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원 주고 다운받았네요.
오랜만에 나보다 나이많은 남자가 멋져 보이는 드라마 만나서
참 흠뻑 빠져서 봤어요.
언제인가부터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나보다 어린 애들만 나오고
군인들이 귀엽고 보송보송해 보이고..ㅜㅜ
설레이는 마음을 잊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젊은 애들 나오는 연애드라마는 거의 안보고 살았죠.
걔네들의 그 설레는 마음을 다시는 난 느낄 수 없기에..
그런데 참 오랜만에 윤상현씨 보고 그런 느낌 들었어요.
애 어린이집 보내놓고 참 주책스럽다 싶네요.
여러가지로 우울했던 5월,
고 노무현대통령님을 보내고, 이웃아기도 병으로 보내고,,
하지만 세상은 또 무심히 잘도 잊는답니다.
그러나 잊을 수는 없는 일들이에요.
가슴에 새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열심히 살아야겠죠.
열심히.........
ps.아 근데 이 글 쓰고 있는데 왼쪽 쥐마켓광고에 남자빤쮸광고가 나오는데
자꾸만 눈이 가네요.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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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씨 노래 듣고 있어요..
blue day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9-06-03 09:57:44
IP : 124.50.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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