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경향을 보면서 착잡한 분들...

[언소주]

이들이 과연 누구의 편인가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실테고, 저도 갈등했지만 사과와 정리가 끝나면 다시 볼 수 있을지 않을까 합니다.

판단은 각자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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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 사죄를 요구합니다

(원글보기)  http://cafe.daum.net/stopcjd/UEr/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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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동아찌라시 링크입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030161&top20=1

한겨레-경향신문, 盧서거 후엔 “정치적 타살” 자가당착 주장


수사 중엔 “盧 전대통령 고해성사-석고대죄하라” 외치던 한겨레-경향신문
“국민 가슴에 대못”…“위선 보는것 같아 말문 막혀”

사설-칼럼-기사 통해 ‘盧 도덕성 상실’ 질타해놓고
이제와서 현정권-검찰-메이저언론 책임론만 부각

[언소주]

http://cafe.daum.net/stopcjd/UEr/751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030161&top20=1

[한겨레21에]

나온글처럼 도덕적인 정치인에게 더 칼같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타락한 정치인이야 원래 그렇다고 치부한다더니
동아나 잘해
경향이나 한겨레는 자성의 글 이미 보고 있다네

[언소주]

노통서거 이전에 경향과 한겨레도 함께 들떠 있었고, 일부 심한 기사가 있었는데
그걸 언소주 분들이 지적했어요.
알고는 있으려구요.

[...]

제가 착잡한 사람 중 한명이었어요.
경향은 봉하에서 사저 안을 촬영하면서 파파라치 기사 냈을때 해지했고
한겨레, 한겨레21을 계속 구독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언소주 가봐야겠네요.
전 한겨레에서 자성의 글을 아직 못 봤어요.
저같은 사람들도 좀 있습니다. 검찰을 비판해야 할 언론이 검찰의 수사방식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노대통령님 몰기에 조중동과 다르지 않았던 점 잊혀지지 않습니다.
경향과 한겨레도 국민과 함께 반성해야 그들을 더 지지하고
믿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성하기 전까지 경향 완전 유보입니다.

[전]

일부러 한겨레 경향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 실망 종이 신문 끊어 버리고
인터넷만 두루 보며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한겨레 얼마나 혹독하게 노통 물어 뜯었는지 지들도 알겁니다
칫~~이번에 또 반성하는 척해도 믿고 싶지도 않네요.
노통 말기에도 얼마나 더 자극적으로 까댔는지
정말 미워요...기대했던만큼~~

[`]

저도 실망해서 한겨례 안봅니다.
차라리 82가 나아요
이런 생각들을 한겨레는 알고있을까요
게시판에 글이라도 도배해야하지않을까..혼자생각

[아]

그렇군요
82가 낫네요
경향은 모르겠고요
한겨레는 요즘 기사 사이사이에 후회의 글들이 많아서 그냥 그렇게 본겁니다
생각해보니 선언적인 기사를 내야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달팽이]

경향은 진즉에 끊어 버렸고요.
한겨레도 열받아 몇번 끊을까 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해서 못끊고 있어요.
첫째는 스포츠면과 경제면을 둘째는 독서는 싫어하면서도 신문은 매일 정독을 하네요.

신문 넣어주시는 아주머니가 정신을 가끔 집에 놓고 나오시는지, 한겨레 대신 동아나 중앙을 넣어주는데 그런날은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네요.(제가 그동안 아이들 앞에서 너무 욕을 많이 했나요??? 조중동을...)

한겨레가 그래도 좋다고 느끼는 것은,
오랫동안 봐서 익숙한 것도 있고요.
그나마 신문 중에는 제일 낫다 싶은게, 조중동에 그만하게 대적할 신문이 없다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