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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에게 묻다 “만약 김연아 아니라 아사다 코치였다면?”

verite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09-06-03 13:39:27
음,,,,
우리 연아양 기사 보면서, 여유 좀 가질려구요,,,,,,, ^^;

저도 문득,,,,,
오서씨가,,,,,,,,, 연아의 코치가 아니였다면,,,,,,,,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연아양도 너무나 잘하는 스케이터지만,,,,
둘의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너지효과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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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는 2010 밴쿠버 올림픽을 약 8개월여 앞두고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그가 토론토를 훈련 기지 삼은 건, 그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그 곳에 있어서다.

3일(한국시간) 김연아의 오후 훈련 전, 토론토 크리켓클럽에서 오서 코치를 만났다.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 재능있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인내심이 강한 연아는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고있다 " 고 말했다.

▲1차대회부터 '빅뱅', 어느정도 예상했다

김연아는 오는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대회 '에릭 봉파르'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이 대회에는 아사다 마오(일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경쟁자들과 함께 복귀를 선언한 2006 토리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샤샤 코헨이 참가한다.

오서 코치는 " 명단을 처음 접했을 때도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다. 김연아는 경쟁적인 선수다. 경쟁을 통해 더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누군가가 없더라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거다 " 면서 " 어차피 올림픽이 2월 열리는 만큼 앞당겨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1차 대회에는 무조건 참가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 " 고 말했다.

▲올림픽 시즌, Again 2008~2009시즌

오서 코치는 " 이번 시즌 프리프로그램은 선곡 및 안무 작업이 모두 끝났다. 쇼트프로그램도 거의 완료 단계다 " 면서 " 2008~2009시즌이 성공적이었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도 그 때처럼(쇼트-죽음의 무도, 프리-세헤라자데) 강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낼거다.

다만 프리프로그램은 4분여동안 모든 것을 보여주는 무대인 만큼 완급조절을 할 예정이다 " 고 밝혔다. 올림픽을 앞두고 거의 모든 선수들이 시즌 시작 전까지 프로그램 공개를 하지 않는 만큼, 김연아 역시 그랑프리 대회까지는 모든 프로그램을 비밀에 부치기로 했다.

▲만일 김연아 대신 아사다 만났다면?

오서 코치와 김연아는 '환상의 커플'이라 불린다. 김연아의 재능도, 오서 코치의 리더십도 최고 수준이지만, 둘의 호흡이 뛰어났기에 그간 여자 싱글 선수 중 그 누구도 오르지 못했던 고지(207.71점)에 올랐다는 얘기다.

그는 " 만일 김연아가 아니라 아사다의 코치였다면 지금 어떤 상황이 왔을 것 같냐 " 고 묻자 " 지금 김연아가 최고의 자리에 있는 건, 지도 덕도 있겠지만, 그 자신의 마인드가 가장 역할을 많이했다. 그녀는 항상 발전할 준비가 돼있다. 또 인내심이 많았고, 우리를 항상 믿었다 " 면서 김연아였기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

IP : 211.33.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ite
    '09.6.3 1:40 PM (211.33.xxx.225)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common/view.do?cate=23793&newsi...

  • 2. d
    '09.6.3 1:49 PM (121.141.xxx.4)

    근데, 좀 질문이 유치했네요. 뭐 저렇게까지 마오하고 비교를 해야만 할까요?

  • 3. 일단
    '09.6.3 1:55 PM (125.187.xxx.238)

    1. 스포츠신문 기자들은 라이벌 구도를 좋아합니다. 기사쓰기 편하거든요.

    2. 스포츠 기자들이 모든 스포츠에 도통한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밥벌어먹고 살아야하기 때문에 관심없는 종목의 기사도 써야하는데,
    그럴때는 공부해서 쓰기보다는 외신들 베껴쓰는 기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피겨같은 경우에는 일본쪽 외신을 은근슬쩍 가져다가 쓰는데 그런 사람들 눈에서 봤을 때는
    일본 연맹에서 키우고 있는 아사다 마오가 가장 잘하는 것처럼 보이겠죠.

    3. 오서코치님... 잘해주시리라 믿씹니다.

  • 4. 제발..
    '09.6.3 1:58 PM (121.132.xxx.152)

    마오랑 안엮었으면 하네요....ㅡ.ㅜ
    차라리 타라소바여사에게 만일 아사다 대신 김연아를 만났다면??....이 더 궁금한 1인~

  • 5. verite
    '09.6.3 2:03 PM (211.33.xxx.225)

    ㅎㅎㅎ 유치하니까,,,,,, 어서코치도 두루뭉실하게,,,,,,,,

  • 6. ..
    '09.6.3 2:14 PM (124.5.xxx.57)

    으이그..그걸 질문이라고...
    왜 자꾸 저딴 듣보잡이랑 비교하는가 모르겠어요
    제발 공부좀하고 질문좀 수준있게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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