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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울 딸래미 맘 아파요...
근데 먹는걸 넘 좋아해서 살이 많이 쪘어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괜찮았는데..
작년 몇달은 어린이집에 잠시 보내니..
규칙적인 생활이어서 그런지
살이 그리 찌지는 않았어요..
근데 집에만 있다보니
계속해서 먹을걸 찾네요..
안주려고 하는데도...
몇번에 한번은 주게 되고..
식사때도 자기 입맛에 맞는 반찬 나오면
두그릇도 먹을려고 들고..
제가 자제 시키는 편이지만
안먹는 아이도 힘들지만
더 먹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안주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혹시나 안줘서 울고 하다가..
성격이 이상해지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키도 크지만 배도 심하게 나오고 해서 군것질도 안주려고 노력하는데..
갈수록 아이 살이 찌는거 같아서
맘이 넘 우울합니다..
아이들 입맛 떨어뜨리는 그런건 없을까요?
아직 넘 아기라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켜야 할지..
조언 좀 주세요...
1. 좋던 기득권 시절.
'09.6.3 3:21 PM (218.156.xxx.229)소아비만은 정말 질병에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요.
엄마가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하신 다음 관리해 주셔야해요...2. ...
'09.6.3 3:23 PM (116.33.xxx.8)소아비만은 엄마가 공부 하고 식단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더라구요.
전 가끔 아이 옷 인터넷으로 고르면서... 통통아가는 피해주세요~ 라는 문구 보면 막 화나요.
아직 어리고 아직 키가 좀 크고 하지만.. 배가 좀 통통한 울 딸 혹여나 엄마처럼 통통해질까봐서.....ㅠ.ㅠ3. 절대
'09.6.3 3:28 PM (203.128.xxx.24)지금부터 식습관 변화 시작하세요!
저희딸 초6입니다.
어릴때 배나온거 다들 키로 갈꺼라고.. 젖살 빠지면 될꺼라고.
그거 다 그냥 말입니다. 절대 키로 안가고 젖살 빠져도 살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뱃살!
반찬 되도록이면 야채 위주로 하시구요.
간식 줄이시구요. 되도록이면 과자도 버터 안들어간걸로 직접 만드시거나
엄마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희 6학년 지금 너무 힘들어합니다.
공부도 해야하는데 살까지 고민해서 운동해야하니 저한테 요즘 탓합니다.
어릴때 엄마가 왜 자제시켜주지 않았냐구요. ㅠㅠ4. 최선을
'09.6.3 3:31 PM (116.33.xxx.70)최선을 다해 비만이 안되도록 노력하셔야되요
어렵다는 건 알지만..
건겅도 건강이지만
학교 다닐때 친구 사이에서 놀림감도 되고 정말 안좋아요
저도 외모가 중요하다 생각 안하는 사람이지만 현실이 그래요
저희 아이 친구중에 뚱뚱해서.. 따돌림 당한다는 아이가 있어요
속상해요5. 과일로
'09.6.3 3:32 PM (121.134.xxx.231)배채우게하고 간식 사다놓지마세요
두부이런거 먹이시고....같이 다이어트하신다 생각해야죠...
우째...그거 어려서 그럼 평생가는게 답입니다.
여자애는 힘들어요,살빼기..6. ...
'09.6.3 3:37 PM (211.176.xxx.169)식습관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부지런하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무척 말랐는데 완전 근육질이어서 건강합니다.
일단 저 나이에 저희 아이는 집에 없었습니다.
아침 먹으면 도시락 싸서 아이데리고 매일 나갔어요.
자전거도 타고 놀이터에서 놀고, 공놀이, 산책하기, 서점가기....
지금 6학년인데 운동 끝내주게 잘하고 말랐지만 체력이 좋아
공부하는 것도 크게 힘들어 하지 않아요.
밤에 아주 안먹을 수는 없어요.
가끔 야식 먹으면 온가족이 산책하러 나가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먹는 것도 조절해주시고 아이의 놀이욕구도 채워주세요.
아이들 심심하면 더 많이 먹거든요.7. 우리딸
'09.6.3 3:38 PM (114.205.xxx.72)초등인데요, 비만이었는데 4개월 정도 먹는거 신경 썼더니
정상 체중에 약간 날씬한 정도가 되었어요.
살 찐 애들은 간식만 딱 끊어도 금방 표시나게 살이 줄어요.
밥은 나물 위주로 먹구요.
아기한테 충격 가지 않게, 아기 모르게 서서히 식단을 바꿔버리세요^^8. 엄마의
'09.6.3 3:49 PM (203.233.xxx.130)역할이 가장 커요
다들 좋은 말씀 쓰셨어요.. 조금만 힘내서 딸래미 이쁘고 건강하게 해 주세요
엄마가 절대로 부지런해야 하고 엄마도 이참에 먹는 식단을 아이게 맞춰서 야채 위주로 바꿔 보세요
그리고 집에 계시지 말고 데리고 공원으로 도서관으로 놀이동산으로 다니세요
전 틈만 나면 가까운 공원가서 무조건 놀렸어요
우리 아이도 마른 편이지만, 체력 좋고 노는거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아요
지금도 시간되면 자전거 가지고 가까운 공원 그리고 한강 나갑니다.
전철로도 제가 많이 데리고 놀러다니구요. ...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많이 애써 주셔야만 해요...
간식도 방울 토마토 같은걸로 가지고 다니시면서 먹이시구요...9. 울아덜
'09.6.3 3:52 PM (222.120.xxx.175)예전 사진 보다 보니 에구...관리좀 해줘야되겠어요....
5학년인데 43이면 비만이죠? 키는 보통이에요
자기도 느끼는지 저녁을 쬐끔만 달라고해요
하지만 맛난거 나오면 도로 한그릇.....
어른이야 줄일수 있고 자제가 되지만 진짜 아이들은 조절해 주기가 힘드네요...
체질을 닮았으니 더 미안해요...흑흑
큰놈은 너무 말라서 걱정이에요. 확실히 먹는습관보면 두녀석이 틀려요...
작은애는 돌아서면 배고파하고 큰애는 간식 먹고 배부르면 저녁 안먹을라하고 작은애는 그래도 저녁 꿋꿋이 먹지요.....흐흐흐10. mimi
'09.6.3 3:58 PM (211.179.xxx.213)유전적인요인이 가장 크겠지만...솔직히 아이 비만은 부모책임이라는 생각이 가장큽니다...그저 여기저기 걷게하고 데리고 다니고 무조건 적당히 먹이고 놀러다니게하세요~ 특히나 인스턴트, 아이스크림등 피하도록하세요...
애가 배고파하면 요쿠르트정도나 되도록 살찌지않을만한 과일이나 빵종류11. 원글
'09.6.3 4:50 PM (58.127.xxx.182)다들 좋은 말씀 넘 감사드립니다..
님들 말씀대로 우선 책부터 한권 샀어요..
보고 배워야겟어요..
그리고 많이 놀리고...야채식단으로 서서히 바꾸고..
다들 내 딸이라 생각하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12. 늦었지만..
'09.6.3 9:54 PM (219.255.xxx.9)답글쓰네요. 꼭 이거 보셨으면 좋겠는데..ㅠㅠ 제 친구 딸내미가 원글님 딸이랑 거의 비슷한 상태였던 거 같아요. 이미 다른 님들이 많은 좋은 말씀해주셨는데요, 우선 밥부터 바꾸세요. 현미+ 여러가지 잡곡 100%로 밥이 가장 좋은데요, 습관이 안되었으면, 현미밥이 좀 힘들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생협이나 유기농매장에서 오분도미나 칠분도미를 구입하셔서, 맘에 드는 잡곡 섞어서 압력솥(압력전기밥통)에 밥해드셔요.
밥이 딱딱해서..저절로 꼭꼭 오래 씹어먹는 버릇이 드니, 절대적으로 양이 줄어들고, 또 식이섬유나 각종 영양소 덕으로 백미보다 건강에도 좋고, 비만에 아주 좋아요. 살찌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식사시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거라더군요. 너무 빨리 밥을 먹어치우니, 뇌가 포만감을 감지할 여유가 없대요.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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