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르르,, 쪼르르,, 쫓아와서 자기 상사 흉보고 욕하는 통에 미쳐버리겠어요

[휴;;;]

엄살 들어주기도 한도가 있지요.
남의 상사 욕들어주기도 한계가 있지요.
자기 상사한테 혼나고 와서 화난 흥분은 왜 저한테 와서 푸는지 모르겠어요.

확 그만둬버려.
내일부터 안나온다고 해.
왜 그 싸움에 나 끼울려그래.  난 몰라.
어제부터 이렇게 대답하기로 작정하고 벌써 아까 오전에 두 번 써먹었어요.

아웅...............  저 어떻게해요.  진짜 미치겠어요.

[진지하게]

그러지 말라고 ....
왜 혼났는지 반성하라고 하세요.

진짜 그 상사가 또라이면
관두라고 해야 겠지만 그러지도못 할 상황이면 ....
참으라고 해야지요뭐...

[...]

뭐라고하면 다른곳으로 쪼르르가서 님의 흉볼걸요
그냥 무관심한 대응이 최고에요
잘들어주니까 오는거에요
바쁜척하시고 만들어서 일하시고 그냥 건성으로 응응하면 제풀에 지쳐 다른사람에게 갈겁니다

[후..]

님이 가만히 계시면 동조한겁니다.
그럴땐 한마디하세요. 직접 겪어보지못해 뭐라 할말이 없다구요.
잘못하면 님이 뒤집어 씁니다.
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