알지 못하니...
모른척 좀더 두고 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36. 그냥
'09.6.5 12:09 AM (125.129.xxx.98)우울증도 있고... 우울증이란 것이 본인도 괴롭지만 주위 사람들 엄청 힘들게 하더군요 심하게는 본인이상으로
아이 있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 정말 싫습니다.
동생일인데 모른척 하기도 힘들고 참 걱정 많으시겠어요
그런 말들이 시댁 쪽에 들어올정도이면 심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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