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이인규 중수부장 - MB 10 년 넘는 각별한 사이

오해입니다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9-06-02 15:58:42
[스포츠서울닷컴ㅣ박형남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책임론'이 야당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에서 "임채진 검찰총장, 김경한 법무부장관, 그리고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 등을 파면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고(故)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의 원인은 검찰 수사라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책임론'에 휘말린 대검 중수부


특히 국민들 사이에서도 "검찰 수사가 너무 지나치다"는 등의 검찰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야당, 국민들 뿐 아니라 검찰 내부에서도 "과잉 수사"라는 반응이 거세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의 인연으로 인해 과잉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억측까지 나돌고 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이 사정 정국을 주도하기 위해 'MB맨' 심기에 많은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 적임자가 이 중수부장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렇다면 고(故)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파면 압박을 받고 있는 이 중수부장과 이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각별하다. 검찰 주변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이 대통령이 종로구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뒤, 미국으로 출국했을 때 워싱턴에서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중수부장이 1998년 워싱턴 미국대사관 파견검사(대외법률담당)로 2년간 미국에 체류했을 때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워싱턴 생활 중 공무원들과 골프를 치거나 운동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당시 매일 만날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급진전 했을 정도라고 한다.


'워싱턴'에서 인연 맺기도


이 중수부장은 이후 대전고등검찰청 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한 뒤 1월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됐다. 이런 이유로 검찰 내부에서 두각을 나타내 대검 중수부장까지 길을 걸어왔고, 박연차 게이트를 진두지휘할 만큼 이른바 'MB맨' 길을 걸어왔다는 게 검찰 안팎의 평가다. 이처럼 이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 중수부장은 고(故)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책임론'의 한가운데 놓여, 적잖은 후폭풍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고(故)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잠시 중단된 '박연차 게이트'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천신일 세중나모 여행사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동시에 6월 초까지 박연차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소환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닷컴 정치팀 ptoday@media.sportsseoul.com] 폴리피플들의 즐거운 정치뉴스 'P-TODAY'
IP : 121.140.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6.2 4:05 PM (125.184.xxx.192)

    저 인간 원래부터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부터인가..

  • 2. ;;
    '09.6.2 4:24 PM (114.204.xxx.13)

    mb 쪽은 더럽게 질기더라구요. 아무리 욕먹어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뉘우치는 법도 없어요.

    흔드는 분들이 더 강하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3. mb의 무기
    '09.6.2 4:34 PM (115.139.xxx.149)

    검찰, 언론.. 이번에 칼 뺏아야 합니다

  • 4. 이인규
    '09.6.2 6:51 PM (115.88.xxx.11)

    정말 토나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6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3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4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0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1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0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7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7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6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4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0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