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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 외며느리님들 좀 봐주세요.
번번히 외식하자구 하셔서 그렇게 하다가
이번에는 제가 애도 많이 컷고
부엌일도 좀 는거같아서
음식을 해서 먹었어요.
갈비랑 다른걸 좀 해갔는데
장보는데만 20만원 넘게 들었는데요
다음에도 이렇게 하자고 하시네요.
좋아해 주시는건 좋은데
손윗 시누가 둘이 있는데
번번히 저희만 이렇게 재료비를 많이 써야할까요?
다음엔 좀 나누어서
경비를 부담하자고 하고싶은데
다른 집을은 어떻게들 하세요?
시어머니 생신도 얼마 안남았거든요.
참고로 선물도 합니다.
이번엔 버버리 티셔츠까지했어요.
1. ▶◀ 웃음조각
'09.6.2 3:16 PM (125.252.xxx.38)와.. 선물말고 음식값만 20만원이면 부담스럽긴 하네요.
저는 맏며느리이자 현재 외며느리인데.. 혼자 그정도 못하거든요.
시누들이 있으면 나눠도 괜찮을 것 같아요.2. 외며눌
'09.6.2 3:17 PM (122.46.xxx.35)집에서 하게 되면 누님댁(시누이)는 어른들 용돈만 챙깁니다..
아들인 죄죠~ 뭐~ 용돈 따로 생신상 따로~
고생했다 립서비스는 많이 듣습니다..ㅠㅠ
몸고생은 기꺼이! 장보는 값이라도 누가 나눠 줬으면...ㅠㅠ3. 후..
'09.6.2 3:18 PM (203.232.xxx.7)저도 외며느리인데요, 나서지 않아요.
그냥 시누이들이 하자는대로 하는 편이에요.4. ...
'09.6.2 3:18 PM (124.51.xxx.224)우리 시댁은 딸하나 아들둘 이렇게 삼남매구요 그중 저희가 막내거든요...
그런데 저희만 음식 준비하고 저희만 돈냅니다.
첨엔 속아팠지만 지금은....포기했습니다....말만 푸짐하게 해줍니다..고생했겠다느니 뭐 등등...ㅡㅡ;5. 그게
'09.6.2 3:20 PM (211.210.xxx.18)진짜 애매해요
저희도 얼마전에 시어머님 생신이었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먹자고 하셔서
김치랑 나물종류는 어머님이 장만 갈비찜 양장피는 제가 준비
시누는 해물탕찌개거리 장만하시고 아랫동서가 샐러드랑 무쌈준비
뭐 이렇게 각자 두어가지씩해서 모였어요
다른집보다 부담이야 더 갔지만 어쩌겠어요 ㅎㅎ 장남인것을6. 휴
'09.6.2 3:20 PM (211.176.xxx.169)왜 그러셨어요.
그렇지만 돌려서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시누이들에게 먼저 나눠서 하자 말하지 말고
그냥 되는데로 형편 것 하시고 시누이들이 말 통할 사람들이라면
말 안해도 줄 것이고 보고도 모른척 한다면 말해도 안 줄 사람들이지 않겠습니까?
어른들이 집에서 하자 하실 때까진 그냥 나가서 사드시지 그러셨어요....7. 무크
'09.6.2 3:20 PM (124.56.xxx.36)며느리는 절!!!대 나서면 안됩니다.....괜히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가도 나중에 형제들이 외면하면 상처받는 경우가 종종 생길꺼에요.....저희도 3남매지만, 막내인 저희를 많이 이뻐하시는지라 감사한 마음에 잘할려고 노력하는데요.....가끔은 좀 서운하기도 하고....그렇게 되더라구요....제가 속이 좁아 그런지 모르겠지만....집안 어른들 경조사에는 며느리 시누 따로 없는 거 같아요.....다 같이 한 마음으로 하는 게 가장 좋지 싶네요^^
8. 휴..
'09.6.2 3:21 PM (124.54.xxx.18)저는 외며느라 혼자 다 하니 어쩜 더 맘이 편한 것 같아요.
근데 시누이들이 있으면 돈 나눠서 내자고 먼저 말하기도 그렇고
안 하자니 큰 부담이고 참 고민되는 부분이네요.
이럴 때 시누이들이 먼저 수고했다고 작은 돈이라도 봉투 넣어서 주시면 센스 만점일텐데..9. ..
'09.6.2 3:22 PM (118.217.xxx.214)외며느리인데요...
12년째 저희만 집에서 꼬박꼬박 차려드립니다..시부모님 생신 두번요..
20만원 기본이죠...
오면 다섯끼 먹고 가니까요...10. .
'09.6.2 3:23 PM (125.128.xxx.239)좀 다른 얘기 같은데요..
원글님 같은 그런 이유로..
그냥 밖에서 사먹고 그러기도 하는거 같아요
윗글 님 처럼.. 며느리가 일하고, 돈도 내고
시누들은 먹고, 고생했다 소리만 하니까
내 몸 힘들고, 돈 나가고,,
어차피 돈나가는건 똑같으니까..
그냥 밖에서들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11. .
'09.6.2 3:29 PM (219.250.xxx.179)원글인데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문제로 평생 머리아파하시다가
결국 시아버지네 식구들하고 웬수로 지내셔서
저한텐 그런 부담 안주려고 하시는거같아 저도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요.
저희 친할머니 돌아가시고 제가 너무 후회가 되어서...
어른들 생신상 차려봤자 스무번에서 서른번인데
할수있을때 최선을 다해보자 이런 맘이었어요.
사실 시누들하고 사이가 그렇게 좋진 않은데
식구들이 다 모여서 북적대니 어른들은 좋아하시길래..
그래 그냥 효도한다 생각하자 했는데
시누 식구들이 어른들 드실것도 없이
고기 구경 첨하는 사람들처럼 너무 먹는거에요.
다시 그걸 보자니 도로 속이 쫍아져서 걍 질문 드려봤어요.12. 저희도
'09.6.2 3:32 PM (59.7.xxx.231)시누님에게 받는것은 포기했어요.
생신이면 모이는 식구가 20명정도 되서 그냥 나가서 먹습니다.
식사비에 생신선물까지 거금이 나가요 ㅠ ㅠ
그래도 일년에 한번이니 생신날은 더더욱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져요.13. 봄소풍
'09.6.2 3:37 PM (220.85.xxx.202)집에서 시부모님 생신때 매번 상차리는 며느리도 여기 !! 있습니다. ㅠ ㅠ
위로 받으시길..14. ...
'09.6.2 3:37 PM (211.49.xxx.110)나눠내자고 먼저 말꺼내진 마시구요
음식 준비는 원글님댁 형편에 맞춰서 하세요
소갈비 부담스러우면 돼지갈비 하시구요 이런식으로...
음식 차리시면 용돈이나 선물은 안하셔도 되잖아요 이해하시겠지요
저희집은 시누이는 주로 어른들 욘돈 드리구요(이것도 안하는 분들도 많은데 고마워요)
시동생네는 맘속으로 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15. 행복을 찾아서
'09.6.2 3:39 PM (121.161.xxx.67)그래도 그 많은 음식을 혼자 하기는 힘드니까요, 시누들한테 요리 1~2가지씩 맡기세요. 잡채, 튀김등은 충분히 집에서 해 올 수 있는 음식이잖아요. 님은 밥과 국, 그리고 갈비 정도 하시든가요... (물론 갈비가 젤 비싸고 힘들긴 하지만...) 글고... 갈비 무지 맛나게 하셨나봐요~ ^^
16. 담번엔
'09.6.2 3:42 PM (218.52.xxx.94)간소하게 차리세요.
먹을 게 없다고 투덜대거든
예산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세요.17. 저도 같은 마음
'09.6.2 3:46 PM (219.241.xxx.105)윗시누 둘 막내아들을 남편으로 둔 외며느리입니다.
결혼 10년차. 처음 한 2년간은 돈 걷어서 같이 비용 부담했는데요..
그 후부터는 거의 100% 저희가 외식비 다 냅니다.
밥값만 늘 50만원가까이 나오죠. 게다가 선물대신 용돈 30 드려요.
그리고 작년까진 생신 당일 저희집으로 모셔서 아침상 따로 챙겨드렸어요.
그럼 그 비용도 10만원쯤 들더라구요.
근데 여차저차 시댁과 않좋은 일이 있어 작년 가을 생신부턴 집으로 따로 안챙겨드립니다.
그냥 밖에서 외식만 하고요.
역시 시누들은 늘 저희 신랑이 내는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한답니다.
이번에도 밥값만 70만원 들었고.
생신겸 여행가신다고 신랑이 200만원이나 드리더라구요.
거의 뭐 환갑때나 할수 있는 수준으로 해드리는데..
솔직히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지만 그냥 모른척 합니다.
생신도 생신이지만 가족 모임 역시 늘상 저희가 내는데요.
7-8년 반복되니까 너무 속상합니다.제가 속이 너무 좁죠....
이젠 뭐 식당가면 계산서를 당연하다는듯 저희한테 주고 잘먹었다 합디다...우울해요...
회비 걷어서 하자고 말해보세요...18. 우린
'09.6.2 3:50 PM (124.50.xxx.46)밖에서 먹든 집에서 차리든 무조건 우리 혼자 합니다. 시누가 넷..,....20만원은 훨 더 들죠...
19. 맏며늘이자
'09.6.2 4:02 PM (121.152.xxx.158)아직 외며느리인데요, 남편이 먼저 교통정리 합니다.
생신을 앞두고 남편이 먼저 저와 기본적인 방향을 의논한 다음
다른 형제들에게 연락해서 이번엔 어디서 어떻게 할까, 누가 뭐 준비할래? 서로 의논해서 결과를 제게 알려줘요.
외식을 한다면 당연히 1/n로 회비걷고요
집에서 먹는다면 저희는 주로 음식준비하고(대신 선물은 생략)
다른 동생들은 과일이나 케잌정도 가져오면서 따로 알아서 선물하는 식이예요.20. 맏며느리이자 막내
'09.6.2 4:09 PM (61.72.xxx.193)누나들이 형편이 어렵다고 --
음식재료비 조금이라도 걷어달라고 하고 싶다고 하니
자기가 주겟다네요 ,남편이
좀 더 여유로와 더 할수 있는데요 ..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괴씸해요.
어머니가 좋으셔서 잘 해드리고 싶다가도
시누이들 당연하다는 표정에 맘이 싹바뀌지요..
그렇지 않아도 보름후에 생신상 차려야 하는데..
게다가 속 끍어대는 시누이 남편이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벌써 걱정이네요..21. 이왕~
'09.6.2 5:04 PM (210.221.xxx.108)뭐 형편껏 내가 감당할수 있는 만큼 하시면 안될까요..?
시동생이 아직 결혼 전 이라 아직은 맏며느리겸 외 며느리지만...
시부모님 생신에 드는 비용은 도련님이랑 나누거나 하지않아요.
시동생은 시동생이 할수 있는 만큼..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 만큼..그렇게 행사 치룹니다..
그게 속 편해요..^^22. ...
'09.6.2 5:05 PM (222.96.xxx.3)우린 형제가 있으니 다달이 모아서 그 돈으로 생신이랑 행사 에 쓰고
환갑이나 칠순때는 따로 더 모아서 냈지만
외며느리는 힘들겠어요. 요즘 외식비도 엄청 들던데
시누에게 요리 한가지씩 부탁하는게 좋은 방법 같아요.23. ..
'09.6.2 5:29 PM (125.241.xxx.98)큰며느리가 무슨 죄입니까?
처음에는 집에서도 하고 나가서도 했는데요
안되겠어서 모른척 했더니
다들 모른척 하네요
알아서 선물은 하겠지요
그럼 안되나요?24. 저는
'09.6.2 6:49 PM (211.212.xxx.240)약간 다르지만...
3남매중 맏며느리인데요... 어머님 생신은 동서가, 아버님 생신은 제가 책임지고 하기로 나누었어요 나눌때 동서의 가재미눈을 기억합니다.
상을 차리던 외식을 하던 책임을 맡은 사람이 알아서 하기로요...
한번 차리면 20만원은 훨씬 더 들지요...
10-11인분 정도 차리고요..
술이며 안주며... 또 한끼만 먹고 가나요?
근데 그날은 그냥 맘 접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람들 맞이합니다.
만약 음식을 본인집에서 직접 차리지 않고 해 가야 하는것이라면...
형편껏 해가시고... 먹을것이 없다 시누님들이 말하면...
한가지씩 부탁드리는게 낫겠네요....
전 제가 상차리는 날엔 선물 따로 안합니다.25. 저요
'09.6.2 11:26 PM (211.41.xxx.90)저도 맏,외며느리인데요
그니까 왜 그러셨어요
시누들한테 말씀하세요
가끔가다 내킬때만 집에서 하겠노라고
내가 무슨 무쇠냐고
해주는사람 맘 아닌가요?
알아주지도 않아요
아님 노력봉사는 내가 하고 시누들은 돈 내라 하세요
그리고 선물도 생략하시고요
그 정성이 어딘데
댓글을 안봐서 중복되는건 패쓰26. 저희두..
'09.6.3 11:26 AM (211.196.xxx.186)저두 위로 시누셋에 울 남편 하나.. 몸이 불편하셔서 외식도 못하고...
형편껏 제가 합니다. 대신 선물 및 용돈은 시누들 몫..울 아버님은 그냥 식구들(특히 손주들) 식사한끼 모여서 하는것에 만족하시는 터라...뒷설거지는 시누 아니면 남편 몫..
10년 정도 되니 할수 있을만큼만 하게되는... 요령(?)이 생기드라구요...27. 시누이
'09.6.3 11:27 AM (115.139.xxx.11)저는 외며느리(시누이도 없음)이자 친정에서는 시누이인데요, 음식은 직접 하지 마시고...식당에서 사드세요. 그래야 분배하기도 수월하잖아요. 카드값 딱 나온거 보여주면 되니까..그런데 음식재료비가 20만원 들었을땐..마트 다녀온 카드값 보여주기도 그렇고요.
그리고 아무리 시누이 성격이 좋아도, 대놓고 시누이에게 이렇게 하자고 제안하면.. 안좋을것 같아요. 시누이들이 먼저 분배하자고 하는게 제일 좋고, 안되면 남편분이 제안하셔야하고..아니면 시아버님이라도 나서서 제안하셔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이미 한번 거하게 상을 차리셨으니..다음엔 소박하게 하면, 욕먹을것 같고요 식당에서 해결하시고 그 전에 남편분이..분배하자고 제안하도록 해보세요.28. 저도
'09.6.3 11:27 AM (116.36.xxx.83)외며느리.
그정도는 기본이지요.
시누들은 나름 선물하겠지요~~~
그래도 시어머니는 아마도 딸들이 주는 선물 더 좋아라 하실걸요.
저는 그냥 제 도리만 하려 합니다.
뭐라 말씀하셔도... 대신 선물 안드려요.
돈을 10만원 가량 드렸었는데, 지금은 저희도 어렵기 때문에 생신상만 차려드린답니다.29. ..
'09.6.3 11:37 AM (218.236.xxx.215)그럴까 무서워 절대 생신상 같은 얘기 안합니다. 음식도 잘 하는척 절대 안해요.
집에서 하면 먹는 사람들만 좋지요.다음부터는 집에서 하자고 해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딱 자르세요..아니면 계속 님만 힘드실 겁니다.30. 그냥
'09.6.3 11:51 AM (168.131.xxx.103)저희는 똑같이 15만원씩 내서 그안에서 음식값해결하고 남은돈은 생일이신분 드려요. 어른들 선물보다 현금을 좋아하시니까 그게 모두에게 win win이더라구요.
31. 저는 맏며느리
'09.6.3 12:04 PM (211.47.xxx.2)동서랑 반반씩하고 있어요
생신날 외식하고 식비는 반반... 선물은 각자
형님은 지방이라고...안 오시기 때문에32. 저도요
'09.6.3 12:13 PM (218.153.xxx.199)댓글 읽어보니 원글님 마음이 참 고으세요.
근데요, 그냥 참으세요. 괜히 시누이한테 말 꺼냈다 본전도 못찾고 그 간의 공만 무너집니다.
시누이가 조용히 봉투라도 전해주면 감사히 받지만, 먼저 말 꺼내는 건 안좋아요. 게다 손윗 시누인데요...
전 고깃값만 30만원 썼어요. 하하.33. 저도 외며늘
'09.6.3 12:14 PM (110.12.xxx.55)전 식사만(차리던 사먹던) 책임집니다
두 딸이 선물은 간단한거라도 하라고했는데 것두 안하더라구요
글서 저도 걍 모른척합니다
당신 자식이 모른척하는데 제가 왜합니다?
대신 며늘 도리도 밥값은 책임지구요
반면 친정은 올케 하나인데 매달 둘이서 같은 금액으로 적금 넣어서 그걸로 생신 해결하니 넘 편해요(시누들한테도 글케 하자고했더니 대답만 하고 돈을 안부치더라구요-.-;;)
걍 저처럼 밥 차리시고 선물은 아주 간소한거 하시거나 아님 모른척 하심이 어떨지.....34. 저도
'09.6.3 12:16 PM (116.37.xxx.102)손윗 시누 둘 있는데요
저희는 생신 뿐만이 아니라 명절때도 상차리는거 다 제 몫입니다
외식을 해도 당연 제 남편이 내야 되는 그런 분위기구요
마음 비운지 오래 됐어요
제가 이정도 할 형편이 아니라면 마음 비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냥 시어머니께 내 할 도리 한다 생각해서 하니 마음 편하더군요35. 저도
'09.6.3 12:23 PM (58.224.xxx.227)시누이 4명있는 집의 외며느리인데
아버님 제사는 저희집 고정이지만
어머님 생신은
처음에는 저 혼자 했었는데
언젠가 큰시누이가 남매계를 하자고 하셔서
그 남매계를 어머님 생신날 차례 차례 돌아가면서 준비합니다.
큰시누이가 마음에 안든적도 있지만
이것만 두고보면 너무 고맙습니다.
아버님 제사때는 봉투를 주는 시누이도 있고
안 주는 시누이도 있으나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음식 준비를 하시면
선물이나 봉투는 생략하셔도 되지 않을까요?36. 그 전날부터..
'09.6.3 1:20 PM (218.209.xxx.62)음식 준비해서 새벽 6시부터 가서 상차리는 외며느리 여기 있습니다. 혜경 선생님 같은 아주 고급 요리는 안하지만 기본적인 생신상에 음식 가지수만 30가지가 넘습니다. -_-;;; 모이면 아이들까지 10명 넘구요.(아이들보다는 어른 수가 많습니다.) 결혼한 첫해부터 그랬습니다. 어머님 생신을 그리 지내왔더라구요. 정말 힘듭니다.
37. 어떻게
'09.6.3 2:12 PM (115.136.xxx.24)음식을 30가지나,,,,,,,,,,,,,,,,,,,,, 윗님 정말 대단하세요
38. 예비시엄니
'09.6.3 2:34 PM (59.6.xxx.81)댓글 읽어보니 아들 장가보내고는 우리 생일 모임도 혈 생각조차 하지않고 둘이만 따로 여행가서 몰래 하는것이 뱃속 편하겠다싶네요. 물론 젊은이들도 먹고 살 기 힘든 세상이긴 하지만.... 음식은 좋아하시는 것으로 간단히 몇가지만 준비해도 괜찮을듯하고, 사람이 사는 것은 모두 순리대로, 곧 늙어집니다.
39. 달팽이
'09.6.3 2:55 PM (116.41.xxx.169)결혼 19년차인데요. 시어머니만 계셔요.
그동안은 어머니 댁으로 갔는데,
자식들이 줄줄이 가니 어머니가 더 힘들어 하셔서 몇년전 부터 형제들이 교대로 돌아가는데요.
결혼한 아들이 셋이고 결혼한 시누이 한명이예요.
항상 둘째인 우리까지는 별문제 없이 집에서 차려서 3끼는 먹는데,
막내가 개기고 안해서 다시 형님네로, 그리고 우리로....
처음에는 좀~ 심하다 싶어 외식이라도 하라고 하니 그것도 뭉개버리고....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일년한번 생신인데 싶어 좋은 마음으로하려고 해요.40. 맏며느리고요
'09.6.3 3:24 PM (222.108.xxx.41)결혼 19년차예요.
전 일방적으로 저 혼자 하는 편입니다. 동서는 직장 다닌다는 것으로 돈 드리면 모든 게 끝나는 편이며 시어머님 또한 그런 동서한테 늘 다정하시죠. 전 명절 때며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선 모든 음식들 제가 시장 봐서 내려가거나 아님 시골 가서 장 본 후 직접 음식 장만합니다. 가끔 어머님께서 장 봐 놓을 때도 있긴 하시지만 갈비며 불고기 재워가는 것은 기본이구요...그러다 보면 30만원 훌쩍 넘어가고 막상 시댁에 가면 별로 표도 나지 않죠. 용돈 따로 드리고 올라오구요. 시부모님 모시고 동서네랑 함께 외식 하는 날도 있지만 둘 다 직장 생활하는 동서네가 계산 한 거 한 번도 못봤어요..늘 우리가 계산하죠... 손아래 시누가 있고 동서네 그리고 막내 도련님이 있지만 거의 제가 하는 편입니다. 장 봐서 바리바리 해 가지만 표도 나지 않고 그거 해 가면 어머님 동서네 싸주세요....이젠 장보는 거 음식준비 해 가는 거 그만 두렵니다. 원글님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만 하세요.. 괜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시부모님 첨엔 좋아하시지만 몇 년 지나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되고 안해가면 되려 섭섭해 하시게 되더이다. 물론 시부모님의 인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일이지요. 저 경우엔 너무 상처 받은 일이 있었기에 이젠 그만 하고 저도 그냥 맘 편하게 돈으로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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