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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가 유학간다네요.
박 씨는 한 후원자의 도움으로 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해 7월말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국민일보가 지난 2일 보도했다.
박 씨 측에 따르면 박씨는 미국에서 IT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한 재미교포 사업가의 후원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됐다.
미 버지니아주에 거주 중인 이 사업가는 뉴욕타임즈가 지난 16일 보도한 박 씨의 인터뷰기사를 보고 박 씨의 변호인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민가고 싶다'는 박 씨의 기사를 보고 도울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며 후원 의사를밝혔다.
이 사업가는 지난해 인터넷에 올라온 '미네르바'의 글을 접하며 박 씨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 씨에게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해주고, 학교를 알아봐 줄 것이며 매달 500달러씩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이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며 “미국에서 선물시장에 대해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씨는 커뮤니티 칼리지(2년제 시립대학)을 거쳐 버지니아의 주립대인 조지메이슨대에 편입해 본격적으로 경제학을 공부하겠다는 목표다. 또 "사전답사 차원에서 6월 말쯤 출국해 현지 사정을 알아본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씨의 변호인은 박 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므로 항소심 재판 날짜만 피한다면 유학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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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9.6.3 11:55 AM (221.151.xxx.151)가짜야...안녕!
2. 다행이네요~
'09.6.3 11:56 AM (116.36.xxx.16)그 동안 힘들었을 텐데...
3. 새초롬
'09.6.3 11:56 AM (122.32.xxx.186)영어는 할줄 아나?
4. ▶◀ 웃음조각
'09.6.3 11:57 AM (125.252.xxx.38)조선일보가 친히 얼굴사진 공개하고 진짜라고 강변했고,
감방에선 온라인때의 글에 아주아주 못미치는 글을 쓰며 진짜라고 강변했었고,
이젠 누군가(?)의 지원을 받아 유학을 떠나가는군요~~
잘가~~ 난 믿지 않아~~5. 댓가성유학?
'09.6.3 12:02 PM (211.212.xxx.229)방송자막에 '미네르바, 경제학 배우러 유학..' 요래 나오는데
그 미네르바가 가짜든 진짜든 뭣도 모르는 어설픈 애가 장난질하다
이제사 제대로 된 교육받으러간다 요거 얘기해주는 센쑤??6. 그외에도
'09.6.3 12:07 PM (59.28.xxx.25)대가로 유학보낸 사람들 많을거 같은데요...가짜가 어디 한둘이었어야지요..
제 블로그에 비밀로 저장되있는 가짜들만 해도 엄청나거든요..7. ..
'09.6.3 12:10 PM (58.148.xxx.82)가서 수업을 잘 따라가야할텐데...
8. 82알러유
'09.6.3 12:10 PM (121.152.xxx.40)좀 우습네요 진짜 미네르바 아닐지도 모르는데...
9. 나라복이 최고
'09.6.3 12:16 PM (59.4.xxx.202)잡혀들어갈때부터 예정되어 있던 수순.
뭐 새로울것도 없네요.10. ...
'09.6.3 12:30 PM (122.34.xxx.175)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하고 뻔한 시나리오...
니네가 기사쓰기전에 다 알고있었거덩~11. 근데
'09.6.3 12:36 PM (211.176.xxx.169)매달 500불 갖고 생활이 되겠어?
12. 너무
'09.6.3 12:43 PM (125.178.xxx.20)웃겼어요~
그때 여기서도 아마 잠깐 가짜행세한 댓가로 미국유학정도 보내줄거라고 했었쟎아요.
기사보고나니 풋~웃음이 나더라구요.
언제나 예상밖을 못벗어나는 저질 시나리오..13. ...
'09.6.3 12:53 PM (211.211.xxx.32)그러게요. 다들 예상했잖아요.
들어갔다 나와서 미국가지 않겠냐고요.
이건 뭐 반년도 안되서 이렇게 빨리 가버리니.14. ...
'09.6.3 1:20 PM (58.121.xxx.205)이제 효용가치기 떨어지니 보내버리는 것 아닐까요?
문득 진짜 미네르바님의 날카로운 글들이 나타나길 기다려 봅니다.15. 진짜로
'09.6.3 1:38 PM (125.241.xxx.74)수순을 그대로 밟아가는군요...
어찌 우리 손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