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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옛날 자게가 그립다

mfmf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09-06-02 09:46:17
언젠가 부터 게시판은 말그대로의 [자유]는 아닌 것 같다.

예전에는 소소한 일상들이 묻어 있었다. 남편 얘기, 아이 얘기, 반찬 얘기, 앞집 얘기, 뒷집 얘기...

요즘은 온통 한가지 이야기만 하고 있다.

그 반대되는 글을 썼다가는 비난의 댓글만 수십개가 달린다.

사상의 편향도 여기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그들도 알고는 있다. 밖에 나가면 세상이 너무 조용하고, 다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러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한다.

게시판을 보면 그게 아닌거 같은데 선거를 하면 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만 내부 결속을 다지자는 글들이 또 올라온다.

하루에도 몇번씩 글을 퍼다 나르지만, 그들에겐 아무도 알바라 하지 않는다.

누가 그 글에 반박하나 달면 순식간에 알바란 소리를 듣게 된다.

누군가를 헐뜯는 묻지마성 카더라 통신이 올라오면 대놓고 맞장구를 쳐댄다. 추호의 부끄럼도 없다.

사상의 자유를 떠들지만, 그건 자기들 뜻하고 통할때만 사상의 자유다.

이 글에도 수십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오늘도 알바가 떴다고 떠들 것이다.

누가봐도 알 것이다. 이전에 비해 읽기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읽어봐도 똑같은 얘기들....

여기는 특정 집단의 놀이터가 되어버렸다...
IP : 210.91.xxx.30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6.2 9:47 AM (121.131.xxx.134)

    옛날 타령좀 그만하세요
    옛날 자게요??
    옛날이 그립다고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는 없잖아요
    옛날타령글도 이젠 짜쯩나네요

  • 2. ㅠㅠㅠ
    '09.6.2 9:49 AM (125.242.xxx.138)

    노대통령살려내십시오.그럼 옛날자게로 돌아갈수있을듯...

  • 3. 세우실
    '09.6.2 9:49 AM (125.131.xxx.175)

    게시판의 모습도 세월에 따라 변하게 마련입니다.
    안타까움은 이해합니다.

  • 4. ...
    '09.6.2 9:50 AM (125.137.xxx.182)

    일상사의 얘기에 묻혀살기엔 현실이 너무 암울하지않나요?
    꽤 잘사시는 분인가봐요? 현정권의 편에 선 1%
    그렇담 이 분위기가 절대 용납안될터이니 고만 패스해주세요.

  • 5. 저도
    '09.6.2 9:50 AM (203.247.xxx.172)

    경찰청장 이름 같은 건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 6. ..
    '09.6.2 9:50 AM (121.172.xxx.131)

    에휴~ 자게 들어오심 제목부터 주루룩 보시지 않나요? (대부분 이러실듯 한데...)
    제목 보고 골라서 읽어보심 되고~
    그리고 원글님과 같은 내용의 글 전 오늘 아침 들어와서 3~4개 봤습니다.
    (제목보니 안 읽어도 알겠던데요.)
    댓글 안 쓰려다 씁니다.
    자연스레 일상글로 돌아올테니 이런글은 자제...

  • 7. ....
    '09.6.2 9:51 AM (222.98.xxx.175)

    원글님이 하나 만드셔요. 입맛에 맞게...
    세월이 흘러가는데 안 변하는게 하나라도 있나요?
    전 옛날 타령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할머니들 옛날에 시집살이 하던것 부터 시작해서 옛날에는 말이지~~~ 이렇게 시작되는 것들이요.
    대게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신세타령이 동반되는 그것들이요.

  • 8.
    '09.6.2 9:52 AM (125.186.xxx.150)

    죄송한데, 저는 별로 안그립습니다-_-. 시댁험담을 비롯해서, 짜증나는 글이나 이해안되는 글들도 상당히 많았었거든요. 지금도 좀 치우친다 싶긴하지만....

  • 9. ...
    '09.6.2 9:52 AM (116.123.xxx.240)

    같은 생각입니다
    여기는 딴 세상의 사람들인 듯하네요

  • 10. 용감하신(--;)
    '09.6.2 9:53 AM (123.215.xxx.104)

    원글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특히 요즘 자게에 올리는 편향적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과격한 언어사용이 심히 불편했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는 있지만,
    특정인물에 대하여 정말 막말을 넘어서
    욕설까지 해대는 일부 82분들은.. 정말 82 안같더라구요...

  • 11. 로즈다이앤
    '09.6.2 9:53 AM (203.149.xxx.174)

    저도 아무생각 없이 모든게 "놈현 때문이다~!" 라고 떠들던 시간이 그리워요
    그렇담 원글님 입장도 이해되네요...

    살아계시면 좋겠네요 "놈현 때문이다" 할수있게...

  • 12. 후..
    '09.6.2 9:54 AM (203.232.xxx.7)

    시차적응을 하셔야할 듯하네요.

  • 13. 윗님...
    '09.6.2 9:54 AM (125.137.xxx.182)

    쥐새끼란 표현요? 전 행실에 비해 너무 양호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 14. ▶◀ 웃음조각
    '09.6.2 9:55 AM (125.252.xxx.148)

    옛날 자게 타령만 하지 마시고요.

    항상 뭔가 큰 이슈가 있었으면 그것에 관계된 이야기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대선, 모 연예인의 자살, 모 연예인들의 불륜이야기 및 결혼.. 그것도 원글님같은 옛날 자게가 그립다는 글이 올라왔었죠.

    도대체 딱 집어서 어느순간의 자게를 원하시는 겁니까?

    자게의 분위기를 욕하지 말고 본인이 다른글을 좀 올려서 분위기 반전을 해보세요.

  • 15. 성장통
    '09.6.2 9:55 AM (59.4.xxx.202)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까지만 해도 전 제 일상사에 매몰되어 지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게, 좋지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특히나 아기낳고 골골하는 여자들은 특히 정치에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의료시스템이 어디로 흘러갈지를 결정하는건 오로지 정치이기 때문이죠.

    노통때의 나, 노통때의 자게
    그리고 지금의 나, 지금의 자게
    전 분명히 성숙했습니다. 일년전에 비하면.
    자게는 어떤지요? 어떻게 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16. ....
    '09.6.2 9:55 AM (125.242.xxx.138)

    저나름 교양있고 욕같은거 평소에 안하고 안듣고사는 아줌마지만 ..자게에 욕설이 거슬린적은 한번도없네요....

  • 17. 동의
    '09.6.2 9:55 AM (222.235.xxx.67)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말 82같지 않고, 특정집단을 상상하게 만들어요..한마디로 무섭네요

  • 18. 저두
    '09.6.2 9:56 AM (221.138.xxx.22)

    예전 자게가 그립습니다...ㅠㅜ

    아무 생각없이 수다 떨고...먹는거 예쁘게 세팅 할 생각만 하면 되고....
    시가 흉봐주고.....남편 바람 잡는거 구경하고... 이게 상식선에서 어느 정도인지 물어 보고...
    어떤게 이쁜 가방인지..옷인지..선택이 안될때..한번씩 물어보고 봐주고....

    그래서..그런 일상으로 완전히...돌아가지 못하게 하는....명바기가 싫습니다.......

    원글님의 안타까움과 한탄은 자게에 관심사를 올리는 저 분들이 아니라....

    이런 글을 올리게끔 만든 명바기를 빨리....
    그나마 늦었음에도...그렇더라도...지금에라도....
    해결 해야 한다는 거지요.

  • 19. 서로
    '09.6.2 9:56 AM (210.103.xxx.39)

    비난하지 말아요.....

  • 20.
    '09.6.2 9:57 AM (121.160.xxx.58)

    옛날에는 이런일들이 없었나보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게 mb정권좀 어떻게 해 봐요.
    원글님과 동감님들.... 제발 mb정권좀 어떻게 해서 옛날 자게로 돌아갑시다.

  • 21. 나참
    '09.6.2 9:57 AM (121.129.xxx.111)

    이런 글도 지겨워요. 그냥 원글님이 쓰고 싶은 글 올리서든가요. 사람 마음이 다 다르죠.
    근데 이곳엔 슬픔이 많은 분들이 더 많나보죠. 그래서 다른 글은 쓰고 읽고도 댓글도 달고 싶지 않은 걸, 억지도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그런 글이 싫으면, 다른 사람은 원글님 글이 싫을수도 있단 것도 인정하시구요.

  • 22. 에고...
    '09.6.2 9:57 AM (112.148.xxx.150)

    저도 옜날이 그립습니다
    바로 2년전만해도 우리주부들은 정치에 관해서만큼은 관심도 없었잖아요
    그옛날로 돌리기에는 우리가 커다란 과오를 저지렀네요
    소중한 한표를 잘못 사용한죄로 이렇게 벌받고 있습니다
    게시판이 이렇게 변한건 민심입니다
    이사실을 청와대 쥐아저씨는 알고 있는건지...

  • 23. ..
    '09.6.2 10:02 AM (125.131.xxx.97)

    저도 일상적인 소소한 일들로 수다떨고 살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더 노무현대통령이 그립네요.
    그 시절엔 이런 일로 머리 아프지 않도 되었고 그저 노무현만 욕하면 되었죠.

  • 24. caffreys
    '09.6.2 10:03 AM (67.194.xxx.122)

    (혼잣말) 억지와 찌질함이 잃어버린 10년을 얘기하던 어느 집단과 닮았군.

    모든 사람이 옛날로 돌아가고 싶거든요.
    태평천국임을 모르고 소소함에 묻혀 지내던 노통의 시절로...
    왜 이렇게 되었나를 생각해 보세요.
    왜 집에서 빨래하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아기보며 행복해하던
    사람들이 그 일 제껴두고 거리로 나가야 했는지..
    역사 속에서 생각해 보세요. 제발...
    무식해서 그러는 거면 올라오는 글들 두번씩 세번씩 퍼올려지는 글들
    설렁설렁 단어만 보지 말고 뜻을 생각하고 읽으세요.

    진정 고인이 왜 돌아가셨는지 모르십니까?

  • 25. 맞아요
    '09.6.2 10:06 AM (203.235.xxx.174)

    원글처럼 여기 특정 집단의 놀이텁니다.
    모르셨나요?
    예전부터 82엔 그저 자기 남편 자식'만' 걱정하고 호위호식하며 살기를 바라는 주부들보다 같이 사는 이 사회도 걱정하고 함께 힘을 모으는 그런 집단의 놀이터였어요.
    한때 큰 걱정 안하고 살만~하니까 지금같이 님이 싫어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던거지 어찌 요즘같은때 같은 나랑의 국민으로서 걱정도 안하고 사시는지....
    정 싫으면 그냥 시집 흉보고,가방 뭘 들고,애 학원은 어디가 좋더라~하는 사이트 가서 놀다가 오세요.

  • 26. ^^;;
    '09.6.2 10:07 AM (203.229.xxx.234)

    저는 이런 류 글이 이제 너무나 지겹습니다.

  • 27. 원글님글
    '09.6.2 10:09 AM (122.37.xxx.197)

    동의합니다..
    정치와 무관한 생활이 어디 있겠습니다만
    정치에만 관심있는 몇몇 분들의 인신공격성 댓글은
    82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요즘엔 진심으로 제가 떠나야할 때가 온 것도 같아요..

  • 28. ..
    '09.6.2 10:11 AM (211.108.xxx.44)

    침묵하는 다수는 무시랍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 밖에 없지요...

    적 아니면 아군 밖에 없는 사람들 몇명(물론 많겠지요. 하지만 82회원 전체의 몇 %일까요?)이
    절 자꾸 적으로 만드네요.

    난 적도 아군도 아닌데...
    노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다가
    좀 질렸습니다...

  • 29. 답답
    '09.6.2 10:12 AM (121.139.xxx.14)

    아니. 세상이 이렇게 변하는데........ 어떻게 자게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나요?

  • 30. ㅂㅂ
    '09.6.2 10:16 AM (114.207.xxx.192)

    원글님 걱정마세요.
    항상 이렇게 씨끄럽다가 제자리로 조용히 돌아오곤하는곳이 이곳이에요.
    특정집단의 놀이터이고 아니고간에... 지금은 관심사가 편중될수밖에 없어서이니까요.

    원글님께서도 다른글도 많이 올리시고.. 답글도 많이 달고 하시면...또 옛날의 자게는 돌아온답니다.
    ^^

  • 31. 저도
    '09.6.2 10:18 AM (114.201.xxx.86)

    서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알바라며 상처주는
    댓글들로 인해 보기좋은 모습들은 아니었으며
    윗에분 말씀처럼 이런 모습들이 고인의 뜻은 아닐거란 생각이드네요
    이런류의 글들이 지겨운사람도 있듯이 노통에 대한 이야기가 이젠 지겨운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그러니 이젠 서로 인격을 무시하고 상처주는 댓글들은 그만 썼으면 합니다.

  • 32. s
    '09.6.2 10:20 AM (122.47.xxx.46)

    원글님...
    목소리가 작은 그리고 나름 소심한 저도 님의 글에 진심으로 동조합니다.
    세상살이 소소한 다스한 이야기가 오가던 여기가 좋았는데....
    답답하셔서 이런글 올리신것 이해합니다.
    저도 그분의 죽음이 안타갑고 슬퍼요,
    하지만 어느덧 정치투사들의 집단이 되어버린 여기......
    윗분 말처럼 질려버렸어요.
    알바라는 말이 넘치고,,,,
    이젠 알바가 어느쪽인지...
    아님 진짜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33. 공감백배
    '09.6.2 10:22 AM (122.37.xxx.26)

    원글님과 같은 맘을 갖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공감가는 글을 읽고 갑니다...

  • 34. ^^;;님...
    '09.6.2 10:23 AM (124.56.xxx.98)

    상당히 어이 없네요.
    원글같은 이런 글 지겨울 정도로 올리지들 않았습니다.
    지겹도록 같은 종류의 글 올린 당신들의 그 지겨운 모습은 안 보이나요???
    속으로만 생각들 하고 침묵하고 있는 회원들은 당신들이 지겹습니다.
    어쩌다 한번 올라온 이런 글을 지겹다니 당신들은 균형감각도 마비되었네요.

    원글님 같은 글이나 이런 댓글들 달면 댁들이 하는 일이라곤 비아냥거리고 자기들과 같은 생각아니면 개념없다 쯧쯧거리고...
    본인들이 편향적인 사고를 가졌다는 생각은 결코 하려하지 않지요.

    그리고 맞아요님,
    날아온 돌이 박힌 돌 뺀다더니 언제부터 여기가 특정집단의 놀이터였나요?
    상당히 오만하네요.

  • 35. 후..
    '09.6.2 10:23 AM (203.232.xxx.7)

    원글님,
    설경구 송윤아 글 올라왔네요.
    그거 보러 가세요.

  • 36. ^^;;
    '09.6.2 10:23 AM (203.229.xxx.234)

    124.56.님.
    제가 본 것만 해도 여러번이라서 하는 말입니다.
    충분히 지겨울 만큼요.
    그렇게 알아듣게 이야기해도 글을 제대로 읽기나 하는 건지 왜 같은 말 반복하는지 모르겠네요.
    침묵하는 다수요?
    세어 보셨어요?
    의견을 밝히지 않는 것은 의견 없음이나 마찬가지 이지요.
    그리고 늘 하는 말이지만
    한나라당 지지하는 분들은 지지 사유를 밝히면 되는 겁니다.
    남들 의견에 날아온 돌 어쩌구 우기지만 마시고.
    내세울 것도 없는 매국 집단에게 소소한 이익과 욕심에 눈이 어두워 표나 몰아주는 사람들 욕 하는 거, 그게 뭐 잘못 되었나요?
    개념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개념 없다는 이야기 들으시는 분들은 있다는 증거를 좀 보이시라니까요?

  • 37. ...
    '09.6.2 10:29 AM (124.54.xxx.28)

    맞아요. 저도 옛날 자게가 그리워요.
    노무현이 대통령이었고 유시민이 보건부장관이었고 강금실이 법무부장관이었던 그 시절의 자게로 돌아가고 싶어요. 바로 그 시절로요.ㅠ.ㅠ

  • 38. ...
    '09.6.2 10:30 AM (121.168.xxx.229)

    걸러서 보세요.
    그 많은 글들 중에.. 정말 배울게 없던가요?
    루머같기도 하고.. 욕설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 속에 내용을 보면..
    내가 몰랐던 사실도 많은데...

    정녕.. 그 모든 게... 다 비슷하고.. 질리는 이야기로만 들리시나요?

    같이 행동할 순 없어도... 작은 모니터앞에서 소소한 일상에 뭍혀
    몰랐던 거대권력의 무서운 회오리를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바짝 차려지던데....

    신선노름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시절로... 가고 싶으시군요.

    찾아보세요... 신선노름하는 블러그.. 카페... 사이트 아주 많아요.

    원하신다면.. 원글님의 입맛에 딱 맞는 곳을 추천해드릴 수도 있어요.

    그래요. 사람은 생각이 같은 사람끼리... 같은 물에서 노는 거겠죠.

  • 39. 변한건
    '09.6.2 10:31 AM (203.142.xxx.240)

    맞습니다...맞고요... 너무 일방적인 편향이라는데 한표 거듭니다.

  • 40.
    '09.6.2 10:31 AM (121.130.xxx.113)

    옛날 자게는 어떤 사람들이 글을 쓰고 어떤 이들이 게시판의 분위기를 만들어 갔을까요?

    다 같은 사람입니다. 과거의 게시판에 있던 사람, 현재에 게시판에 있는 사람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 41. 무크
    '09.6.2 10:32 AM (124.56.xxx.36)

    그냥 님 하고싶은 글 올리시면 됩니다....왜 남 눈치봅니까?? 예전처럼 소소한 일상얘기들이 적어서 읽을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님이 올리세요 소소한 일상들을.........자유게시판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건 님의 권리에요.....시국이 시국인만큼 주제가 소소한 일상에만 머무를 수 없음을 인정하지 못하시는 님또한 스스로 자유롭지 못한분이시네요......그리고 노통 관련 글이 많다고 해서 모두가 정치꾼이니 노사모니 하는 식의 발상 아주아주 위엄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님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님과 다르게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42. 맞아요...
    '09.6.2 10:34 AM (115.139.xxx.137)

    원글님의 글에 저도 한표...

  • 43. 무크
    '09.6.2 10:34 AM (124.56.xxx.36)

    아 한 가지 더...님이 싫어하시는 부류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특정집단이라고 생각하시며, 이 곳이 특정집단의 놀이터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하신다면......님도 그들과는 다른 특정집단이 아닌가요??? 자유게시판을 자유롭게 이용 못하겠으면 님같은 생각 가지신 특정집단 끼리 노시면 간단하죠....별 걸 다 고민하심?

  • 44. ...
    '09.6.2 10:40 AM (119.149.xxx.170)

    자게가 점점 유치해져 갑니다. 돌 던지세요.

  • 45. 동감
    '09.6.2 10:41 AM (218.209.xxx.186)

    저도 원글님에 동감이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슬퍼하지 않는 국민이 어디있겠습니까.
    다 슬프고 안타깝고 쥐박이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편향된 시선, 반대의견엔 무조건 알바 취급.. 저도 질려요

  • 46. 아...
    '09.6.2 10:42 AM (211.208.xxx.71)

    몇년차 죽순이로서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 옛날 자게는 노통이 돌아가시기직전의 그 자게를 말씀하시는것같습니다.
    그러니까 넉넉하게 잡아서 2주전자게..
    그때까지는 정치이야기 연옌이야기 남편바람이야기 그릇,가방 벼라별 소소한 이야기들이 다 뭉텅그려져있었는데 노통이 돌아가시니 노통이야기가 90%를 넘었네요.
    저아래 푸아님말씀처럼 설송커플이야기도 일주일이상 갔는데 그사람들은 결혼했고 살아있고 연옌이지만 노통은 한나라의 대통령이셨고 자결이셨는데 이이상 큰 이슈가 어디있습니까.
    좀있으면 2주전 그게시판으로 돌아갈겁니다.
    다시 또 그렇게 섞어져서 생활의 일부분으로서 정치이야기가 오가겠죠.

  • 47. 저두
    '09.6.2 10:43 AM (124.51.xxx.174)

    옛날의 자게가 그리워요.
    소소한 일상이 주제가 되었던.....허나 시국이 그렇게 내버려 두질 않는군요.
    불안하고, 화나고....언제쯤 옛날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저두 옛날이 그리워요. 그때가 꽃피는 봄날 이었던거...
    언제쯤 우리 그런 일상을 맞을 수 있는 건가요.
    살아생전 이리 암담할 때는 처음 입니다.

  • 48. ㅁㅁ
    '09.6.2 10:44 AM (124.61.xxx.26)

    여기회원이 얼만데 특정집단이라고 얘기하시나요
    각자 올리고싶은글 올리고 읽고싶으면 읽고 지겨우면 스킵하고
    그러다보면 그흐름에 따라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이니 자유롭게 변해가겠죠..

  • 49. 너무하시네요
    '09.6.2 10:47 AM (221.150.xxx.254)

    예전 자게 얘기하는 글이 몇개나 올라왔다고 타령이 어쩌고 하시나요?
    게시판이 완전 한가지 얘기로 도배되어 아닌글 찾기가 어려울 지경으로 만드신 분들께서..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지만 참 숨이 막히네요..
    싫으면 패스하라구요?
    님들도 이런글 싫으면 패스하세요.

  • 50. 특정집단이라..
    '09.6.2 10:49 AM (121.164.xxx.196)

    ..답답하기만 하네요...
    모찌라시들, 딴나라에서 많이 쓰던 단어인데,
    원글님은 그냥 주부이시죠?

  • 51.
    '09.6.2 10:49 AM (124.53.xxx.113)

    저는 이래서 82가 좋은데요..
    시집얘기 윗집 아랫집 얘기는 인터넷 아니라 그 어딜가도 찾아보기 쉽지만.
    시대의식을 가진 아주머니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진 글을 찾기는 힘들죠.
    그게 82와 다른 사이트와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대의견이 나오면 알바취급한다? 전 그 말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반대의견에도 논리적인 근거와 사실이 있다면 존중할 만 하겠습니다만,
    정확한 근거와 사실을 바라보는 시선없이 분열을 조장하고 조중동식의 '아님말고'에 세뇌된 분들에게 '알바'라는 취급이 뭐가 이상한가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거.. 자랑 아닙니다. 정치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은 독재치하로 가십시오.
    누가 어떻게 정치를 하고 국민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는지..왜 관심이 없나요? 지금처럼 이렇게 MB 독재하에 있는 것도 아무런 불만이 없는 분들이라면 독재국가에서 사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목소리 당당히 내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으며 누구나 마음껏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82에서 그 희망을 보는 것이구요.

  • 52. ...
    '09.6.2 10:51 AM (124.49.xxx.5)

    왠지 제가 특정집단에 속해버린 것 같네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런 글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특정 집단으로 치부하고 소수로 몰아버리려는 님은
    정당하십니까?

    또 어떤 분 질려버리셨다니...유감입니다
    사람들이 다 느낀 바와 애도하는 정도가 다르겠지요
    님말을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
    그런데..질린다는 표현이 꼭 정의를 지키고 가치관을 바로 잡고픈 마음마저
    폄회되고 유행처럼 지나가는 것으로 느껴져서 님 글에 마음이 아픕니다

  • 53. 자유게시판은
    '09.6.2 10:51 AM (58.140.xxx.237)

    쓰고 싶은글 쓰고 읽고 싶은글 읽으면 될것을 굳이 또 이렇게 부각시키는 저의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곳은 말 그래도 자유게시판입니다.

    누가 강제로 이글은 쓰고 , 저글은 쓰지 말라하는 사람 있나요?
    님이야말로 참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님이 관심가는 글쓰시고, 읽으세요. 예전처럼~

    제발 이명박처럼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라고요~~~~~~~~~~~~~

  • 54. 그런데
    '09.6.2 10:52 AM (121.130.xxx.113)

    알바취급 하는 글이 싫다고 하시는 데
    몇몇 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 하더라도 중국 아이피 글들은 의심이 가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는 데 이상하다는 글 아이피 한번 확인해보면 다 똑 같더군요.
    세상에 나라도 많고 여기 회원분들도 많은 나라에 계시지만 유독 그 나라 아이피에서만 그런 글들이 올라온다는 것이죠. 처음에 저는 국내에서 작성된 글인줄 알았습니다.

    다른 나라에 사시는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시지만 유독 그 중국아이피 글만 자기 사는 환경 완전히 배제하고 국내 정치이야기 그것도 한쪽으로 치우친 이야기만 합니다.
    국내에 살지 않으니 국내환경을 100% 이해하지 못하기에 외국 사시는 분들은 그점에 대한 최소한의 양해는 하고 자기 의견을 보통 피력하시는 데 유독 그 중국아이피만 국내 사는 양 자기만 옳은 양 국내 정치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아이피도 없었다면 국내산다고 속았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그런 아이피 들에 대해서는 알바라고 의심할 수 밖에요...

  • 55. 그런데
    '09.6.2 10:55 AM (121.130.xxx.113)

    아니라는 분도 있었지만
    저는 아직도 그런 아이피들은 프럭시 같은 것으로 아이피 위장을 하고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솔직히 비겁한 짓이죠.

  • 56. ^^;;
    '09.6.2 11:00 AM (203.229.xxx.234)

    점 세개님.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보고도, 그리고 서거 하신지 이제 불과 열흘 입니다.
    49일도 안 지났고 석달 열흘 100일을 채워도 모자랄 판에 불과
    그 열흘을 못참고 이런 류의 글을 올리는 그 강한 신경줄에 저는 정말이지 질렸습니다.
    솔직한 심경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면 노 대통령을 절벽에서 등 떠민 손...과연 한나라당이나 매국 언론의 손만이었을까요?
    원글과 같은 이런 류의 무신경함, 불의와 악을 보고도 슬그머니 눈 감아주는 태도가 결국 그들의 만행에 힘을 보태주었던 것이지요.
    나쁜 건 나쁜 거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보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자게는 다시 연예인 뒷담과 시월들 뒷담, 샤넬백과 똥가방 이야기로 점령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새를 못 참는 사람들이 저는 무척이나 원망스럽군요.
    한 사람이, 한 가족의 남편이자 아버지가 죽었는데 말입니다.

  • 57. 저도
    '09.6.2 11:04 AM (211.203.xxx.234)

    옛자게가 그립습니다.
    왜 이렇게 살림만 하던 제가 쥐새끼 죽을날을 기다리는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되는 날
    옛자게로 돌아가겠죠?
    저는 지금의 자게를 끝까지 지킬랍니다

  • 58. -_-
    '09.6.2 11:11 AM (211.58.xxx.176)

    옛 자게 그립습니다.
    우리가 정치에 신경쓰지 않아도
    나라가 잘 굴러가던 (나라를 잘 굴려가던)
    노통 시절의 자게요.
    정말 행복했지요. ㅠ.ㅠ

  • 59. ...
    '09.6.2 11:13 AM (121.168.xxx.229)

    그래요.변했어요. 일방적이예요.
    특정집단인것처럼... 인정해요

    생활수준 다르고.. 서로 얼굴 모르고.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도 없는 많은 회원들이 이렇게
    동시에 일방적이고... 특정집단 처럼.. 행동하는 이유가 뭘까요?

    원글님께선... 없던 세력이 서로 작정을 하고 여기 계시판에 들어와 그런다고 생각하시나요?

    원글님 이하.. 원글님께 동소하시는 분들.. 왜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노사모 아니고.. 특정세력도 아니지만... 이 분위기 이해되고.. 공감되는데...

    전 이걸 시대정신이고 민심이라 봐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보세요. 제대로 들여다 보지 않고.....

    사변적인 것에.. 아우 지겨워.. 왜 오버래.. 이러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이.... 지도자도 없는데.. 이렇게 한 목소리 내기가 어디 쉬운가요?

    제발... 우물안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이 하늘 전부가 아님을 좀 알아주세요.

  • 60. 지겹다 이런글
    '09.6.2 11:18 AM (123.99.xxx.121)

    읽기싫으면 안읽으면 되쟎아.. 왜 지금 슬퍼하는 이 가슴에 딴지를걸까? 읽기 싫으면 패스하시라고!!!

  • 61. ~
    '09.6.2 11:19 AM (128.134.xxx.85)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왜 다른 생각의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지,
    왜 그렇게 공격적이고 날카로운지,
    지겨웠어요.

  • 62. 자게피하며
    '09.6.2 11:21 AM (210.106.xxx.131)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요즘 자게 정말 시러

  • 63. 음..
    '09.6.2 11:22 AM (218.51.xxx.236)

    가십거리나 얘기하며 살림 얘기나 하던 제가 팔자에도 없는 정치얘기를 하며 목에 핏대를 세우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님처럼 그리 쉽게 마음이 먹어졌으면 좋겠는데 사람이 다 같을 순 없나 봅니다.
    이 와중에 가신 지 얼마 안 된 분 얘기로 도배된는 게 지겹다는 님들의 글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 켠이 싸해지는 건 저도 어찌할 수가 없네요.
    님,,,저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려 하는 중 입니다. 바로 님 같은 분들요...
    그러니 님께서도 저와 같은 님들을 이해하시고 인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분 얘기 아닌, 정치 얘기 아닌 다른 얘기로 글이 올라 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님도 그러니 뭐라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64. ...님..
    '09.6.2 11:26 AM (124.56.xxx.98)

    시대정신이고 민심이라 하기엔 너무 인터넷상에 치우친 면이 있답니다.

    당장 밖에 나가서 보세요.
    이렇게 편파적이고 일방적이지는 않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장면 보면서 눈물이 저절로 흘러 내렸지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소리에 발끈하는 여기 자게글들을 보면.. 참..그 분이 더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노무현님에 관련된 것을 싫어할 수 밖에 없게 거리를 만들고 있거든요.

  • 65. .....
    '09.6.2 11:36 AM (220.70.xxx.169)











    .
    .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무거운 돌 하나씩 안은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옛날의 자게와 거의 비슷해져 가겠지요..

    불평들만 하지 마시고 좋은글들 솔선수범해서
    올리세요..

  • 66. 그래서 이 분들과
    '09.6.2 11:37 AM (123.99.xxx.121)

    까? 하나만 물어 보겠습니다, 이 분들과 생각이 같으십니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4&sn1=&divpage=63&sn=off&...

  • 67. 참내..
    '09.6.2 11:52 AM (124.80.xxx.15)

    욕이 나올라 그러지만..
    꺼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좋은 절을 찾아 가세요.

  • 68. 전 저위에
    '09.6.2 11:55 AM (118.45.xxx.133)

    노무현 대통령 추모하다가 이제 질렸어요~ 라고 글 다신 ..님!
    진정으로 추모 하셨어요? 남들이 다 추모하니까 덩달아 하신건 아니구요?
    추모가 질린다?? ㅡ.ㅡ 마음이 아픈 글이군요.

  • 69. ..
    '09.6.2 12:01 PM (112.118.xxx.136)

    요즘 여자들도 욕을 잘한다고는 하지만
    과격한 표현들을 보면 남자분인것 같은 느낌..
    82가 유명해지고 남자들이 가입많이 하면서 무서워지는 경향...

  • 70. 점 두개님
    '09.6.2 12:06 PM (123.99.xxx.121)

    저 여잔데요? 무슨 소리?

  • 71. 동감
    '09.6.2 12:09 PM (121.166.xxx.79)

    저도 원글님에 동감합니다.
    사람들이 다 똑같은 생각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인정을 해 주어야 하지요.
    악플로 인하여 우리 곁을 떠난 이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 72. 원글님
    '09.6.2 12:10 PM (218.48.xxx.228)

    말씀에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아쉬운건
    소리높여 자기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내용에는 무섭게 응징한다는 점이죠
    관용, 배려... 너무 그립습니다

  • 73. 원글님께
    '09.6.2 1:01 PM (220.64.xxx.97)

    동감합니다.
    예전에 단지 시댁 흉보고, 가방, 그릇얘기만 올라온건 아니지요.
    전에도 제법 무거운 주제가 올라오고
    거기에대한 다양한 시선들이 올라와서 많이 배우고 놀랐었는데
    지금은...글 올리기가 무섭습니다.
    이 글을 올리신 원글님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많이...

  • 74. 그리고 이어서
    '09.6.2 1:04 PM (220.64.xxx.97)

    정치적인 글이 무조건 싫다는게 아니라
    이른바 진보 세력의 글이나 논조가 무조건 거부감이 있다는게 아니라
    가르치려하고(그러나 진실로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어디 있었기에 그것도 모르냐 하고, 청순한 뇌라는 표현으로 무시하는
    알바니 물타기니 하면서 몰아세우는 그 극렬함이 무섭다는겁니다.
    서로의 다양한 시선을 인정해주던 그 때가 그리운겁니다.

  • 75. .....
    '09.6.2 1:06 PM (118.217.xxx.32)

    82의 오랜회원이시면 82의 자정능력을 아실것 같은데, 뭘 그리 불편해 하십니까?
    기다리세요...
    언젠가는 원글님이 원하는 자게의 모습으로 돌아가겠지요..

  • 76. >>>>>
    '09.6.2 1:47 PM (122.35.xxx.131)

    난 이런글이 참 싫다.
    제가 잘가는 어떤 가수 홈피에도.. 고작 일주일 됐는데, 벌써 두명이 " 다름을 인정하라" 라는
    이유로 탈퇴선언을 하고 나가시더라구요. 항상 똑같이 일상의 글들이 그립다며....

    지금은 이것이 일상인때인거에요.
    저도 설경구 - 송윤아 커플 얘기 계속 나올떈 질려서 오기 싫었어요. 불륜은 싫지만, 설경구씨가
    전처와 헤어진 과정이 확실하게 밝혀진것도 아닌데.. 그땐 그런 얘기 싫다하면 역시나 마구 돌던지며 조강지처 버린것들은.. 이러면서 글 올리는 분들 많았죠..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일상인겁니다.
    그걸 모르시겠습니까?때때로 너무 아무글에나 이거 알바아냐? 하며 무성의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댓글조차도 원래 시댁얘기나 버스에서 있던 얘기나 베란다에 이불을
    너느냐 마느냐... 그런 정도의 시시비비는 늘 있어왔습니다.

    왜 .................................................
    그러니 난 너네 같은 분열진보에 반감을 느낀다!!!!!!!!!!!!!!!!! 요따구로 말하며 또 노통쪽을
    까는 이유로 삼으시는지.......... 익명의 자게는 솔직히 어딜가나 그리 예의 바르지 않아요.
    이만하면 양반이고..사실 그거 인간의 본성 아닌가요???
    익명성 뒤에 숨으면 조금은 잔인해지기도 하고 더 솔직해지기도 하고 .... 뭐 그런거...

    그런거라면.. 사실 조선일보나 이런 것들도 문제는 누구하나 제대로 칼자루는 쥐지않고
    은근슬쩍 ' 글' 이라는 부드러운 무기로 뭉근히 찔러죽이는거잖아요.
    그래서 글이 더 무섭고.. 사상 생각이라는게 더 무서운겁니다.


    다름은 인정합니다.
    한때 처음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맞아.. 다른거랑 틀린거랑. 그 둘은 큰 차이가 있는데
    다른거지 틀린건 아냐.. 아 멋지다 이 표현.. 사고의 다양성을 인정해줘야지 암~~~~

    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다르다 틀리다 란 표현사용에 대해서야 불만이 없는데
    다들 뻑하면... 자긴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라고 하는 통에 아따 짜증이 그냥;;;;;;;;;;;;;;;;;;;

    지금 상황은요. 틀린거에요. 명박이는 틀린거라구요.
    지나친 노통의 영웅화? 불쌍해서 추모해요.. 아 멋져요.. 이런건 저도 싫어요.
    이런글이 과해지면 진짜 파묻힐수 있기때문에...
    가끔은 이런 감성형글이야말로.... 진정으로 지능형 안티가 될수도 있어 안타까워요..

    그러나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잇고.. 노통 욕만 했더니 진짜 불쌍해서 이제 발동걸리신
    분들도 있고 하니 어쩔수 없는거에요..

    그냥 그런 글은 스킵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오지랍넓게 나서지 않아도.. 노대통령글은 시간지나면 줄어들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그 좋았던 2002월드컵 얘기도 찬바람 불고 나니 안했잖아요.

    대신 느끼는게 잇는 사람들은 정신을 바꾸겠죠..

    저는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유시민이 모하던 사람인지도 몰랐는데 어제 인터파크검색
    하며.. 책 그렇게 많이 쓴거 보고 놀랬습니다;;;; 경제학책 자본주의 책 좀 사고 공부하려구요.

    그리고 저도 어디나가 대놓고 울고다니진 않아요. 조문도 안 다녀왓고. 돌아가신날도 미리
    약속있던 에버랜드가서 잘 놀고 왔습니다. 내 부모 친구가 아니니 겉보기 아무렇짇 않게
    웃을수 있어요.

    하지만요.. 알아갈수록...... 좀더 큰 세상을 봐야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밥먹고 애들 키우며 좋은 대학 가길 바라며 살고있지만.. 그 좋은 대학 나온 아이들이
    어떤 일을 누구밑에서 어떤 법을 가진 나라에서 할수 있을까...
    그리고 이것이 역사라는건 좀 생각해주셨으면좋겠어요.

    저 글 그렇게 많이 안올리고 퍼온건 없고 그렇거든요. 댓글만 좀 달았죠. 진심으로
    응원하고 느끼고 싶어서요.....

    저 바깥세상이 다 안그런거 같죠? 지방도시 사는 정치에 무식한 서민인 저희 친정부모님은
    헷소리 하십니다;;;;;;; 우리 엄마 아빠지만... 말도안되는 소리 하는게 너무 갑갑해서
    " 엄마 모르면 차라리 욕은 하지 말자.. 그건 엄마한테 욕하는거야" 이렇게 처음 말씁드렸어요.
    저희 엄마는 인상이 별로네... 돈을 받기는 했나보네.. 불쌍은 하지... 이런 뉘앙스거든요.

    저희 남편 대기업 다니는데요.. 거기 가면.. 다들 82랑 의견 비슷하구요..
    아까 말한 가수 홈피가도 82랑 비슷하고. 애들 영어교육 올인하는 제 블로그 이웃엄마들도
    지금 시국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다 비슷합디다...

  • 77. 저도
    '09.6.2 2:07 PM (58.229.xxx.153)

    모든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하던 그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어요ㅠㅠ

    이 정권에서 처럼 국민들 구둣발에 밟히고 광우병 소고기 먹기 싫다고 해도
    꾸역꾸역 들여와 국민들에게 안전한 소고기라고 먹으라고 권하는 이 현실이
    너무나 싫어요. 제발 옛날처럼 소소한 반찬이야기나 하고 살고 싶습니다.

    제발 국민들 촛불들지 않는 옛날로 되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78. 나름 동감해요
    '09.6.2 2:57 PM (116.42.xxx.43)

    원글님처럼 저도 요즘 자게가 무섭거든요...
    원글님 말 요지는 생활의 소소한 얘기만 하고 정치적인 이야기는 싫다~가 아니라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일부 극렬하게 자신의 주장만이 100프로 옳고 다른 의견과 시각은 무조건 알바거나 무식하거나 뇌가 없다는 식의 상대방을 단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그런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거 아닐까 싶네요..
    저도 사실 여기와서 첨으로 알바란 단어를 알게 됐어요..알바라고 몰아세우는 분들 가끔 보는데 왜 알바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제가 보기엔 그냥 다른 의견을 말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는데 도대체 알바의 기준이 무엇인지..

  • 79. 네, 맞습니다
    '09.6.2 3:07 PM (118.47.xxx.63)

    맞고요^^
    저도 좀 더 지켜 보다가
    계속 이런 식이고 주인장님도 계속 입 다물고 계신다면
    82쿡 버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정이 들어서 떠나기가 힘드네요.

  • 80. ......
    '09.6.2 4:06 PM (86.96.xxx.88)

    원글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이정도의 글이 지겨우세요? 그럼 저 수 없이 많은 편중된 정치글(중복도 너무 많고)읽는 사람들은 안지겨울 거라 생각하세요?
    원글님 의견에 반대 하는 사람이 댓글 단 것 보세요. 꺼지랍니다. 도대체 이런게 정상입니까?
    침묵하는 다수는 알바라고 물어부치는 바로 그 사람들을 진짜 알바로 생각한다는 것을 모르시나봐요.

  • 81.
    '09.6.2 7:47 PM (122.47.xxx.46)

    맞고요^^
    저도 좀 더 지켜 보다가
    계속 이런 식이고 주인장님도 계속 입 다물고 계신다면
    82쿡 버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정이 들어서 떠나기가 힘드네요
    ,
    ,
    ,
    바로 저랑 똑같네요.
    여긴 정치 토론장이 아닌데,,,

  • 82. ..
    '09.6.2 11:21 PM (121.160.xxx.87)

    원글님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알바, 딴데가서 놀아라, 무개념 , 뇌가 청순.. 참 지겹고 유치한 댓글들이죠..
    노무현얘기.. 한때는 참 안됬다 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이젠 떼거리로 달려드는 유치한 댔글에 지겨워져서 관심도 없어요..
    지들끼리 지지고 볶든지 맘대로 하고 원글 같은 주제에 비방이나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 위의 매뉴바의 회색부터 원래대로 돌려져야 하지 않을까요..
    운영진이 저렇게 그대로 두니까 더욱더 기세등등 난리를 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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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5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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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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