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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내 제자 중에는 이런 못된 놈 없다" ㅋㅋㅋㅋ

참옹졸하구려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09-06-03 01:05:00
간만에 웃었네요. 이런 분들은 정말 소수겠지만(그렇겠지요?) 정말 답이 없네요 ㅋㅋㅋㅋ  

조선일보 기사던데 이런 식으로 쓰면 이득이 된다고 생각해서 올린건가 그것도 미스테리네요

나이들어서 이러지 맙시다. 정말 ㅠㅠ

학생들이 참 암담하겠어요. 그거 썼다고 바로......




입력 : 2009.06.02 16:54 / 수정 : 2009.06.02 17:26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관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요새 젊은이들이 버릇이 없다”며 화를 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1일 “비리 연루된 전(前)대통령이 자살한 순간부터 성자(聖者)가 되는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 있나"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린 바 있다. 이를 본 일부 연세대 학생들은 김 명예교수의 사과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학교에 붙이기도 했다.

김 명예교수는 2일 홈페이지에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교육이 잘못 됐어요’란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라고 일갈했다.

그는 “나도 오랜 세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마는 내 제자 중에는 이런 못된 놈들이 없습니다”라며 일부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 명예교수는 “내가 바지에 똥을 쌌습니까. 밭에다 된장을 퍼다가 거름으로 주었습니까. 이제 “겨우” 여든 둘에 망령이 났다면 이거 큰 일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시 300수를 지금도 암송하고 아직 한자도 틀리는 법이 없는데, 이게 망령난 노인이냐”고 반문했다.

김 명예교수는 “우리가 이놈들에게 조국을 맡기고 떠나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좀 잘 타이르고 깨우쳐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아래는 김 명예교수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

<교육이 잘못 됐어요>

이명박 대통령, 요새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버릇이 없습니까. 이놈들 집안에는 노인이 없습니까.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

나도 오랜 세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마는 내 제자 중에는 이런 못된 놈들이 없습니다.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내가 바지에 똥을 쌌습니까. 밭에다 된장을 퍼다가 거름으로 주었습니까. 이제 “겨우” 여든 둘에 망령이 났다면 이거 큰 일 아닙니까. 전국 방방곡곡에 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에도 캐나다에도 강연 초청을 받아 쉬는 날 없이 뛰는 이 노인을 하필이면 “망령났다”고 비난합니까. 이 버릇없는 젊은 놈들에게 한번 물어봐 주세요. “김 교수는 시 300수를 지금도 암송하고 아직 한자도 틀리는 법이 없다는데, 그래도 노망이냐”고.

좌익이니 우익이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적어도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에서는, 터무니없는 논쟁에 휘말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이 나라의 불행한 젊은이들, 포악한 독재자와 자유 없이 헐벗고 굶주린 2,300만 동포를 북에 두고, 누가 보수고 누가 진보입니까.

김정일을 두둔하면 진보가 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고 나서면 보수·수구·반동이 되는 겁니까. 그래도 우리가 이놈들에게 조국을 맡기고 떠나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좀 잘 타이르고 깨우쳐 주세요. 부탁합니다.

김동길
IP : 119.196.xxx.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옹졸하구려
    '09.6.3 1:05 AM (119.196.xxx.4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02/2009060201311.html

  • 2. 낭만고양이
    '09.6.3 1:06 AM (125.142.xxx.146)

    교수가 교육이 잘못됐대요, 아 놔 배꼽이야.

  • 3. 바쁜와중에
    '09.6.3 1:06 AM (211.109.xxx.120)

    아아...차라리 벽에 똥칠을 하셨더라면...

  • 4. 몽몽딱딱이
    '09.6.3 1:07 AM (59.14.xxx.186)

    치맵니다...

  • 5.
    '09.6.3 1:09 AM (118.176.xxx.135)

    연대교수님들 시국성명 발표하면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네요. 내 제자지만, 내가 가르친 걸 잘못 받아들였다라고 글 올릴 듯.

  • 6. 광팔아
    '09.6.3 1:11 AM (123.99.xxx.190)

    천신일 이글 때문에 기각?
    경노사상?

  • 7. 아놔
    '09.6.3 1:14 AM (124.187.xxx.146)

    윗분 말씀대로
    차라리 바지에 똥질하면
    그건 인간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다
    똥칠하니

    치매걸린 정도가 아니라
    에라이....캭

  • 8. ...
    '09.6.3 1:18 AM (220.123.xxx.164)

    곱게 늙는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줄 몰랐습니다.
    "똥" 이란게 생명체에 있어선 아주 중요한 생리현상입니다.

    김동길씨는 특별한 제주가 있어 날마다 주뎅이로
    "똥" 을 ...그것도 설사를 질질 거리시니 이젠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 9. 낭만고양이
    '09.6.3 1:22 AM (125.142.xxx.146)

    자손분들이 효자는 아닌 듯... 치매기가 보이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할텐데, 저리 무관심할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치매라는 말에 저리 발끈하신 걸 보니, 나이를 고려할 때 정말 그냥 무시하고 놔두시면 안 될 거 같은데...

  • 10. 광팔아
    '09.6.3 1:26 AM (123.99.xxx.190)

    복지예산 삭감되었으니
    치매 병원 못갈겁니다.
    노짱이 없앴다고 여기고 있을테니요.

  • 11.
    '09.6.3 1:31 AM (125.186.xxx.150)

    저분 미혼이심 ㅎ

  • 12. 광팔아
    '09.6.3 1:33 AM (123.99.xxx.190)

    아....
    그런 심오한 내공이...

  • 13. 아직 총각이라는
    '09.6.3 1:49 AM (68.36.xxx.54)

    사실이 이럴 때는 참 다행입니다.
    저 지저분한 유전자가 저기서 끝난다고 생각하니...
    그리고 교육을 대통령이 시킵니까.
    내 빽이 대통령이라고 자랑합니까.
    우리도 당신같은 추악한 사람을 스승으로 생각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한 순간부터 성자가 되신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이 지저분하고 악한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성자셨다. 이 사람아!

  • 14. ...
    '09.6.3 8:46 AM (122.46.xxx.118)

    시를 300수 아니라 30,000 수를 외우면 뭐하나 기본적인 판단렫이

    떨어자는데..

    왜 당신이 욕하는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신 후 엄청난 추모를 받으니까

    본인 판단이 틀린 것이 부끄럽쟈?

  • 15. 교육이 잘못되었어요
    '09.6.3 9:20 AM (221.146.xxx.99)

    평생 교육시키신 분이
    개인적인 문제가 되니가
    교육 잘못이 보이시는구나

    논쟁이 터무니없다는 분이
    학자 타이틀을 평생 달으셨으니 뭐...

  • 16. 이궁,
    '09.6.3 9:21 AM (58.124.xxx.104)

    망령난 것 맞는데요?

  • 17.
    '09.6.3 9:28 AM (122.34.xxx.11)

    시 300수 외우고 한자도 틀리는 법 이 없다..이런 사람 들 이 의외로 노인 되서
    치매가 심하게 오는 경우 왕왕 있어요...이 분 ..100%네요 ㅎㅎ
    강연초청에 시도 잘 외우시고..한자 운운하는 거 보니..왜이리 처연해보이는지;;
    눈감으실때 상당히 외로우시겠어요 ㅜㅠ

  • 18. 누가뭐래도 난 노빠
    '09.6.3 9:37 AM (211.253.xxx.18)

    평생 버르장머리 없이 살아도.......니 제자 안하고 살란다.......이 똥.덩.어.리야~~~

  • 19. ...
    '09.6.3 3:29 PM (61.33.xxx.71)

    언론에 오르내릴만한 가치있는 인사인지 모르겠습니다;

  • 20. dd
    '09.6.3 8:02 PM (121.131.xxx.166)

    어... 제자들 다 욕하던데..
    내 주위에도 있는데.. 저사람 왜저러냐고..
    예수님 욕보이는 거고.. 망령난거 아닌가요?
    연대 나오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다아들 한마디씩 하던데
    내 제자 중에는 그런 사람 없다고 확신하는 것부터가...좀...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시면 좋다고 하던데.. 고등어도 뇌손상을 막아주는 데 좋다는 소리를 들었구요.. 혼자사시니.. 뭐 더 그러시겠죠.. 에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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