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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너무 넘치게 사랑을 줘도 부작용 있어요.
저는 그 반대의 경우라..
저희는 10살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데
저와 남편은 굳이 말하자면 성격이 온화한 편에 속합니다.
제가 해야할것,하지말아야 할것 이런것들은 맺고 끊는게 분명하지만
그외에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언어라든가
아이한테 하는 넘치는 사랑 표현.
둘다 진심으로 너무 이뻐서 안고 부비고 사랑한단말 수시로 나오고 그럽니다.
평상시는 물론이고 한번씩 이쁜짓 할때면 더더더 표현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점이 아이가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는 거예요.
사소한거라도 자기뜻대로 안되면 아주 반항하고 불손한 태도가 되더라구요.
자기가 어떻게 해도 자기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는 어쩌지 못한다...하는 그런 느낌.
어제는 뭔가 사소한걸로 엄마한테 허락이 안되어 기분이 나빠있는 상태에서
친구들하고 사용하는 말인지 비속어를 엄마한테 쓰더라구요.
제가 조용히 그런말은 쓰는거 아니라고 타일렀더니
다른때라면 바로 수긍하는 척이라도 하는 놈이 어젠 왜 쓰면 안되냐며 궁시렁궁시렁 되도안한 말을 하고
또 자기가 필요한 가방을 엄마한테 갖다달라고 부탁도 아니고 짜증섞이게 말하고
이미 그럴땐 제가 앉아서 타이른다든가 야단을 친다든가 하면 바로 반항모드로 들어가
저를 더 화나게 한다는걸 알기때문에
한번도 해본적 없는 방법을 썼어요.
1시간 30분가량 저혼자 바람 쐬고 와버렸어요.
설마 엄마가 자기를 놔두고 혼자 갔다오리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서 아주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진심이 느껴지게.평상시엔 그냥 잘못했단 말뿐이거든요.
그걸 보면서 옛부터 자식 사랑은 너무 표현하지 말란 말이 어쩌면 옳구나 싶었어요.
1. ....
'09.6.2 12:17 PM (58.122.xxx.229)사랑하는것과 모든걸 들어주는것은 개념이 다르지요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들어주기입니다2. .
'09.6.2 12:23 PM (116.45.xxx.118)많이 사랑받은 아이는 사랑을 주는법도 잘안다죠..
사랑하는 방식의 잘못이 아닐까요..3. 뭔지
'09.6.2 12:23 PM (121.138.xxx.192)알겠어요...
사랑을 가슴속 깊이...
표현은 적당히^^ 기억해야겠어요...
근데 10살짜리도 혼자 있음 그리 우나요?
엄마가 화났다는 느낌에 그랬겠지요 ~4. 음
'09.6.2 12:41 PM (121.160.xxx.58)엄마가 화가 나서 나를 버렸다.
그래서 울었겠죠.
아니면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줄 알았더니 내가 나쁘게 행동했다고 엄마가 나를 혼내다니
분하다.. 그래서 울었던지요.
아무리 사랑 많이 받고 잘 자란 아이라도 화나고 성질내고 그래야되지 않나요?
너무 사랑해줘서 잘못됐다라고는 생각들지 않네요5. 사랑을`
'09.6.2 12:48 PM (218.53.xxx.207)사랑을 주는 방식과 표현 방법의 차이로 인한 부작용이겠죠.
적어도, 참는법, 인내하는법도 배워야하고,
꾸중도 들을땐 들어야 하는데 ..
전 사랑하는것과 야단치는건 별개라고 생각하거든요.6. 단순히
'09.6.2 1:27 PM (122.35.xxx.131)사랑을 많이 준다..가 문제는 아니죠. 원글님도 알고 쓰신것 같지만 ^^
사랑은 줘도 줘도 부족함이 없지만
훈육이 필요한 순간에는 훈육을.. 통제를 해야할때는 통제를 할 줄알아야..
권위적인 부모가 아닌 권위있는 부모가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자신들의 행동에 부보가 어느정도 통제와 제한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때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더라구요...
원글님의 경우는 사랑을 많이 해준게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통제와 훈육이 안 이루어져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어느순간에는 애가 반항하면 힘으로 누르고 억지로 지시하고 이렇게 되잖아요.
아이가 클수록 그 방식으로는 힘들어요. 점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립하게 된다는7. ...
'09.6.2 2:12 PM (125.177.xxx.49)평소 사랑은 하되 혼낼때 확실하게 눈물 빼게 합니다
부모가 아이보다 우위라는거 무섭다는거 알아야해요
잘해주니 친구로 착각하더군요
어제도 나중엔 몰라도 지금은 - 내 밥먹고 내 돈으로 공부하는 거 감사하게 생각해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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