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배워서 가르칠 수 있을까요?

[바이올린]

큰애가 1학년이고 둘째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바이올린을 쬐끔 배웠었는데 바이올린을 하고 싶답니다.
근데... 레슨비가 넘 비싸요

엄마가 문화센타에서 1~2년정도 열심히 배우면
아이들 기초 정도는 가르칠 수 있을까요?
(초등 때 피아노 체르니 30번까지 했고 중학교때 바이올린 1년정도 배운 경험 있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제가 기초 가르치다가 아이가 계속 하고 싶어한다면 전문 선생님께 레슨을 받게 하고 싶은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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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센터는 5명 정도 구성되는데
3월에 시작한 아이들이 심화반으로 이어지고 기초반은 언제 개설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방)

2. 내년쯤에 외국으로 이주 가능성이 큰데... 그곳엔 레슨비가 더~~ 비싸다더군요

[행복을 찾아서]

아이가 문화센터에서 배울 수는 없나요?

[후..]

1-2년정도 문화센터라 하면 일주일에 2번인데 다른 사람 가르치기는 무리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시작해서 중학교때 청소년 관현악단에 있었지만 지금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정식교육을 받은 선생님한테 배우는게 더 좋을거 같고, 일단 아이가 배우는게 더 빠릅니다.

[원글]

예 잘 알겠습니다.
제가 괜한 욕심 한번 부려봤네요^^

[그래도]

엄마가 할줄 아시니 아이 연습도 봐주시고하면, 훨씬 발전이 빠르겠네요.
저는 피아노는 쳤었지만, 바이올린은 전혀 몰라서 도와줄수 없는데...
처음엔 자세 갖추기도 그렇고...제대로 교습 받게 하시는게 좋더라구요.

[학교]

방과후교실에서 하는 바이올린 렛슨은 없나요?
울애는 1학년부터 학교에서 배웠는데도 선생님이 넘 열성으로 가르치셔서
효과 좋았어요.
아직 기초니 동네학원에서 배워도 렛슨비 그닥 비싸지 않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